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5.0
  • 조회 390
  • 작성일 2024-09-23
  • 작성자 유재연
0 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출시 이후 에세이 부문에서 계속 베스트셀러를 하고 있는 작품으로 읽어보고 싶던 중, 뒤늦게 독서비전을 통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작가와 유독 사이가 좋았던 형의 암선고로 인한 부재로 상실감에 빠진 저자가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취직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0년동안 경비원으로 재직하면서 예술품을 지키면서 겪은 에피소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저자에게 전해준 위로를 잔잔하게 풀어쓴 이야기로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작품관련 얘기와 삽화, 그리고 관람객과 같이 일했던 동료 얘기들로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것보다 뉴요커의 삶을 포기하고 경비원으로 살면서 어떤점이 달랐을까가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경비원이라는 직업을 비하해서가 아닌 해당 직업이 보수가 낮음에도 불구 작가가 해당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달랐을 꺼라고 느꼇기 때문입니다.
내용중 경비원에서 함께 일하는 다른 동료들의 사연중에 보험회사에서 20년간 일을하다가 미술관의 경비원이 된 사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너무도 단순하고 직관적인 일이고, 뭔가를 계속 배울 수 있고, 무슨생각이든 전적으로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일이라서 그렇다고 이유를 덧붙인가. 사실 내 직업을 좋아할 뿐 아니라 내가 그 일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에 화가난다. 이렇게 평과적이고 정직한 일에서 흠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무례하고 바보 같으며, 심지어 배신 해위라는 생각까지 든다."
딱 저의 질문을 간파당하는 듯한 문구였습니다. 사무직을 관습에 따라 책상에서 책을 펼수도, 머리를 식히는 산책을 맘대로 할 수도 없이 인터넷을 뒤적이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우리네 모습을 자리만 지키고 있는 것으로 비유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또한 나중에 퇴직하면 여자임에도 불구 경비원 자리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퇴직하시고 꼭 미술관이 아닌 아파트 경비원 하시는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