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4-06-03 양수정
    내 옆에 있는 사람
    0 0
    5.0
    작가는 사람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 혹은 어느 한 사람의 뒷모습, 그 사람이 남기고 떠난 발자국, 그런 것들을 몰래 그리고 오래 들여다보는 일이 많았다. 이로써 우리는 우리나라의 사계절만큼이나 뚜렷하게 서늘했다 뜨거웠다 이내 차가워지기도 하는, 그 알록달록한 마음의 움직임으로 사랑도 삶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알게 되었다. 산과 바다를 지척에 두고 살아온 우리만의 고유한 색깔들이 삶이라는 스케치북 위에서 어떻게 채색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까닭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기행들은 굳이 여행이라 명명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삶의 확장이며 연장선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부러 짐을 챙겨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사실 옳지 않다. 그저 발길을 따라 생활의 배경을 잠시 옮기는 것뿐. 일상을 여행으로 여기며 사는 태도를 가진 자에게 세상은 전혀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함께 시(詩) 캠프를 떠난 사람들과 계룡산 계곡에 앉아 시를 낭송하던 시간, 제주도의 한 동물원에서 조용히 돌고래와 조우한 일이라든지, 어느 한적한 진안 버스터미널에서 마주친 남자와 여자 사이를 짐작하기도 하고, 오래전 잘 따르던 흑산도 소년을 무려 어른이 되어서 재회한 일, 공항에서 뒤바뀐 다른 사람의 여행가방을 들고 집으로 온 해프닝, 한때 문경 여행길에서 스치듯 인연이었던 어르신의 부고(訃告)를 듣고 그 집에서 머물게 된 하룻밤, 한겨울 태백에서 자동차 바퀴가 눈에 파묻혀 고생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도와주고 떠난 사내, 한글학교에서 만난 베트남 친구와 함께했던 단양으로의 여행 등 이 책에 존재하는 각각의 산문은 아주 평범한 일상 같기도 하지만 또 전혀 예상치 못한 인연이 만들어내는 굉장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그것은 스스로 칭하기를 ‘예술을 하고’ ‘영감을 부르는’ 사람 그러니까 시인(詩人)이기에 가능한 열린 마음으로부터 기인한다. 아름다운 감각과 세심하게 선택된 시적 언어들로 이루어진 문장들은 묘한 운율감을 만들어내고, 이야기는 절로 뒤가 궁금해진다. 함축적이면서도 맥락을 관통하는 단어들은 늘 곁에 두고도 질리지 않는 집밥처럼 푸근한 풍경 앞에서 겹쳐지며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낸다. 사람 사이로 걸어들어가는 일이 여행이라 믿는 사람의 눈앞에는 실제로 많은 것들이 펼쳐진다. 작가는 자신이 마주한 장면의 긴 서사에 집중해본다. 많이 듣고, 끄덕이고, 인사와 안부를 나누다보니 자연히 내면에 쌓이는 것들이 많았겠다. 이 기행들은 굳이 여행이라 명명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삶의 확장이며 연장선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시(詩) 캠프를 떠나 계룡산 계곡에 앉아 함께 시를 낭송하던 시간, 제주도의 한 동물원에서 조용히 돌고래와 조우한 일, 어느 한적한 진안 버스터미널에서 마주친 남자와 여자 사이를 짐작하는 일, 오래전 잘 따르던 흑산도 소년을 무려 어른이 되어서 재회한 일, 공항에서 뒤바뀐 다른 사람의 여행가방을 들고 집으로 온 해프닝, 한때 문경 여행길에서 스치듯 인연이었던 어르신의 부고(訃告)를 듣고 그 집에서 머물게 된 하룻밤, 한겨울 태백에서 자동차 바퀴가 눈에 파묻혀 고생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도와주고 떠난 사내, 한글학교에서 만난 베트남 친구와 함께했던 단양으로의 여행 등등……. 이 책에 존재하는 각각의 산문은 아주 평범한 일상 같기도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인연이 만들어내는 굉장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그것은 스스로 칭하기를 ‘예술을 하고’ ‘영감을 부르는’ 사람 그러니까 시인(詩人)이기에 가능한 열린 마음으로부터 기인한다. 아름다운 감각과 세심하게 선택된 시적 언어들로 이루어진 문장들은 묘한 운율감을 만들어내고, 이야기는 절로 뒤가 궁금해진다. 여행에는 정해진 시작도 끝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펼치는 곳이 여행의 시작이고 책을 덮는 것이 여행을 마치는 순간일 것이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 여정들이 모여 하나의 멋진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 2024-06-03 조상호
    사장학개론
    0 0
    5.0
    -나는 장사를 하는가? 사업을 하는가? 몸으로 버는 돈은 한계가 있지만 생각으로 버는 돈은 무한하다. 따라서 생각으로 돈을 버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장사에서 사업의 영역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비단 장사나 사업을 구분하지 않고서라도 ..무릇 생각은 크고 높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목표이든 회사의 목표이든 전 세계에 대한 거시적인 생각을 갖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결국 자본의 차이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임을 깨닫게 된다. -중요한 결정을 처리하는 법: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때는 즉각적으로 결정하고 이후에 추가 결정을 통해 결정 자체를 옳은 방향으로 만드는데 집중한다. 하지만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산책과 정갈한 음식을 먹고 때로는 3일 단식으로 정신을 맑게 하여 내 안의 스승을 만나길 권한다. 이렇게 까지 해서 내린 결정이라면 당연히 후회할 필요가 없다. -운동과 정갈한 식사.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비난에 스스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응대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유머. -나의 독립기념일은 돈이 돈을 만들때까지 절약학 투자해야 한다. -보편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과 일하기. 보편적인 상식이 아닌데도 보편적 상식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면 주류사회로 진입할 수 없다.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 머물가능성이 크다 ​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상위 프레임을 만든다. 일하는 이유, 목표, 의미. 비전등과 관련이 있다. 자신의 프레임은 자신이 만든다. 프레임을 알면 벗어나기 쉽고 다시 만들수도 있다. 내가 짠 프레임에 다른 사람이 모여들면 그것이 성공이다. -Thoughts Become Reality . 기회가 찾아왔음을 분명히 알려준다. 그러니 늘 생각하기 -회사 규모가 점점 커질수록 믿음을 주는 것에서, 믿음에서 일어날 사고를 미리 방지할 시스템을 구축하는 쪽으로 방향성를 바꾸어나가야 한다. p157~ -학교에서 배운 후 실행하지만 사회에서는 실행 후에 배운다. 배우는데 혹독한 가치를 지불한다. 훌륭한 선생이 필요하다. 열린마음과 보편적 도덕성을 지닌 사람이 좋다 p171~ -모든 지시의 끝은 마무리 보고. 업무가 생각보다 늦어지면 상황보고 하고 마치면 완료했다고 보고하는 사람이 최고의 직원임. -어떤 상황에서도 공포를 두려워하면 끝이다. 모든 공포는 지나고 보면 다 해결 할 수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은 견뎌냈고 견딜 방법이 있었다는 반증임. 현실에서 공포 자체보다 공포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가 된다. 공포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공포 자체를 관찰하고 경험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 필요가 있음. 사장이라는 직책은 공포를 다루는 사람이다. -사업은 시작과 동시에 출구전략을 세운다 -현금 흐름을 몸의 핏줄의 흐름처럼 생각하고 들고 나는 돈의 앞뒤를 모두 장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부자가 된 사람은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많이 부동산과 금융을 공부해야 한다. 매사 괜한 자존심으로 전문가를 만나서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말고 매사 물어애 한다. 모르는 문장, 단어가 나오면 묻고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미국에 진출해야 국제 브랜드가 된다. -사업을 시작할때 자기 회사의 컬러를 가장 먼저 정해야 한다. P313~ -흰색을 이해하고 좋아하고 잘 다루어야한다. 고급비지니스, 하이엔드 최고품질, 최고성능을 갖춘 물건으로 가격보다는 품질을 강조하는 비지니스를 하려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모던제품은 단순함에서 오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이다. 앞으로 고급시장은 모두 모던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바우하우스, 바실리의자, 바겐팰프 램프. -고객은 최고의 인테리어. 인간의 기가 가장 높기 때문에 인간이 없는 공간은 활기가 없다. 사람이 많이 들락거리게 많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실패란 삶의 일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는 결국 모든 실패를 이익으로 돌려 놓는다. -세상의 모든 문에는 옆문이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안되는 것은 없다고 본다. 예의를 갖추어 노력해보자. -경영자들은 늘 독서를 한다. 당신을 꾸준히 가르쳐 주고 시대에 뒤쳐지지 않게 도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책뿐이다.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새로운것을 배우는데 게으르지 말자. ​
  • 2024-06-03 남정현
    제로투원(리커버에디션)
    0 0
    5.0
    비지니스 세계에서 모든 순간은 단 한 번 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앞으로 그 누구도 컴퓨터 운영체제를 만들어서 제2의 빌게이츠가 될 수는 없다. 검색 엔진을 만들어서 제2의 래이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이 될 수도 없으며 또 다시 쇼셜 네크워크를 만들어서 제2의 마크제크버그가 될 수도 없다. 이들을 그대로 베끼는 사람이 있다면 정작 이들로부터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모형을 모방하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다시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이 될 뿐이다.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면 세상은 0에서 1이된다.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번 뿐이며 창조의 순간도 단 한번 뿐이다. 그 한번의 창조로 세상에는 낯설고 신선한 무언가가 처음으로 생겨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 어려운 과제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지금 아무리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 기업들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물려받은 늘 하던 그 사업을 개선하고 또 개선해서 쥐어짤 수 있는 건 다 짜냈을때 그때 무슨일이 벌어질 것인가? 믿기지 않겠지만 그때는 2008년 위기 따위는 우습게 보일 만큼 커다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오늘의 모범사례는 우리를 막다른 사례로 이끌 뿐이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길이다. 공공 부문에서도, 사기업에서도 이미 거대한 행정 관료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하면 기적을 바라라는 사람처럼 비칠지 모른다. 또 실제로 미국에서 회사 하나가 성공하면 수백, 수천개의 기적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이 다른 종들과 구별되는 것은 기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는 기적을 기술이라고 부른다 기술이 기적인 이유는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기술은 우리가 가진 보잘 것없는 능력을 고차원적 수준으로 끌어올려준다. 다른 동물들은 그저 본능에 따라 댐을 쌓고 벌집을 만들지만 인간 만큼은 유일하게도 새로운 것을발명할 수 있고기존의 것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무엇을 만들지 결정할 때 인ㄱ란은 미리주어진 선택지를 하나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다시 쓴다.
  • 2024-06-03 박상운
    말하고 싶은 비밀
    0 0
    5.0
    이 소설은 사춘기 시절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일본소설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잘못 전달된 러브레터로 이야기는 시작되었으나 반전을 통해 결국 제대로 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고등학생인 구로다 노조미는 방송부원으로 수요일마다 점심시간에 음악방송을 한다. 어느날 책상서랍에서 좋아한다고 쓴 세토야마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답장을 주고 받으면서 좋아하는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세토야마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에리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세토야마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이 점점 커진 노조미는 세토야마에게 진실을 알릴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그리고 세토야마의 집에서 서로 성적이 부족한 과목에 대해 가르쳐주며 관계가 한층 발전하게 된다. 한편 세토야마가 에리노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자신이 축구를 계속할 수 없음을 한탄하며 책생에 쓴 글에 누군가 격려의 글을 남김으로써 시작되었는데, 사실 그 격려의 글을 쓴 사람은 노조미였다. 점심시간 방송을 위해 수업이 끝난후 바로 방송실로 이동한 노조미를 대신해 노조미의 책상을 정리하는 에리노를 본 세토야마가 그 글을 쓴 사람이 에리노라고 오해한 것이 모든 일의 발단이었다. 세토야마는 에리노와 가까이 지내는 노조미를 통해 에리노와 가까와 지려고 했는데, 노조미와의 교환일기를 통해 어느 순간 자신이 찾고 싶었던 사람이 에리노가 아닌 노조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노조미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채 세토야마와 에리노에게 언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할지 고민하게 되고 더이상 진실을 감출수 없게 된 노조미는 세토야마에게 모든 일을 털어놓게 된다. 세토야마는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을 노조미에게 얘기하고 공개적으로 사귀자고 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노조미는 상당히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레브레터의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바로 얘기하지 못하고 진실을 숨김으로써 점점 일이 커지게 된다.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어 다행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과거의 나도 내성적인 성격으로 여러사람들에게 속마음을 제대로 말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주인공인 노조미의 입장이 약간은 공감이 된다. 하지만 진실은 결국 밝혀지기 때문에 진실된 삶을 사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 2024-06-03 박경순
    세계사를바꾼화학이야기
    0 0
    5.0
    나이들수록 과학, 화학분야 책들에 관심이 많아진다. 오미야 오사무의 책은 화학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접근한다. 산업혁명 시기까지 다루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세계사 속의 화학이 어디나 널려 있지는 않다. 말하자면 굳이굳이 화학의 흔적을 찾는 느낌이다. 역사의 서술을 기존 다른 역사책의 순서를 그대로 둔 채 거기에 화학을 입히려 해서 오히려 세계사에 화학의 역할이 별 것 아니었다는 느낌마저 주는 게 아닌가 싶다. 이럴 바에야 장홍제 교수의 책(『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처럼 접근하는 것이 훨씬 흥미롭고, 화학의 역할을 보다 더 근본적인 곳으로 자리잡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이런 상황의 이유 중 하나는 저자가 끝에 언급하고 있듯이 화학이 번듯한 학문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 18세기 말, 19세기 초 라부아지에 이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산업혁명 시기까지 다루는 이 책에서는 그 화학이라는 학문이 정립되는 순간까지만 다룬다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분명 화학의 역사를 다룬다고 했는데, 읽고 보면 결국은 세계사의 요약본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군데군데 빛나는 아이디어들이 있다. 이미 소개한 금속의 이온화 경향과 세계사의 흐름과의 관계가 그렇고, 투탕카멘과 암모니아의 어원이 같은 이유도 그렇다. 에피쿠로스 철학이 루크레티우스를 거쳐 미국 독립선언문에까지 이르게 된 것도, 사실은 화학과 그다지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인상 깊다. 이슬람의 칼 ‘다마스쿠스 검’에 얽인 이야기도 흥미롭고, 르네상스 시대 광산 개발에 관한 책이면서 화학의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한 책이 된 아그리콜라의 『금속에 관하여』에 관해서는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스카치 위스키’ 탄생의 배경에 헨리 8세의 기행(?)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들은 얘기인 것 같고, 3,000년 제철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꾼 다비 가문의 역사도 새로 인식하게 되었다 여행으로 친다면 파노라마 같은 세계사의 벽화를 한꺼번에 연속으로 본 느낌에다 중간중간 중요한 장면에서 잠시 말을 멈추며 고개를 끄덕이며 구경한 느낌이다.
  • 2024-06-03 오광남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0 0
    5.0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아내는 왜 사표를 냈는지 묻지 않았다 말재주보다 우선해야 할 것 진정성의 필요충분조건 아버지의 평생 존댓말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배려하는 말은 아름답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말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믿어라 때론 나도 외치고 싶다 “이의 있습니다 근거 있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아이의 말은 강물과 같아서 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 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평등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가 말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는 말 칭찬받는 칭찬법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밑져야 본전, 선수 치는 말하기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전달력을 높이는 위트의 힘 말 잘하는 사람은 7가지를 맞춘다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좋은 사람의 말투를 닮아간다 더러는 실없어도 괜찮아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유머는 둘이 치는 손뼉 ‘인싸’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첫마디는 힘 빼고 담백하게 내 몸짓은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말의 선명도를 낮추는 5적 말실수를 줄이려면 간결하게 말합시다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목표를 공표하라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의 정석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책에도 ‘격’이 있다 나를 알고 뇌를 알면 백전불태 조직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뒷북보다 선공이 낫다 요약 잘하는 사람은 손해 보지 않는다 회의가 두려운 당신에게 협업에 필요한 소통의 법칙 비서처럼 생각하고 비서같이 말하라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존재 자체가 설득력이다 카산드라를 위한 조언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원하는 걸 얻는 협상의 기술 울렁증 잠재우는 법 논리의 마법사가 되려면 숫자는 양날의 칼처럼 다룬다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의 비밀 레이건 대통령의 전략적 말하기 목소리도 가꿔야 한다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어쩐지 믿음이 가는 사람의 말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말은 듣는 사람의 것이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삶을 바꾼다 유튜버가 될 수 있는가 이 하루가 고맙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혼잣말은 힘이 세다 독서와 말하기는 한몸이다 변화하는 세상의 화법을 주시하라 말공부도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
  • 2024-06-03 임유신
    시원폭발함수(지노사이다수학시리즈5)
    0 0
    5.0
    수학은 함수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함수는 수학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수학에서 중요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함수를 왜 배우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이 책은 함수를 왜 배우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함수의 '함'은 담다라는 뜻을 갖는 상자를 뜻하는 한자이다. 따라서 함수를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함수는 '담겨있는 수' 또는 '수를 담는 상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함수는 수와 관련된 상자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함수는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이는 도구라 할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함수는 필수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관계를 표현하는 말로 함수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함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함수의 정의를 살펴보면 ' 두 변수 x, y에 대하여 x의 값이 정해지면 y의 값이 오직 하나만 정해질 때 y는 x의 함수라 한다' 고 정의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함수는 대응이고 프로그램이기에 그 존재감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존재를 분명하게 드러나기 위해 기호가 필요하며 함수를 기호로 표시한다고 하였다. 또한 함수는 그래프로도 표현될 수 있다. 인간은 감각 중에서 시각을 특히 발달시켜 온 동물이다. 인간은 보이는 것은 믿게 되지만 보이지 않으면 마음에서도 지워진다. 함수를 가장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방법은 역시나 보이게 하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그래프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함수가 어떤 모양의 그래프로 표현되는가이다. 함수마다 그래프의 특징이 있고 어떤 함수는 어떤 모양의 그래프인지, 수식의 어떤 요인이 그래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야 한다. 함수의 수식에 공통점이 있으면 함수의 그래프에도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수식의 차이 때문에 함수의 그래프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꼭 알아야 할 함수를 정리하였다. 함수의 명칭이나 함수식, 그리고 함수의 그래프를 특징을 연결해서 알아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래프가 직선인 함수들과 곡선인 함수들이 있으며 직선인 함수에는 항등함수, 상수함수, 정비례함수, 일차 함수 등이 있다. 그리고 직선이 아닌 그래프를 갖는 함수에는 반비례함수, 이차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이 있다. 그렇다면 이 함수를 어떻게 공부하면 가장 효율적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함수는 워낙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한다. 그러다보니 함수를 공부하면서 헷갈리거나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함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몇 가지 주의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함수라고 다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주로 접하는 함수들은 규칙이 있는 함수들이지만 그렇다고 규칙이 있어야만 함수인 것은 아니다. 함수는 순서쌍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그 순서쌍에는 규칙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대응만 제대로 시켜준다면 규칙성이 있고 없고는 선택사항이다. 순서쌍의 집합만 만들어내면 모두 함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직선이라고 해서 모두 일차함수인 것은 아니다. 조건에 따라 직선의 함수 여부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상수함수는 직선인 함수이지만 일차함수가 아닌 것과 같다. 그리고 그래프가 모두 함수인 것은 아니다. 함수가 아닌 방정식의 그래프도 있다. 함수의 그래프는 고유한 특징이 있다. x의 각 원소에 y의 각 원소가 오직 하나씩 대응해야 한다. 정의역의 모든 x에 대해 그 점을 지나고 y축에 평행한 직선을 그었을 때 함수의 그래프는 그 직선과 오직 한 점에서만 만난다. 그 특징이 함수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함수의 그래프인지 알고 싶거든 정의역의 모든 x축에 대해 y와 평행한 직선을 그어 그 직선과 그래프의 교점이 몇 개인지 세어보자. 교점이 없거나 두 개 이상이라면 함수의 그래프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와 함수는 수학적인 개념이지만 함수를 어디에 사용할 까 다시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함수는 둘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표현하는 것으로 함수와 관련된 일상적 표현도 많으며 함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일상생활에서 함수와 관련된 제도들도 있다. 주민등록번호나 자격증 번호 같은 경우 모든 사람에게 번호를 하나씩 할당한다. 이는 함수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다. 함수라는 말은 17세기에 등장했고 함수의 등장은 미적분과도 맞물려있다. 근데 수학 최대의 성과라는 미적분은 함수를 토대로 한 수 학으로 함수는 함수 이전의 수학을 한차원 높은 수학으로 바꾸었다. 본 책을 읽으면서 함수의 기술적인 부분만 서술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이에 대해 왜 그런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함수가 어렵기만 하다는 편견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함수가 우리 생활에서 갖는 중요성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함수를 공부함에 있어 이런 흐름을 알고 함수를 배운다면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함수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 2024-06-03 박기욱
    모순
    0 0
    5.0
    같은 날 같은 시각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났다. 성인이 된 두 쌍둥이에게 선 자리가 들어왔고, 10분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쌍둥이 언니가 사진 속 남자와 선 자리 만남을 약속하게 된다. ​ 그리고 이것은 운명인지 계획인지 두 쌍둥이는 결혼까지 같은 날에 하게 된다. ​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나 평생을 부모도 헷갈릴 정도로 닮았던 둘이었다. 그러나 10분의 차이 그리고 그로 인해 정해진 선 자리로 두 쌍둥이는 극과 극의 삶을 살아가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적인 나영규 전형적인 이모부의 모습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 속에 살아가며 안정적이지만 낭만이랄까 마음을 채우기에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 이성보다는 감성이 우선이며, 계획도 없는 김장우 이런 성격 덕분에 가진 것도 넉넉지 않고 불안정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나영규가 갖지 못한 낭만과 감성 그만이 줄 수 있는 장점이었다. 진진아, 너무 빠르게도, 너무 늦게도 내게 오지 마, 내 마지막 모습이 흉하거든 네가 수정해 줘 ​ 이모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남긴 편지다. 안정적인 삶 가운데 한없이 맑아 보이던 이모였지만 보이는 것 저 너머에 삶에 대한 권태로움은 삶을 영위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이었나 보다.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보였던 이모의 삶이 스스로에겐 한없이 불행이었다면,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 비쳤던 어머니의 삶이 이모에게는 행복이었다면 남은 것은 어떤 종류의 불행과 행복을 택할 것이냐 그것을 결정하는 문제뿐이었다. ​ 반면에 중풍과 치매, 조폭 두목을 꿈꾸는 아들 진모의 옥중생활에도 불구하고 매일 한탄하며 살아가지만 하나하나 풀어가는 삶 속에서 더욱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을 만들어간다. 이처럼 세상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저 너머에 것 세상은 모순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 양귀자는 우리 삶에 함께하는 모순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 뜨거운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전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우이독경, 사람들은 모두 소의 귀를 가졌다.
437 438 439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