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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30 최승은
    프로젝트 헤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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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메리(Hail Mary)'는 풋볼 용어입니다. 패색이 짙은 경기 막판 역전을 노리고 적진 깊숙이 날리는 확률 낮은 장거리 패스를 뜻합니다. 패스를 던진 후 기도했다는 풋볼 선수 스타우벅의 인터뷰가 방송에 공개된 후 유명해진 말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우리에게 <마션>의 원작 소설가로 알려져 있는 '앤디 위어'의 소설입니다. 작품 속 등장하는 '헤일메리호'도 지구를 종말로부터 구하기 위해 마지막 역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졌습니다. 이 소설에서 태양은 미생물 '아스트로파지'에 의해 빛을 잃어갑니다. 온도 문제로 지구는 멸망 위기에 처합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한 과학자가 우주로 날아갑니다. '그레이스' 박사입니다. 그는 우주선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납니다. 동료들은 죽었으며 자신은 임무를 잊었습니다. 그레이스는 우주선의 컴퓨터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고, 태양계 밖 항성 '타우세티'에서 아스트로파지를 연구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외계인 '로키'와 만나 친구가 됩니다. 로키의 행성 '에리드'도 아스트로파지에 의해 위협받고 있었습니다. 둘은 협력하여 각자의 행성을 구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합니다. 돌아갈 연료가 없던 그레이스는 로키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마침내 방법을 찾아 지구로 향합니다. 하지만 귀환 중 로키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알아차립니다. 그레이스는 해결책을 실은 소형 우주선은 지구로 보내고, 자신은 로키를 향해 다시 돌아갑니다. 결국 로키를 찾아 문제를 해결합니다. 함께 로키의 고향인 에리드로 향합니다. ​소설의 관전 포인트는 첫째, '지구가 멸망 위기'라는 겁니다. 미생물에 의해 태양의 온도가 떨어져 지구가 멸망 위기에 처한다는 발상은 신선합니다. 또한 인류와 외계인이 희망적인 만남을 갖고 협력한다는 생각도 놀랍습니다. 다소 황당한 내용이지만 작가의 필력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됩니다. 관전 포인트 둘째, 작품에 나오는 과학지식들, 우주로 나가 외계인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은 지금까지 나와있는 '실제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이 책은 과학교재로 사용해도 될 만큼 정확한 검증을 거친 내용으로만 쓰였습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은 약 700페이지로 그 양이 방대합니다. 하지만 내용이 전혀 길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가 벌어지고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긴장감이 이어집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탁월한 글 솜씨로 형상화한 작가의 능력과 적절한 유머, 뻔하지 않은 결말이 있어 누구에게나 재밌게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 2024-09-30 김대헌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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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하우절의 Same as Ever는 기술 발전, 문화적 변화, 경제적 변동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행동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인간 본능이 어떻게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행동과 결정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가장 깊이 와닿았던 부분은 두려움, 탐욕, 신뢰, 질투와 같은 인간 본능이 외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행동을 끊임없이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쉬운 이 시대에, 하우절은 그와는 반대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결정 과정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힘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상기시켜 준다. 오늘날의 변화 속도에 압도되는 사람들에게 이 시각은 차분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같다. 예를 들어, 하우절은 주식시장에서 나타나는 비이성적인 변동성을 설명하며, 인간의 감정적 반응이 어떻게 시장의 큰 요동을 불러 일으키는지를 강조한다. 투자자들은 늘 새로운 기술과 경제적 변화에 따라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은 두려움과 탐욕에 의해 좌우된다. 버블이 발생하고 붕괴하는 과정을 보면, 사람들이 다시금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경향이 분명해진다. 하우절은 1990년대 닷컴 버블, 2008년 금융 위기 같은 사례를 들며, 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환경에서도 인간의 비이성적 행동은 반복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우리가 흔히 변화의 정도를 과대평가하면서, 얼마나 많은 것이 그대로 유지되는 지를 과소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금융 시장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개인 성장과 관련해서도 우리는 빠르게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개선하려는 충동에 휩싸이곤 하지만, 장기적인 변화는 본질적으로 매우 느리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이 과정에서 참을성과 자기 성찰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하우절은 상기시킨다. 또 다른 예로는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심리를 들 수 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거나 하락할 때,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감정적 패턴을 따른다. 하우절은 사람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쫓아 경매나 투기적인 시장에 뛰어들고, 이후 하락이 시작되면 공포에 질려 자산을 매도하는 사례를 통해, 이러한 결정이 감정적으로 이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이 역시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행동 패턴 중 하나이다. 하우절이 전달하는 지혜는 주식 시장이나 경제 버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반복되는 심리적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곧 미래를 헤쳐 나가는 데 있어서 모든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보다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한다. 인간의 본능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것이야말로 변화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 방법이라는 점을 하우절은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결국 이 책은 우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 자기 성찰적이고 인내심 있으며, 사려 깊어져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인간 본성의 불변성을 이해함으로써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 즉 통계와 데이터를 벗어난 비이성적 움직임을 정상적인 패턴으로 오인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고, 인간의 변하지 않는 본능을 이해하는 것이 오히려 가장 현명한 투자이자 삶의 방식이라는 점을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 2024-09-30 김지민
    달러구트꿈백화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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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직을 준비하는 페니는 달러구트 꿈백화점에 입사하고 싶어한다. 달러구트 꿈백화점은 높은 수준의 복지와 다양한 꿈제작자의 상품을 팔고 있어 누구나 취직하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이다. 카페에서 취직 공부를 하던 페니는 아쌈을 만나 면접에서는 시시한 질문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동화책을 한 권 주고는 사라진다. <시간의 신과 세 제자 이야기> 신이 죽기 전 제자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유산으로 남긴다. 첫째는 미래, 둘째는 과거, 막내는 잠을 자는 시간을 받는다.첫째와 그의 추종자들은 과거가 없어서 사람들과의 관계와 목표, 사랑을 잊었고 둘째는 추억과 이별을 인정하지 못 하고 동굴 속으로 들어가 숨어버린다. 그러자 시간의 신이 현재의 칼날을 이용해 첫째에게서 버린 기억을, 둘째이에서는 눈물을 주워 빈 병에 담아 셋째에게 남긴다. 그리고 그들이 꿈 속에서 추억과 실수를 되새겨 더 단단해지도록 만들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라진다. 면접을 한 페니는 달러구트를 만난다. 소문답게 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달러구트는 꿈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일을 만들어전문 시간을 뿐 인생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는 페니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합격시킨다. 꿈백화점의 1층은 귀하거나 예약된 상품을 판매하고 2층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들이 진열되어있다. 3층은 획기적이고 엑티비티한 꿈이 많고 4층은 동물들이나 아기들 또는 낮잠에 꾸는 짧은 꿈들이 판매되고있다. 5층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꿈들을 아무렇거나 쌓아놓은 있었다. 페니는 견학을 다니다 1층 매니저인 위고 아주머니와 달러구트가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프런트에서 일하기로 결정한다. 꿈값은 후불제이다. 잠에서 깨어났을때 느낀 감정이 지불되는데 그 감정이 창고의 금고 속에 저장된다. 그 감정들을 가지고 은행에서 돈으로 교환한다. 처음 그 일을 맡은 페니는 은행에서 사기꾼에게 속아 ‘설렘’ 두 병 중 한 병을 도둑맞는다. 구하기 어려운 감정이라 비싼 값의 감정이었다. 집과 회사를 반복하는 일상인 아영은 친구와의 전화에서 거래처에서 알라는 종석의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든다. 그 꿈 속에서 백화점이 간 여자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삼간다. 페니는 그 여자의 사랑이 꿈에서 그칠까 걱정한다. 하지만 달러구트 그것이 그저 꿈이 아니라는 걸 자각하면 사랑이 시작될 거라고 말한다. 남자는 얼마전부터 해어진 여자친구가 나오는 꿈을 사간 사람이었다. 새로운 만남이 생기라는 와중에 전 여자친구가 나오는 꿈을 꾸자 심란한 상태였다. 하지만 달러구트는 꿈 값이 지불되지 않있다며 돈으로 교환하지 못 한 설렘을 달러구트는 한 남자 손님에게 차로 만들어 대접한다. 잠에서 깬 남자는 거래처에 만난 여자에게 연락을 받는다 꿈백화점에 무거운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악몽을 만드는 제작자 막심과 달러구트가 계약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페니와 직원들은 매출이 떨어질까봐 걱정한다. 나라에 위기 상황이 오자 남자는 재입대 명령을 받는다. 차가운 가죽 의자에 묶여 머리가 깎이기 직전 도망치려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머리카락이 후두둑 떨어지자 꿈에서 깨어난다. 교복을 입은 여자는 시험을 치르는 중이다.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고 주변 친구들은 능숙하게 문제를 풀고 있다. 점수를 잘 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데 갑자가 글자가 여자를 덮치고 파도가 교실로 밀려 들어온다. 그리고 여자가 잠에서 깨어난다. 악몽을 꾼 사람들이 백화점이 몰려와 항의를 하자 달러구트는 그들에게 구매계약서를 보여진다. 악몽을 꾸는 것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알아내고 그것과 맞서기 위해 손님들이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그의 말에도 절반은 구매를 취소해 환불을 받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알아내 도전한다. 그리고 백화점으로 꿈값이 지불된다. 대금을 받은 달러구트는 페니와 함께 막심을 만나 꿈값을 지불한다.
  • 2024-09-30 문선정
    정재승의과학콘서트-복잡한세상명쾌한과학(개정증보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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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과학적으로, 물리적으로 논리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있다면 어느 나이 대에 읽어도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유쾌하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흥미가 없더라도 흥미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는 학교 수업을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 과학에 대한 관심이 조금 있기는 하여도 전공서적은 너무 어렵고 재미없어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책은 일상과 너무 관련이 없는 일이라 오히려 읽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책을 읽어야 재미도 있으면서 일상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지식을 일깨울 수 있을까 싶을 때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는 정말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피의 법칙, 아인슈타인 뇌, 자본주의 심리학 등 자주 들어서 잘 아는 내용에 대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 더 가깝게 다가왔다. 또, 우리의 삶과 밀접한 곳도 세세하게 과학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과학이라는 주제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과학과 밀접한 관련이 없는 것 같은 심리학, 마케팅 등 세상 모든 분야에서 과학이 활용되고 속는(?) 사람의 마음이 단순하게 느껴지면서도 흥미롭게 느껴졌다. 또한 ‘백화점 엘리베이터가 안쪽 구석에 있는 이유’같은 모두가 정해둔 규칙인 것 마냥 당연하지만 규칙은 아닌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의미 없는 물건은 없는 것처럼 모든 데에 뜻과 의도가 숨어져있고 그 안에는 깊게 과학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접하면서 내가 평소에 다니는 길이나 공간에서 또 어떤 과학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다음 번에는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보다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관련된 과학시사프로그램을 봐도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딘가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에 대해 입문하고 싶다면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 2024-09-30 김두헌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알고리즘, 세계 금융시장을 침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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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트 투자의 시초부터 현재 흐름을 다룬 책이다. 저자가 2008 이전부터 미국에서 퀀트 트레이더로 활동하던 시기의 이야기가 주인데 미국은 이미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많이 발전되었으나 한국은 최근에서야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론적인 부분이 많지만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저자인 권용진님은 실제로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은행인 메릴린치의 퀀트팀 및 퀀트 기반 헤지펀드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 찐 경력자시다. 요새 유튜버 월가 아재나 뉴욕 주민처럼 월가 경력이 있는 찐 경력자들은 금세 유명세를 타던데, 2017년이 아닌 지금 책 쓰고 유튜브 하셨으면 훨씬 유명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퀀트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특히 재밌었는데, 지금까지 어떤 시장의 불균형이 매매에 활용되었는 지 알 수 있었다. 퀀트 역사 이후에는 메릴린치에서 저자가 실제로 퀀트 투자를 한 경험을 알려준다. 이 부분에서 대형 기관에서의 퀀트 투자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 대충이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니 일반 개인 투자자가 단타 매매를 주력으로 삼는 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다. 책을 쓴 2017년에도 퀀트 투자가 레드오션이라고 하셨는데, 6년이 지난 지금은 훨씬 더 치열해졌을 것이다. 퀀트 기반 펀드들은 진짜 별의별 시장의 불균형을 발견하려고 기를 쓰고 있고, 심지어 초단타매매가 유행할 때는 통신 속도를 1.5마이크로초 정도 단축하려고 1,000억원 정도 쓴 헤지펀드도 있었다. 그리고 퀀트 펀드들은 데이터를 리서치하고 가공하고 프로그래머 고용하고 서버 운영하고 무튼 시장에서의 알파를 발견하고 그걸 기반으로 매매한다고 엄청난 비용을 지불한다. 그렇게 발견한 알고리즘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효력을 잃기 때문에 계속 업데이트해줘야 한다. 이런 시대에 과거 차트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그 패턴을 계속 적용하려고 하는 게 지속 가능할까 의문이 들었다. 물론 저자의 말대로 한국은 퀀트 투자의 후진국이라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6년이 지난 지금은 꽤 발전하지 않았을까. 개인 투자자는 트레이딩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 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일단 시장에서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알파를 발견하려는 노력은 무의미한 것 같고, 기본에 최대한 충실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많은 알고리즘과 투자원칙이 있지만 최대한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2024-09-30 김만석
    밥프록터부의확신-세계단1%만이알고있는부와성공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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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의 저자는 패러다임이란 습관이고, 잠재적인 의식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자의식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 때문에 그릇된 습관을 고치고 싶다면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야하며, 자의식 해체가 전제되어야 한다. 결정을 내릴 때 생각해야 할 오직 한 가지는 '나는 그러길 원하는가?' 내가 원하는 것은 공부를 통해서 더 많이 배우고 확장하고 성장하는거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마음 속으로 상상하고, 그 이미지를 잠재의식에 새기고, 글로 쓰고 스스로 느껴야한다. 이미 꿈을 이룬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라고한다. 이를 실행해야 한다. 아침에 침대에서 벗어날 이유를 만들어라. 진정한 목표는 그 일을 하기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를 정도여야 한다. 그 정도의 목표가 아니라면 절대로 그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참 와 닿는 문장이다 '침대에서 벗어날 이유를 만든다는 것'은 살아가야 할 이유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로 무슨 일을 하는 걸 좋아하지?' 나는 어떤 일을 하길 정말로 좋아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다보면 답이 나온다. 첫째, 나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좋아한다. 그리고 건전하고 건설적인 대화나누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건강관련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나는 지인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먹거리, 운동, 수면 등)을 통해서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둘째, 나는 새벽시간을 좋아한다. 그 시간의 고요, 몰입을 사랑한다. 지금은 일일일캘리그라피 쓰고 피드에 올리면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한다. 그런 뒤에 독서를 한다. 문장이 쏙쏙 들어온다. 세째, 퇴근후에는 바로 헬스장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주이지만 땀흘린 뒤의 샤워는 엔돌핀을 뿜어주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집중하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린다.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들여다보자. 장점은? 꾸준함, 책임감, 성실함, 밝고 긍정적이다. 단점은? 미루기,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많다. 말이 빠르다. 직설적이다. 즉흥적인 면이 있다.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고쳐나가자. 스마트폰은 가급적 가방 깊숙히 넣어두고 사색을 하자. 가족, 지인들과의 대화시에도 대화에 몰입하자. 그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않는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의식적 차원에서 무지는 의심과 걱정의 원인이 된다. 의심과 걱정을 내면화할 때 우리는 공포라는 이름의 진동이 일어나며 그 공포는 불안으로 드러난다 이해를 구하려면 한가지방법 밖에 없다 바로 공부다 반드시 공부 해야한다. ->공부가 답이다. 간호사로 30여년을 살아오다보니 병원에서의 생활이 전부였다. 나름대로 좋은 리더십함양을 위해서 리더십,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어왔지만 여러가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지혜가, 지식이 부족하여 미성숙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불안해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의 사고의 확장을 위해서는 공부만이 답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만약 내 꿈이 이루어졌다면 내 기분은 어떨까?' 나는 매일 다양한 질문을 하고 다양한 꿈을 그리며 무엇보다 기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핵심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느끼느냐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대로 된다. 생각은 의식적인 마음이고 기분은 잠재의식이기 때문이다. 생각이 아니라 느끼는대로 된다고 한다. 의식적인 사고보다는 무의식적인 잠재의식이 더 강함을 표현한 글이다. 나의 기분이 어떤지 알아차린 뒤에 반응하기보다는 대응해 보도록 해보자. 잠재의식X(=프로그래밍, 패러다임), 의식적인 마음 Y(=새로운 생각) Y라는 생각을 계속 간직하고 감정적으로 이입하면 Y라는 생각은 X가 되고 Y라는 생각이 편해진다. 불편하다고 느끼는 생각에 감정적으로 계속 이입하라 그러면 머지않아 그 생각은 상당히 편해질 것이다. 그 순간이 생각을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시점이다. 나를 위해 공부하고 훌륭한 스승을 찾아라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이미 존재한다. 우리는 그 존재하는 것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만일 얻고 싶은 것을 떠올리면서 아직 얻지못했다면 생각한다면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 가다. 유일한 방법은 공부다. 훌륭한 스승을 구하라 좋은 스승은 매우 귀중하다. 내가 누구인가에게 멘토링을 한다면 그 사람은 나와의 만남에 많은 돈을 지불한다고 해도 곧 그럴만하다는 걸 깨달을 것이다. 나는 그에게 몸값을 높이는 법을 가르칠 것이기 때문이다.
  • 2024-09-30 전은진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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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부대 출신의 예거는 폐포상피세포 경화증에 걸린 아들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 그를 고용한 회사는 어느 날 그를 호출하여 새로운 임무를 맡기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팀을 짜고 그들을 훈련시킨다. 예거, 전직 CSI 스파이 겐토, 의료 담당을 맡는 마이어스, 상당히 난폭한 일본계 용병 믹. 그들이 맡은 임무는 '가디언' 아프리카의 피그미족에게서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수 있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었고, 이에 인류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해당 피그미 부족을 모두 몰살하고 본적없는 미지의 생물을 발견하면 사살하라는 것. 예거 팀은 훈련 종료 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타겟 피그미 부족이 있는 곳으로 침투하고, 그 곳에서 작전을 실행하기 직전 피그미 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인류학자 '나이젤 피어스'가 이미 자신들의 작전과 진행 상황을 알고 있고 그들과 대화를 시도하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잠시 작전을 중단한다. 바이러스학 교수였던 겐토의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심혈관계 이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겐토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아버지의 친구인 기자 스가이로부터 '하이즈먼 리포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평소 아버지에 대해 그다지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그는 그 이야기를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제약학과의 대학원생이라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그에게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메일이 도착하고, 메일을 통해 겐토는 아버지가 죽기전에 만들어놓은 숨겨진 실험실과 노트북 2대를 발견한다. 그렇게 겐토는 아버지가 죽음으로써 차마 이루지 못했던 임무를 떠안게 된다. 그 임무는 한달 내에 현재 수 많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 몰고 있는 난치병 '폐포상피세포 경화증'의 치료약을 개발하는 것.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료제를 개발하기 불가능했는데, 이 어려운 임무를 한달 내에 완수해야한다는 것에 겐토는 의구심을 느낀다. 이에 그는 아버지가 남긴 노트북에 깔려있는 이상한 프로그램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인 유학생 이정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한 와중에 겐토는 아버지의 죽음이 모종의 무언가와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버지의 죽기 전 행적을 조사하고, '하이즈먼 리포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정부에서 '하이즈먼 리포트'에 대한 접근을 막아놓았지만 겐토는 우여곡절 끝에 하이즈먼 리포트를 얻게 되고, 하이즈먼 리포트가 인류가 멸망하게 될 원인이 될 요인들을 정리해 놓은 리포트라는 것과 현재 자신과 아버지가 얽혀 있는 일들이 하이즈먼 리포트의 항목들 중 하나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다. 미국은 사람들의 전화와 메일을 도청하는 과정에서 나이젤 피어스의 메일을 보게 되고, 피그미 부족에서 신인류에 해당하는 아이가 태어났음을 알게 된다. 하이즈먼 리포트에 명시되어있던 인류 멸망 원인중 하나인 현인류의 진화 형 '신인류' 현 인류보다 훨씬 뛰어난 지능과 완성된 정신을 가지고 있으리라 판단되며, 그렇기에 보다 미개하고 제노사이드를 일으킬 정도로 폭력적인 현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 예상되는 신인류. 미국은 이에 신인류와 신인류가 태어난 기반을 모두 없앰으로써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그렇게 해서 예거 일행에게 '가디언'이라는 임무를 맡긴 것. 예거 일행은 나이젤 피어스 박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곳에서 '본적없는 미지의 생물'로 지칭되었던 아키리를 만나게 된다. 예거 일행은 정부가 임무 완료 후 자신들을 몰살할 계획이었음을 알게 되고, 이와 더불러 피어스 박사와 아키리는 예거에게 자신들을 도와주면 예거의 아들의 병을 낳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아키리는 다섯 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 인류의 모든 암호를 풀고 해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 능력을 기반으로 아키리, 피어스 박사, 그리고 예거 일행은 일본으로의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겐토는 아버지가 남긴 노트북에 있는 프로그램이 치료제의 화학 구조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엄청난 프로그램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정훈과 함께 힘을 합쳐 폐포 상피 세포 경화증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그러던 중 나머지 노트북 한대를 통해 아키리 일행과 연락을 하게 되고 그 노트북을 톻해 아키리 일행이 무사히 아프리카를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예거의 아내와 접촉하여 예거의 아들의 안위를 예거에게 전해주는 등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은 계속해서 아키리 일행을 말살하기 위해 공격을 감행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미국 측의 모든 중앙 통제 장치등이 해킹당하여 제대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테러를 당하게 되고 결국 아키리 일행에게 백기를 들고 만다. 하지만 아키리는 탈출하는 데에 급급했고, 그렇다면 누가 미국 전체를 초토화시킨것일까? 사실 아키리에게는 누나 에마가 있었고, 그 누나가 신인류의 시초였다. 에마를 출산할 때 에마의 엄마가 위험에 빠지자 당시 그 곳에 자원봉사자로 있던 일본인 여의사가 산모를 일본으로 데려와 일본에서 에마가 태어났고 산모는 죽고 말았다. 여의사는 에마를 자신의 자식으로 호적게 올려 몰래 그녀를 키웠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남아있던 에마의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혼인을 하여 아키리를 낳았던 것.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던 에마와 아키리는 서로 힘을 합쳐 '현인류'를 평가하고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것. 그렇게 미국은 신인류에게 항복. 아키리 일행은 일본에 무사히 도착하여 에마와 상봉. 예거 아들의 병은 겐토가 만든 치료제를 통해 치료 완료.
  • 2024-09-30 박준혁
    고민의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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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늘 고민이 있고 우리는 그 고민에 대한 선택을 내리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삶의 매 순간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 선택으로 인해 많은 자책과 후회도 하면서 때로는 기쁨과 성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렇다 보니 선택지 앞에 놓였을때 어떤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 고민하게 되지 않나? 나는 그 수많은 선택지앞에 늘 최선을 고른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정말 최선인지는 자신이 없다. 이 때문에 매번 불안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이로인한 스트레스가 무한굴레인데, 이 선택이 그땐 최선이였다는걸 알면서도 고치기 어려운게 사람 마음인지라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어떤 선택으로 어떤 결과가 와도 담담히 받아들이 수 있는 자세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된다. 마음의 여유는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나온다. 즉, 평온함을 지킬 수 있어야 하고 불안과 위태로운 심리를 다스릴 줄 알아야 내 삶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평온함을 위해선 마음의 작은 사과나무를 심어 안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내 선택에 대한 안도감을 갖기 위해서는 안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된다. 이런 환경은 사소한 규칙을 만들고 실천하는것으로도 가능해진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 영양제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 등 작은 것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자연스러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으평온함이 생길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평온함은 가장 강력한 마음이다. -사과를 따고 싶다면 따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못 딸 수도 있지만 그게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따고 싶다면 노력하고, 방법을 찾고 싶다면 방법을 찾고, 따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도 좋습니다. 사과를 따는 사람이 아닌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이 돼도 됩니다.25p ​열정적인 마음이 식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될 때가 많다. 매 순간을 열심히 살 수 없지만 너무 무기력에 빠지지 않기위해 감정을 컨트롤 하는것이 중요한데 이것은 일상에서 나와의 작은 약속을 무너지지 않게 지켜나가는 것으로 가능해진다. 이렇게 하면 통제력과 자제력이 상승한다. 초라하지 않고 내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자존감과 자신감 있는 어른이 되려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저자는 좋은 선택과 최선의 선택으로 자존감을 키워나가라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최고가 아닌 최선의 선택을 하는것! 그러나 좋은선택과 최선의 선택이라는게 나에게는 너무 추상적으로 다가왔고,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이게 나의 고민이기도 한데, 그 당시엔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그게 최선이였을까 싶기도 하다. ​자존감을 위해선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것과 완벽한 선택을 하겠다는 욕심을 버려야한다. 맘처럼 쉽진 않지만 이를 위해 스스로의 결핍을 채우도록 노력해야한다. 매 순간 스스로 되묻고 생각하고를 반복하면서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다보면 평온과 행복이 따르기 마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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