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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4 윤민호
    거꾸로읽는세계사-전면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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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서부터 반만년 한민족의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 침략과 수탈이 반복된 기록에서 선조들이 품었을 듯한 울분과 한을 어렴풋이 간접경험 했다.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한국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에 이르기까지..좁디 좁은 반도에서 너무도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 기록이 역사이면서 민족의 DNA과 정체성이기에 현재에 대한 사유, 미래에 대한 방향성 등을 구성원들과 함께 논할 때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일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이 글귀는 아이러니하게도 출처가 불분명 하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선언이라는 설도 있고, 윈스턴 처칠이 언급한 내용이라는 설도 있다. 혹은 또 다른 누군가 말한 것일 수 있으나, 뇌리에 강하게 남는 글귀임에는 분명하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무수한 이야기와 사례를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은 과거DB자체가 다른 문화권과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조들과 연결된 우리의 DNA가 이 글귀와 상호작용하여 강한 끌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지 상상해 보았다. 그만큼 역사는 그 자체로 나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하나의 근거이자, 인간이 반복해온 실수를 관조할 수 있으면서 미래에 저지를 수 있는 큰 오류를 제어할 수 있는 억지력을 가진 중요한 탐구영역으로 생각한다. 저자가 첫장에서 언급한 드레퓌스 사건과 제6장에서 언급한 히틀러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구성한 사회가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을하는지 자명하게 보여주는 세계사이다. 정부의 권위를 위해 조작되고 희생된 드레퓌스 사건을 보며 권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개인 또는 소수의 집단이 어떤 억울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지 간접경험 할 수 있다. 이 사건을 이해하면서 좀더 해석에 무게중심을 둔 부분은 이 억울한 상황을 바로잡고 조금이나마 정상으로 되돌린 것 또한 인간이라는 점이다. 즉, 우리가 공유하는 정의, 상식이라는 집단지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인간성이 위협받지 않을 수 있는데, 인간이 구성한 사회가 저지른 오류 또한 인간이 치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다만,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또한 구성원과 공유할 때, 미래에 유사한 상황에서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히틀러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당시 독일의 암울한 상황,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우울감, 패배감, 비참함 등 부정적 에너지가 누적 및 폭증 할 때 문제의 근원을 전혀 다른 곳에서 찾아 무자비한 혐오를 쏟아내는 상황이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히틀러는 그 시대에 정점에 있는 인간이자 우리가 겪은 너무도 비참한 상황을 일으킨 장본인 이지만, 이 세계사를 이해하면서는 하나의 촉매제에 불과했다고 생각한다. 집단이 만들어낸 비틀린 광기는 히틀러와 아히히만에 의해 어떠한 방향성을 가졌고 구체적인 타겟이 설정되었을 때 폭주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세계사를 이해함에 있어 인류가 가까운 미래에 유사한 상황에 처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그 때 조금 더 인류가 공통으로 공유하는 정의와 상식에 입각한 선택을 하는데 큰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곱씹을 수 있는 기회였다. 나아가 우리 인류 뿐아니라 환경, 지구와 같은 생존과 직결된 부분에도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현명함이 필요할 것이다. 그만큼 미래는 과거의 역사와 맞닿아 있으며, 우리는 이런 지식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2024-09-24 최문환
    마음의법칙-사람의마음을사로잡는51가지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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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법칙이라는 심리학책을 읽고 가슴에 와 닿는 챕터를 글로 다시 정리 해 보고자 한다. 특히 내가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1.안면 피드백 이론 - 이 이론의 핵심은 우리의 감정 체험이 얼굴 표정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표정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기분이 좋을 떄 에만 웃는 게 아니라, 웃음으로써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웃기 위해서 누군가 반드시 기막힌 농담을 해야만 할 필요는 없다.입꼬리를 살짝 들어주는 기계적인 움직임만으로 충분하다. 웃음없이 지낸하루는 잃어버린 하루이다. 찰리 채플린의 이 말은 웃음의 효과를 잘 알려주는 글이다. 2.타인을 내 뜻대로 바꿀수 있는 유일한 방법 피그말리온 효과는 자신이 만든 여인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의 정성에 감동해 여신 아프로디테가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줬다는 신화에서 따온 명칭이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이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고 한다. 칭찬을 받은 사람은 그 칭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그런 성격이 되도록 노력한다. 타인을 내 뜻대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즉 관심과 기대 칭찬임이 자명하다. 3. 충고의 밑바탕에 깔린 자기중심적 관점 진심으로 누군가 돕고 싶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딱 한가지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라. 상대방을 그의 문제를 그의 현실을 이해하려 노력하라. 물론 경청이라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해를 자기 입장의 포기와 혼동하기 떄문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느라 내 관점을 버려야 하나 주저하는 탓에 엉뚱하게도 문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린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충고 하나를 하자면 절대 충고하지 말라 이게 우리의 충고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당신에게 해가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해한다는 것이 곧 수용을 뜻하지는 않기 떄문이다. 책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엮는 키워드는 즉, 웃음>경청(이해하나 수용은 아님, 충고는 절대 금물)> 칭찬임을 알수 있다.
  • 2024-09-23 이두형
    K배터리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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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소재 주식을 지인의 추천에 따라 약 4년간 가지고 있다. 그 기업의 가치도 모르면서 단지 주식을 잘 하는 친구가 소개해주어 매년 조금씩 사모았을 뿐이다. 작년 배터리 주식에 대한 광풍이 불어 한 때 몇백프로 상승까지 맛보았지만, 현재는 약간의 상승뿐이다. 몇백프로 상승에서 단지 몇십프로까지 수익율이 떨어지고 나서야 그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순혁 작가의 k배터리레볼루션 책을 알게되었다 양극재 음극재 소재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소재가 무엇이고 배터리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해 미래의 전망을 할 수 있기를 빌며,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배터리를 이해 못하면 세상의 변화를 이해 못한다. 지구환경 문제 해결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등의 긴급한 재난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의 혁신이 더없이 중요하며, 따라서 배터리는 인류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세기 반도체가 한국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배터리가 한국의 차세대 이끌 산업이 된 것이다. "당신이 누구라도 이제 배터리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과 주식이 어느 때보다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쉽게 설명해주면서 제대로 알려주는 전문가를 쉽게 찾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었다. 배터리 시장은 배터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것인데 관련 용어조차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때 데이터와 팩트를 통해 배터리 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온 사람이 바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이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지식을 쉽게 이해시키고, 시장을 정확하게 전망하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전문가가 일반인들을 위해 본인의 노하우를 전달 한 것이다. 배터리 산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이해시키고, k배터리 기업들의 도전의 역사, 앞으로 왜 k 배터리산업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지, 배터리 시장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며, 앞으로 에너지 혁명을 이끌 핵심 k배터리 기업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업을 모른다. 아주 무식한 방법을 하고 있던 나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이해, 그 기업의 미래를 알려준 책이다. 앞으로 3년 부의 성공을 이루었으면 한다.
  • 2024-09-23 유재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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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출시 이후 에세이 부문에서 계속 베스트셀러를 하고 있는 작품으로 읽어보고 싶던 중, 뒤늦게 독서비전을 통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작가와 유독 사이가 좋았던 형의 암선고로 인한 부재로 상실감에 빠진 저자가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취직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0년동안 경비원으로 재직하면서 예술품을 지키면서 겪은 에피소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저자에게 전해준 위로를 잔잔하게 풀어쓴 이야기로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작품관련 얘기와 삽화, 그리고 관람객과 같이 일했던 동료 얘기들로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것보다 뉴요커의 삶을 포기하고 경비원으로 살면서 어떤점이 달랐을까가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경비원이라는 직업을 비하해서가 아닌 해당 직업이 보수가 낮음에도 불구 작가가 해당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달랐을 꺼라고 느꼇기 때문입니다. 내용중 경비원에서 함께 일하는 다른 동료들의 사연중에 보험회사에서 20년간 일을하다가 미술관의 경비원이 된 사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너무도 단순하고 직관적인 일이고, 뭔가를 계속 배울 수 있고, 무슨생각이든 전적으로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일이라서 그렇다고 이유를 덧붙인가. 사실 내 직업을 좋아할 뿐 아니라 내가 그 일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에 화가난다. 이렇게 평과적이고 정직한 일에서 흠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무례하고 바보 같으며, 심지어 배신 해위라는 생각까지 든다." 딱 저의 질문을 간파당하는 듯한 문구였습니다. 사무직을 관습에 따라 책상에서 책을 펼수도, 머리를 식히는 산책을 맘대로 할 수도 없이 인터넷을 뒤적이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우리네 모습을 자리만 지키고 있는 것으로 비유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또한 나중에 퇴직하면 여자임에도 불구 경비원 자리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퇴직하시고 꼭 미술관이 아닌 아파트 경비원 하시는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2024-09-23 이상진
    현대미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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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미술은 미술의 ‘상식’을 거스르기 때문에 어렵다. 세계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주기는커녕 도통 알아볼 수 없는 이미지를 만들거나, 뭔가를 보여주더라도 형편없게 또는 제멋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현대 미술을 설명해준다며 나서는 미학적 개념들은 더 어렵다. 모더니즘, 아방가르드, 포스트모더니즘은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개념이지만, 그 각각이 난해할 뿐 아니라 서로의 관계는 더 난해하여, 안내자가 되기보다 진입 장벽이 되기 십상이다. 『현대미술 강의』는 미술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기호’라는 가장 근본적인 사실에서 출발하여 이 난관을 돌파한다. 저자는 미술의 역사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 이전의 시기에 언제나 세계를 ‘재현하는 기호’였던 미술이 더 이상 이런 기호이기를 거부했던 때를 현대 미술의 시발점으로 잡는다. 재현을 거부한다는 것은 현대 이전에 미술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현하는 기호로부터 재현을 거부하는 기호로의 이동은 현대의 전과 후를 가르는 미술사 전체의 기호학적 전환이다. 다음으로, 현대 미술사 내부의 기호학적 전환은 현대 미술의 독보적 성취인 순수 미술을 중심축으로 해서 제시한다. 낭만주의가 고전주의에 맞서면서 시작된 재현의 거부는 한 세기가 넘는 점진적 노력의 경주 끝에 세계를 미술에서 완전히 밀어낸 순수한 기호를 창조하는 데 성공한다. 이것이 바로 모더니즘이다. 그러나 순수 미술의 승리는 미술과 세계의 단절을 초래했으니, 여기서 생겨난 것이 반예술의 기치 아래 미술과 세계의 새로운 접속을 시도한 아방가르드다. 모더니즘의 순수한 기호는 완결되어 있다. 즉 기표(작품)와 기의(작가의 창조성)가 단단히 결합되어 있고, 이런 상태로 별천지, 즉 삶의 일상적 세계를 초월해 있는 순수한 예술의 세계에 존재한다. 아방가르드는 이런 미술의 위치를 다시 삶의 세계로 옮기려는 것인데, 그러려면 먼저 순수한 기호가 해체되어야 한다. 구성 대신 구축, 제작 대신 레디메이드, 완결성 대신 파편화 등 아방가르드는 순수한 기호를 분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발전시켰으나, 1960년대까지도 모더니즘을 무너뜨리지 못하다가, 마침내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순수한 기호의 완전한 분해에 성공한다. 이것이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순수 미술은 여지없이 파괴되고, 미술은 과정과 신체와 장소의 담론으로, 또 개념과 제도와 차용의 담론으로 정신없이 흩어졌다. 재현을 거부하는 기호가 순수한 기호로 완성되었다가 각종 담론의 기호로 해체된 것을 한 세기 반에 달하는 현대 미술의 행로로 제시한다. 이 책은 스탕달의 낭만주의 이론, 샤를 보들레르부터 클레멘트 그린버그에 이르는 모더니즘 이론, 페터 뷔르거부터 핼 포스터로 이어지는 아방가르드 이론, 그리고 프레더릭 제임슨, 로절린드 크라우스, 크레이그 오웬스 등의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을 따로 또 같이 조명하여 현대 미술의 미학적 기원과 전개의 구조가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드러나게 했다. 이 책은 미술 이론을 익히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충실하고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술의 주역은 또한 미술작품이며 미술가가 아니겠는가? 현대 미술의 전개가 유례없이 급진적이었던 만큼 이를 다룬 미술 이론들 또한 사고의 획기적 도약을 요한다. 이 쉽지 않은 독서의 여정 사이사이 안내판이 되어 혼란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도록 대표적인 미술가들의 활동과 그들의 역작도 함께 풍부하게 수록했다.
  • 2024-09-23 김보영
    세이노의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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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제일 먼저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 문구였다. 피보다 진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으로 책에 관심이 생겼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잘 팔리는 자기계발서 중의 하나로써 대체 어떤 내용이 사람들을 이끄는 것인지 궁금했다. 우선 처음 책을 마주하면 상당한 두께에 압도된다. 700쪽이 넘는 페이지에 책 가격은 만 원이 안 되니 가성비가 좋은 셈이다. 그러나 그런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눠지는데 1부는 진로나 일과 관련한 내용이고 2부는 경제, 재테크 관련, 3부는 인생 전반에 관한 조언이 담겨 있다. '가르침'이라는 거창한 제목에 걸맞게 살면서 필요한 순간마다 원하는 부분을 찾아 읽으면 될 정도로 인생사를 총망라한 수준이다. 각 부분의 세부 내용은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작가의 태도는 삶에 대해 굉장히 냉철하다. 열정과 패기만 있으면 어떠한 어려움이든 극복 가능하다는 몇몇 책들과는 다르게 저자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찾는 것에 의의를 둔다. 인상적인 구절을 몇 가지 뽑자면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 부자로 살고 싶다면 젊은 시절에 철저하게 돈을 움켜쥐어야 한다.··· 먼저 몸값을 올려 나가면서 최대한 절약하고 최대한 먼저 모아라. 그러면 먼저 쌓일 것이다.",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유형의 것이건 무형의 것이건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향상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얻어진다. 매년 연봉 백 달러를 계속 받는 사람보다는 10만 달러의 연봉이 매년 증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말이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노력이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력하라. 기회는 모두에게 제공되지만, 그 보상은 당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뤄짐을 명심하라." 모든 자기계발서가 그렇지만, 저자가 하는 모든 말이 정답은 아니다. 그저 책을 읽으면서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며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작업을 통해 내 상황과 특성에 맞게 적절히 적용하면 된다. 나 역시 작가의 무수한 가르침 중 하나만 적용한다면 독서, 공부 등을 통해 내 몸값을 올리는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보상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 2024-09-23 곽기훈
    기후 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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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기후 종말론, 기후 변화, 기후 위기는 인류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선동가들은 대재앙이 임박했다며 수많은 종말론적인 주장을 쏟아내고 주류 언론들은 사실 확인도 없이 공포를 조장했으며, 과학적 역량이 부족한 정치인들은 이에 동조하여 경제적 자해 정책을 무모하게 추진해오고 있으며 일부 과학자들은 언론과 정치의 부추김에 거짓과 침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들이 주장한 어떤 기후 대재앙도 일어난 적이 없으며 과학기술의 발달과 국토 선진화로 기후재해 인명 피해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이 책은 역사적 기록을 범죄 수사기법으로 추적하여 기후 종말론은 인류사 최대 사기극임을 폭로하고 있다. 또 지금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과학적 모순, 사회경제적 피해, 환경적 득실을 사례와 함께 분석하고, 부유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종말론이 득세하는 이유를 선진 문명의 자기 혐오증을 자극한 사회병리학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일부 과학자들이 언론과 정치의 부추김에 거짓과 침묵으로 동조해 왔지만 지금까지 그들이 주장한 어떤 기후 대재앙도 일어난 적이 없다.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온난화 현상,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냉각화 현상, 그리고 1997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온난화 중단 현상 등을 관측 데이터에서 사라지도록 조작한 사실을 반박 불가의 증거 자료와 두 차례 발생한 기후 게이트로 폭로하고 있으며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마이클 만의 ‘하키 스틱’, 유엔의 ‘기후 모델’, ‘과학자 97% 합의’ 등과 같은 모든 기후 종말론의 골격을 확실히 부숴버리고 있다. 즉, 극지방의 빙하는 녹지 않고 있다. 거대한 남극대륙에 계속 쌓이는 연간 약 820억 톤의 빙하가 녹아내린다고 선동하는 다른 모든 빙하를 상쇄하고 남는다. 해수면이 상승하여 해안 도시가 침수되고 많은 섬나라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다는 공포 또한 명백한 거짓말이다. 지난 20세기 100년 동안 약 0.6~0.8℃ 정도 따뜻해졌다. 이 미온적 기온 상승이 지구를 불타는 용광로로 바꾸지 않는다. 매년 더위보다 추위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지금의 기온 상승은 오히려 생명을 구하고 있다. 또 이산화탄소 증가는 지구를 푸르게 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며 경작 가능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산불과 들불도 발생 횟수와 불탄 면적 모두 관리 방법과 방화 기술의 발달로 과거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가뭄, 홍수, 폭염, 태풍, 허리케인, 토네이도와 같은 기상이변도 줄어들고 기후는 온순하게 변하고 있다. 기후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100년 동안 99% 감소했다. 이유는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국가가 부유해지면서 국토를 선진화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 2024-09-23 김태성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원자에서 인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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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물리 화학을 초보자에게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주려고 한 책이다 원자에서 인간까지 다룰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물리학자의 시선 위에 인문학적 사고로 바라보고 쓴 책이다. 따라서 별.우주.지구.생물등의 지식과 함께 물질로 되어 있는 인간(나)의 본질에 대해 한 번 더 들여다 보게 된다. 이 책을 간단히 챕터별로 정리해보면 1, 원자는 어떻게 만물이 되는가 중세의 불온사상이었던 만물의 근원은 무엇인가? 에 대한 대답 '원자'를 이해하는 장이다. 각 원자에 대한 설명과 원자들이 결합하는 방식을 말해주고 화학반응을 우리의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말해준다. 원자를 알면 세상 만물을 알게 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결국 층위에 따라 다른 법칙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어떻게 생각하면 젊고 어린 날의 작가가 약간의 허탈감을 느꼈겠다고 생각한 장이었다 ​2. 별은 어떻게 우리가 되는가 ​드넓은 우주의 별과 나는 같은 물질이다. 지구의 에너지는 별에서 나온다. 물질의 운동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3. 생명, 우주에서 피어난 경이로운 우연 생명은 원자로 만들어진 화학기계라고 말한다.너무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생명이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작가의 말을 따라 쭉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다. 생명이 필요로 하는 그 에너지가 신비한 기운 따위가 아니라는 것이다.이 장에서 DNA 이중나선에 대해 이야기 나올 때는정신이 약간 흐려졌던 것 같다. ​4. 느낌을 넘어 상상으로 이 장의 초반은 기본적으로 '사피엔스'에서 바라본 시각을 따라간다. 가장 이해하기 쉬웠던 장이면서 또 어렵기도 했다. 인간의 의식, 느낌, 상상이 어떻게 문화가 되는 것일까를 깊이 고민하는 장이다. 김상욱교수는 워낙 여러 매체에 노출되어 내가 그나마 친숙한 물리학자이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물리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지만 사실 어려운 부분도 너무 많은 책이기도 했다. 한번 읽는 것 만으로 모든 부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 책은 책장 한켠에 두고 가끔씩 여러번 읽어야 되는 책인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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