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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8 김형유
    장사의신(200쇄기념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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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 코퍼레이션 사잔 우노 다카시에 관한 내용이다. 명문대인 와세대 대학교을 중퇴하고 요식업에 인생을 바친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 나라의 백종원과 비슷한 선구적인 분에 관한 내용으로 단순히 장사를 잘하고자하는 내용보다는 성공에 관한 내용이 있어 흥미로웠다. 78년도에 라쿠 코퍼레이션을 설립하면서 직원들의 독립을 당연히 여기는 기업을 창업하였다. 직원들의 독립을 당연히 여기기 때문에 직원들의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주인 의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 또한, 본인들의 돈으로 창업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고, 본인의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어서 미래에 대비할 수 있었다. 개인 경영하였던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이 가게 출신의 경영자가 100명에 이를 정도로 성곻하였으며, 가게에 근무하였던 직원들은 그를 친근하게 아버지리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까지도 활발하겨 경영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 동경 근처에 여러 매장을 경영하고 있다. 하루에 한번은 웃으면서 마시자라른 일소일배를 모토로 삼고 일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장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원가관리도 중요하지만 이자카야 특성상 저렴한 금액만으로 가게를 운영한 다면 그 한계가 있다. 우노 다카시는 이자카야에는 꼭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있고, 말 한마디라도 상대방에 이해되는 부분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도대체 왜 장사가 되지 않고 있는 지 자신의 가게를 우노 다카시의 가게와 대입해 보면 여러가지 시사점들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남의 사업이 쉽게 보이지만, 초심을 잃어버린 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기에 대해서 우노 다카시는 아주 쉬운 어체로 설명해 주고 있다. 손님을 얼마나 즐겁게 해주었는냐가 우노 다카시에게는 중요한 장사의 개념이다. 오직 음식만을 파는 가게는 쉽게 다른 가게들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장사하는 자신의 장단점을 계속적으로 고민해서 보완 수정하도도록 권고하고 있다. 좋은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은 기본일 뿐이다.
  • 2024-06-28 이동훈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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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심리학'은 돈데 대한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며, 우리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금융적 영감을 제공하는 책이다. '돈의 심리학'은 돈에 대한 심리적인 측면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돈이 우리의 욕구, 가치관, 정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하며, 돈이 우리의 행동과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가장 인상적인 구절은 "당신이 원할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읽은 후, 돈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돈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이 책을 통해 돈이 단순히 화폐적 가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욕구, 가치관, 정서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은 우리의 행동을 반영하는 거울이며, 돈에 대한 태도와 관리방식은 우리 자신의 가치와 성향을 보여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돈과 자유, 안전, 권력의 관계 이해] 이 책을 통해 돈과 자유, 안전, 권력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게 되었다. 돈은 우리에게 자유를 제공하고, 안전과 안락함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사회적인 권력을 갖은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돈의 역할과 영향은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우리가 돈을 어떻게 활용하고 가치를 부여하는지에 큰 영감을 준다. [돈의 책임과 도덕적 고민] 돈은 권력과 함께 오는 책임과 도덕적인 고민은 동반한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돈의 권력은 자유와 영향력을 주지만, 동시에 도덕적인 선택과 책임을 요구한다. 돈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도덕적인 선택을 하는데 신중함과 책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돈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 이 책을 읽으면서 돈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돈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도구이며, 우리가 돈을 어떻게 활용하고 가치를 부여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얻은 점과 알게된 점은 돈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돈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새롭게 조정하고, 돈을 통해 자유와 안전을 추구하며 도덕적인 선택을 하는데 노력하고자 한다. 이 책은 더 나은 경제적인 결정을 내리고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2024-06-28 지준호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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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의 원 제먹은 'Brave New World'이다. 'Brave'를 '멋진'으로 번역한 이유가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따라다닌다. 당연히 저자가 지은 제목에 깔린 의도는 더 큰 고민이다. 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존은 문명세계에서 실수로 들어오게 된 린을 어머니로 둔 청년이다. 그는 어머니에게 글을 배우며, 과거 세계가 남긴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 등을 알게 된다. 존은 어머니와 함께 문명세계에 다시 발을 딛게 될 때, 그는 문명세계에 압도당하지 않고, 문명세계의 추악함과 완전함을 추구하는 그들의 불완전함을 깨닫고 용감하게 문명세계의 허울에 대항하며 다시 보호구역의 삶을 택하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BRAVE라는 단어를 택하지 않았을까? 우리말 번역에서는 아마도 존이 문명세계를 처음 접했을 때 내뱉는 말 "얼마나 멋진 신세계인가?"라는 말에서 제목을 따온듯 싶다. 처음 보여진 문명세계의 '멋짐'은 존이 보기에 더럽고 추악할 뿐이다. 존재에 대한 고민도 없는, 통제된 문명세계가 과연 멋진 곳일까? 겉보기에는 질병도 퇴치되고, 노화도 정복한 신세계가 좋아보이지만. 이 책은 조지 오웰의 '1984'와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1932년 작품으로서 굉장히 뛰어난 상상력을 작가가 발휘했음에 놀라게 된다. 그 당시 그가 그려낸 미래사회의 모습은 지금으로부터 90여년 전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고민, 고통이 없는 세계는 과연 유토피아일까? 마약과 같은 정제된 신경안정제로 모든 심리적 고통에서 해방된 사회는 과연 유토피아일까? 태어날때 이미 자신의 역할이 정해진 사회는 과연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일까? 책은 쉼 없이 이야기를 진행해가며, 디스토피아를 영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사회 지배층으로 난자 하나에서 태어난 알파계급은, 사회유지를 위해 육체노동을 하게 되는 감마계급... 등 저자는 미래사회가 어쩌면 지금보다 더 철저한 계급사회가 될 수 있고, 개인의 자유의지, 인권이 무시된 사회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 2024-06-28 나영희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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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를 하고, 중기적ㆍ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함에있어 매크로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별 기업의 매출, 미래성장 가능성, 잠재력 등을 분석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수족관의 물이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종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일침을 날리는 책이다. 1.금리 상승기에 하락하는 것 금리 상승기에는 예금금리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기에 [수익성부동산], [고배당주] 등 단기 기대수익률이 낮은 고PER주[성장주], 장기간 저금리쿠폰을 주는 [장기채권]이 타격받을 수밖에 없다. ​2. 과도한 인플레이션의 영향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근로자에게 노동의욕을 떨어뜨림으로써, 노동생산이 크게 위축되기 때문에 경제 전반의 성장이 위축 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과도한 투자를 부추겨 경제 전반에 거품을 끼게 할 수도 있다. ​3. 목표 인플레이션은 2% 연준과 한국은행 등 각국의 중앙은행의 목표는 성장의 극대화와 물가의 안정이고, 이를 위한 이들의 목표는 연 2% 수준의 인플레이션이다. 연 2% 수준의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조금씩 오르니 물건을 조금씩 더 사자"라는 심리와 함께 안정적인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준다. ​4. 일본의 장기침체 플라자 합의를 통한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는, 일본 국민을 빚더미에 앉게 하며 소비심리를 죽였으며 장기 디플레이션을 불러왔다. 여기에 부채 디플레이션까지 더해짐으로써 아베노믹스의 3연타(무제한 돈풀기, 정부의 재정지출, 경제구조개혁)를 맞았음에도, 장기 디플레이션과 잃어버린 30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5.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기 위한 노력 이렇듯 디플레이션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경기 악순환을 불러오고,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위해 굉장히 오랜시간,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각국은 과도한 경기부양책을 써왔다. 이를 위해 은행과 정부가 역할을 분담해왔는데, 중앙은행은 양적완화 정책을 통한 통화정책이 있고, 코로나 보조금 등 보조금을 통한 중앙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있다. ​6. GDP갭(잠재성장률-실질성장률 차이) GDP갭의 차이를 채우면 침채된 경기에 영양분을 공급해 잠재성장률까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지만, 과도한 경기부양책은 한계치인 잠재성장률을 초과해 인플레이션을 불러온다. 이는 잠재적으로 키가 180까지 클 수 있는데 계속 먹이는것은 살을 찌우기만 하는격이라고 한다. 9. 물가상승 요인에 따라 해결방법이 달라진다. 국제유가가 올라서 물가가 오르는 것과, 노동임금이 올라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차원이 다른얘기가 된다. 국제유가는 OPEC의 결정 등에 따라 다시 하락하면 금방 문제가 해결되지만, 임금은 하방경직성이 강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될 수도 있으며, 쉽게 해결하기가 어렵다. ​10. 백신에 대한 생각 백신은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신흥국에게 보급하는 측면도 있지만, 신흥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이나 보건적인 이슈로 선진국에 다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하는 점이 더 크다. 11. 장기간 인플레이션을 막아야 하는 이유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장기간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게 되면 사람들의 마음속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가 박히게되어 더 강한 인플레이션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인플레이션은 재빠르게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물가와 경제성장 중 연준은 물가를 잡는 길 밖에 선택할 수 밖에없다. 그 이유는 각각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의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가를 그대로 두고 성장을 위한 카드는 부족하지만(이미 낮은금리,양적완화불가), 물가를 먼저 잡으면 성장을 위한 카드는 많이 생기기 때문(금리인하, 양적완화) 즉, 먼저 인플레이션을 잡지 않으면 70년대와 같은 더 큰 대가를 치루기 때문 ​13. 원자재발 인플레이션이 해결되면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원자재발 인플레이션이 해결된다면 성장에는 도움되면서 물가는 끌어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바이든의 사우디 방문과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 또한 이러한 이유라는 것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14. 미국 대형주가 항상 인기있는 이유 금리인상기 : 부채가 없고 현금흐름이 좋음 금리인하기 : 차별적 성장으로 유동성 몰림 물가상승기 : 독점적 지위로 가격 결정권 있음 물가하락기 : 저성장, 유동성 공급 가능성이 높기에 성장하는 곳으로 돈이 몰림 ​15. 분산투자 활용 주가와 금리는 통상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주가와 국채는 통상 반대로 흐른다. 그렇기때문에 분산투자에 좋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국가 자체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면 주가는 크게 하락하고, 해외 자본이 빠져나가 금리도 올리게 되고, 국채 가격도 동시에 떨어지게 된다. 즉, 주식과 채권 분산 투자는 리스크 관리에 적절치 않을 수 있다. ​공급의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발생 이유 1. 수요 폭발에 대한 기업의 소극적 대응 2. 과도한 통화완화 정책의 부작용 3. 보건이슈 수요의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발생 이유 1. 강력한 경기부양책 2. 연준의 안이함
  • 2024-06-28 오정우
    커넥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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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로벌 IT기업에서 선진기업 시스템과 문화를 접하고 대기업에서 사업본부장으로 리더 임무를 수행해보고 창업으로 사업가로, CEO로 여섯번의 커리어 변경과 기어변화를 경험 하면서 각 환경에서 통하는 룰이 다양한 차이점도 있지만 기업이라는 동일성에서의 공통점도 발견한 저자는 이러한 경험들이 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도래 했을 때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오히려 변화를 적극수용할 뿐아니라 변화를 혁신하는 주도적인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커리어포트폴리오로 정의한 이러한 커넥팅은 오늘날 AI나 로봇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대대적인 교체나 변화를 겪는 시기에 유효적절한 대응방안이며 이러한 커리어블록을 필요에 따라 조합해서 사용하는 능력은 기업내부적 측면이나 기업의 생존측면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고 말한다. 2. 커넥팅이란 연결을 의미한다. 저자 신수정은 커리어를 하나의 점으로 생각하고 그 점들을 연결하여 어떤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커리어포트폴리오를 설정해둘것을 이야기 하였다. 점들을 연결하는 것, 'connecting the dots'는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연설 때 한 말이다. 잡스가 말한 점dot은 무엇일까. 점들을 연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3. 잡스는 입양아였다. 노동계급이었던 양부모 밑에서 비싼 리드대학을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잡스는 리드대학을 6개월만 다니고 자퇴했다. 그 뒤에는 18개월 동안 머물다가 진짜로 그만뒀다. 대학을 자퇴하니 흥미가 없던 필수과목을 듣지 않아도 되었다. 대신 흥미를 끈 서체 수업을 청강했다. 그로부터 10년 뒤 잡스가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 때 서체 수업이 떠올랐고, 잡스는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컴퓨터를 만들었다. 잡스에게 서체가 하나의 점이었고 이 점을 때가되어 끄집어내어 사용하니 대박이 난 것이다. 잡스는 자신이 10년 뒤에 개인용컴퓨터 사업을 하게 될것을 미리 알았던 것이 아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던 서체에 대한 공부가 언젠가는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게 될 것임을 굳게 믿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서체에 대한 공부에 열과 성을 다하였고 자신의 커리어에 획기적인 점을 찍었던 것이고 맟미 개인용컴표터 사업을 할 때 이 커리어를 꺼내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것이다. ​커리어의 생애주기별 단계는 I에서 We로 갔다가 다시 I로 순환된다고 하였다. 커리어 초기에 최고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시기로 보아 I시기로 보았고 커리어 중반이 되면 조직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극대화 하는 시기로 We로 보았으며 커리어 후기는 홀로 시작해서 홀로 완성해야 하는 것으로 이의 책임은 또한개인인 I로 본 것이다.결국 개인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에잠깐 머물다 다시 개인으로 회귀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개인적 측면에서의 중장기 전략이 중요하게 된다. 개인측면에서 최고의 수준이란 무경계자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단단한 개인 커리어의 빌딩블럭 구성과 축적 위한 프레임웍을 제안하였다. 1. 커리어 목적과 가치를 설정 2. 경험블록의 정리(학력,자격,학습경험/ 빅무경험/ 외부경험) 3. 자신의 강점과 역량 도출 4. 커리어 역할 정리- 역할 블록 5. To-Be커리어 목표 전략. 포트폴리오 계획 수립의 단계를 거친다. 직장인으로서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만들기 위한 5단계를 다음과 같이 정리 하였다. 1. 성장이 빠른 기업이나 조직 경험 2.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툴을 활용해서 일하는 조직 경험 3. 분석과 AI사용 경험 4. 자신의 업무가 고객에게 직접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근무경험 5. E(End)-to-E(End)로 문제를 정리하고 설계하고 해결해본 경험, 즉 Project의 처음과 결말을 모두 다 해본 경험이다
  • 2024-06-28 최돈욱
    철도원 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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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저자 황석영의 신작이라는 명성만으로도 흥미를 갖고 선택하게 된 것 같다. 작가의 시점은 아파트 16층 높이의 발전소 굴뚝 농성을 감행하는 해고 노동자 '이진오'의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다. 작가의 말에서 이진오의 굴뚝 농성은 실제 있었던 금속노조 전 지회장 차광호의 408일간의 고공농성을 모델로 하였다고 한다. 또한 작품의 실제 주인공격인 인물 이일철 은 작가가 1989년 북한 방문시 만났던 일제 치하 영등포 출신 전국노동조합평의회 소속 철도 기관사였던 노인이 모델이라고 한다. 작가는 한국의 근현대 문학사에서 모습을 찾을 수 없는 한국노동자들의 삶의 뿌리를 드러내고자 역사적 사실보다는 개인의 일상적인 일화들로 줄거리를 만들고 당시 그들의 활동 공간이었던 영등포를 중심으로 한 민담적 세상을 그려볼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 책의 상당부분은 한국 근현대 노동운동사를 서술한 느낌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영등로, 경성, 인천을 중심으로 한 노동운동가들의 삶을 서술하고 있으며 처절한 고문을 받고 억울하게 삶을 마감한 수많은 이름 없는 활동가들의 고통과 슬픔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에 노동자와 농민이 겪은 고통이 노동자의 시선에서 그려졌다는 부분은 이 책 서술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제가 해방되면서 노동운동은 미군정하에서 공황에 빠지고 무수한 노동자들이 희생되어 가고 주인공 이일철은 생존을 위해 북으로 넘어가게 된다. 현실에서 비슷하게 노동운동 또한 결실을 맺기도 전에 당사자들의 생존을 위협받는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고 그 명맥조차 잇지 못하게 되는 비극을 통해 다시 우리나라 역사는 후퇴하게 되었던 것 같다. 책의 제목과 저자만을 보고 다소 쉽게 책을 선택했던 나는 책의 내용을 접하게 되면서 스스로의 안이함을 탓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내용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 나라의 근현대사를 접하기 쉽지 않은 근래의 분위기와 환경에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분명 감사해야 할 일인 것 같다.
  • 2024-06-28 신정민
    오은영의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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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를 미워해도 될까? 친구를 미워해도 될까? 다른 사람을 미워해도 될까? 누군가를 쉽게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워하는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도 있다. 부모의 존재는 영향력이 아주 크다. 특히 유년시절에 그 영향력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영향력은 아직까지 작다고 말할 수 없겠다. 그런 부모를 미워한다는 것. 떠올려 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내가 잘못하는 죄책감이 드는 이 질문에 대해 이 책은 "부모도 미워할 수 있다"라는 파격적인 대답을 해준다. 부모에게서 나온 그 순간부터 아이는 '남'이고 타인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로 한 것은 내 선택이 아니고, 내가 부모를 선택한 것도 아니기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미운 감정이 드는 순간이 있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모든 나의 불운의 탓을 그쪽에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그런 감정을 잘 돌보고 부모를 싫어하지 않게 되는 게 건전하고 건강하며 부모와의 건강한 관계형성 뿐 아니라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일 것이다. 부모가 미웠던 경험은 스스로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죄책감과 더불어 스스로를 비하하기도 쉽다. 하지만 타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인간관계에서 생긴 상처를 서로 풀어내고 보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의 노력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혼자서라도 상처를 치유해야 남은 내 삶이 편안하고 충족스러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나에게 상처를 준 당사자와 화해를 하면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화해이다. 부모가 자신 스스로 건강하고 건전한 사람이 되어 아이를 잘 양육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고, 그 아이가 때로는 부모를 미워한다면 그것이 파멸적인 가정이 아닌, 스스로 건강하게 풀어낼 수 있는 자세가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부모가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며 어떤 선택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만약 그러기로 결심했다면 결심했을 때의 100배는 더 굳은 의지를 가지고 키워야할 것 같다.
  • 2024-06-28 지가현
    불편한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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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염영숙 여사가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던 길에서 시작된다. 그녀는 자신의 지갑과 통장을 넣어둔 파우치가 사라졌다는 걸 알아차리고 걱정을 하는 도중에 뜻밖의 전화를 받게 된다.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낯설고 어눌한 말투의 목소리가 가방을 가지고 있으니 서울역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에 그녀의 마음속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발걸음을 재촉해 서울역에 도착한 그녀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덩치가 큰 노숙자가 자신의 가방을 가지고 있는 모습, 그 가방을 뺐으려고 달려드는 다른 노숙자 패거리들이 다투는 살벌한 장면이 눈앞에 놓여져 있었다. 염 여사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놈들이 도망을 가고 자신의 파우치를 피까지 흘려가며 지켜내던 사람에게 다가갔다. 퀘퀘한 냄새에 꼬질꼬질한 옷차림은 절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노숙자는 가방의 주인이냐는 말과 함께 확실하게 해야한다며 증거를 대보라는 어이없는 말을 한다. 그의 말대로 증명을 하니 그제서야 자신의 파우치를 받은 염여사는 그에게 사례로 돈을 건내주었지만 그는 받지 않고 떠나려한다. 왠지 모를 미안함과 감사함에 그를 데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데리고 가게 된다. 앞으로 자신의 편의점에 있는 도시락을 무료로 먹어도 된다는 말과 함께 그와의 인연은 점점 짙어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야간알바가 그만두어 염여사가 일을 하게 되었는데 술취한 젊은이들이 난동을 부려 위험했던 그 순간 꼬질꼬질한 노숙자가 취객을 만류하고 경찰을 불러왔다. 그가 정말 믿음직한 사람임을 알게 된 염여사는 자신의 편의점에서 일하길 권유하며 이야기가 계속 진행된다. 그렇게 조그마한 편의점에 오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이다. 불편한 편의점은 손님이 적은 동네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한 주인공의 내적 성장을 보여준다. 또한, 일상 속에서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등장인물들이 삶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도 얻어가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시작되어 각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성장을 하고 훈훈한 마무리가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어찌보면 흔해 보일 수 있지만, 편의점을 소재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해결이 작품하고 너무 잘 맞아떨어져 높은 몰입감이 있지않나 생각된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상 및 힐링에 맞춰져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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