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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7 반해린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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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선택과 마주친다. 오늘 점심 메뉴와 같이 사소한 선택도 포함한다면 사람은 하루에도 수백가지의 결정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 나 또한 이제까지 후회되는 순간들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생각을 쓸데없는 생각이라 여기며 또 나에게 닥친 선택의 순간들을 살기 바빴던 것 같다. 작가는 이러한 선택을 되돌려 무수한 삶의 경우의 수를 만든 후 그 삶 속에서 살아가볼 수 있는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하였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도착하기 전 노라의 삶은 노라가 왜 그러한 극단적인 선택의 순간까지 다달았는지 그녀의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녀가 약혼자와의 결혼을 이틀전에 깨고, 밴드를 탈퇴하고, 고양이까지 떠나보냈을 때의 심정이란 정말 암담했을 것이다. 만약 약혼자와 결혼해서 펍을 운영했더라면,,,, 고양이가 죽지 않았다면,,,, 밴드를 계속 했더라면,,,, 살면서는 상상만 가능한 일들이 펼쳐지는 이 책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나는 꽤 현실주의자인 편이라 이러한 상상과 후회들이 그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집중하자라고 여길 때가 많았는데 이러한 상상들이 그저 후회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나의 선택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신나는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지금까지 했던 선택 중에 되돌리고 싶은 게 있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다. 가장 후회되고 미련이 남는 선택은 무엇일까? 어릴 때부터 생각하면 고등학교 시절 문과가 아닌 이과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대학교 학과를 지금 내가 졸업한 과가 아닌 더 전망 있는 과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대학교 시절 미국 유학을 갔다면 내 인생은 변해있을까? 등등 수많은 상상을 했던 것 같다. 그때 그 선택을 했더라면 내 인생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 순 있겠지만 내가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만큼, 지금 나의 인생을 외면해버리고 싶을만큼 후회되는 순간은 다행히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추천하고싶다.
  • 2022-10-27 노준호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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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의 저자인 홍춘옥 박사는 내가 가끔 보는 재테크 유튜브의 게스트로 나와서 알게 되었다. 시장에 대한 비전과 자기만의 철학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보면서 호감을 느꼈었는데, 이번 독서비전에 그의 저서가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챕터1. 돈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이다. 챕터2. 투자의 시대, 돈 좀 굴려봅시다. 챕터3. 한국 주식, 살까? 말까? 챕터4. 불황의 시대, 최선의 생존 해법 챕터5. 경제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신호 챕터6.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매수 타이밍 챕터7. 모멘텀 투자와 가치 투자 나의 선택은? 챕터8. 홍쌤의 재테크 분투기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독자들을 위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가 고착화하면서 단순히 저축만으로는 자산을 모으는 것이 어려운 세상이 되었고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저자는 투자에 관한 기술은 학습과 숙련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 공부’를 해야 하고 금융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이자율이 낮아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얼마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경기는 왜 끊임없이 순환하는지, 주식시장은 왜 패닉과 버블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은지, 한국 주식시장이 격렬한 등락을 거듭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떨 때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지 등에 대한 지식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저자는 ‘부동산 시장의 미래가 어둡다’, ‘한국 경제가 장기 불황에 진입하고 있다’, ‘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다’라고 걱정하지만 말고, 그것에 대비해서 당신은 지금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지 진단해볼 것을 권한다. 투자가 미래를 대비할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그렇기에 재테크에 관한 공부를 멀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국내 최고의 경제 전문가로서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투자는 두려운 당신에게 투자란 무엇이며, 어떻게 투자를 시작해야 하고, 어떤 행동 계획을 짜야 하는지, 투자에 대한 궁금증과 현실 조언을 조목조목 명쾌하게 들려준다. 내가 유튜브에서 봤던 저자의 영상을 마치 보는 것 처럼 쉽고 재미있게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 2022-10-27 최승은
    세계문화여행-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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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는 말레이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이다. 여러 민족으로 구성된 이민지의 나라로, 다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사회의 전형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의 경관을 이루는 것은 즐비한 마천루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마천루 사이로 도시를 푸르게 가꾸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많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싱가포르 여행을 가기 전 읽어본 이 책은, 싱가포르라는 나라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일본에 식민지 지배를 당한 적이 있으며 유교사상과 불교 문화가 있으며, 삼면이 바다인 지리적인 이점과 반면 천연자원은 모자라고 영토도 작은 단점까지 우리나라랑 많이 닮은 나라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훨씬 많아 부유한 나라로, 우리도 싱가포르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싱가포르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3개의 아시아 문화가 한데 모여 있다. 각각 뚜렷이 구별되는 고유의 규범, 가치관,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많은 공통점도 존재한다. 연장자와 학식이 있는 사람을 존경하는 문화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 결과 싱가포르인들이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은 당연하며 오늘날 싱가포르가 성공한 다문화 사회가 된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여러 민족 공동체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이다. 각 민족 공동체마다 따르는 관습과 전통에는 차이가 있으며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에 영향을 받는다. 크게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으로 나누어 축제, 기념일, 행사, 문화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과거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에서 그랬던 것처럼 싱가포르에서 3대가 한지붕 아래 함께 사는 형태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가족에 대한 믿음은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다. 가족은 사회의 가장 중요한 구성단위이다. 가족을 통해 종교적 관행과 전통적 가치관이 다음 세대로 전해지며 개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싱가포르인들의 사회생활에서 음식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의 음식 문화를 조합하고 응용하면서 현대와 전통이 뒤섞인 독특한 요리법이 생겨났다. 동네 식당에서 미쉐린 별을 받은 식당까지 싱가포르에는 모든 식당이 모여 있다. 매년 7월에 열리는 싱가포르 음식 축제에서는 다양한 싱가포르 음식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정부의 문화와 관광지 개발 노력은 싱가포르를 외국인이 선호하는 휴가지로 급부상하게 만들었다.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명성과 함께 전통문화, 최첨단 건축, 쇼핑,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싱가포르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 2022-10-27 오광남
    리더라면 정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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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현재시대에서 과거대왕인 정조의 리더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감명을 준다 1776년도 왕위에 오른 정조에게 첫번째 키위드는 개혁이었다 권력가들만 잘 먹고 잘사는 나라가 아니 백성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노론이라는 권력집단에 의해 나라가 움직여지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바꿔야 했다 세손 시절 부터 꿈꿔오던 개혁을 위한 첫 걸음이 규장각 설치였다 정조는 즉위 하자마자 창덕궁 중심에 규장각을 창설 할것을 명한다 창덕궁에서 경관이 가장아름 다은 영화장 옆의 안덕을 골라 2층의 누각을 짓게 했다 학문연구기관으로 출발한 규장각은 정조의 개혁정책 을 뒷받침할 인재들을 길러 내개 된다 구장각의 존재는 오는날까지 이어온 유산으로 조선시대 연구를 위한 지료들이 이때 만들어진 것이 많아 그가치가 더욱 인정된다 정조는 집권초기부터 노론외척에 대항할 인재들이 필요했다 정조는규장각을 왕실도서관으로 구상한 것 이아니라 학식과 덕망을 갖춘 엘리트층 젊은 지식인들과 서얼 출신의 인재들을 규합하고 이들을 자신의 근 위세력으로 양성하는곳으로 만들려 했다 기존 승정원이나 홍문관은 이미 타성에 젖은 기득권을 자신의 근위세력 으로 양성하는 곳으로 만들려했다 기존 승정원이나 홍문관은 이미 타당성에 젖은 기득권들이 주류였기에 정조가 의도하는 혁신정치의 중추적역할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정조의선택은 새술은 새 부대에 담는 맘 으로 규장각이라는 문화정치의 본부를 만들게 된거이다 정조는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듯한 리더였습니다 나는 미천한 마부에게도 이놈저놈하지 않았다 서열도 노비도 인간이다 언급하며 백성존중하며 사항했습니다 또한 오랬동안 정도를 태운 말이 은퇴할때도 말이 상처 를 받을 까걱정하여, 정조를 태우지 않더라도 함께 다닐수 있도록 말못하는 동물을 배려했습니다 정조는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신하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조는 완으로써 자산ㅁ의 의견만을 주장하지 않고 사람들 의 지혜를 든는 지도자였습니다 신하등을 예우하고 당파가 다를지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하들과 함께정치했습니다
  • 2022-10-27 권재유
    넥스트 NFT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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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T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먼저 블록체인의 이해가 필요하다. 블록은 컴퓨터 분야에서 데이터 공간을 나누는 단위로 쓰이고, 체인은 망과 유사한 개념으로 블록체인은 "데어터 공간이 이어져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현존하는 많은 블록체인에 영감을 준 최초의 블록체인으로 평가 받는데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저자의 비트코인 백서를 통해 재둥에게 처음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금융시스템은 중앙화 되어있고 정부에서 컨트롤 하기때문에 금융위기시 양적완화를 통하여 화폐를 마꾸 찍어내어 통화의 인플레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화폐는 탈중앙화 되어있고, 가상화폐는 발행한도가 있어 더 통화량을 늘릴수가 없어 인플레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위변조가 블가능 하다. 현재의 문제점을 제거한 기술이다. 그리고 현재 금융시스템은 송금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만 블록체인의 가상화폐는 비용과 시간이 거의 들지 않는다. 따라서 통장이 없는 후진국이라던가 인플레가 심한 국가에서 활용성이 높아 지고 있다. 블록체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탈중앙화 금융을 의미하는 디파이 금융. 다오, 웹3 등 파생서비스가 발전을 하고 있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속성을 지니고 있어서 산업계 전반에 특정한 재화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널리 응용되고 있다. 현재 관심이 집중되는 NFT는 대부분 게임과 패션영역을 포함하는 메타버스상에서 사용할수 있는 아바타성NFT들이다. 그러나 NFT화 할수 있는 것은 세상의 모든것이 될수 있다. 모든 사물을 NFT화 할수 있어서 사용처는 무궁무진 하다. 기업들도 NFT를 이용한 상품을 메타버스공간에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나이키, 버버리. 루이비통 등 알만한 회사들도 블록체인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블루오션임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더 확대될것이다.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어스2 넥스트어스 등 가상부동산 시장도 생성되고 있으며, 바야흐로 메타버스세상은 2~3년 내로 커질것이다. NFT는 디지털 공간안에서 예술품, 수집품, 게임아이템, 가상 부동산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으로 토큰화 할수 있으며, 이는 디지털 공간 안에서 소유권, 희소송, 진본성을 증명할수 있다. 웹3 기반이 확대되면 NFT의 역활은 더욱 증대된다. 웹1은 읽기 전용이며, 웹2은 일기,쓰기, 공유하기이며, 웹3은 일기, 쓰기, 공유하기, 소유하기로 구분된다. 즉 웹3는 내정보를 내가 소유하고 가치를 창출해 낼수 있다. NFT를 가장쉽게 이해할수 있게 해주는것은 가상부동산이다. NFT가 현실세계에서 의 부동산 등기문서와 같은 열할을 하고, 그 부동산을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는지, 지금은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애초에 부동산 총공급량은 얼마나 되는 지 등을 확인할수 있다. NFT를 통해 탄생하는 가상부동산은 현실의 부동산 처럼 가치를 지니게 되며 NFT를 통해 일종의 지속적인 현실감이 부여되기 때문에 거래가 일어나며 가치를 창출한다. 향후 발전된 가상부동산 세계에서 기업들이 들어오고 임대수입도 발생하고, 회의공간도 생겨나며 쇼핑공간도 놀이공간도 생성되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세상이 앞으로 올것이다. 코로나가 그 시기를 더욱더 앞당겼다. 지금 지구리더들은 블록체인기술을 통한 NFT를 활용하여 가상세계를 만들어가고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문명을 탄생시키려 하는 것이다. 인간은 육체와 영과 혼이 따로 존재한다고도 한다. 가상세계의 아바타는 영과 혼도 아닌 제3의 나인것이므로 새로운 문명이라 생각될수도 있을것 같다. 모든지 새로운 문명의 시작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기득권의 거센반발로 일시적으로 꺽이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 기술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면 누군가는 이루어 낼것이다. 그 세계에 편승하는자들이 향후의 인사이트 리더가 될것이며, 세계부호의 리스트에 올라가게 될것임을 예상해본다.
  • 2022-10-27 윤필훈
    기독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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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는 구원의 역사였을까? 어둠의 역사였을까? 인류가 인권을 발전시킬 때, 기독교는 급제동을 걸었을까, 가속 페달을 밟았을까? 아니면 둘 다일까? 기독교가 여성 해방, 성 혁명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한가? 무엇보다 기독교는 홀로코스트에 어떤 입장을 취했을까? 우리가 보고 들은 이야기는 모두 사실인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 기독교 교회사, 기독교 자체를 불쾌하다고 생각한다. 지식인들의 논쟁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신앙고백을 하거나 기독교를 지지하면, 대개 입 밖으로 표현을 잘 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과는 논쟁할 가치도 없다고 여긴다. 근본주의라는 표현은 광신도를 통용하는 말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는 종교를 믿는다는 사람들을, 기독교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들, 즉 종교를 종교학적으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참되고 사실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 모두를 통용하는 용어가 되었다. 이는 현실의 기독교가 인류 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던 시절은 끝났다는 의미다. 상황이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무엇보다 기독교가 치명타를 입었기 때문이다. 기독교 자체는 공산주의처럼 70년 동안이 아니라 분명 2천 년 동안 광범위하게 신용을 잃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기독교 역사가 스캔들의 역사라는 것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확고한 사실이 됐다. 이러한 사실은 실제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뒤흔들고 있다. 인간이 되어 강생한, 그러니까 역사가 된 신을 믿는 종교는, 가차 없이 이러한 역사를 비판적으로 평가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게다가 비판은 때로 굉장히 매몰차고 파괴적이다. ‘기독교가 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위는 바로 소멸이다.’ 이러한 문장에서 기독교에 대한 평가는 정점에 이른다! 그 결과 기독교에 충성을 서약한 사람들도 기독교가 유지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의 말하지 못할 지경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세는 성실하고 정직한 무신론자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보여준다. 그러므로 기독교에 대한 설명과 진상 규명은 인류와 우리 사회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지어 이성적인 무신론자에게도 마음에 와 닿을 것이 분명하다.
  • 2022-10-27 손영진
    탄소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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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향곡처럼, 이 책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형식의 네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악장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물을 구성한다고 믿었던 네 원소 ‘흙, 공기, 불, 물’을 주제로 탄소교향곡이 시작된다. '제1악장-흙: 탄소, 결정의 원소’는 138억 년 전 탄소의 출현부터 우주 최초의 결정인 다이아몬드의 형성, 현재도 진행 중인 광물과 지구의 공진화, 다양한 광물로부터 지구 내부의 모습을 유추하는 방법, 그리고 지구 깊숙이 묻혀 있는 탄소를 추적하는 과학자들의 노력까지 매력 넘치는 첫 악장이다. ‘제2악장-공기: 탄소, 순환의 원소’의 주제는 지구의 장엄한 탄소 순환이다. 탄소 원자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분출하는 화산을 통해 대기로 나왔다가 때로는 바다로, 때로는 생명으로 스며든다. 이후 광물이 되어 지각을 구성하던 탄소 원자는 섭입하는 지각판을 따라 맨틀 깊은 곳으로 침강했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모습을 바꿔 다시 올라온다. 인간이 의도치 않게 그 균형을 깨기 전까지, 유구한 세월 평형을 이루고 있던 탄소 순환의 역사가 아리아의 선율로 잔잔하게 흘러간다. ‘제3악장-불: 탄소, 물질의 원소’는 강력하고 빠른 스케르초다. 탄소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수천 개의 얼굴을 가진 ‘물질의 원소’다. 다이아몬드, 흑연, 나일론, 석유,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놀랍도록 다채로운 탄소화학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마지막 ‘제4악장-물: 탄소, 생명의 원소’는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연주한다. 처음에는 지구의 원시 바다에서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평화롭게 시작되지만, 곧 생명의 놀라운 진화적 혁신을 나타내는 여러 갈래의 변주곡으로 빠르게 치닫는다. 기후위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고, 기후위기의 핵심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의 증가다. 정부와 기업은 2050 탄소중립, ESG 경영 등을 실행하고 있고,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가고 시민들의 열기도 뜨겁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우리가 하는 행동이 기후위기를 늦추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탄소는 우리 시대 초미의 과제를 더 근본적으로, 더 깊고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게 해주는, 그리고 우리 자신을 마주하게 해주는 ‘끝과 시작’의 원소다.
  • 2022-10-27 김기남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세금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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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로마의 몰락부터 프랑스 혁명, 미국의 독립까지 역사를 바꾼 세금부터 중세의 초야세와 러시아의 수염세, 중국의 독신세, 영국의 난로세와 창문세 등 온갖 기이하고 놀라운 세금 이야기를 흥미있게 풀어놓는다. 골치 아픈 세금 이야기가 신기하고 재미있게 들리기도 했다. 세금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끌어올려 주는 역사를 바꾼 70가지 세금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 책의 저자인 오무라오지로는 전직 국세조사관으로 일본과 각 나라의 다양한 세금 이야기를 간략하고 재미있게 전해준다, 세금은 역사에 큰 영향을 주기도하고, 사회의 시스템을 바꿔놓기도 한다. 예로부터 세금은 나라에서 걷어서 필요한 곳에 쓰이는 것으로 하지만 특이하게 환급이 되는 세금이 과거 유럽에 있었다. 바로 고대 로마의 전쟁세이다. 전쟁세는 로마군이 전쟁에서 승리해 전리품을 손에 넣으면 납부한 세금에 따라 환급해 주었다고 한다. 오늘날 국채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고대 로마 공화정을 무너뜨린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 유럽의 난로세는 난로의 개수로 매겨지는 세금으로 세금을 내지않기위해 난로를 숨기기도 하였고, 이때문에 조사관들이 직접 집을 방문했다고 한다. 이후 유럽의 창문세도 비슷한 성격으로 창문이 많은 큰집을 소유한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기위한 제도였으나, 오히려 시골의 싼 집에 창문수가 많아 가난한 자들을 배려하지않았다는 불만이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영국의 수도 런던에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교통체증세를 내야했고, 독일과 네덜란드, 중국에서는 개를 키우기위해서는 반려견세를 내야하기도했다. 영국을 번영시킨 해적에게 매기던 해적세, 로스차일드 가문을 쇠퇴로 이끈 상속세, 미국 독립운동의 시발점인 탈세, 미국 독립운동의 불을 지핀 신문세, 등 역사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금이야기와 1700년대 러시아에서 수염을 기르면 내야했던 수염세, 일본 메이지시대 초 됴코에서 토끼를 키우면 내야하는 토끼세, 영국의 개 꼬리세,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독립의 주역인 소비세, 프랑스 혁명의 방아쇠를 당긴 농민세, 등 여러가기 기발한 세금들로 많아서 책을 읽는동안 흥미를 가질수 있었던거 같다. 이책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는 역사적인 에피소드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더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인류의 역사에서 세금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다소 황당하거나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세금이 생각보다 많아 놀랍기도 했다.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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