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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8 이다정
    우리는여전히삶을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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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인간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점점 더 소외되고 고립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경제적 성공과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사회적 관계와 자아실현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라 지적한다.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 환경이 이러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프롬은 사랑과 자유를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라고 하며, 현대 사회에서 사랑과 자유가 왜곡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진정한 사랑은 상호간의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며, 진정한 자유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실현될 수 있는 것이라 말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계속해서 강조하고 말하는 바는 인간이 진정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질적 가치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과 도덕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몇 번이고 강조되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시하는 문화에서는 삶을 사랑하는 자세를 경험하기 힘들다. 사물을 생명보다 중요시하고 수단을 목적으로 삼으며 심장이 필요할 때 이성을 사용하라고 채근하는 문화에서 말이다.' 라는 부분이었다. 정말 다들 바쁜 사회를 살아가며 오롯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느끼기보다 조급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내기에 급급한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싶었고, 그래서 본연의 삶을 집중하지 못하는구나를 느꼈다. 적절함과 고요를 되찾기 힘든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요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내면의 적절한 중도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개인의 심리적 건강 사이의 관계를 심도있게 논한 책으로써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고, 나뿐 아니라 오늘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정말 추천하고 싶다.
  • 2024-06-28 하은영
    1%를 읽는 힘 - 세상의 정보를 연결해서 기회를 포착하는 생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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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주식 분야의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메르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의 책으로, 평소 경제나 투자 서적을 즐겨 읽는 편이라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당신만의 관점을 가져라. 보이지 않는 1%를 읽는 자가 부를 선점한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평소 자주 보거나 들었던 분야이지만 정확히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어 유익했다. 반도체, 희토류, 전기차, 기후변화, 전쟁, 금, 달러, 채권, 부동산, 주식 등 많은 분야의 정보를 다루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정보들 속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고, 시장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을 주면서 시각을 달리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뉴스나 신문에서 보고 지났을 먼 나라의 사건이 나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 또한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렇게 남들과는 다른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전문가들은 어디에서 이렇게 방대한 정보를 얻고, 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지 항상 궁금했었다. 구글링을 통한 정보수집,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한다고 하였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보를 분석하고 가공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정리하고 내 생각이 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글을 쓰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을 통해 접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정보들도 글쓰기를 통해 정리하고 내 생각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1장 오래된 시각과 새로운 해석 2장 관점을 바꾸면 기회가 보인다. 3.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와 투자의 비밀:기본편 4.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와 투자의 비밀:심화편 5.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고 키워라. 총 5개의 장으로 서술되어 있었고, 정보의 전달과 저자의 생각과 노하우를 함께 기술하고 있어 좋았다. 중간중간 메르의 인사이트라는 문구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을 기술하고 있는데 인상 깊은 문구들이 많았고, 앞으로 실천해 보아야겠다고 느낀 부분도 많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 현상의 단면이 아니라 이면을 볼 수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그 실력을 키우기가 쉽지 않음을 절실히 느꼈다. 한가지 현상만 보고 어떻게 거기까지 생각을 펼칠 수 있는지에 감탄했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또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 가까이에 이 책을 두고 연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독서를 마쳤다.
  • 2024-06-28 최민지
    불편한편의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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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들 이야기한다. 물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식량과 추위를 막아줄 집과 의복이 있다면 생물학적으로 못 살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한다. 사회를 이루고 서로 서로 관계를 맺으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가 인간이다. 이 책 [불편한 편의점 2]는 다양한 인간관계가 얽히는 편의점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후속작이다. 불편한 편의점의 등장 인물들은 주위에서 목격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삶은 특별하지 않다. 등장 인물들은 서로 다른 고통과 상처를 마주한다는 점에서 다르지만,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위로받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망가진 중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청년, 가정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도피하고 싶은 미성년까지 모두 소시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로의 삶의 시간은 다르지만 자신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점에서 모두 비슷하다. 문제가 해결되었을까? 정답을 찾는 것은 크게 유의미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줄곧 말하는 것처럼 “삶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삶은 계속된다. 지금 내 삶의 시간에서 보여지는 고통은 영원할 것 같다. 도무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터널 속에서 막연히 햇빛을 찾아나서는 것 같다. 고통을 직면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도피하기 위해 그냥 걷는 것일까. 나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삶에 내가 너무 많은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라는 사람의 쓸모에 대해 묻게 된다. 나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그렇게 시작된 질문의 끝에는 답이 나오지 않았다. 삶에 대한 의무는 있는데 어떤 것도 해내지 못하는 내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살아갈 남은 날들이 무겁게만 보인다. 흔한 사람의 흔한 고통이지만, 내가 당사자일 때 좌절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다. 나만큼 고통받는 누군가를 보면서, 나보다 힘든 누군가를 보면서 받는 위로는 오히려 나를 더 괴롭게 만든다. 타인의 행불행을 통해 나의 행복을 규명하는 것은 내가 불행하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그래 나 지금 불행하다. 근데 뭐. 어차피 삶은 계속될텐데 지금 불행한 게 뭐 어때서. 잠시 아파도, 위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나 사람이 있다면. 그게 나에게 유효하다면. 순간의 감정에 깊이 잠식되지 않을 것이다.
  • 2024-06-28 박진형
    시간은흐르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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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라는 책의 독후감을 직장인의 입장에서 작성해봤습니다. 이 책은 시간의 본질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직장인으로서의 삶은 마치 끝없이 돌아가는 시계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하여, 같은 시간에 퇴근하는 반복된 일상 속에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책을 읽고 나니, 시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시간이 단순히 연속된 순간들의 나열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만들어내는 의미의 흐름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시간을 단순히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 '창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직장인으로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최근에 저는 수험생이 공부하듯, 재테크를 공부하려고 결심했습니다.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알맞는 시간을 투입하니 제 삶이 더욱 채워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또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전략들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제 직장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도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시간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책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시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더 의미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매일을 더욱 의미 있고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일마다 새로운 오늘을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임을 이 글을 빌어 맹세합니다.
  • 2024-06-28 이경서
    맡겨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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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맡겨진 소녀』는 말 그대로 맡겨진 소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여름의 아일랜드, 시골에 사는 어린 소녀가처음 만나는 먼 친척 부부의 집에 맡겨진다. 소녀는 가난한 데다 아이까지 많은 집에서 자라나 제대로 돌봄을 받은 적이 없고, 부모의 애정 또한 매우 옅어 보인다.(특히 아버지의 모습에서 크게 드러납니다) 소녀가 맡겨진 이유는 어머니의 출산 때문이었는데, 어머니가 동생을 출산하기 전까지 여름날 동안 소녀는 먼 친척인 킨셀라 부부의 집에 맡겨지게 된다. 제대로 된 돌봄도, 애정도 받아본 적 없는 소녀는 자애로운 킨셀라 부부의 집에서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만나게된다. 아주머니는 다정하고 살뜰하게 소녀를 돌봐준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대해주는 부부의 배려 덕분에 정말 가족이 된 것 처럼 소녀는 이 가정에 스며들게 된다. 이 책은 소녀의 시선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화려한 묘사도, 복잡하고 깊은 감정에 대한 설명이 일절 없다. 그저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눈에 보이고 아이가 알 수 있는 것만큼을 알려준다. 그것이 이 『맡겨진 소녀』가 주는 찌르르한 감동의 핵심이다. 아이가 아는 만큼만 이야기해 주기에 이야기에는 이곳저곳 공백이 생기고, 그 공백이 주는 여운은 상당하다. 맡겨진 소녀 책은 흩뿌려진 미쟝센을 통해 장면 각각의 의미를 유추해 보게 만드는 세심한 독립영화 같은 작품이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라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최근의 트렌디한 소설과 달리 독자가 알아서 의미를 찾아내고, 추측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 문학 작품을 찾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기록한 문장 69p "아저씨가 손을 잡자마자 나는 아빠가 한 번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음을 깨닫고, 이런 기분이 들지 않게 아저씨가 손을 놔줬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힘든 기분이지만 걸어가다 보니 마음이 가라앉기 시작한다. 나는 집에서의 내 삶과 여기에서의 내 삶의 차이를 가만히 내버려 둔다." 여백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여운이 있는 책이다
  • 2024-06-28 김경노
    불편한편의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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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까지 나온 책이 있다는건 반간운 일이다. 어느새 과거가 되어버린 시대배경-코로나 시기 마스크를 꼭 써야만 했던 시기의 모습들을 읽으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름과 동시에 힘들었던 감정들도 동시에 몰려와서 심경이 복잡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 조금 더 의뭉스러운 사람이 나타났다. 여전히 적당히 정체를 숨긴 채 전개되는 구성은 이제 익숙하다. 움니버스 구성의 가벼운 전개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이런 구성에도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는지, 짧은 호흡으로 한편의 내용을 완성시켜야 하는 제약사항 때문에 전개를(또는 대사를) 툭툭 내려 놓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의 내용은 층층이 쌓을 분량적인 여유가 충분하기에 별 다른 문제는 없었겠지만 말이다. 역시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다. 소진의 아버지 이야기를, 너무나 갑작스럽게 던져버린 부분. 하필이면 내가 가장 약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여서 더욱 예민하게 다가온게 아닌가 싶었다. 요즘 같아서는 종이에 "아버지"라는 세글자만 적어놓고 10분동안 가만히 바라보게 하기만해도 눈물을 뚝뚝 흘릴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마음이면서도 정작 아버지를 잘 찾아뵙고 살갑게 구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주제에... 뭔가 단단히 모순되어 있다는건 충분히 알 수 있다. 결국 사건의 전개는 계속되고 또다른 큰 줄기대로 흘러가지만, 눈으로 페이지 위 줄글들을 따라가면서도 마음은 내내 두번째 장에 걸려있는듯한 느낌이었다. 현실에 너무 가깝게 밀착되어 있는 소설들이 주는 무게감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절절하게 느껴지는 현실감, 어딘가에 있을것 같은 사람 사람들... 그만큼 작가가 잘 관찰하고 고민해서 글을 썼다는 방증일 것이다. 현실도피형 독서인에게는 보통의 독서목적과는 많이 다른 책이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읽히는 즐거운 책임에는 변함이 없다. 홍보 띠지에 적힌 '전세계21개국 판권 수출' 문구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다른 언어/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조금더 일상과 동떨어진 어딘가의 이야기로 읽힐것을 생각하니 새롭다. 얼마나 흥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의 읽는이들도 기분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 2024-06-28 정영우
    가슴 뛰는 부르심 - 놀라운 꿈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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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분당제일교회 이찬수 목사님이 창세기 아브람의 내용을 중심으로 저술한 책으로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상당했다. 먼저 주님께 은혜를 구하는 것은 어찌 보면 그리스도인으로 당연한 것인데 지금의 은혜받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은혜를 받은 후에 감사함으로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내려 줘야 한다는 대목은 상당한 울림이 있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물이 공급되고는 있지만 다른 곳으로 물을 순환시키지 않는 사해의 경우 썩어져서 아무도 살지 못하는 곳이 되어 버렸듯이 계속해서 본인을 위한 은혜만 구한 채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지 않으면 지속될 수 없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큰 은혜를 받기위해 연단의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원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져서 힘들고 지칠 수 있겠지만 그 뒤에 찾아올 은혜를 사모하며 힘든 상황을 견디며 나아가야 함을 이야기한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지금의 하란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가나안의 삶을 경험할 수 없듯이 눈앞의 고난이 존재하더라도 순종함으로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롯과 아브람 모두 처음에는 완전하지 못한 인격체였지만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모든 것을 아멘으로 화답하며 믿음으로 나아간 아브람은 은혜의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으로 거듭났지만 자기의 욕심에 따라서만 움직이고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아 어떠한 변화도 없었던 롯은 결국 파멸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상당히 의미하는 바가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불안함을 가지고 살아간다. 한치 앞도 알수없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할 때에 그때가 주님께 나아가야할 때이다. 모든 것을 기도로 간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귀기울일때 우리는 실수하지 않고 주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방향대로 흘러가게 된다. 절박한 심정으로 구체적으로 주님께 지금의 상황을 소상하게 말씀드리고 주님의 응답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혹여 우리의 기도 방향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은혜의 주님은 그것을 꾸짖기 보다는 올바른 쪽으로 기도의 방향을 바꿔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힘들 때 일수록 기도의 무릎을 꿇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게 되면 가장 소중한 순간, 가장 소중한 시간에 주님의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주실 것을 믿는다. 주님께 응답받게될 그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사모하며 기다려보도록 하겠다.
  • 2024-06-28 강민지
    모든것은기본에서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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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삶에서 축구를 빼면 남는 것은 책 읽기뿐이라고 말하는 손웅정 감독이었지만 정작 책을 출간하기까지 망설임은 매우 컸다. 주제넘은 일이라는 생각과 내세울 이야기도, 세상에 낼 목소리도 없다는 염려가 앞섰지만 사람들의 요청과 질문이 이어졌다. 평생에 걸쳐 책에게 받은 은혜가 너무도 컸기에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을 담아 어렵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하고 교육했는지, 어떤 훈련을 했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는지, 손 감독에게 묻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한 권의 책 안에 오롯이 담아냈다. 훗날 손선수조차 자신이 한 선택 덕분에(?) 축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는 장면은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배울 점도 많았지만 한 개인의 성장, 성찰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 역시 책을 읽고 기록하면서 코로나 시기 답답한 일상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었는데요. 여전히 배움을 즐기고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제가 책에서 얻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답니다. 경력을 되살릴 기회가 없어 자존감은 바닥을 쳤던 날. 코로나로 꼼짝없이 아이들과 부대끼던 날. 블로그에 책을 읽고 기록했던 것을 시작으로 치유의 경험을 했고요(신앙심 아니고요) ​애써 외면했던 디자이너라는 경력을 끌어올려 도전하고 부딪히며 다시 생산적인 일을 하는 크리에이터가 되었고 끊임없이 나라는 존재를 다듬어 나가는 지금. 꼬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역시 책 속에 있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선택해서 자기 의지를 발휘하여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지 않으면 자신을 잃게 된다.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 라는 그의 사상이 마지막까지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누군가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그 옆에 있는 사람의 영향력또한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런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단단한 작지만 단단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되었습니다.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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