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22년 11월 코로나로 잠든 영화관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한 영화로 생각되어 진다.
사실 해당 영화를 본것은 아닌데 하도 평이 괜찮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해당 도서를 신청하게 되었고,
큰 기대와 함께 책장을 열어 보았는데 역시나 영화가 왜 인기 있는지를 실감하게 해주는 도서였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일본의 시골 소녀 스즈메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주인공 스즈메가 "문"를 찾는
남자를 만나면서 이 모든 이야기가 풀어진다.
사실 여기서 나오는 문은 "재난의 문"을 일컫는 말로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재난을 막는 역할을
수행 및 이로 인한 성숙되어 진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재난과 문의 연결성을 부여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측면에서 참 생소한 소재를 재미있게 다룬것 같고
현실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재난를 고려했을데 어찌보면 이런 부분에서 집중이 되는 듯 하다.
누구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스즈메)에 빠져 들겠지만 나는 무나카타 소타이라는 배우에 집중해서 보는게 된것
같다. 어찌보면 준주인공 역할 인데 일본 각지의 재난의 문을 닫기 위해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요즘에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 이런 단비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윗집이나 아랫집에 이사와도 예전 처럼 떡을 돌린다거나 인사하는 문화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나 역시 이사고 주변에 고려하지 못하고 있음) 이런 이기적인(?) 문화 속에 살아간다는게
어찌보면 개인주의적인 인간을 지속적으로 잉태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나는 책이나 영화를 2번 보지 않는 습관이 있지만 스즈메의 문단속이란 책은
1번 정도 더 읽고 싶고 해당 애니메이션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표현했지란 궁금증이 들어
애니메이션으로도 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해당 작품의 기획인 신카이 마코토는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을 모티브로 영화를
구상했다고 하는데(사실 이전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에서 자연 재해를 모티브로 접근했다고 함)
사람들의 자연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작품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