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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31 최유신
    질서너머-인생의다음단계로나아가는12가지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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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질서 너머』 인가? 그 답은 어찌 보면 간단하다. 질서는 탐구된 영역이다. 우리가 적절하다고 여기는 행동으로 목표하는 결과를 얻을 때 우리는 질서의 영역 안에 존재한다. 우리가 그런 결과를 긍정적으로 여긴다는 것은, 목표를 이룸으로써 욕망하는 것에 더 가까이 다가갔으며 세계에 관한 우리의 이론이 여전히 흡족할 정도로 정확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질서 정연한 모든 상태는 비록 편하고 안전하긴 해도 나름의 결함이 있다. 세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관한 우리의 지식은 영원히 불완전하다.' 이 책은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후속작 《질서 너머》이다. 전작은 혼돈과 질서의 경계 안에서의 삶의 지혜를 소개하고 있고, 《질서 너머》에서는 경직된 질서와 통제를 넘어 창조와 변화를 이끄는 12가지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전작을 쓰고 나서 저자는 딸의 인공 발목 수술, 부인의 신장암 진단, 본인의 항불안제 복용에 따른 자기면역반응 등으로 혼란스런 상황을 겪었네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혼란스런 상황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이 책에 담았다.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삶의 원칙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목표가 있는 삶, 감사하는 삶을 살라 말하고 있다. 12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다. 법칙 1. 기존 제도나 창의적 변화를 함부로 깎아내리지 마라 법칙 2.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법칙 3. 원치 않는 것을 안개 속에 묻어두지 마라 법칙 4. 남들이 책임을 방치한 곳에 기회가 숨어 있음을 인식하라 법칙 5.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마라 법칙 6. 이데올로기를 버려라 법칙 7. 최소한 한 가지 일에 최대한 파고들고, 그 결과를 지켜보라 법칙 8. 방 하나를 할 수 있는 한 아름답게 꾸며보라 법칙 9.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 기억이 있다면 아주 자세하게 글로 써보라 법칙 10. 관계의 낭만을 유지하기 위해 성실히 계획하고 관리하라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높고 고상하고 심오한 어떤 것을 겨냥하라. 그 과정에서 더 좋은 길이 나타나면, 일단 몇 걸음을 걸어본 다음 경로를 바꿔라. 하지만 조심하라. 길을 바꾸는 것과 포기하는 것이 쉽게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땐 방법이 있다. 현재의 길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을 배운 뒤에 당신 앞에 놓인 새길이 현재의 길보다 더 어려워 보인다면, 마음을 바꿀 때 당신이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배신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이런 식이라면 지그재그로 전진하게 된다. 가장 효율적인 여행방법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를 추구하는 동안 스스로 훈련하면서, 또 필요한 것들을 알아가면서 당신의 목표는 불가피하게 바뀌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가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고 변경하래요. 배움과 변화를 통해 계속 전진하래요.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 2022-05-30 안성은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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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심리학 이란 책에서 나오는 구절들을 커뮤니티에서 우연찮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야 하겠다 라고 해서 읽기 보다는 구절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된 것이다. 흔히 투자로 말하자면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바텀 업 방식으로 읽은 셈이다. 이책은 다른 책들에서 흔히 보이는 자랑 뽐내기 식의 투자 성공담과는 거리가 먼 책이다. 투자에 있어서 기법보다는 심법이라고 흔히 듣는 말이다. 이에 대해 더욱 더 자세하게 다뤄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밑은 내가 읽었던 부분 중 인상적인 부분들을 소개 하고자 한다. "사실은 우리는 돈을 얼만큼 원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많은 사름들은 재테크를 시작하지만, 과연 어디까지 가져야 '충분한'지, 도무지 한계가 없어 보인다는 점을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며 계속해서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아야 한다. 더욱 더 성과를 내려다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돈 관리는 지능과 상관이 없으며 어떻게 행동하느냐 이다." 아무리 천재적인 사업가라 할지라도 돈을 관리하는 것은 힘들며, 초창기에는 잘나가고 재산이 많더라도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 있는 법이다. 또한 돈 관리를 잘하는 것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렸으며, 얼마나 똑똑한지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현명한 낙천주의는 확률이 나에게 유리하며, 중간에 많은 고난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균형이 맞춰져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믿음이다. 수많은 도박이 실패하는 이유는 도박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 상황이 정확히 일치할 때에만 맞아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돈의 의미 " 좋아하는 일 일지라도 타인의 통제하에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스케쥴에 맞춰서 한다는 것은 마치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과 가탇. 사람들은 자신에게 통제권이 있다고 느끼고 싶어한다. 다시 말해 운전석에 앉고 싶어한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뭔가를 시키려고 하면 그들은 힘을 뺏긴 기분을 느낀다. 스스로 선택을 내렸다기보다 우리가 그들으 ㅣ선택을 대신 내려주었다고 느낀다. 그래서 원래는 기꺼이 하려고 했던 일 조차 싫다고 하거나 다른 짓을 한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은 돈을 덜 쓰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욕망을 줄이면 덜 쓸수 있으며 남들이 나에 대한 어떻게 생각하는 지 신경을 덜 쓰면 욕망도 줄어든다. 돈은 금융보다 심리와 더 많이 연관되어 있다. 저축을 하는데는 특별한 이유도 필요하지 않으며 은행에 있는 현금은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을 우리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든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어떤 환경에 처해있으며 철저히 분석하며 운을 인정하며 겸손하며 지내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끝으로 후기를 마치려고 한다.
  • 2022-05-30 임수진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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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줄거리는 주인공 노라 시드는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볼 때 비참하고 우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한 미스터리한 공간은 도서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자정에 멈춰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과거에 도서관 사서였던 엘름 부인을 만나고, 엘름 부인의 안내로 후회했던 삶에 돌아가 다른 삶을 살아보며, 노라 시드의 완벽한 삶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노라 시드는 정말 여러가지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녀는 빙하학자, 금메달리스트, 아이의 엄마, 음악밴드 등등을 체험하면서 완벽한 삶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그 속에서 자신과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은 이것을 '이동자'라고 칭했습니다. 평행우주에서 이동자는 그 삶을 선택하거나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노라 시드는 수 많은 삶을 경험하면서 완벽한 삶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항상 모든 선택에 불행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친오빠의 죽음, 부모님의 이혼, 연인의 불륜 등 좋은 모습도 있지만 불행한 모습도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많은 선택을 하여도 자신의 원하는 삶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작가는 후회했던 삶을 돌아가기 보다는 지금의 삶에서 후회하지 않게 과감히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즉 지금의 삶도 결국 나의 선택과 결정으로 인해 만들어져 온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시간에 소중하게 아끼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것을 추구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철학가들의 명언들이 나옵니다. 자신의 삶과 주인공의 삶을 비교시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철학가들이 말한 내용을 저의 삶과 비교를 해봤을 때, '내가 인생을 낭비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소설책이지만 자기 계발에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메트 헤이그는 남들과 다른 기발한 상상력이 있고 글을 쓸 때 유머가 더해져서 읽는 재미를 준다고 합니다. 또한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는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은 기발한 상상력은 맞지만 외국소설이니 그의 유머가 마음에 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다들 가지고 있는 걱정을 공감해주며 이를 판타지적으로 소화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2022-05-30 김인화
    H마트에서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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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미셀 자우너는 미국 인디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그녀는 1989년 서울에서 미군 상대 중고차 영업교육을 받으러 온 미국인 아버지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미국 오리건주 유진으로 이주하여 성장한다. 두가지 문화가 섞인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이었던 한국인 어머니 덕에 많은 한국음식과 식자재를 경험하며 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적이고 잔소리 많았던 어머니와 방황하는 아버지와 트러블을 겪고 독립 후 다른 삶을 향해 살아가다가 2014년 갑작스런 어머니의 암 발병으로 인해 모든 일을 중단하고 어머니 곁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어머니가 항암 중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오래전 어머니가 하던 요리법을 떠올려보며 무언가를 만들어드리려고 해도 사실상 그녀가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지도, 그리고 어머니는 제대로 소화하지도 못한다. 그랬던 어머니를 떠나 보낸 후 그녀는 H마트(미국의 한국상회)를 찾아 식자재를 구매하며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추억한다. 나는 이 책의 첫 챕터를 몇달 전 뉴욕타임즈 칼럼을 통해 접했고 당시 영어로 읽었을 때에는 한국인 어머니에 대한 짧은 애도인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적인 것은 어머니를 통해 접한 것이 거의 전부였던 그녀가 영어로 묘사하는 한국음식을 다시 한국말로 번역한 표현법을 보며 나도 모르게 외국인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을것 같은 한국음식에 대해 다시 한번 이해했다. 애도와 상실의 감정을 어머니가 알려준 한국음식을 만들고 먹으며 느끼는 미셀 자우너를 바라보는 내 심정은 사실상 놀랍지 않았다. 자라온 환경상 이러한 국제결혼 후 자녀들이 양쪽의 문화에 애매하게 양발을 걸치며 자라는 것을 많이 보았고. 상상 외로 그들이 먼 한국이라는 곳에 대해 상당히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찬가지로 작가도 역시 많은 갈등과 호기심, 그리고 애착으로 점착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지금은 훌륭한 가수로, 작가로 성장했다. 이 애절한 어머니를 향한 애도를 읽으며 어느 누구도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2022-05-30 명지현
    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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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모습을 열 다섯가지의 주제로, 인문학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도시공학 쪽 보다는 인문학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글도 쉽게 읽혔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거리가 걷고 싶은 거리이고, 그 기준은 무엇인지를 인문학적 시선과 수학적 근거를 통해 이해하고 동의할 수 있게 설명을 펼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서구 세계와 한국의 다른 점을 많이 느끼고, 아쉬움도 느끼고, 한국 도시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DDP와 같은 건축물은 내부 보다는 외부에만 집착한 건축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릇도 중요하지만 그릇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충분했다면 더 좋은 건축물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뉴욕의 하이라인을 참고한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의 경우 고가도로를 공원화 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나, 주변과 호흡에서 그 역할의 차이가 드러게 된다는 점에서 도시의 건축물, 광장 등은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걷고 싶은 거리에 대해 이벤트 밀도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는데, 걸을 때 마다 새로운 공간이 나타나고 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같은 거리를 걸어도 내가 선택 가능한 경우의 수는 훨씬 많기 때문에 풍부한 이야기가 있는 거리가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대형 복합몰이 인기를 얻고는 있지만,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거리는 그 거리가 담고 있는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면서 프랜차이즈 등이 들어와 거리의 이야기가 사라지는 것을 볼 때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훌륭한 건축물은 현위치에서는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다른 장소에서는 주변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건축물이라 정의하고 있는데, 건축물은 그 자체 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때 비로서 완성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건축물을 만들고 이용하고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공간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공간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22-05-30 김연임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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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에서 코스톨라니는 이렇게 말했다. "'독립'의 의미는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고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하기 싫다"고 말할 수 있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는 주식시장의 논리에서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설명하는 논리는 너무도 많다고 말한다. 분석가들은 여러가지 논리를 찾으려고 하지만 그는 제안한다. 주식시장의 이런 변덕에 대해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고, 왜 이렇게 변덕스러운지에 대해 어떤 논리적 설명도 찾으려고 하지 말라고 말이다. 주식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경우 주가는 떨어질 것이고, 그 반대는 주가가 올라갈 것이고 등의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주가의 등락은 반복된다.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 기업주는 설비투자, 상품 개발보다는 비관론이 광범위하게 퍼진다. 소비자들은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지출과 부채를 줄인다.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화폐는 직접투자나 소비로 흘러가는 대신 증권시장으로 흘러가게 되고, 그 결과 증권시장에서는 상승운동이 진행된다. 아무리 경제 뉴스가 나쁘고 기업 이윤과 배당금이 떨어진다고 해도 말이다. 이 과정은 1년 이상 진행될 수 있다. 경기가 조금씩 호전되면 투자, 소비, 기업 이윤이 늘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급격한 상승곡선을 타게 된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활황과 침체의 균형을 잡지 못해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경제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빨리 성장하며 그 결과는 치명적이다. 중앙은행을 금리를 올리게 되며 심리 및 전반적인 경제와 증권시장도 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금리 상승의 결과로 초래되는 경제 위기는 다소 늦게 나타난다. 자금조달 비용이 너무 높아 기업이 투자를 멈추거나 꺼릴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주식은 처음에는 오르지 않거나 올라도 아주 조금 오른다.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라든가 '그러나'라는 말을 잊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야 한다. 지금은 금리상승기이지만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주식에 뛰어들어야 할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 2022-05-30 신정민
    강성태66일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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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 시험 등 회사 외의 공부에 있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책을 선택했다. 강성태 66일 공부법 외 다양한 유튜브, 서적들을 접했는데 공통점이 많아서 더 신뢰가 갔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체계화(시스템 만들기), 습관화가 있고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는 일단 앉기, 습관에서 멀어지지 않기 등이 있다. 나에게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은 Atomic Habits 등 다양한 자기계발 서적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이 같은 체계가 서지 않으면 하루 안에 내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해 그 일을 하기 싫어지는 의욕 상실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체계가 제대로 정착이 된다면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이용해 이를 습관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함이다. 특히 집중력에 있어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명확하고 간절하다면 이 모든 것들은 쉽게 이루어진다. 이런 부분이 쉽지 않을 때 우리는 다른 방법들을 이용해 로봇처럼 하도록 하지만, 결국 내가 의지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해내고자 한다면 이 같은 매커니즘을 따르기는 훨씬 수월한 것이다. 그리고 목차 공부법도 인상 깊었는데, 보통 허덕이며 당장 앞에 있는 공부만을 해치우려 하면 내가 어느 부분을 왜 배우고 있는지 길을 잃기 쉽고 이해가 좀 더 어렵다. 그런데 목차부터 차분히 공부해 나가고 거기서부터 가지를 뻗어나가는 방식으로 살을 붙이면 암기도 훨씬 수월하게 되고 사진처럼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하기 위해서는 체계화가 다시 중요해지는데,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일방적으로 글을 읽고, 쓰는 과정을 1차적으로 한 후 반드시 하루 동안 목차를 정리하고 키워드를 복습하면서 인출하는 시간을 가져야 비로소 하나의 강의가 체화된다고 할 수 있다. 인풋과 아웃풋을 함께 해주어야 하는데 아웃풋을 내는 것이 가장 고통스럽고, 의지를 꺾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결국 인출을 위해 입력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2022-05-30 채수정
    우리는여전히삶을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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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철학자 에리히 프롬은 말한다. "우리는 인간처럼 행동하는 기계를 제작하고, 기계처럼 행동하는 인간을 생산한다. 옛날에는 노예가 될지 모를 위험이 있었다면, 지금은 로봇이나 자동인형이 될 위험이 있다"고. 이 말에는 현대인을 움켜쥔 삶의 아이러니가 섬뜩하게 표현돼 있다. 오늘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지 못하고 일상의 쳇바퀴를 무력하게 굴린다는 느낌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드물다.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생활의 급진적 자동화, 자기 생각의 독립보다 남의 생각에 대한 공감과 공유를 선호하는 소셜미디어, 하루 24시간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문자와 메일 등 스마트 업무 환경 등은 생각의 로봇화를 촉진한다. 기계는 똑똑해지고 인간은 멍청해지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괜찮은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삶이 무의미한 듯한 기분, 가진 것은 많지만 웃을 일이라고는 없는 듯한 기분, 삶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기분"에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일은 얼마나 많은가. 자기 삶에 대한 증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무능력은 현대의 가장 큰 심리적 질병이다. '좋아요'가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프롬은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정말로 여전히 삶을 사랑할까?" 삶에 대한 사랑은 인간성의 기초이고, 문화의 뿌리다. 이 사랑을 잃으면, 개인도 사회도 병들어 버린다. 나르시시즘, 이기주의, 무기력, 권태에 시달리고 과잉생산에 따른 환경 파괴, 기술 맹신에 따른 인간 소외, 생명 경시에 따른 대량 멸종이 나타난다. 심하면 극단적 공허감을 못 이기고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다거나 자신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우울증에 사로잡힌다. 무능력의 원인은 물질의 신격화다. 자기한테서 참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바깥의 물건, 사람, 사건, 지위 등의 소유와 소비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에 더 자주 끌리고 쓸리고 들끓을수록 우리 내면은 빠르게 활력을 잃는다. 사랑할 것이 바깥에 있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러한 흐름에 맞서 프롬은 활동성과 창조성의 복원, 즉 삶을 사랑할 자유를 역설한다. 있는 그대로 자기를 직시하면서 자신의 온전함과 유일함을 성찰하고 존중하며, 자기를 더 많이 느끼고 관찰하면서 자신과 더 가까워지려고, 즉 더 나은 존재가 되려고 스스로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바깥에서 가치를 찾을수록 인간은 약해진다. 인내와 용기를 품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강해진다. 오늘 하루 자신을 사랑할 이유를 찾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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