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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6 송민재
    현명한 투자자(개정판 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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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저민 그레이엄은 '증권분석'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 때와 비교하여 이 책에서 훨씬 더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게 되었다. 주식과 채권을 50:50 비율로 투자하되 주식시장이 강세이고 채권시장이 약세인 경우 채권의 비율을 높이고 반대로 주식시장이 약세이고 채권시장이 강세인 경우 주식의 비율을 높임으로써 이익을 실현하고 리스크를 절감하는 노하우는 지금도 굉장히 좋은 투자법으로 사료된다. 이 투자법을 현재 나의 투자법과 비교하면 현재 나의 투자법은 지나치게 주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주식시장이 약세일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후회스러운 마음이 든다. 또 한가지 인상적이었던 투자법은 순자산가치 투자 전략이다. 순자산가치 투자 전략이란 상장기업의 총 유동자산에서 총 유동부채를 뺀 총 순유동자산이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여기에 기본이 되는 논리는 순유동자산 보다 적은 금액의 시가총액을 가진 회사를 인수한 경우 순유동자산만 정리해도 투자금액을 다 회수할 수 있고 여기에 비유동자산을 운용하여 회사를 운영할 경우 발생되는 모든 순익은 투자자의 몫이 된다는 것이다. 저평가의 확실한 지표로 보는 것이다. 물론 복잡한 회사의 사정을 이렇게 단순하게 도식화하여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타당한 전략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주식은 주식시장이 약세인 경우 특히 많이 나타난다고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는데 지금이 바로 이 전략을 구사하기에 최적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현재 금융시장은 안개 속에 있으며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투자를 통해 여유자금을 운용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램일 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하지 않을 경우 투자는 투기가 되어 풍요로운 삶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음을 우리 각자는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중요한 지식과 지혜를 전문가가 아닌 독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그야말로 투자의 명서라고 굳게 믿는다.
  • 2022-10-26 박창범
    조세 전문가가 알려주는 양도 상속 증여 절세 컨설팅(개정증보판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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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특히 주택의 경우 매수할 때는 취득세, 보유할 때는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의 보유세, 팔 때는 양도소득세, 자녀에게 물려주면 증여세, 사망 후 물려주면 상속세가 각각 부과된다. 이 책은 그 중에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절세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다. 기업인에게 유용한 기업승계 시 유의해야 할 세금 이슈도 따로 기술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부문에서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양도소득세의 합법적인 11가지 절세 전략,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에 있어서의 양도소독세 세금분석, 장기보유특별공제 및 취득시기/양도시기/보유시기 등 양도소득세 과세구조 분석 등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적극 활용, 배우자 증여재산 공제 활용, 부부공동명의, 이혼 시 재산분할청구권으로 등기이전, 보유기간 길게 하기, 부동산 처분시기 분산 및 처분순서 정하기, 양도차익이 큰 주택은 1주택 비과세 적용하기, 상가겸용주택은 주택면적을 크게하기, 취득 및 자본적지출 관련 증빙자료 챙기기, 매매후 반드시 양도소득세 기간내 신고하기 등이 합법적 절세 전략으로 제시된다. 증여세 부문에서는 증여세 구조, 증여재산가액 평가방법, 자금소명의 중요성, 가족간의 양도와 증여의 관계, 부담부증여 유의사항, 자금능력이 없는 자녀의 증여세 대납, 가족에게서 받는 생활비와 증여세 과세, 국세청의 엄격한 증여사후관리 내용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상속세 부문에서는 상속세 구조, 유언의 법적 형식, 유류분 제도, 상속재산의 협의분할과 반환, 상속개시 1~2년 전에 재산 변동의 유의할 점, 피상속인과 10년 이상 동거한 상속주택, 최대주주 할증과세, 배우자공제 적극 활용법, 손자/손녀에게 바로 상속 시 유의사항, 상속개시 후 10년 내 다시 상속이 발생하는 경우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노하우를 알려준다. 기업승계 부분에서는 가업상속공제 의 효과, 가업상속 상속세, 창업자금 증여특례제도와 그 내용, 가업승계 증여세 조세특례제도와 그 내용, 상속세 경정청구 활용법, 국세청의 해외재산 파악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준다.
  • 2022-10-26 김희선
    백년 허리 1 : 진단편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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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허리, 25년차 직장인이자 2년마다 집을 떠나 주말마다 장거리 출퇴근을 한지 어언 9년차에 접어들다보니 안 아픈 곳이 없지만 특히 만성적인 목과 허리의 통증으로 정보의 바다를 검색하던 중 알게 된 반가운 책이다. 저자가 임상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재활의학과 교수라는 점이 신뢰감을 주었고 전공서적이 아닌 일반인 독자를 위해 알기쉽게 씌여진 책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백년 동안 간직할 허리 사용설명서' 란 부제로 1권은 진단편, 2권은 치료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허리의 통증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함이 아니라 디스크에 나쁜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한 우리 몸의 방어기전이란 안내와 함께 안전한 척추위생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장을 달리해 소개하고 있다. 몸에서 보내는 다양한 신호는 사실 어떤 정밀한 의료기기의 진단보다도 더 정확한 것일 것이다. 저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이 신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이 굴곡이며 신전은 허리에 매우 좋고 굴곡은 해로운 행위라고 말한다.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잘못하면 디스크를 손상시켜 디스크 탈출증을 유발하거나 더 심하게 만들 수고 있고 오랫동안 잘못된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하게 되면 허리는 결국 더욱 심한 병이 든다. 실제로 지인 중에 건강해지려고 1:1 PT를 받던 중에 디스크가 터져 응급실에 실려가 수술을 한 분이 있다. 우리몸은 허리를 구부리면 수핵이 뒤로 가고 , 허리를 뒤로 젖히면 수핵이 앞으로 간다. 즉 허리를 구부릴 때 수핵이 뒤로 밀리면서 후방 섬유륜에 압박을 가하게 되고 세게 또는 반복적으로 밀게 되면 섬유륜이 찢어진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수핵을 뒤로 더 밀면 수핵이 디스크 밖으로 탈출하는 디스크 탈출증이 된다. 수핵이 뒤로 밀리는 것이 허리 통증의 근본 원인인 것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수핵이 앞으로 밀리면서 전방 섬유륜의 폭은 좁아진다. 그와 동시에 후방 섬유륜은 더 두꺼워지고 찢어진 부분이 서로 맞닿아 붙는다. 이 때 전방 섬유륜이 찢어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전방 섬유륜은 후방 섬유륜보다 훨씬 두껍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즉 허리를 신전하는 동작만으로도 건강한 디스크는 더 튼튼해지고 손상된 디스크는 치유된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결론이라 좋았다.
  • 2022-10-26 서선희
    생각에 관한 생각(2018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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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뜻 보면 어려워 보이는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판단과 선택에 두 시스템이 미치는 영향의 기본 원리를 제시한다. 시스템 1의 자동적 활동과 시스템 2의 통제적 활동의 차이를 설명하고 시스템 1의 핵심인 ‘연상 기억’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계속 일관성 있게 설명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판단 어림짐작을 다룬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통계적으로 생각하기가 왜 그토록 어려운가 ’라는 의문을 탐색한다. 우리는 연상 능력도 좋고, 비유적으로 생각도 잘하고, 인과관계를 생각할 줄도 알지만, 통계적 사고는 많은 것을 한꺼번에 생각해야 하며 시스템 1과는 거리가 먼 사고방식이다. 3부의 주제는 통계적 사고의 어려움이다. 여기서는 정신의 당혹스러운 한계를 다룬다. 우리는 믿음을 과신하고,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불확실한지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세상을 이해하는 우리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어떤 사건에서 우연의 역할을 과소평가한다. 4부에서는 결정의 본질과 관련해, 그리고 경제주체는 합리적이라는 단정과 관련해,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아모스와 카너먼이 1979년에 발표한 선택 모델인 전망 이론의 핵심 개념을 두 시스템 모델에 기초해 지금의 관점으로 소개한다. 그다음, 합리성 규칙을 벗어난 인간의 다양한 선택을 다룬다. 여기서는 문제를 하나하나 따로 떼어 생각하는 안타까운 성향, 그리고 선택 문제에 나타나는 하찮은 특징 때문에 결정이 달라지는 틀짜기 효과를 설명한다. 시스템 1의 특징으로 얼마든지 설명이 가능한 이런 현상이 기존 경제학이 두둔하는 합리성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5부에서는 두 가지 자아, 즉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경험 자아’를 만족시키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정작 재미있는 것은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오직 사진만 열심히 찍어댐으로써 ‘기억 자아’만 만족시키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훗날 어떤 일을 되새길지 선택할 때 자연스럽게 기억 자아의 지도를 받는다. 이때 자신의 경험 자아를 불필요한 고통에 노출시키기도 한다. 이 두 자아는 우리의 ‘행복’을 측정하는 데도 적용된다. 한 몸에 있는 서로 다른 두 자아가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은 개인뿐 아니라 대중의 행복을 정책 목표로 삼는 사회에게 심오한 질문을 제기한다.
  • 2022-10-26 김연임
    해외 소싱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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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소싱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 나왔다. 바로 이름도 해외 소싱 마스터,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해외소싱 일을 해온 업계 최고 전문가이자 사업가인 이종구 대표로 1999년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코즈니'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해외 소싱 업무를 시작했다. 대학시절 코즈니를 명동에 나갈때마다 들르곤 했었는데 그분이 저자라니 감회가 새롭다. 코즈니 하면 다양한 상품 구성과 눈에 띄게 배치가 잘 된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매장이라는 인식이 먼저 강하게 드는데, 역시 코즈니는 그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최연소 나이로 SK네트웍스 상무로 재직하기도 한 저자는 소셜커머스 붐이 일던 2013년 티켓몬스터 상품본부장을 맡아 티켓몬스터 성공신화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는 자신이 창업한 코즈니를 재인수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저자는 이커머스의 성공은 잘 사는 것에 달렸다고 말하고 있다. 나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어버린 문장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파는 것에만 보통 집중하는데 저자는 '잘 사는 것'에 달렸다고 단언하고 있다. 지금 온라인 사업을 준비중이시거나 하고 계신 분들은 꼭 이 책을 한번 기본서로 읽고 가셨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왜 '잘 사는 것'이 중요할까. 이것을 아는 게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장사의 기본은 뭘까? 바로 잘 사서 잘 파는 것이다. 그런데 앞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사는것에 집중하기 보다 잘 파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작은 개인사업자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게 느껴지다 보니 적은 자본으론 엄두를 내지 못해서 자꾸 잘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잘 사는 기술 없이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잘 사는 것에 대한 방법이 들어 있다. 먼저 상품을 잘 산다는 의미를 알아야 하고, 온라인 시장 환경의 변화를 주도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개인에게 점점 유리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온라인 영업 환경의 변화를 같이 살펴보며 어려울 것만 같았던 해외소싱 역시 개인이 하기 쉬워졌다는 사실을 통해 기회의 문이 열린 해외소싱 환경의 변화를 여러가지 측면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해외소싱에 앞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도 짚고 넘어가며 꼼꼼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있다. 인터넷 커머스 사업을 시작하는 또는 시작하려는 분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 2022-10-26 김상진
    공정하다는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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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공정함에 대해 이야기할 때 기회의 공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출발점만 공평하게 배분한다면 그 안에서 노력을 다 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누리는 것이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해 왔다. 요즘 정치에서, 교육에서 논점은 항상 기회의 균등함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모든 틀의 기저에 있는 능력주의의 정의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다. 능력주의는 언제부터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었을까? 능력주의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는 자신의 행위가 아닌 신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인데, 역설적이게도 기독교에서의 신의 섭리에 대한 설명이 스스로가 스스로의 구원자가 되는 능력주의의 씨앗을 만들어 냈다. 프로테스탄티즘은 자본주의를 잉태하면서 동시에 행위주의적인 능력주의 또한 만들어 냈다. 언뜻 보기에 능력주의는 우리의 상식과 잘 맞는다. 노력한 만큼 가져가는 것은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생각한다. 태생에 따른 혈통과 가문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던 과거에 비해, 본인의 노력으로 본인의 위치가 결정된다는 말은 달콤하게 들린다. 하지만 우리의 상식과 달리 능력주의를 신봉하는 미국사회는 능력으로 인한 계층 이동성이 유럽의 나라들에 비해 낮다. 자신이 누리는 것이 자신의 노력에 합당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능력주의는, 승자는 오만에, 패자는 굴욕에 빠지게 만든다. 하면 된다고 외치고 있다. 그러나 결과물에는 운과 사회적 환경, 타고난 것 등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미친다. 한다고 다 되지 않는게 현실이다. 재능과 노력에 합당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볼 유인이 없어지며, 공동선과 배치되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주의의 심화는 능력주의의 폐해를 극대화 시켰다. 고등교육은 사람을 선별하는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능력주의 사회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졌다. 결과적으로 노동의 가치에 대한 평가도 하락하게 되었고, 모든 것을 돈의 잣대로 바라보게 되었다. 사회적 불평등을 줄여줄 방안은 전국민의 고학력화가 아니라 학력과 무관하게 사회 기여와 목표의 도덕성 등 가치로 평가받고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돈으로만 평가하는 기존 사회에서 배제되었다고 느끼는 계층은 사회적 인정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며 자신의 삶에서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 등은 능력주의 관점으로 명쾌하게 해석된다. 저자의 이러한 통찰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 해결책을 가져올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 내린 능력주의를 과연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동시에 든다. 인지도 높은 세계적인 석학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해답이 책으로 나온 지 2년이 되었으나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해진다.
  • 2022-10-26 배성현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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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는 공황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게 되었다. 이에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 우리나라 정부와 한국은행, 전 세계의 정부와 각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양적완화 등 다양한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을 통해 돈을 풀고 경기를 부양시키려 노력했다. 또한 시중은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대출만기를 연기하는 등 급격한 경기 악화를 막으려고 노력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이와 같은 노력으로 실물경기와는 전혀 다르게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등 자산의 가격은 급등을 했고, 수 많은 개미들이 대출을 통해 주식에 투자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그냥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주식가격과 부동산 가격은 급등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번 것처럼 보였다. 그 외에도 코인이라고 표현되어지는 가상화폐 시장도 며칠만에 몇 배씩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약 2년이 지난 지금 지난해 말부터 급격한 통화팽창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생으로 인한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물가가 급격하고 오르게 되었다. 이런 물각를 잡기위해 각국 정부는 긴축정책을 추진하고 중앙은행들은 자이언트 스텝이나 빅스텝이니 하면 업청나게 빠르게 금리를 올리게 되었다. 당연한 결과로 위험자산인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의 가격은 폭락하게 되었다. 주변에는 재산을 탕진한 개미들이 넘처나고, 영끌로 산 아파트로 인해 고금리이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흔히 보인다. 그럼에도 주식시장에서 생각보다 큰 돈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실현하는 사람들도 있다. 테마에 휩쓸리지 않고 재무재표 등을 통한 기업 분석으로 안정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 이것이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투자의 의미랄까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배가 나오는 중년이 되어서야 투자의 필요성을 깨닫는다라는 말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자본시장, 주식시장의 역사에서 시작하는 자본주의의 역사, 복리의 원리롤 인하여 하루라도 빨리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투자의 기초, 3장 기업의일생, 4장기업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제5장의 재무재표 분석에 이르기가지 정석적으로 투자하는 방법과 철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주식은 단순히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과 동업자가 되고 같이 성장해 가는 것이라는 가르침은 매우 인상적이며 투자를 시작했거나 방향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 2022-10-26 이승은
    독일은 왜 잘하는가 - 성숙하고 부강한 나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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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은 역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준거점이 거의 없다. 이것이 독일이 뒤돌아보기를 거부하는 이유고 그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모든 도전과제를 실질적 위협으로 바라보는 이유이다. 이 책은 뼈아픈 과거에서 배운 교훈, 품위있는 민주주의와 공동체 의식, 문화를 존중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려는 리더십 등 현대 독일이 지닌 놀라운 경쟁력과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 이민, 환경, 문화, 외교 등에서 독일이 극복하고 도달한 것들은 무엇인지 영국의 대표방송인이자 국제평론가인 존 캠프너의 분석과 시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역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로 독일인들은 분단과 베를린 장벽, 그리고 냉전시대를 겪었다. 전쟁 이후 독일인으 국민 의식은 나치 유산에 대한 공포와 수치, 그리고 배워야 할 교훈에 기반을 두었다. 이러한 국민 의식 덕분에 독일은 지난 몇십년 간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독일은 과거 자신들이 겪은 고통을 변명의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통일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인식은 독일인에게 그들의 조국이 일으킨, 그리고 그들이 직접 겪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더 나은 시간과 공간을 선사했다. (이민) 전후 이민에 대한 독일의 대응은 일관적이지 못했다. 또한 독일은 혈통에 근거한 시민권의 전통적 정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 독일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지위를 부여할 생각이 없었다. 이제 독일 인구 네명 중 한명은 이민자 배경을 갖고 있다. 저출산과 노령롸로 근로자수가 줄어든 독일 사회는 노동력 부족과 공공의료분야, 건설산업에서 치명적 영향을 받게되었고 이제 매년 50만 명의 인구를 유입해야 할 상황이다. 유럽의 다른 나라들이 난색을 표할 때 독일은 백만명의 난민을 받아들였다. (환경) 환경은 언제나 독일에서 중요한 사안이었다. 이제 이문제는 문화 전쟁의 전면으로 대두되고 있다. 메르켈은 이제 행동해야 할 시간이 왔음을 깨달았고 더이상 "대수롭지 않을 일"이란 없다고 말했다. 어느 나라보다도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독일은 녹색당이 중요한 통치세력으로 부상하면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외교) 유렵과 소통하려면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까. 미국과 영국의 신뢰성이 허물어진 상태에서 독일은 민주주의 리더라는 불편한 자리를 떠맡게 되었다. 독일은 유럽의 중심이 되었고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독일은 앞으로 힘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것이 메르켈의 후임자와 미래의 독일 세데에게 남겨진 최대 과제이다.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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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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