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2-10-26 이지원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0 0
    5.0
    피터린치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이자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 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이다.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를 요약하면 이해하기 쉬운 투자를 하라는 말이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공부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택한 책인데, 생각보다 읽기 쉬웠고 자본시장의 역사부터 알 수 있어 좋았다. 가르쳐줄 사람이 없다면 종이로 기록하면서라도 배워라 라는 구절이 많이 와닿았다. 또한 주식시장이 형성된 것이 400년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에 잠깐 놀랬다. 초기 유대교와 기독교 시대 이후 돈을 벌려고 장사하는 것을 금지하는 데가 많았고, 중세시대에 성공해서 남들도다 더 잘사는 것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장이 존재하기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급여도 받지 않고 돈을 쓸 자유도 없는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로버트 하일브로너Robert Heilbroner)가 쓴 <세속의 철학자들(Worldy Philosophers)>를 읽어보라고 이 책에서 추천한다. 400년만에 이렇게 복잡한 주식시장이 만들어지고 계속적인 파생상품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그저 놀랍다. 그리고 책에서 나오지만 동인도회사는 현재 존재하는 쇼팅(shorting, 실물없이 거래하는 공매도)이나 배당금 등의 체제를 가지고 약 200년간 동양과 서양의 교역을 담당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경영에 대한 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재테크 입문 책이다. 이 책은 주식초보자가 읽기 좋은 책이라 그런지 이해하기 쉽게 표와 그림도 중간중간 들어가져 있다. 이해하기가 쉽다. 또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도 나왔듯이 우리가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도 들어있다. 자본주의의 역사부터, 역사적인 검증을 많이 해 놓은 책이라, 아주 객관적이고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이 책을 읽어도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탄탄해질 수 있다고 자부한다. 단순 이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종목발굴하는 법, 재무제표 보는 법까지 다 들어있다. 역사, 심리, 실전 모든 것이 다 들어있고 뼈를 때리는 충고들도 많이 들어져있다. 모든 말은 역사적인 근거하에 이루어진다. ​
  • 2022-10-26 정형철
    걷는 독서(양장본 HardCover)
    0 0
    5.0
    “따사로운 햇살은 파릇한 밀싹을 어루만지고, 그는 지금 자신의 두 발로 대지에 입 맞추며, 오래된 책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선조들의 복장과 걸음과 음정 그대로근대의 묵독 이전의 낭송 전통으로 ‘걷는 독서’.” 박노해 시인은 이 오랜 독서 행위인 ‘걷는 독서’의 체험을 오늘날 우리에게 새롭게 전하고자 했다. 『걷는 독서』는 언제 어느 곳을 걸으며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을, 삶의 모든 화두가 담겨 있는 한 권의 책이다. 잠 못 드는 누군가의 새벽을 안아주던 한 줄, 위태롭던 하루를 버텨내게 하는 한 줄, 노트에 적으며 희망을 새겨준 한 줄, 잊었던 근본 질문을 던져 생각의 힘을 주는 한 줄. 그렇게 어둠 속의 등불 같은 문장으로 내 삶을 비춰줄 ‘단 한 권의 책’, 『걷는 독서』. 책을 펼치면 어느새 광활한 광야를, 아름드리 나무 숲길을, 눈부신 설원을 걸으며, 또 다른 나에게로의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힘들고 돌아서고 싶은 어느 날, 문득 떠오른 『걷는 독서』의 한 문장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어디서든 어디서라도 나만의 길을 걸으며 ‘걷는 독서’를 멈추지 말자. 간절한 마음으로 읽을 때, 사랑, 사랑의 불로 읽어버릴 때, 『걷는 독서』는 나를 키우고 나를 지키고 나를 밀어 올리는 신비한 그 힘을 그대 자신으로부터 길어 내줄 테니.” “우린 지금 너무 많이 읽고 너무 많이 경험하느라, 내면의 느낌에 머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더 많이 읽을수록 미로에 빠지고, 자기 자신과 멀어지는 시대. 지금이야말로 내 삶을 비추는 ‘단 한 줄의 글’, ‘단 한 권의 책’이 필요한 때다. 응축된 문장 사이로 영감이 깃들고, 가슴을 울리는 서정 사이로 새로운 나를 마주하는 체험을 선사할 책 『걷는 독서』. 세계를 다른 눈으로 보게 하고, 삶의 수많은 문제 앞에서 나직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걷는 독서』. 책을 펼치면 어느새 광활한 광야를, 아름드리 나무 숲길을, 눈부신 설원을 걸으며, 또 다른 나에게로의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힘들고 돌아서고 싶은 어느 날, 문득 떠오른 『걷는 독서』의 한 문장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 2022-10-26 장현서
    하얼빈
    0 0
    5.0
    폭력과 야만으로 가득찬 시대, 청년들의 짧고 강렬했던 생애를 그린 김훈식 하드보일드 안중근을 다룬 기존의 도서들이 위인의 일대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하는 데 주력한 것과 달리, 김훈은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이 이토를 저격한 순간과 그 전후의 짧은 나날에 초점을 맞추어 안중근과 이토가 각각 하얼빈으로 향하는 행로를 따라간다. 이로써 『하얼빈』에는 안중근의 삶에서 가장 강렬했을 며칠간의 일들이 극적 긴장감을 지닌 채 선명하게 재구성된다. 구한말, 쇠약해져가는 조국을 바라보기만 할 수 없었던 청년들의 결기가 들끓고, 세상의 흐름에 맨몸으로 부딪친 민중들이 공허하게 스러지던 어두운 시대상도 김훈 특유의 단문으로 하드보일드하게 형상화된다. 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안중근이 좇는 대의와 그가 느끼는 인간적인 두려움은 더욱 효과적으로 대비를 이룬다. 동양의 평화를 위해 자신과 타인의 희생을 불사하면서도, 집안의 장남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며 천주교에서 세례 받은 신앙인이라는 정체성 때문에 수시로 머뭇거리는 그의 모습은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되지 않았던 낯선 면모이다. 김훈이 그리는 안중근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온몸으로 길을 내며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안중근이 지녔던 젊음의 패기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환상은 그의 생명과 함께 부서져간다. 안중근이 부딪혔던 벽은 그로부터 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건재한 듯하다. 청년들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 길을 찾기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고, 때로는 시류와 타협하여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을 버릴 것을 요구받는다. 그렇기에 거대한 세상에 홀로 맞선 안중근의 생애는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과 탄식을 자아낸다. 한국 청년 안중근은 그 시대 전체의 대세를 이루었던 세계사적 규모의 폭력과 야만성에 홀로 맞서 있었다. 그의 대의는 ‘동양 평화’였고, 그가 확보한 물리력은 권총 한 자루였다. 실탄 일곱 발이 쟁여진 탄창 한 개, 그리고 ‘강제로 빌린(혹은 빼앗은)’ 여비 백 루블이 전부였다. 그때 그는 서른한 살의 청춘이었다. (…) 안중근을 그의 시대 안에 가두어놓을 수는 없다. ‘무직’이며 ‘포수’인 안중근은 약육강식하는 인간세의 운명을 향해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고 있다. 안중근은 말하고 또 말한다. 안중근의 총은 그의 말과 다르지 않다.
  • 2022-10-26 양동근
    수소경제
    0 0
    5.0
    수소경제 <왜 수소인가?> ①기후변화로 성큼 다가온 위기상황 지구가 버틸 수 있는 임계점을 과학자들은 산업혁명 이전 기준 온도가 2도 상승한 때라고 판단하고 국제협약 등을 통해 2050년 탄소배출 제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매진하여 매년 대폭 증가 추세임 ②풍력, 태양광 시대의 필수 요건 : 에너지 저장 신재생에너지는 청정에너지이지만 전기를 만드는 순간 소비되거나 다른 형태로 저장되지 않으면 버려질 수밖에 없어 필요한 양을 초과하는 전기가 생겼을 때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저장하거나 에너지를 생산한 곳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기 위해서 에너지 매개체가 필요로 함. 현재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이 양수 발전이나 압축공기 발전이지만, 이들은 지리적 제약과 대규모 저장에는 한계가 있으며, 배터리를 이용하는 방식(ESS)은 자동차나 가정용 태양광 등 분산 발전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는 적합하나 대규모 저장 장치로는 부적합 함 ③수소가 답이다 수소는 저장 탱크에 저장할 수 있고, 저장된 수소는 파이프라인을 통하거나 트럭, 배 등의 운송 수단에 실어 이동 시킬 수 있으며, 수전해 장치를 통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생산된 수소를 연료전지 장치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전기와 수소 간의 전환 과정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최적의 에너지원임 <수소는 어디에 쓰이나?> ①연료전지 연료전지의 가장 작은 단위인 셀은 음극(수소극)/전해질/양극(산소극) 세 층으로 이루어진 샌드위치 구조에서 수소와 산소를 이온으로 만들면서 전기를 생산한다. 셀을 여러 겹으로 쌓아서 하나의 모듈로 만든 것이 스택이며 연료전지의 엔진에 해당한다. 자동차용, 건물용, 선박 등 운송용 등 다양한 활용 가능 ②팔방미인 수소 현재 생산되는 수소의 상당량은 합성 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의 제조에 사용되며, 정유 및 화학 공정에서 원유에 포함된 황성분을 제거하거나 고옥탄가의 접촉개질유를 생산하는데 쓰이고 있음
  • 2022-10-26 강지윤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절판 주문불가]
    0 0
    5.0
    '돈벌레' '구두쇠' 우리 사회에서 돈을 악착 같이 모으게 되면 듣는 말이다. 이런 단어들 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돈이란 참 묘한 도구인데,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지만 그것을 탐하면 나쁜 사람으로 취급된다. 사랑, 가족, 친구 등등 다른 중요한 것들과는 사뭇 다른 취급일 것이다. 우리 사회는 분명 자본으로 굴러가는 자본주의 사회일 진데 돈은 왜 이런 취급을 받을까. 이 책의 제목은 이러한 의문을 제시하는 듯 하다. 뜨겁게 사랑해야 하지만 반대로 차갑게 다루어야 하는 것. 어쩌면 이런 양면성이 돈의 본질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유럽에서 아주 존경받는 투자자이다. 돈을 많이 벌었고 많은 투자에서 성공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저자의 목적은 돈 그 자체가 아니었다. 그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인생을 즐겨라' 그는 돈과 투자를 목적으로 두지 않고 인생을 즐기기 위한 지적 유희로 사용했다. 그래서 오히려 누구보다 존경받는 투자자가 되었다고 하니 이 또한 돈의 양면성과 닮지 않았나 싶다. 최근 급등급락을 반복하는 주식시장과 국민 누구라면 해봤거나 들어봤다는 소위 코인판의 등장으로 투자의 주목도는 최고조가 아닐까 싶다. 그동안 부동산 정도에 머물러 있던 국민들의 관심이 증권시장으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인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지만 삼성전자 주식은 들고 있다는 사람이 늘어가는 이 현상에서 이 책은 특별한 투자법이나 해결법을 들려주진 않는다. 반대로 누구나 알고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가르친다. '우량주를 사서 시간을 가져라' 투자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누구나 하지 못하는 핵심 문장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정보만 가지고 책을 만들었으니 누군가는 별거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해낸 사람은 많이 없고 성공한 자들은 그렇게 했기에 성공하였을 것이다. 이는 인생에 있어서도 중요한 교훈이 된다. 소문과 루머에 부화뇌동 하며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내 인생에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 일에 꾸준히 투자하며 시간을 갖는 것. 이러한 자세를 가진다면 투자에 있어서도 인생에 있어서도 성공하지 않을까.
  • 2022-10-26 장현갑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양장본 HardCover)
    0 0
    5.0
    우리에거 너무나 친숙한 작가 하루키만의 루틴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하나는 클래식을 들으며 글을 쓰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어려을 때는 LP가 많이 유통되던 때라 책을 읽는 내내 옛 생각과 추억이 떠 올랐습니다. 물론 책에 소개된 음악을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워낙 유명한 작가의 책이다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에 책에서 소개된 전곡을 소개해 주는 분도 있으십니다. 총 시간은 4시간이 훌쩍 넘지만 꾸준히 들어볼 생각입니다. 문제는 핸드폰의 스피커로 듣다보니 클래식 음악의 웅장함을 느끼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스피커도 준비해봤습니다. 특히 하나의 클래식 작품에 3~5개 관현악단의 앨범이 소개되어 있어, 아마도 이책은 두고두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이책에서 소개되지 못한 클래식을 담은 2편이나 재즈, OST 레코드 소개책도 기대해 봅니다. 멍하니 듣고 있기에는 모자르트의 작품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빈 정서가 감도는 젊은 날의 베토벤 실내악이 편안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베토벤의 얼굴은 꽤나 까다로와 보이고 웬지 모르게 눈빛은 형형해 보입니다. 천재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베토벤의 모습에서는 그러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모자르트의 얼굴은 베토벤보다 무섭지는 않아보인다. 현악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되어 토스카니니가 연주한 칠중주는 들으면 들을수록 신기하고 묘한 기운을 낸다. 어딘가 이태리 오페라 같은 분위기가 나고 빈의 정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토스카니니 음악의 기본이 오페라에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겠다. 소개된 모짜르트의 작품중에는 만년의 걸작인 클라리넷 협주곡이 우선 좋았습니다. 배우 메일 스트립이 주연으로 한 영화로 유명해진 곡으로 "평원의 라이언"도 매력적이였습니다. 같은 작품도 반주자와 지휘자의 호흡에 따라 다양하게 연주될 수 있다는 것도 이 곡을 통해서 이해되는 듯 합니다. 어떤 곡은 자연스럽고 어떤 곡은 화려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가 어디서 들어본 듯한 클래식의 제목과 작곡가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깊어가는 가을에 편안한 시간과 마음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 2022-10-26 윤명권
    총, 경제, 패권
    0 0
    5.0
    총, 경제, 패권은 누가 세계 경제의 강고한 왕좌를 차지할 것인가? 지난 500여년 도안 세계사를 쥐락펴락한 강대국의 흥망성쇠를 다룬 내용이다. 중국 최고의 경제학자와 역사학자가 지난 500여 년 동안 세계사 속 강대국의 흥망성쇠를 분석했다. 복잡한 세계사와 국제관계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표면적으로 이 세계는 제국의 부상과 제국 간 군사적 갈등 과정에서 발전해왔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세계의 발전은 경제자원을 개발하고 부를 축적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펼쳐진 치열한 경쟁이 이끌었다. 이 책은 중국의 경제학자, 역사학자 등이 지난 500여 년 정도의 전세계 패권을 둘러싼 역사를 기술하고 향후 중국이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오늘날 세계경제는 코로나와 전쟁 등으로 인플레이션, 심지어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치닫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전세계의 패권은 미국이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과 대항하여 세계 제1의 패권국이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이 책은 미래의 중국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여러 명의 학자들이 과거의 패권국의 흥망성쇠를 바라보고 자신들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자 편찬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수출로 경제부흥을 일으킨 나라이다. 이 책을 보면 중국이 수출을 많이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미국이 수출을 적극적으로 용인 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한다. 그러나 좋은 시기는 지났고 어려운 시기가 도래했다. 과연 중국이 현 패권국인 미국을 상대로 세계 제1의 패권국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미래 중국에 새로운 사업가들이 나타나 부모가 일으킨 사업을 유지하고, 창업하고, 혁신과정을 시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현재의 중국은 시진핑이라는 지도자가 점점 독재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독재정치에서 혁신을 꿈꾸는 사업가가 나올 수 있을까? 세계 패권을 꿈꾸는 중국이 우리의 이웃이란 것이 결코 달갑지는 않다. 우리는 좀더 이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세계의 흐름을 파악해 세계속에서 살아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듯하다.
  • 2022-10-26 이유진
    불편한편의점
    0 0
    5.0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쌓아올린 작가 김호연. 그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망원동이라는 공간의 체험적 지리지를 잘 활용해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듯 이번에는 서울의 오래된 동네 청파동에 대한 공감각을 생생하게 포착해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동네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점입가경으로 형상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소설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별난 관계를 형성해간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정년퇴임하여 매사에 교사 본능이 발동하는 편의점 사장 염 여사를 필두로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 50대 생계형 알바 오 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 세트로 혼술을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회사원 경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온 30대 희곡작가 인경, 호시탐탐 편의점을 팔아치울 기회를 엿보는 염 여사의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사설탐정 곽이 그들이다.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관찰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대립, 충돌과 반전, 이해와 공감은 자주 폭소를 자아내고 어느 순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게 한다. 그렇게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673 674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