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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2 최성현
    바보들의 나라, 켈름(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아이작 싱어의 유쾌한 고전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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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사회 어디를 가더라도 무리를 이끄는 존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무리에서 다양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책임자, 대표, 리더, 사장님, 회장님, 팀장님 등 무엇으로 불리던 이끄는 자의 선택에 따라 무리는 변화하게 됩니다. "바보들의 나라, 켈름"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켈름에 어떤 지도자가 선택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우리 삶에 적용시켜 보면, 대통령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대통령 투표를 하는 것은 단순히 지도자를 뽑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 선택이 임기 기간 동안 나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고, 어쩌면 더 먼 미래까지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하지만, 정치를 보면 당에 치우치거나, 권력 싸움, 지역감정 등 이러한 요소들에 더 집중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가장 심플한 대답은 '국민을 위한 지도자'일 것이다. 하지만, 선거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국민을 위한 공약들을 외치고 있다. 그럼에도 어째서 국민의 삶은 변화가 없는 것일까? 이것에 정확한 답을 내놓을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의 거짓말을 분별할 방법이 없다. 어쩌면, 거지말인지 아닌지 확인할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닐까? 선택에 있어 최소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그 사람의 이전 행보들을 하나하나 살펴봐야 한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꼼꼼히 살펴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게는 과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끼? 내 삶의 리더는 나다. 결국, 내 선택이 나를 만든다. 내가 입는 옷, 내가 하는 취미, 내가 사귀는 사람 등 그러한 것들이 나를 만들게 됩니다. 나를 이끄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다른 어떤 지도자도 아닙니다. 능력 있고 멋진 지도자를 만나는 것도 좋지만, 내가 그런 사람이 된다면, 나 역시 멋진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우리 선택의 결과 입니다. 그러니, 환경을 탓하기보단. 만들어가면 어떨까? 나만의 나라를, 나만의 왕국을 위해
  • 2024-11-12 최성현
    눈먼 자들의 도시-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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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먼 자들의 도시'...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눈이 멀어 버린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다. 하지만 만약 모든 사람들이 한 순간에 눈이 멀어 버리면 어떻게 될가? 과연 눈먼 사람들끼리 이 세상, 나라, 도시를 정상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이 책은, 읽기 전부터 관심이 있어 언젠간 꼭 보고 싶어 했었던 책이다. 그만큼 기대도 많이 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는 듯, 나는 책을 들자마자 놓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책을 펴기 전부터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샘솟았다. 정말, 눈 먼 사람들끼리 도시를 이끌어 갈 수 있을런지, 오히려 눈이 안보이게 되면 서로의 처지에 동감하고 생각하게 되니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평화'와는 거리가 먼 이 책 속의 '눈 먼 자들의 도시', 그저 '혼돈'일 뿐이었다. 처음으로 눈이 멀게 된 남자는 평소대로 분주한 도시 속에서 차를 몰다가 하얀색 우윳빛 바다에 빠져버린다. 눈이 멀어버린 것이다. 이 후로 속수무책으로 사람들이 눈이 멀게 되자, 정부에서는 일명'실명 전염병' 이라고 판단하고 눈먼 사람들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시켜버린다. 하지만 격리된 사람들 중에는, 눈이 멀지 않은 사람이 있었는데 안과 의사의 아내이다. 그녀는 남편을 위해 눈이 멀었다고 거짓말하여 함께 격리된다. 눈 먼 자들만 있는 그 수요소는 혼란 그 자체이다. 아무 원조도 없이 제 때 배급조차도 안되는 식량만 있을 뿐이다. 한 눈먼 사람은 거짓말하여 함께 격리되었다. 눈 먼 자들만 있는 그 수용소는 혼란 그 자체이다. 나는 이 책을 덮고 느낀것은 단지 '무섭다'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눈이 멀게 되고, 그저 기본 욕구 충족을 위해서 동물 적인 삶을 살게 되는 사람들과 그 중 혼자 눈을 뜬 사람인 '의사의 아내', 말할 수도 없는 비위생적이고, 추잡스러운 인간의 본성이 들끓는 세상을 차라리 보지 않는 편이 낳을 지도 모른다. 흔히들 우리는 "요즘 사람들은 물질적 이익에 눈이 멀었다."라고들 한다. 여기서 눈이 멀었다는 것은 무슨 뜻일가?물질적 이익을 무엇보다도 중요하여 정말 우리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모르고 살아가고들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는 것이다."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데 바쁘다는 이유 하나로 정말 중요 한 것 무엇인가를 놓치고 살아 가는 지도 모르겠다.
  • 2024-11-12 김현중
    내가 빠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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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타인데이에 각각 데이트 약속이 있던 세 여자 시오반, 미란다, 제인은 줄줄이 바람맞는다. 그것도 조지프 카터라는 한 남자에게. 그의 수상한 노쇼는 어찌어찌 일단락되고 그들만 모르는, 보이지 않는 관계가 줄타기하듯 위태롭게 계속된다. 조지프는 정신없이 일하는 라이프 코치 시오반과는 매달 하루 호텔에서 만나는 장거리 연애, 수목 관리 전문가 미란다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소개하고 가정사를 공유하는 진지한 연애, 어느 날 문득 런던을 떠난 제인과는 독서 모임을 하는 썸 타는 연애를 이어간다. 성격도, 직업도 다른 세 여자의 이야기가 번갈아 진행되며 네 남녀의 과거와 비밀을 둘러싼 엇갈린 로맨스가 펼쳐진다. 저자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설정과 참신한 콘셉트로 몰입감을 높이고 소설 속 모든 것에 의문을 품게 만든다.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무관하게만 보였던 에피소드 사이에 접점이 생기고, 이내 사건의 전말이 불쑥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 작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반전이 얼마나 놀라운지는 “가장 신선한 로맨스 소설”, “마음을 사로잡는 플롯” 등 수많은 해외 유력 매체와 독자의 극찬으로 짐작할 수 있다. 나타나지 않은 남자의 비밀스러운 정체, 불가사의한 행적 조지프 카터, 그는 누구인가? 로맨스 역사상 가히 역대급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조지프 카터는 시작부터 행적이 묘연하다. 처음에 그는 세 다리를 걸친 간 큰 남자, 바람둥이 같기도 로맨티스트 같기도 한 남자, 한없이 순진하다가도 굉장히 어른스러운 남자로 묘사된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에게서 나쁜 사람이라는 인상은 느껴지지 않는데, 그 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그 사건’이 베일을 벗고,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낱낱이 공개된다. 작중 조지프는 매사에 여유롭지만 때때로 조급해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저자는 조지프에 대한 제한된 정보만을 건네며 알 듯 말 듯한 그의 정체를 유려하게 숨기고 드러낸다. 독자는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 조지프의 정체를 추리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저자는 예상을 뒤집는 그의 면모를 슬쩍슬쩍 보여주며 독자의 추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독자와 끊임없이 밀고 당기기를 하며 끝까지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작가의 탁월한 이야기 솜씨는 이 작품을 특별한 로맨스 소설로 만든다. “카터의 삶의 일부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막상 이곳에 와보니 무엇을 알게 될까 싶어 약간 두려워졌다.”(90쪽) 적극적으로 비밀을 숨기는 사람과 내게 비밀의 열쇠를 쥐여 주는 사람 중 누가 옳고 그른가? 여기서 조지프는 전자에 해당한다. 이는 우리가 사랑을 할 때 흔히 겪는 딜레마 중 하나다. 저자는 ‘타인의 전부를 아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으로 표현되는 믿음이란 화두를 무겁지 않게 던진다. 작품 전반에 걸쳐 변화하는 조지프의 사랑에 대한 생각은 사랑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그 자체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2024-11-12 김현중
    트러스트(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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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스트는 크게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소설, 자서전, 회고록, 일기의 형식으로 동일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작품을 여는 첫 챕터 ‘채권’은 해럴드 배너라는 가상의 작가가 쓴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다. ‘채권’의 주인공은 담배 무역으로 성공해 커다란 부를 축적한 집안의 후손 벤저민 래스크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담배 사업을 처분하고 가문의 부와 타고난 수학적 감각을 활용해 금융계에 뛰어든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교 모임에 나가기보다는 은둔자에 가까울 정도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벤저민에게 투기의 고립되고도 자족적인 성질은 너무도 잘 맞았다. 그는 단 한 장의 지폐도 만질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거래로 영향을 받는 사물이나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는 금융계에서, 주가를 조작하거나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개인적 이득을 올리는 등 비윤리적 선택도 마다하지 않으며 어마어마한 부를 쌓아나간다. 인생의 중간 지점을 지나면서 그는 어렴풋하게나마 결혼을 고려하게 되고, 이때 그의 앞에 명성은 있으나 재산은 없는 유서 깊은 가문 출신의 헬렌이 나타난다. 해외를 떠돌며 어린 시절을 보낸 헬렌은 혼자 있는 시간과 외로움이라는 감각에 고양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벤저민의 고독 속에서 그녀 자신의 고독과 자유를 찾는다. 두 사람은 적당한 거리감이 있는 친밀감 속에서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해나가고, 벤저민이 월 스트리트에서 천재 투자자로서 명성을 얻어가는 동안 헬렌은 당대의 유명한 음악가를 집으로 초대해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예술계의 후원자로 활동한다. 그러나 1929년 미국에 전례없는 대공황이 찾아오면서 부부의 삶에도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채권’에 뒤이은 두번째 챕터에서는 ‘나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미완성 자서전이 펼쳐진다. 앤드루 베벨, 즉 ‘채권’에 등장한 벤저민 래스크의 실제 모델인 인물이 자신의 삶과 일, 아내 밀드레드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한 것이다. 앤드루 베벨은 자신의 삶에 대한 소문과 허구에 반박하고자 이 자서전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며 “개인의 이득은 국가의 선과 일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선조의 가르침을 토대로 자신이 개인적 성취를 이룬 동시에 국가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주장을 펼친다. 불완전한 문장과 개요, 지시사항 등이 군데군데 남아 있는 이 자서전에서 앤드루의 아내 밀드레드는 예술을 사랑하고 꽃꽂이를 좋아하는, 연약한 천성을 가진 섬세하고 가정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이어지는 세번째 챕터 ‘회고록을 기억하며’는 아이다 파르텐자라는 작가가 쓴 글로, 그녀는 젊은 시절 앤드루 베벨의 비서이자 자서전 대필 작가로 일했던 경험을 회고록으로 풀어내며 그녀의 시각에서 본 베벨 부부의 모습을 펼쳐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챕터 ‘선물’에서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만 그려졌던 인물 밀드레드 베벨이 직접 쓴 일기가 등장해 독자에게 놀라운 반전을 선사한다.
  • 2024-11-12 유경숙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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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 우리나라는 빠른 성공신화에 길들여진 채 과로가 일상인 사회로, 가장 아쉬운 점은 대부분 퇴근 이후의 삶에만 포커싱을 맞춘다. 퇴근 이후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투자 공부를 하고, 운동이나 그림 등의 취미 활동을 즐기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적어도 주중 하루 9시간 이상을 퇴근 전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회사에서의 시간이 끔찍하다면, 퇴근 후의 생활이 아무리 만족스럽다 한들 삶은 여전히 고단할 수 밖에 없다. 일 하는 사람에게는 퇴근 후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계획만큼이나 퇴근 전의 시간을 제대로 똑똑하게 쓰는 지혜도 중요하다. 이 책은 일 잘하는 사람들, 특히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인생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의 노하우와 특별한 습관들을 담았다. ① 단순하게 기획하기 - 일잘러와 그밖의 사람들을 가르는 사고방식 ② 단순하게 글쓰기 - 보고서 · 제안서 · 보도자료까지 직장에서 통하는 글쓰기 능력 ③ 단순하게 말하기 - 처음부터 핵심을 꿰뚫고, 듣는 사람을 안 답답하게 하는 놀라운 기술 ④ 단순하게 관계맺기 - 친절하고, 적당하게 ‘선’을 지키면서 일하기 기획, 글, 말, 관계까지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면 매일 마주치는 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기획을 잘해야 하며, 직장 내의 인간관계에 너무 많은 의미와 해석을 부여하지 않고, 글을 쓸 때는 짧게, 명료하게 쓰고, 100장의 보고서도 1장으로 그릴 줄 안다. 그 방법을 배우면 성과가 올라가고, 상사와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며, 스트레스 가득했던 회사 내 관계에도 원활해진다. 일도, 말도, 관계도, 사고방식도 단순하게! 일에서 의미를 찾고 열정을 태우는 사람이든, 퇴근 이후의 삶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이든, 모두 '일을 잘하고 싶다'는 바람 만큼은 공통으로 갖고 있다. 이 모두의 니즈를 담아 우리가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그 일이 우리가 세상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 재능으로 변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효율적이고 똑 부러지게 일할 수 있는 비결, 일에 대한 기초 근육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모든 꼭지마다 우리가 실제로 직장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현장 이야기가 함께해 더욱 공감을 높여준다
  • 2024-11-11 박해일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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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간단하다. 현명하게 겸손해지는 삶의 10가지 원칙을 숙지하기 위해서이다. 1. 겸손이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알고 있으며,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내세우지 않는 당신은 그래서 대단한 사람이다. 2. 겸손함이 있으면 정중함을 갖추면서도 분명한 태도로 사람들 앞에 등장할 수 있다. 이때 당신의 내면에서는 힘이 발산된다. 당신은 구석으로 숨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조용히 물러나 있겠다고 스스로 결정할 뿐이다. 3. 겸손이란 독립심의 표시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지만, 타인으로부터 그것을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다. 겸손은 자의식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배려 깊은 방식이다. 4. 겸손을 행하면, 과소평가 받게 될 수 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다. 당신은 그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당신이 계획하는 바에 집중할 수 있다. 일이 잘 안된다 해도 그리 나쁠게 없고, 일이 잘되어 성공하면 기대 이상으로 좋다. 반전에는 언제나 묘미가 있다. 5. 겸손이 성공을 위한 전략은 아닐지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임은 분명하다. 현명하게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는 온화하고 친화적인 태도이며, 타인에게 증명하기 위한 삶이 아니 나를 위한 삶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는 태도다. 겸손한 삶을 선택한 사람은 물질적 성공보다 더 큰 가치를 성취하는 사람이다. 6. 겸손한 행동은 겸손한 사람이 가장 잘 알아본다. 그리하여 겸손은 또 다른 겸손과 연결시켜 준다. 즉, 세심하게 낮추어 표현하는 감각이 있는 사람은 그런 사람과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며 더 가까워진다. 7. 겸손은 허공이 아니라 현실에 발을 붙인 채 스스로 중심을 잡고 단단히 서 있으려는 노력이다. 겸손은 성공을 큰 소리로 떠들지 않는 것이며 성공에 함몰되는 부류에 속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8. 겸손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직원들을 성장시킨다. 그들은 직원들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그들은 자신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중심에 둔다. 9. 인간관계에서도 요란 떨지 않는 겸손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 더 신뢰를 얻는다. 이런 사람과 아울릴 때는 불편함이 없다. 겸손함은 미세한 말투와 표정, 몸짓으로도 느낄 수 있어서,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세심한 사람들은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10. 겸손한 사람은 자의식을 가지고 긴장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눈에 띄지 않고 소박하지만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의 기준과 요구에 자신의 행복을 걸지 않으며,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한다. 숙지하고 있는 중이다. 끝.
  • 2024-11-11 한서정
    어느 심리학자와 사기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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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관점에서 인간관계를 풀어내고 심리를 분석한 책, 『마음 설계의 힘』을 쓴 임철웅 심리대화 전문가의 새 책, 『어느 심리학자와 사기꾼의 대화』 를 읽어보았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4단계 기법’을 분석하며, 보통의 사람들도 이 방법을 충분히 익히고 연습함으로써 타인의 악의적 현혹과 압박을 쉽게 간파해 피할 수 있고, 오히려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4개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심리대화 사례가 담겨 있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일상생활에서도 응용가능한 대화 예시까지 실려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묘하게 현혹하는 대화, 압박으로 나의 이성적 사고를 마비시키는 대화, 듣기 좋은 말과 그럴 듯한 포장으로 나를 속이는 대화 등, 악의적인 목적은 재빠르게 간파함으로써 상대의 술수를 피해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타인의 진짜 마음을 꿰뚫어 봄으로써, 개인적으로는 ‘눈치 없는 행동’이나 ‘가스라이팅’ 같은 것을 피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거짓 선동’, ‘왜곡된 신념’, ‘과장된 공포’ 등에 제동을 걸고 속지 않는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 4개의 기술을 연습하게 되면 생각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순간의 감정에 매몰되어 상처뿐인 승리에 후회할 일은 없앨 수 있다. 나에게 좋은 것을 얻고 그것을 위해 작은 전투는 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장기적으로는 이기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예전에는 병사의 관점이었다면, 이젠 전략가의 관점이 된 것이다. 이 4개의 기술은 모두 섞어서 활용할수록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더 깊은 생각을 읽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기술들을 익힘으로써 이를 악의적으로 사용하려는 이들의 의도를 초기에 알아챌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알고 있으니 그만하라고 경고할 수도 있고 관계를 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상대가 정확히 어떤 목적으로 어디까지 시도하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선택지가 늘어나게 됩니다. 선택지가 있다는 것은 곧 끌려가지 않는다는 말인 것이다. 이 책은 사회생활이 힘들고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몰라 상처주거나 상처받는 사람, 타인의 말을 잘 믿고 현혹하는 정보들에 잘 속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닌가 싶다.
  • 2024-11-11 한서정
    하버드 새벽 4시 반 - 100만 부 기념 뉴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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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대학교 하나가 들어섰다. ‘글을 읽을 줄 아는 성직자 양성’ 목적으로 설립된 이 학교는 상아탑의 기본인 학문 탐구와 연구 활동을 충실히 하면서 수 세기 동안 발전을 거듭했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 본토는 물론 전 세계의 학생들이 선망하는 지식의 전당이자 인류의 혁신과 진보를 이끄는 선도 아이콘이 되었다. 이 학교는 바로 하버드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능력이나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을 집중할 수 있는 하나의 뚜렷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정도의 힘과 시간을 쏟았지만, 에너지가 이곳저곳에 분산되고 목표가 계속 바뀌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한 사람의 화려한 이력에 감탄할 뿐 그들이 실제로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목표를 두고,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그 열정의 방향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보통 1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바로 그 1분이 모여 하루가 되고 일 년이 된다. 언제나 1분의 시간을 귀중하게 여긴다면 시간을 낭비하고 후회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진정한 삶의 의미와 시간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 짧은 시간마저도 우리의 소중한 인생의 조각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하루 종일 실현될 수 없는 꿈을 꾸느라 시간 낭비를 하지 말고 현실적인 꿈을 향해 노력하라는 것이다. 하버드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에 대한 답은 하버드의 새벽 4시 반 풍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버드생들에겐 낮과 밤이 따로 없다. 그들은 주야장천 학구열을 불태운다. 이른 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하버드 캠퍼스는 언제나 환히 불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하버드생들의 일상을 통해 ‘노력과 열정이 인생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하버드 정신을 바탕으로 갖가지 사례를 엮으며 ‘과연 어떻게 성공하고 행복해질 것인가?’를 자문하게 한다. 이로써 그들처럼 우리의 새벽을 불 밝혀야 하는 이유와 함께 우리의 갈 길을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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