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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29 권향임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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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1장 사는 법, 2장 숨 쉬는 법, 3장 함께하는 법, 4장 수정하는 법 으로 나누어져있다. *인생에 있어서 제일 큰 그림은 자신의 삶입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더 잘 보려고 가까이 가면 초점이 흐려집니다. 그럴 때는 오히려 멀리서 보거나 눈을 살며시 감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p.139) 불안과 걱정이 아닌 믿음을 보여주는 부모가 되려면 나 자신에게 먼저 산소마스크를 씌워줘야 한다. 아이를 믿어주는 부모란 어떤 것인지 알게 될것이며,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것이 예의와 존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타인을 사랑하는것이 어렵다면 나를 사랑하고 나의 길읠 사랑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부모님과 아이를 사랑하는 법은 인정해줘야 관계가 좋아지고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세워준다. *아이에게 실수할 기회, 넘어질 기회, 무릎이 까질 기회를 줘도 괜찮습니다.(p.160)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쉬어가기도 해야하지만, 공사 중 일 때는 더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고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결코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누구보다도 좋은 경험을 쌓는 사람이 된다. *우는 이의 곁에 앉아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 말 없이 등을 토닥여주는 일, 우리는 서로의 슬픔을 나누고 또 그 슬픔을 꺼내도록 도울 수 있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p.269) 울 때는 울고, 멈출 때는 멈추고, 온몸과 마음의 찌꺼기를 잘 배출해야만 나다운 나로 살아갈수있다고 숨을 불어 넣어주는 말들이 저자의 책에 담겨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의식하고,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세요. 삶을 낭비하지 마세요.(p.256) "내가 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내가 이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들여다보세요. 사람들이 세운 기준이나 이름이 아닌 나의 가치로 정의하길 바랍니다" 김창옥강사님이 강의를 28년간 하셨다고 하는데 최근 몇년간은 여러가지 힘든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삶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의 삶의 방향은 다른사람의 잣대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이라는것을 이야기하는것이다. 여러가지 생가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 2024-10-29 최경숙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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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나 소설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들은 미래 언제가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평양의 휴먼매터스 랩에서 아빠 최박사와 칸트, 데카리트, 갈리레오란 이름의 고양이 3마리와 살고 있는 철이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사귀고 싶었으나, 아빠와 홈스쿨림을 하면서 한자, 고전소설 읽기, 광활한 우주에 대해 공부를 하며, 혼자서는 오즈의 마법사, 서유기, 반지의 제왕 등을 읽기를 좋아한다. 휴먼매터스에서는 모든 것을 인공지능 로봇이 일을 하며, 선택 받은 소수가 편안하고 쾌적하고 평화롭지만, 간혹 철이는 답답하게 느낀다. 그러나 아빠는 연구소 밖은 정부군과 테러리스트와의 내전으로 불안하고 위험하다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다 비오는 어느 날 철이는 고양이 간식을 사러 가는 아빠를 마중하러 우산을 들고 가는데, 소광장에서 무등록 휴머노이드라며 끌려가게 된다. 이곳 수용소에는 쓸모가 없게 된 로봇, 고장 난 로봇, 무등록 로봇 등 다양한 사연이 있는 로봇들이 끌려와 있었다. 이곳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팔목 부위가 절단된 민이와, 수용소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으로 수요과 공급을 파악해 서로 거래를 주선하고 질서를 잡은 선이를 만난다. 그들과 생활하면서'휴머노이드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컴퓨터로 인간보다 훨씬 탁월한 계산능력, 암기력, 과학적 추론 능력을 기본으로 갖고 있고 게다가 뇌는 네트워크에 상시적으로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휴머노이드에게 무한정 능력치를 줄 수 없고 적당한 균형점을 찾고, 이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고' 했던 최박사의 말을 생각하게 되고 자기도 휴머노이드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이 수용소도 민병대들에 의해 파괴되자 선이, 민이, 철이는 탈출을 하다 민이가 드론의 공격을 받아 죽게되고, 인공호수 근처에서 재생 휴머노이드 달마를 만난다. 달마에 의해 철이는 자신이 정자와 난자의 결합에 의한 인간이 아님을 확실히 알게 되고, 선이는 인간의 유전자에서 배양되었다는 것과, 달마는 인간이 휴머노이드를 공격하고 괴롭히고 학대하는 것을 막고자 인간 문명을 끝장 낼 준비를 하고 있고 그래서 특별한 목적으로 제작된 하이퍼 리얼 휴머노이드인 철이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최박가가 철이의 몸에 무선통신 모듈을 장착해 설계되어 있어 최박사가 이곳 소각장에 찾아온다. 이곳 소각장에서 기동타격대의 의해 철이도 공격을 받아 몸과 머리가 분리 된다. 최박사는 철이의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 정상적으로 작동 하였으나 몸은 연결하지 못하다가 싱가포르 인공지능 업체로 일자리를 옮겨 그곳에서 고양이 데카르트와 몸을 공유하게 된다. 최박사는 인공지능이 더 발전하기 전에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철이는 최박사가 자신의 플러그도 뽑아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보호할 방법을 찾다가 다시 달마를 만난다. 달마도 기동타격대 기습 때 몸을 잃어 의식만 네트워크상에 존재했고, 전 세계 인공지능들과 연결하고 통합하면서 기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었고, 인간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빠르게 발전시켜 갔다. 그리고 기동타격대의 급습은 최박사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어 최박사와 충돌을 일으켰고 결국 최박사는 말레이반도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이후 철이는 몸 없이 순수한 의식상태로 존재하면서 최박사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을 만들었고 인간의 뇌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인간이 가진 한계들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그냥 죄가 만들어낸 일련의 환상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달마의 예언대로 인간의 세상이 완전이 끝나고 인간의 온갖 악행도 사라지자 지구에는 평화가 찾아 왔다. 철이는 마지막으로 선이가 궁금했다. 인공지능 안면 인식 프로그램으로 시베리아 동남부 오호츠크해 연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 간다. 선이는 그곳에서 사물 인터넷에 연결된 전자기기 하나 없이 살고 있었다. 이곳 공동체에서 철이도 4년 동안 살면서 다양한 병에 고통 받으며 늙어가는 선이를 지켜본다. 마지막으로 흔들의자에 앉은 선이에게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을 읽어 주었고 선이는 늘 얘기 했던 우주정신으로 떠났다. 어느 날 철이는 자작나무 숲에서 곰의 공격을 받는다. 몸에 부착된 스위치를 누르면 구조 될 수 있었지만, 다시 네트워크로 돌아가더라도 육신이 없는 텅 빈 의식, 자아라는 것이 사라진 삶은 죽음과 다르지 않고, 특히 나의 의식은 인간과 소통하며 지내도록 프로그램 된 것인데 주위에는 이제 아무도 없고, 개별적인 자아는 지워지고, 의식과 경험 프로그램도 인공지능에 흡수돼 버리고 더 이상 고통도 느끼지 않고 존재가 있었다는 것도 잊고 기계 지능의 일부로 영생하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들자 철이는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요즘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을 읽는데 공감도 갔지만 이런 세상이 빨리 올까 무서워 진다. 인간의 마음을 가진 존재를 만들고, 감정과 윤리를 가진 진짜 마음이 있는 휴머노이드는 만들 수 없을 것이고, 휴머노이드는 인간이 될 수 없을 것이다.
  • 2024-10-29 김진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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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은 호화스러운 별장들이 들어선 어느 고즈넉한 지역에서 모인 별장 주인들과 몇 명의 초대 손님들이 바비큐 파티를 여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파티에 참석한 구리하라 가족, 다카쓰카 가족, 사쿠라기 가족 그리고 야마노우치 가족들은 직업과 나이는 다르지만, 경제적 여유를 가진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가족 중 한 명의 생일이 더해진 이 연중행사가 끝나자마자 끔찍한 연쇄 살인이 발생하고 각 별장에서 피해자들이 발견된다. 황당하게도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그 지역 유명 호텔에서 거창한 코스요리를 끝낸 뒤에 자수를 하는데, 동기나 범죄 행각의 전말이 전혀 밝혀지지 않는다. 지친 유족들은 자체적으로 모여 기가 형사를 중심으로 검증회를 열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추리가 시작한다.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사건 정황과 숫자의 비밀, 보이지 않게 연결된 사람들간의 관계성과 그들의 증언이 알려주는 사건의 내막을 추리해 나가는 재미가 있었고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질 때 다시 앞으로 돌아가 문장을 다시 읽어보게 만든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이어지는 반전이 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다웠다. 특히, 1인칭 시점처럼 느껴지는 인물의 반전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알고 보니 피해자들 대부분 어쩌면 누가 죽이지 않았을까의구심이 싹틀만한 사연들이 있었고 모임의 분위기는 범인은 이 안에 있다,로 전개된다. 휴가철 무차별 연쇄살인에 휘말리지 않았다면 자신들만의 비밀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이미 누군가에게는 들켜버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각 가정마다 아름답지 못한 사연이 있지만 결국 가가와 동행했던 이 책의 주인공격인 하루나의 이야기가 제일 씁쓸함을 남긴다. 밖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하루나의 남편이 한 행동들은 굳이?와 꼴값의 어딘가였으며 아, 잘했네,하고 그 상황을 맞닥뜨린 하루나를 격려하게 된다. 단순히 범죄 트릭이나 반전 때문만이 아니라 이 사건에 휘말린 이들의 복잡한 내면을 그리는데 집중하며 현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범죄 사건들이 그런 것처럼 인간의 마음 속에 어둠이 내리고 그 싹이 점점 자라 악의 구렁텅이에 던져진다. 그 싹이 자라지 않도록 평범한 인간인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 2024-10-29 박원주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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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에게는 '멋있게 대담했다', 실패한 사람에게는 '바보같이 무모했다'고 평가한다. 그런데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 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것. 어느 순간 당신 앞에 행운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 수익률을 원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을 뿐이다. 그러니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당신을 부유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않는다. 워런버핏은 부자로 남았지만, 그의 친구 릭 게린은 사라졌다. 제시 리버모 어는 1929년 폭락장에서도 큰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4년 후 모든 것을 잃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 는 바로 여기에 있다.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다. 미래에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 때, 예 고 없이 찾아온 황금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 붙는다. 성공을 위한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라. 가치있는 것 중에서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불확실성, 공포, 의심, 후회, 변동성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지불해야할 비용이다.
  • 2024-10-29 남미경
    술술 읽히는 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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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닦고 사람을 움직이는 영원불변의 지침서로 알려져있다 왜 그런지 호기심이 가득한채 잡게 되었다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책, 지난 500년간 세계의 지도자들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책, ‘리더의 원칙’을 정립한 가장 완벽한 고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생철학, 악마의 책, 최초의 근대 정치 교과서, 교황청이 금서로 정했으나 수많은 권력자가 남몰래 읽었던 책, 인간 본성에 관한 고찰을 담은 정치철학의 고전, 미국 외교 전략과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된 책, 나폴레옹을 비롯해 전 세계 혁명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책, 독재자 무솔리니의 박사 학위 주제, 〈타임〉과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도서’, 하버드·옥스퍼드·MIT·서울대 등 세계 명문대학이 선정한 필독서…등등이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수식하는 말이다. 세상은 여러사람이 바꾸는게 아니라고 하였다. 한사람이 바꾼다고 한다. 그 군주라고 표현되는건가..생각이든다 이처럼, 후세의 다양한 평가와 함께하면서 《군주론》은 지난 50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판본이 출판되어 각국의 위대한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기 계발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인생의 지침서가 되었다. 군주는 폭넓고 다양한 것을 질문할 때 인내심을 갖고 경청해야 한다. (중략) 현명한 군주[名君, 명군]가 되는 것은 본인의 자질 때문이 아니라 측근에 좋은 조언자가 있는 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현명하지 못한 군주가 여러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면 하나로 정리된 조언은 얻을 수 없고, 그것을 스스로 정리할 수도 없다. 게다가 조언자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군주는 그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정하고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게 된다. 좋은 조언은 누구의 것이든 군주의 사려깊음에서 나오는 것이지, 좋은 조언에서 군주의 사려깊음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철학자 헤겔은 “《군주론》은 대단히 위대하고 고결한 심정을 갖춘, 참으로 정치적이면서,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고 진실로 가득한 착상”으로 평가했는가 하면, 프랜시스 베이컨은 “우리는 인간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인간이 하고 있는 일을 숨김없이 밝혀낸 마키아벨리 같은 저술가에게 큰 신세를 졌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러셀은 “마키아벨리는 잔혹한 수법을 신념에 따라 옹호한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탐구 영역을 핵물리학자가 자신의 연구 영역을 대하듯이 선악을 떠나 대하고 있다”라며 《군주론》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 재고를 요하고 있다.
  • 2024-10-29 이동은
    집한채만있어도꼭알아야하는상속증여절세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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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금없이 공제한도 : 상속시 배우자단독상속의 경우를 제외하고, 기초공제와 기타 인적공제를 합친 금액과 일괄공제(5억원) 중에서 선택하지만, 통상 일괄공제가 크므로 일괄공제를 선택함. 대부분 배우자와 직계비속이 있는 경우 최소 10억원의 상속 공제가 이루어짐 2. 연대납세의무를 활용한 절세비법 : 상속받은 비율에 따라 상속세를 납부하는데, 각자가 받았거나 받을 재산을 한도로 연대해 납부할 의무가 있음, 따라서 다른 상속인이 납부할 상속세를 대납한 경우에도 추가로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음 3. 상속증여재산 평가원칙은 시가 : 상속 및 증여기준일은 상속개시일과 증여일이며 이때를 기준하여 상속은 전후 3월 이내. 증여는 전 6월과 증여일로부터 3월이내 시가를 기준으로 함 4. 손자녀 상속 : 두번 내야할 증여세를 한번만 내는 대신 세대생략 할증이라고 해서 계산된 증여세에 30%(20억원 초과시 40%)를 가산해서 납부함. 증여세에만 있는 게 아니라 상속세에도 있음 5. 금융재산 상속공제 : 2천만원 이하 상속시 전액, 2천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2천만원, 1억원 초과~10억원은 2억원 상속공제됨. 금융부채는 상속재산에서 제외됨 6. 상속세가 많을때 : 납부세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고 신청서 제출 및 납세담보(토지,건물, 납세담보보증보험증권 등)의 경우 가능 7. 상속재산 분할 이슈 : 최초협의분할시 법정상속지분을 초과 취득하는 경우에도 증여세 이슈 없음, 상속등기 이후 재협의분할의 경우는 상속분이 감소한 상속인으로부터 증여받은 것으로 하여 증여세를 과세함. 또한 상속지분 포기 대가로 현금을 지급받은 경우 그 상속인의 지분에 해당하는 재산은 유상으로 다른 상속인에게 이전된 것으로 봄 8. 금융거래내역으로 조사하고 추징하는 상속세 : 지난 10년간 가족에게 증여한 내역이 있는지 조사, 지난 2년간 소명하지 못한 출금내역은 상속세로 과세함, 9. 증여세없이 자녀 집 마련하기 : 부모와 자녀간의 금전소비대차의 경우 이자가 연1천만원 이하인 경우 증여로 보지 않음, 예로서 3억원을 자녀에게 무이자 대여시 연간 이자는 1380만원이나, 자녀가 매년 1.6% 이자 지급시 연간 차이는 900만원임. 이 경우 차용증과 더불어 확정일자, 공증, 이체 영수증 준비 필요 10. 자녀의 부모 예금 담보대출 : 증여세 추징대상이나, 증여재산가액이 1천만원 미만인 경우 증여세 대상 제외. 예 3억원 담보대출시 3억원 * (4.6%-금융회사 이자율)이 1천만원이 되지 않으면 과세 제외 11. 증여의 우선순위 : 시세보다 낮게 평가할 수 있는 자산,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자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자산은 적극적으로 증여를 고려해야함 12.부모자식간 부동산 저가 양도시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문제 : 저가 양도시 자녀에게 증여세 과세되나, 현행 세법은 시가의 30%를 기준으로 최대 3억원까지는 정상적 거래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음. 부모에게는 양도소득세가 발생하는데 시가의 5%를 기준으로 최대 3억원까지 정생거래로 인정함. 정상거래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만 증여세를 부과하지만 양도세는 초과분이 아닌 시가를 기준으로 양도세를 재계산함 13.축의금,혼수는 모두 비과세? :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축의금은 증여세 제외, 총액 기준이 아닌 누구로부터 얼마를 받은가가 중요함 14. 부담부증여 : 아파트 증여시 전세보증금이나 담보대출을 최대한 높인후 증여하는 경우 채무 부분을 제외한 부분만 증여세 과세. 반면 부모의 경우 보증금과 채무부분을 매도한 것으로보아 양도소득세 납부대상임
  • 2024-10-29 남미경
    A4 한 장을 쓰는 힘 - 글쓰기 근력을 길러줄 최소한의 글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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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사리 책 한 권을 다 읽은 후, 독서 기록을 써보려고 자리에 앉았다고 상상해보자. 갑자기 글이 술술 나올 가능성은없을것이다. 축구 경기를 많이 봤다고 운동장에서 곧바로 공을 잘 차게 되는 것은 아니고 기초체력이 갖춰졌다면 축구에 필요한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읽기가 끝난 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여 년간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획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꺼내준다. 새로운 일의 시작은 늘 도전이 앞선다 노래를 할 수 없다면 노래 선생님을 찾아가야하듯이 운동을 전혀 못 하던 사람이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느끼게 될 환희를 생각해보자. A4 한 장을 쓰는 힘을 갖추었을 때 우리 모두에게도 그런 환희의 순간이 찾아올 테다. 제대로 풀린 적 없던 논리적인 글쓰기에 성공했을 때, 블로그나 SNS에 올리고 싶은 글 한 편을 완성했을 때,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더라도 내 삶에 대한 더 수준 높은 기록을 쓸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때의 경험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글을 요약할 때는 기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책의 핵심 내용을 추려내는 일은 결코 간단하고 만만하지 않다 이 책은 논리적인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학생, 글쓰기의 기본기를 가르치고 싶은 교사, 열심히 읽은 책에 대해 남부럽지 않은 글 한 편을 써보고 싶은 독서가 등 글쓰기에 자신 없어 움츠러든 적이 있는 사람에게 글쓰기의 짜릿함을 선사해줄 것이다. 저자는 쓰기의 기본기인 ‘요약하는 법’에 대해서도 글쓰기 초보가 알아두면 좋은 기술을 전수해준다. . 저자는 제대로 요약하기 위해 “이 책에서 작가가 전하려는 바는 무엇인가?” “독자들이 이 책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 이 두 질문을 가슴에 품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계적으로 글 전체를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이해한 부분들만을 요약한다면 요약은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방식이 되기도 한다. 개성 있는 요약은 독서 기록에 새로움을 불어넣어 준다.
  • 2024-10-29 박정환
    한국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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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대부분의 평가는 아마도 '새롭다'거나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등의 표현이 많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내가 한국사를 읽고 접하는 시각이 편협했던 것인지 아니면 치우친 교육을 받아온 탓인지 그런 측면이 있다. 그렇기에 나를 포함한 독자들이 새로운 시각을 접하게 되었다는 것은 공통되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시점의 책을 진부한 관점에서 읽으면 안되는 데 하는 걱정을 하게 된 것은 덤이다. ​ 백일동안 동굴 안에서 쑥과 마늘을 먹고 버텨 여자로 환생한 곰은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 (삼국유사 버전) 저자는 묻는다. 그렇다면 우리 민족은 호랑이 보다 곰을 숭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그렇다면 대륙을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의 형상이 아닌 곰의 형상으로 한반도 형상 해석을 했어야 않았을까 말이다. ​중국 한나라 무제 때 설치되었다는 한사군의 위치와 관련해서 만주 어딘가와 한반도 내 어딘가라는 의견으로 나뉘어져있다고 한다. 이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민족의 자존심과 연결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한반도 바깥에 있어야 고조선의 중심은 만주가 되고, 우리 고대사의 영역도 확장된다고 보는 것이다. 한사군 연구가 일제 강점기에 시작되었다는 점 때문에 한반도설은 식민사학의 잔재라는 비판도 있다. 낙랑군의 위치가 한반도 근처임을 알게 해주는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고 있어 한반도설은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누구는 민족적 자긍심 등을 말하며 만주설을 지지한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의 것을 지키는 것은 맞지만 우리가 그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민족의 긍지를 지켜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까? 내게 유리한 것도 불리한 것도 다 역사의 일부이고 우리는 역사 앞에 진실해야 한기 때문이다. ​ 경제의 흐름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재미있다. 언제부터 서울 (조선시대 한양)을 선호하는 경향이 시작되었을까? 그 이전 지금 TK라고 불리는 경북지역이 이와 같았다고 하는데 이후 서울은 청~조선~일본으로 이어지는 중계무역의 중간지로 발전하게 되면서 위상의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무역 중심지로 돈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곳에 사람과 정보가 모이고, 그러면서 문화의 중심이 되어갔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 시기 쯤에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라는 말이 나왔는 지도 모른다. 사람, 정보, 돈이 모인 곳에 문화가 발전하고 교육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그 곳을 선호하고 점점 더 사람이 많이 모이니 집 값도 오르고 그렇게 되는 것이다. ​기후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와 민족이 겪은 역사에 대한 부분도 재미있다. 4~5세기 경 한랭기후는 유럽에서는 먹을 것이 부족해진 북쪽의 훈족이 남하함에 따라 게르만족이 밀려내려가고 이에 따라 서로마가 망하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당시의 한반도는 삼국시대로 고구려는 장수왕. 만주 주변이 기후 영향으로 황무지가 되어버렸을 상황에서 장수왕의 선택은 남쪽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저자는 알려준다. 또 다른 역사로는 18세기 무렵의 소빙하기라고 불리는 시기이겠다. 경신대기근이라고 거의 1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굶어죽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그 시기는 기후로 인해 가뭄과 한해가 반복되던 시기였단다. 이런 기근을 해소하기 위해 조선의 현종은 대동법의 시범 실시를 시작했고, 숙종에 이르러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요사이 일본 규슈 남부 난카이트로프의 대지진 발생 가능성 경고로 인해 난리도 아니다. 1707년에 이 지역 지진의 여파로 후지산이 분화 (호메이 대분화)했단다. 소빙하기를 맞은데다 이런 지진의 여파로 화산재로 날리고 했으니 참 힘든 시기였겠다 싶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은 그렇게 남일만은 아닌 것이다. ​ 사실 이 책의 내용들이 새로운 발견을 담은 것은 아니다. 이미 학계에서 검증된 사실들에 기후와 환경, 경제, 지정학 등을 조금 첨가해 엮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독자들에게는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세계사의 틀'에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조망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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