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
이병호
너무재밌어서잠못드는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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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간의 순서대로 세계사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초등학교때부터 세계사를 배우면서 성장해 왔는데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들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던 책이었다
처음 세계사의 기본규칙을 보면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역사에서 배운 교훈이 현실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역사적 교훈을 현실에 살리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기술하면서 과거의 리더들이 보여준 처세술의 패턴을 어느 정도 알아두어야 한다는 것으로 리더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하나로 묶어낸 즉 제왕학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해석이 신선한 부분은 역사가 필수 복선이 계급투쟁을 언급한 것이다. 지금까지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계급투쟁이야말로 사회이며, 역사다. 인간은 세 명 이상 모이면 반드시 파벌을 만듭니다. 그 경우 힘의 관계를 가늠하면서 약한 두명이 동맹해서 강한 한 명에게 대항하거나 , 강한 두명이 약한 한명을 공동으로 제압하는 등, 힘의 관계에 따른 합종연횡이 전개됩니다
친구나 동료끼리는 빈부의 차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서로 마음이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사회, 정치사회에서 현실적인 이해득실 관계가 복잡해지면 같은 편이나 동맹자를 원할 때, 그 기준은 예외없이 경제적인 빈부입니다.
부를 둘러싼 다툼이 발생하면 혼자서 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파벌과 세력을 만듭니다. 이미 부를 획득한 풍요로운 세력은 그 부를 지키려고하고, 현재의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보수파가 됩니다. 반면 가난한 세력은 부의 획득에 실패했기에 현재의 사회 시스템을 부정하고, 새롭게 부를 분배받을 기회를 노리는 혁신파가 됩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파, 좌파가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시대에 의회가 열릴 때, 의장석에서 바라보면 오른편에 보수파 부유층이 앉았고, 왼쪽에는 혁신파 빈곤층이 앉았기에 이런 명칭이 붙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사는 다섯 가지 시대로 구분이 된다. 고대, 중대, 근세, 근대, 현대의 다섯 시대는 서양사에서 지배 계급의 변동을 기준으로 나누어 집니다.
고대는 그리스 로마 시대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기독교가 보급되고, 중교지도자인 교황이 강한 권력을 갖게 됩니다. 근세는 국왕이 절대주의라는 거대한 관료, 군사기구를 토대로 중앙집권제를 구축. 짐이 국가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루이 14세는 이 새다의 국왕
부르주아가 새롭게 대두한 신흥시민이 주를 이루는 근대이며 화폐경제의 발전, 시장 확대와 더불어 출현한 비지니스 맨이다. 부르지아 시민 세력은 왕권을 타도하자는 시민혁명을 유럽 각지에서 주도했습니다. 이처럼 열린 시대를 근대라고 부릅니다
근대와 현대의 구별은 여러 관점이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을 분기점으로 그 이전을 근대, 그 이후를 현대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