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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6 조미영
    불편한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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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편의점을 바탕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그 아르바이트생들과 관련된 사람 한 명 한 명을 각 단원의 주인공으로 하여 전개가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독고'라는 야간 아르바이트에게 선한 영향을 받아 바뀌어갔다는 점이다. 여기서 '독고'라는 인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자라온 환경이 좋지는 않았지만 머리가 좋아 의사가 되었고 결혼도 하고 잘 살아가는 듯싶었다. 정말 대반전의 직업이었다. 하지만 고스트 닥터라는 나쁜 쪽으로 행동을 하다 결국 의료사고가 났고, 이로 인해 아내와 딸과도 헤어지고 술에 중독되어 노숙자가 된다. 그 이후, 어쩌다 편의점 사장과 만나게 되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일을 하게 된다. 이 '독고'라는 인물에 흥미로웠던 점은, '독고'의 관점으로 서술된 단원은 맨 마지막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른 인물이 '독고'를 어떻게 보는지 만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인물들이 '독고'를 바라보며 서술한 글을 읽고 나는 '독고'라는 인물이 노숙자라 그런 건지 어떤 일이든 재지 않고, 이타적이고 순수하면서도 순진한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맨 마지막 단원에서 '독고'의 관점을 보고, 순진한 사람이 전혀 아닌 것을 깨달았다. 기억을 잃기 전의 독고는 몰라도 기억을 잃은 후 노숙자 삶 이후의 독고는 나름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들이 독고에게 어떤 시선을 보내는지도 알고 있었으며, 상대방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행동을 하는지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독고는 그냥 많은 생각 없이 자기 식대로 살자는 식이었다. 독고의 직업이 반전이긴 했으나 의사가 노숙자가 되는게 막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현실적이고 재미있어서 계속 흥미를 끌어갈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선한 도움은 어떻게든 연결이 되어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솔직히 아무리 야간 아르바이생이 구하기 어렵다지만 노숙자를 뽑는다는건 쉬운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염여사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독고가 이 편의점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그의 도움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삶이 조금씩 변화를 가지는 점이 참 좋았다. 각박한 세상에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나조차도 없었지만 이제는 조금씩 주변을 돌아보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도움 받는이를 살리기도 하지만 나 자신의 기분을 좋게하고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걸 이 책을 보면 느낄 수 있었고 삶이 무력감을 느낀다면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2023-05-26 김유정
    아버지의해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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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제목에 끌려서 선택하게 되었다. 최근 정년퇴직을 앞두며 직장에서 해방되어 은퇴 이후의 삶을 기다리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소설의 시작을 알린다. "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평생을 정색하고 살아온 아버지가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진지 일색의 삶을 마감한 것이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라는 제목을 보고 아버지의 해방은 은퇴후의 삶이라고 생각한 내 생각과는 다르게, 소설 속의 아버지의 해방은 죽음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사실 첫 문장을 보고 책 내용에 호기심도 느꼈지만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죽음이라는 부정적인 내용으로 독서를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이전까지 내가 접해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읽게 되어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빨치산 활동을 했던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책은 여태껏 읽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 책의 화자인 아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젊은 시절 빨치산으로 활동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하에 활동했지만 결국 그들이 원하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는 없었다. 아리의 아버지는 위장 자수를 하고, 죽은 동료의 아내였던 아리의 어머니와 결혼했다. 아리를 키우며 살던 중간에 아리의 아버지는 빨치산이라는 죄목으로 체포되고, 이십년 가까이 감옥살이를 하기도 한다. 이 책의 화자인 아리는 아버지의 장례식에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아버지에 대한 본인의 회환과 용서를 이어간다. 이 책은 사회주의자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기에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보면 거부감이 들고 너무나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작가가 아리와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이념에 집중하기보다는 인물들의 인생과 인물간 관계에 대해 더 집중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낯설고 생소한 주제 또는 내용의 소설이지만 한번쯤은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3-05-26 서선희
    불편한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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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자인 주인공 독고는 염여사의 지갑을 지켜준 계기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하게된다. 사람들이 기피하고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인물의 변신과 반전, 아이러니한 상황 전개는 이 소설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다. 염 여사의 편의점은 직원들 입장에서는 비교적 좋은 대우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이지만 주변에 편의점이 하나둘 생기면서 경쟁에서 밀리자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 봉착한다. 그러다 보니 동네 사람들에게 ‘불편한 편의점’으로 인식되는데, 이런 와중에 얼마 전까지 노숙자였던 ‘미련 곰탱이’ 같은 사내에게 야간 시간대를 맡긴다니 기존 직원들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그런데 걱정도 잠시, 그가 들어온 후 편의점에는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그는 물건을 슬쩍한 뒤 튀려는 불량학생이나 한밤중의 취객을 제법 잘 다루고, 일명 제이에스라 불리는 진상 손님까지 두 손 들고 나가 떨어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은 비싸다며 오지 않던 동네 노인들마저 독고의 싹싹한 태도에 마실 나오듯 편의점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오전 매출이 쑥 올라간다. 독고가 일으킨 변화의 바람은 동료들에게도 전해진다. 편의점 알바를 하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시현은 신참 독고에게 매장 업무 교육을 해주다 그가 불쑥 건넨 말 한마디에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한다. 얼마 후 그녀는 다른 편의점에 스카우트된다. 아들과의 관계 단절로 속을 태우는 오 여사는 자신의 하소연을 귀담아 들어주고 아들과 소통할 방법을 넌지시 알려주는 독고에게 큰 감명을 받는다. 그런가 하면 어떤 손님은 독고의 눈빛과 접객 태도에서 영락없는 사장의 풍모를 추리해내기도 한다. 집과 회사 양쪽에서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는 세일즈맨 경만은 퇴근길 편의점에서 하는 혼술이 유일한 낙인데, 어느 날부터 편의점의 밤을 장악한 사내를 사장이라 지레짐작하여 못마땅한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그 역시 독고의 순수한 호의 앞에서 얼어붙은 마음이 스르르 풀어지고 만다. 독고 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염 여사로 하여금 독고를 쫓아내고 편의점을 팔게 하려던 민식은 그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엄마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고, 민식의 사주로 독고의 뒷조사를 하던 곽 씨는 오히려 타깃인 독고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만다. 지친 상태로 대학로를 떠나와 마지막 글쓰기에 매달리는 희곡작가 인경은 서울역 홈리스였던 이상한 알바와 매일 밤 취재차 대화를 나누면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용기를 되찾는다. 어쩌면 이곳 편의점에서는 손님이든 직원이든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과 영감을 주는 존재들인지 모른다. 애초에 염 여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 독고가 이를 받아들인 것도 살기 위한 마지막 본능에 가까웠고, 염 여사 역시 덕분에 편의점의 밤을 맡길 든든한 인재를 얻었으니 그들은 서로를 지켜낸 셈이다 이책을 통해 삶은 관계이자 소통,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다
  • 2023-05-26 강순미
    조국의법고전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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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은 막연하게 어렵고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해가 잘 안된다고 생각했으나 법 고전 산책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 일켰던 저자가 고전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본인이 처해있던 정치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설명과 개인 에피소드를 적절히 배치하여 법 고전 원문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집필하여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으며, 책속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1장 사회계약 (장 자크 루소) 지위와 재산은 상당히 평등해야 한다. 안 그러면 권리와 권위의 평등은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노예가 되어 있으면서도 자기가 그들의 주인이라고 믿는 자긍리 있다. 어떻게 해서 이처럼 뒤바뀐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우리를 사회체에 결합하는 계약은 그것이 오직 상호적이기 때문에 의무적이다. 이 계약은 그것을 이행할때 남을위해 일하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 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사회계약은 시민들 사이에 평등을 수립함으로써 시민들 모두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하고 또 모든 권리를 똑같이 누린다는 것이다. 인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민중이다. 민중이 아닌 자는 아주 소수여서 그들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온갖 신분에도 불구하고 같은 인간이다. 따라서 가장 수가 많은 신분이 가장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는 것 그것은 곧 인간으로서의 자격과 인간으로서 갖는 권리, 심지어는 자신의 의무까지 포기하는 것이다. 누가 됐건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는 사람에게는 아무 대가도 주어지지 않는다. 2장 삼권분립과 '법을 만드는 방법' (몽테스키외) 참된 평등 정신은 극단적인 평등 정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전자는 모든 사람이 지배를 하거나, 아무도 지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인간에게 복종하고 동등한 인간을 지배하도록 하는데 있다. 그것은 지배자를 전혀 가지지 않을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자로서 동등한 인간만을 가질 것을 구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인간은 분명히 평등한 존재로 태어난다. 사회는 평등을 잃게 만든다. 그리고 인간은 법에 따라서 만 다시 평동 해진다. 만약 내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무, 자신의 군주, 자신의 조국, 자신의 법률을 사랑하는 새로운 이유를 발견하고, 또한 자신이 속한 나라나 정부, 각자 맡고 있는 직위 속에서 행복을 보다 잘 느끼게 할 수 있다면, 나는 스스로를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 2023-05-26 조성범
    스즈메의 문단속(양장)(신카이마코토하드커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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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메의 문단속.....22년 11월 코로나로 잠든 영화관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한 영화로 생각되어 진다. 사실 해당 영화를 본것은 아닌데 하도 평이 괜찮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해당 도서를 신청하게 되었고, 큰 기대와 함께 책장을 열어 보았는데 역시나 영화가 왜 인기 있는지를 실감하게 해주는 도서였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일본의 시골 소녀 스즈메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주인공 스즈메가 "문"를 찾는 남자를 만나면서 이 모든 이야기가 풀어진다. 사실 여기서 나오는 문은 "재난의 문"을 일컫는 말로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재난을 막는 역할을 수행 및 이로 인한 성숙되어 진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재난과 문의 연결성을 부여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측면에서 참 생소한 소재를 재미있게 다룬것 같고 현실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재난를 고려했을데 어찌보면 이런 부분에서 집중이 되는 듯 하다. 누구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스즈메)에 빠져 들겠지만 나는 무나카타 소타이라는 배우에 집중해서 보는게 된것 같다. 어찌보면 준주인공 역할 인데 일본 각지의 재난의 문을 닫기 위해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요즘에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 이런 단비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윗집이나 아랫집에 이사와도 예전 처럼 떡을 돌린다거나 인사하는 문화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나 역시 이사고 주변에 고려하지 못하고 있음) 이런 이기적인(?) 문화 속에 살아간다는게 어찌보면 개인주의적인 인간을 지속적으로 잉태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나는 책이나 영화를 2번 보지 않는 습관이 있지만 스즈메의 문단속이란 책은 1번 정도 더 읽고 싶고 해당 애니메이션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표현했지란 궁금증이 들어 애니메이션으로도 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해당 작품의 기획인 신카이 마코토는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을 모티브로 영화를 구상했다고 하는데(사실 이전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에서 자연 재해를 모티브로 접근했다고 함) 사람들의 자연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작품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
  • 2023-05-26 박민규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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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제목 부터 나의 이목을 끌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대해라. 나는 항상 생각한다. 돈이 행복의 다가 아니지만. 그것만한게 없다라고 . 그만큼 돈을 뜨겁게 사랑한다. 그래서 이책을 골라 읽었다. 돈을 뜨겁게 다루는 사람이면 반드시 하는 주식투자. 주식주자를 한다면 이 책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나열해 보려고 한다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만 늘어난다. 하지만 단순히 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돈을버는 행위 자체에 본질적인 자극을 받는 경우도 많다.' - 쇼펜하우어 예측투자를 해서 돈을 벌었을 때의 그 희열감은 말로 표현이 다 되지않는다 하지만 투기보다는 올바른 생각과 투자개념을 가지고 해야한다 차갑게 대하는게 이런것 같다. 불나방처럼 마냥 돈을 뜨겁게 쫒기보다, 냉철한 판단력과 이성으로 차갑게 부딪혀야 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여러가지 생각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빚투는 금물이다. 빚을내서 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인생을 도박처럼 여기는것과 같다.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2. 장기투자하라 1번과 연결되는 말이지만. 저자는 장기투자하라고 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못한다 돈을 투자해서 10년 20년 들고있는것은 투자가 아니다. 수익도 없는채 들고만 있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 부분은 나와 맞지 않고, 틀리다고 생각한다 3. 돈의 흐름을 파악하라 이것은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 등 다른 투자 영역에도 해당되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다.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하여 장기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의 흐름, 즉 수요와 공급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현재 부동산 경기를 보아도 알 수 있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패닉바잉에 의한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더니, 금리상승으로 인한 수요하락으로 가격이 하락세이다. 부동산의 가치는 변함이 없지만 수요와 공급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5. 역사는 되풀이된다. 역사속의 돈의 흐름을 보면 유사한 상황에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항상 돈에 뜨겁게 관심가지되, 차갑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 2023-05-26 연문흠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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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순종 황제, 이은 황태제, 발렘 신부의 모습이 번갈아 이어지며, 공간적으로는 하얼빈을 향해 나아가는 지리적 위치가 좌표처럼 이동하여 운명적으로 하얼빈에서 만나게 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그 만남의 순간은 1909년 10월 26일 아침 6시의 체가구 역이냐? 아침 9시의 하얼빈 역이냐?에 대해 긴박하게 묘사되는데, 깊은 내면이나 갈등을 최대한 생략한채 오직 권총과 탄알만 가진 젊은이들의 선택에 맞춰 담백하게 묘사한다. 작가가 이루고자 하는 역사의 단면을 적지 않은 나이에 완성했다는 것에 책에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으로 아직까지 가슴에 남아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그 승전의 발자취를 따라 대련, 여순, 하얼빈으로 이어지는 일본 제국주의의 달콤한 과실을 서방에 내보이고 싶었던 이토 히로부미의 몸에 세방의 총알을 정화하게 쏜 안중근의 거사는 짓밟을 수록 저항하는 한민족의 DNA가 죽지는 않았다는 시그널이기도 하다. 비록 일본에게 나라가 침탈되었으며, 합병은 당했었을지어도 저항하는 우리의 긍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안중근 의사는 세례 받은 천주교 신자인데 빌렘 신부, 뷔텔 주교와의 갈등도 인상적이었다. 젊은 안중근의 마음속에 어떤 부분에서 권총을 접고 가격을 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한다며, 우리의 삶이 비록 어렵다 할지라고, 하얼빈에서 이토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만큼의 인생 무게는 아니라고 느낀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소설이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부록처럼 후기로 남긴 것이다. 안중근 의사 거사 후 이토 히로부미의 명복을 빌었던 박문사 사찰 이야기, 안중근 의사의 동생인 안정근, 안공근, 조카 안명근의 등 그의 직계가족과 문중의 인물들이 겪어야 했던 박해와 시련과 굴욕, 그리고 유랑, 이산, 사별에 관한 이야기를 안중근이 일으킨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어져간 그 비극을 후일담 형식으로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소설과는 다른 묘한 울림을 준다.. 책을 접은 순간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지금 내가 살아가면서 푸념적으로 힘든 세상이라고 말하지만, 저 당시 안중근 의사만큼의 결연한 의지로 살아가고 있는지 자조섞엔 반성을 해가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해본다.
  • 2023-05-26 최동철
    사장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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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호 회장님의 신간 사장학개론은 김승호 회장의 경영철학을 120가지 주제로 알려주는 경영책입니다. 120가지 주제늘 다루다 보니 사소한 이슈도 있고, 생각하지 못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유용한 내용이 많습니다. 사장이나 경영자가 아니면 관심이 생기지 않는 내용도 있습니다. 사장님의 시선에서 읽거나 아니면 미래에 사장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학개론은 총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현실적이고 시급한 문제, 2장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필요한 주세, 3장은 직원관리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4장과 5장은 기업인으로 거듭나려는 단계에 있는 사장을 위한 장이고, 마지막 6장은 사장이 되려는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이 책은 사장이라는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사장들을 위한 실무지침서입니다. 사장으로서 겪는 많은 문제에 해결과 방안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꼭 사장이 아니라도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언젠가는 은퇴와 독립을 거쳐 전선에 합류하게 될 미래의 사장이 필요로 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책이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현재 사업을 하는 분들에게 사장학 교과서처럼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김승호 회장은 매출이 증가하며 직원들이 할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추가 인원을 고용하지는 않았고 실제로 수익이 증가하면 추가로 직원을 고용했다고 합니다. 이익이 오르면 직원 수를 늘리라고 조언합니다. 추가 고용할 사람이 매출을 만들어 올 수 있는 경우라면 예외라고 합니다. 사업이 커지면서 다섯 가지 함정이 생긴다고 합니다. 1. 친구관계 2.개국공신의 반란 3.사치 4.명예 5.자신을 사업(자랑용사업) 부자가 되기 위하여 경영자는 돈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돈은 써야 들어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써야 할 만한 일에 돈을 써야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8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1. 비난이나 칭찬에 의연하다. 2.열심히 하기보다 영리하게 한다. 3. 작은 일에는 세세히 관심을 갖지만 큰 사고에는 무심핟. 4. 미원해도 좋아한다. 5.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척하지 않는다. 6. 작은 돈은 아끼고 큰돈은 아낌없이 쓴다. 7.휴일을 즐긴다. 걱정 없이 즐긴다. 8.경쟁자를 죽이려 하지 않는다. 경쟁자를 죽이면 또 다른 경쟁자가 생긴다고 합니다. 경쟁자보다 잘하려고 할 뿐, 죽이려는 마음을 버리하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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