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간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점점 더 소외되고 고립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경제적 성공과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사회적 관계와 자아실현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라 지적한다.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 환경이 이러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프롬은 사랑과 자유를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라고 하며, 현대 사회에서 사랑과 자유가 왜곡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진정한 사랑은 상호간의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며, 진정한 자유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실현될 수 있는 것이라 말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계속해서 강조하고 말하는 바는 인간이 진정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질적 가치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과 도덕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몇 번이고 강조되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시하는 문화에서는 삶을 사랑하는 자세를 경험하기 힘들다. 사물을 생명보다 중요시하고 수단을 목적으로 삼으며 심장이 필요할 때 이성을 사용하라고 채근하는 문화에서 말이다.' 라는 부분이었다.
정말 다들 바쁜 사회를 살아가며 오롯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느끼기보다 조급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내기에 급급한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싶었고, 그래서 본연의 삶을 집중하지 못하는구나를 느꼈다.
적절함과 고요를 되찾기 힘든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요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내면의 적절한 중도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개인의 심리적 건강 사이의 관계를 심도있게 논한 책으로써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고, 나뿐 아니라 오늘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정말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