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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2 한영빈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 한중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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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도대체 중화사상이 뭐야? - 중화사상의 시작 ​ ​"극단적인 애국심을 앞세운 중국인들의 모습 때문에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비호감 국가가 되었습니다. 국가를 위한다는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실제로는 국가에 위해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중국 정부는 이제 이러기도 머하고 저러기도 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내부 정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그러자니 외교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자충수에 빠져 있는 거죠?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의 유례없는 대혼란기였습니다. 그 혼란기에 우리가 중국 철학 하면 떠올리는 공자,묵자,한비자,맹자,순자,손자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사상가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죠. 수많은 학자들과 다양한 학파, 즉 제자백가가 등장한 것입니다. 여러 학문과 여러 스승이 출현하기 된 것은 좋은 일이겠지만 당시가 엄청난 혼란기였기에 출현하게 되었다는 점은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화이사상: 문명수준이 높고 천자를 섬기는 화와 천자를 몰라보는 오랑캐 이를 구분하는 사상 제2장 고구려도 조공을 바쳤다 -고대 한반도와 중국대륙 ​ "과거 역사를 두고 너무 자존심 싸움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한반도 국가들은 실제로 중국 대륙에 조공하고 책봉을 받았으며, 이게 자존심을 굽히는 행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힘의 논리로 굴러가는 국제정치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벌어지는 일이죠. 부정할 필요도 긍정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한반도가 누군가에게 또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제3장 중국 역사 절반은 이민족이었다 -분열과 통일의 연속 ​ "한나라가 멸망한 이후 청나라가 건국될 때까지 약 1800여 년의 기간 동안 중국 대륙에 수많은 국가들이 탄생하고 사라졌고 그중에서 중국 대륙을 통일했다고 할 수 있는 국가는 6개나 있었죠.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에는 다소 억지스럽긴 하지만 같은 시기 한반도에서는 통일신라, 고려, 조선이라는 세 국가만 통일을 이뤘던 걸 생각해 보면 꽤 많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4장 왕이 되고 싶으면 머리를 조아려라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 "임진왜란이 터지면서 성리학자들은 거의 광신도가 되어버립니다. 일본이 순식간에 한양까지 치고 올라오며 조선이 위기를 겪자 명나라가 천자의 군대를 파견해줍니다. 비록 그 피해는 컸지만 명나라의 도움을 받아가며 조선은 마침내 왕조를 지켰습니다. 천자의 나라를 진심으로 섬겼더니 천자의 나라가 정말로 우리를 지켜준 겁니다. 성리학자들은 그동안 책으로만 봤던 '중화의질서'가 바로잡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거죠" 제5장 고래 싸움에 조선 등 터진다 -명청교체기 "물론 광해군을 외교적으로 실리를 챙기려고 노력했던 군주였다고 볼 여지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조선 백성들의 삶을 어렵게 만든 왕이기도 하죠. 광해군은 정말 무리한 토목 공사를 일삼았습니다. 대형 공사는 곧 국가 재정 탕진을 의미합니다." 제6장 중국대륙의 새로운 주인 -청나라의 부흥과 몰락 "효기심은 국가의 전성기를 논할 때 영토 말고도 내부정치의 안정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땅이 넓어도 민심을 잡지 못하면 결국 국가가 여러 조각으로 쪼개질 가능성이 몹시 크기 때문이죠. 청나라는 그 민심을 제대로 잡지 못했습니다" ​제7장 중화민족의 탄생 -국가를 위해 창조된 민족 "국내외 정치적 상황을 거치며 '중화민족'이라는 개념이 중국 민족주의 핵심 사상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오늘날 중국인들은 이 단어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지만 사실 생각보다 근본도 역사도 짧은 단어죠. 하지만 중국정부 입장에서 그런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56개 민족이 존재하는 중국의 분열을 막기 위해,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중화민족'이라는 개념을 이용해 국뽕도 채워주고, 역사도 왜곡해야만 하니 말이죠" 제8장 일본 천황의 탄생 -쓸모 있는 허수아비 "일본에서 막부라는 말은 좀 더 정치적인 뜻을 갖고 있습니다. 무사 가문이 통치를 하는 정부나 정치체제를 의미하죠. 막부의 수장도 쇼군, 즉 장군입니다. 특이한 점은 막부 시대에도 천황과 조정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겁니다. 천황과 조정이 사실상 허수아비가 되고 실질적인 통치는 막부의 쇼군이 담당하는 이 특이한 정치 시스템을 일본에 뿌리내린게 바로 미나보토 가문이었습니다" 제9장 전국시대와 임진왜란 -동아시아를 흔들어놓은 계기 "일본 역시 임진왜란 이후 정치적 격변을 겪습니다. 새로운 리더가 등장하죠.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입니다. 이에야스는 임진왜란 동안 황무지에 도시를 건설하고 군사를 모으며 힘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에야스가 키워낸 도시가 바로 에도, 지금의 도쿄죠" 제10장 메이지유신과 천황-허수아비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반막부 세력이 신정부를 세우려 하자 막부 세력은 반발합니다. 두 세력은 약 1년 5개월간 내전을 벌이게 되죠. 무진년(1868년)에 시작되었다고 해서 무진전쟁, 또는 일본식 발음으로 보신전쟁이라고 합니다. 내전은 막부 세력의 패배로 끝났죠. 이제 일본 역사에서 쇼군과 막부는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 2024-12-02 한영빈
    효기심의권력으로읽는세계사:유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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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종교는 권력의 좋은 재료 ​ 첫 장 에서는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화한 이유가 목적인 아닌 수단이었음을 주장한다. 로마의 역사에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빼놓을 수 없다 갈리아 전쟁(물론 카이사르 본인이 씀) 그리고 여러 자료에는 카이사르의 정치력과 군사능력을 칭찬하는데, 사실 카이사르는 포퓰리즘을 통해 국민의 지지와 종신 독재의 자리를 얻었고 자신을 신격화한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부분을 알 수 있었다. 카이사르를 반면교사로 삼아 제1시민임을 주장한 황제 아우구스투스 또한 원로원을 협박해서 권력을 가졌고 “존엄한 자”라는 칭호는 역사의 승자라는 증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기독교를 탄압하고 박해하던 로마제국이 어쩌다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하게 되었을까? 일단 기독교는 황제를 거부했기 때문에 박해대상이 되었지만 군인황제시대 이후 로마를 4개로 분할해서 통치하던 시대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무론 디오클레티아누스까지는 기독교를 탄압했지만, 여러 명의 황제들로 나누어져 권력 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기독교 세력의 지지를 얻기 위해 몇 몇 황제들은 기독교를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그 유명한 콘스탄티누스의 밀라노 칙령 또한 후대의 중세 기독교인들에 의해 왜곡된 내용이라고 한다. 콘스탄티누스가 로마제국을 통합하기 위해 기독교 탄압을 중지하는 칙령을 인정했다는 것이 기독교 확산의 이유라고 한다. ​그 후 종교 분쟁이 심해지자 많은 공의회를 통해 삼위일체를 인정하는 것을 공식화하고 아리우스파를 이단으로 정했다. 기독교를 국교화한 테오도시우스 또한 로마제국의 통합 그리고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기독교를 받아들인 것이며 왕이 종교적 계시를 받았다는 등의 이야기는 모두 중세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즉, 기독교의 확산은 종교에 대한 독실함 때문이 아니라 철저하게 권력자들의 필요에 의해 이용되었던 것이다. ​2장. 신성로마제국의 탄생 holy roman empire라고 불리는 이 거창한 이름의 탄생 또한 권력 다툼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동서로마의 분열 이후 종교적으로 다른 방향을 걷게 되었고 서로마 멸망 후 교회는 보호받을 대제국이 사라졌다. 그 상황에서 동로마는 그리스 정교회였기 때문에 이견이 있을 수 밖에 없었고 교황은 그 당시 서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인 프랑크왕국의 샤를 마뉴나 신성로마제국의 오토1세의 보호를 받고 왕에게 서로마 제국 황제의 지위를 부여했다. 그렇게 교황과 세속권력의 동맹이 시작되었는데, 문제는 교황권과 세속권이 계속해서 경쟁하면서 ‘카노사의 굴욕’과 같은 사건이 터졌고 이는 교황권은 십자군 전쟁을 계기로 추락했다. 717년 성상파괴운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슬람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었고 이는 결론적으로 동로마제국의 황제의 권한을 강화했다. 이후 로마 교황은 피핀 3세 그리고 카롤링거 가문의 샤를 마뉴와 손을 잡게 된다. 신성로마제국의 탄생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이뤄졌다. ​개인적으로 ‘카노사의 굴욕’은 하인리히 4세가 맨발로 싹싹 빈 사건만 다루는데, 결론적으로 이후에 황제가 권력을 되찾아 자신을 파문한 교황을 끌어내렸기에 권력은 언제든 손바닥 뒤집듯이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3장. 교황은 잔소리가 너무 심해 개신교의 전세계적 확산 국민의 20%가 믿는 종교, 개신교. 기독교 안에 천주교랑 개신교 등 여러 종파로 나워지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개신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독일의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으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천주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가 이단으로 여겨지던 시절 얼마나 파격적인 행보인가 문제를 이 종교개혁을 수많은 사람들이 지지했고 이로인해 유럽대륙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는 것이다. ​ 로마 가톨릭에서는 자신의 죄를 씻을 면죄부가 유행했는데, 이 방법 중 하나가 십자군 전쟁이었다 “연옥” 또한 중요하게 다뤄지는데, 단테의 신곡을 읽었다면 익숙한 단어로 경미한 죄가 정화되는 장소(천국 가기 전 대기실)이다. 그래서 이 연옥을 이용해 죽은 사람들이 연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는 면죄부를 판것이다. 물론, 이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내용이기에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 성경의 번역과 설교를 금지했던 교황을 비판했던 위클리프, 후스 등은 이단으로 규정되었고 화형당했다. 이렇게 많은 지식인들이 로마 가톨릭을 비판하고 있었고, 마틴 루터는 이에 불을 붙힌 것이다. 교황과 성직자의 권력이 강한 것에 불만이었던 왕과 귀족들은 루터를 지지했고 그 이후 보헤미아-팔츠 전쟁, 텐마크 전쟁, 스웨덴 전재, 프랑스 전쟁 등 을 겪어야했고 1648 유명한 베스트팔렌조약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4장. 흑사병과 유대인 박해 어쩌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이있을 수도 있는 챕터다. 700년 전 코로나 보다 더 심각했던 펜데믹 흑사병에 관한 내용인데, 흑사병은 유럽 사회 전체를 뒤흔들어놨다. 인구의 1/3이 사망했으며,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신분제가 흔들렸고 전통적인 사회제도인 농노제를 없어지게 해서 어찌보면 근대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도 볼 수 있다. ​어쨌든 흑사병이 창궐할 당시 균의 존재를 몰랐던 유럽인들은, 평소 멸시하던 유대인들의 탓으로 돌렸다. 과거부터 유대인들을 탄압했던 이유는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죽인 장본이인이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에게는 사탄과 같은 존재였다. 20세기 까지 수많은 핍박을 받았고 여전히 이스라엘에서 종교적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유대인이 부를 쌓은 계기는 길드에서 받아주지 않은 탓에 성경에서 금지하는 금융업을 시작한 시점이다. 그래서 항상 유대인들은 고리대금업자로 묘사되곤 한다. 그렇게 유럽인들은 자신들이 적대감을 가진 민족(유대인, 몽골인)등이 흑사병을 퍼뜨렸다고 생각했다. ​흑사병으로 인해 예술 또한 죽음을 상징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고 인구가 부족하다보니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 성직자가 되기도 하는 등 유럽사회는 변화를 겪어야만 했다. 내가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인간에 집중하는 ‘인본주의’라는 흐름에 르네상스와 계몽주의가 부상하여 수 많은 예술가가 성장할 수 있었고, 현재 유럽여행을 가면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관광지가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졌단 것이다. ​5장.러시아 정교회의 탄생 ​기독교의 새 분파, 라시아 정교회는 생소한 종파이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슬라브 국가의 기원 키예프 루스가 탄생하였는데, 국가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권력 강화를 이해 동로마 제국에서 정교회 세례를 받으며 유입되었다. 물론 동로마 제국과 완전히 동일하게 국교화하자니 국민들의 반발이 심했기에 토착종교와 섞여 러시아 정교회가 되었다. 그러나 아시아를 휩쓸던 몽골에 의해 키예프는 함락되었고 그 지역은 킵차크한국으로 몽골에 속국화되었다. 이 시기 모스크바 대공 이반1세는 키예프 대주교에게 이사를 설득했고 모스크바는 정교회 신앙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모스크바를 제 3의 로마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착수되었고 동로마 제국과 결혼 동맹을 맺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반 3세는 자신을 차르로 칭하여 모스크바 대공국은 러시아라는 정체성을 형성해갔다. 6장. 지구에서 사라진 폴란드 폴란드는 강대국 사이에 낀 지리적 위치 때문에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등이 땅따먹기를 했고 그렇게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독립하고를 반복하다가 지금의 폴란드로 독립을 했다 이는 권력을 유지하고 싶은 폴란드 귀족들이 한몫을 했는데, 요점만 말하자면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때처럼 나를 팔아먹은 것이다 이후 독립해서 바웬사?라는 인물 등장 이후 민주화를 이룬 것으로 알고 있다 7장. 왕과 귀족의 국민호구 만들기 작전 영국 의회 탄생에 관한 내용인데, 영국이 청교도 혁명, 명예혁명으로 마그나 카르타, 권리장전 같은 문서 만들고 왕 권력 낮추고 의회가 정치하고 이런 요소들이 이상적인 정치요소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뭐 이런 내용이다 마그나 카르타도 역사책에는 왕의 독재를 막고 귀족의 권리를 강화한 문서라는 의의로 서술되는데, 사실 나중에는 왕이 그냥 무시해버렸다 그렇게 왕과 귀족들이 권력 다툼을 하면서 의회가 만들어졌고 ( 시몽드 몽포르 라는 인물이 유명함) 명예혁명으로 이 긴 싸움은 끝이 난듯 보였다 이후 의회가 시민들에게 선거권을 준 이유는 “곡물법”이라는 문제 때문이었는데, 자본가들의 후원을 받던 의회가 곡물법을 폐지하기 위해 투표권을 확대하여 민주주의를 발명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8장. 당신들은 원래 위대한 민족이에요 8장은 핀란드 독립에 관한 내용인데 아무래도 핀란드 역사는 좀 생소하다보니 처음 보는 사건과 인물이 많았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와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국민 정체성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민족 정체성이 없던 핀란드가 스웨덴에 편입되어 스웨덴인이라고 생각하며 살다가 러시아 침략이후 ‘핀란드인’이라는 정체성이 생겨 이를 토대로 국가를 건설했다는 주장인데, 우리나라 처럼 빼앗긴 국가를 되찾는다는 개념과 조금 달라서 특이햇던 챕터였다 9장. 살기힘들지? 황제정으로 돌아가자 ​9장은 나폴레옹 이야기라 흥미롭게 읽엇던 것 같다. 어린시절 위인전에서 읽었던 나폴레옹 그는 정말 위인인가? 라는 질문에 이제는 쉽게 답할 수 없지만 난놈이는 것은 확실하다.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치던 국민들이 국왕도 아니고 황제가 되어 이를 지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혁명이 일어나고 다양한 정부가 들어섰지만 국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나폴레옹의 이미지 마케팅은 이를 비집고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나폴레옹의 위대함 보다는 언론의 파급력과 철저한 설계로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되었다는 것이 프랑스사를 계속해서 읽었다면 알 수 있는 사실이긴하다. 포장지를 벗기고 진실에 다가가자라는 것이 이 챕터의 교훈이다. 국민들의 입맛에 맛게 정치를 하다보면 결국 더 큰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것이지 않을까. 하지만 나는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과 리더십이 있는 군인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이는 엘바섬을 탈출해 파리로 돌아오며 잠시나마 권력을 되찾은 사건은 그를 지지하는 군인들이 없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했을 일이기 때문이다. 10장. 혐오만큼 효과 좋은 건 없지 마지막 장이 아무래도 현대사회와 가장 연결되어있지 않나 싶다. ‘유대인 혐오‘는 사실 히틀러 전부터 존재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첫 페이지가 “히틀러만 비판해서 되겟는가?“ 이다 유대인 혐호는 고대부터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의 역사는 나폴레옹과 대항하며 게르만인이라는 민족주의가 형성되고 소독일주의로 인해 오스트리아와도 결별(?)을 하게되어 프로이센이 독일 통일을 하며 시작된다. 유명한 비스마르크와 빌헬름 1세의 합작으로 독일이 통일되만, 혼란이 있었기에 공약으로 유대인 혐오가 유행한것이다. 아무래도 기독교 국가에서는 대대로 종교적 이유와 유대인을 싫어했고, 마땅한 직업을 가지지 못해 고리대금업으로 돈을 벌어 더더욱 미움을 받았다. 경기 불황+ 정치적 몰아감으로 유대인은 악마라는 인식이 씌워졌고 히틀러가 게르만족의 부흥을 내세우며 유대인을 청소하겠다는 말에 국민들의 지지가 쏟아진 것이다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인해 온 국민이 이성을 잃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히틀러만 악마였을까?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한다. 이는 죽음의 수용소와 같은 책을 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햇던 생각일 것이다.
  • 2024-12-02 임지혜
    돈은좋지만재테크는겁나는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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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를 통하여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테크는 그 행위를 통하여 작은 성취감을 안겨주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1,000만 조회 수를 가지고 있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이나 MZ세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처음으로 목돈을 모으는 방법이나 소비의 유혹을 이겨내고 재테크를 하는 경험담 등을 이야기 하며 고단한 삶에 대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을 통하여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며 모든 것을 잘 해내고 싶은 젊은 세대에게 본인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책의 주요 타깃 대상은 20 ~30대 사회초년생으로 하고 있지만, 모든 연령대, 특히 젊은 세대를 이해해야 향후 투자의 트렌드를 알 수 있기에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의 주요 키워드로는 크게 절약, 저축, N잡, 주식, 부동산투자 등이 있으며, 모든 내용을 심도 있게 읽을 필요는 없고 해당 주제에 정보를 공유하고 현재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읽는 수준으로 접근하였다. 예로, 절약의 경우 자녀가 있고 기본 소비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새롭게 절약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소비 습관을 바꾸든지 할인카드로 교체하라는 등의 내용은 피부에 와 닫지 않는 면이 있으나,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 나가야할 아들에게 들려주는 수준으로는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 반면에 저축과 관련하여 자금의 단기보관에 유리한 상품인 ‘파킹통장’이나 ‘특판 적금’ 활용 등은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며, 안전자산을 넣어놓기에 좋은 정보였다. 실제 확인해본 결과 저축은행의 경우 금리가 7%대인 통장도 있었으며, 돈이 많다면 주식보다 활용가치가 더 높을 것 같다. 또한, 새로운 트렌드로 디지털 노마드로의 길이 되어주는 N잡에 대하여도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특히, 시간 장소 상관없이 일을 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유튜버, 마케터 등 자유로운 프리랜서의 세계도 간접경험해 볼 수 있었으며, 주식이나 부동산의 경우 지금 젊은 세대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재테크는 꼭 해야 하는 공부가 아니라 계속 함께 할 ‘습관’이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있는 점에서 크게 공감을 하였다. 먼저 목표를 설정하고 예산관리를 고려하며 다양한 투자방법을 활용하고, 예금 복리를 이해하며, 각종 지식과 정보를 확인함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투자에 있어서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고 투자에 임한다면 재테크는 시간이 걸리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2024-11-30 조국통일
    방랑자들(201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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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좋아한다. 낯선 곳이 주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아주 기꺼이 받아들이는 편이다. 여러 나라를 여행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처음으로 혼자 다녀온 후쿠오카였다. 비행기 옆자리에 꽃미남이 탄다던가 하는 영화 속 로맨스는 없었지만(늘 아쉽게 생각한다) 여행 내내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다. 즐겨보던 만화 캐릭터 앞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은 아직도 우리 집 냉장고에 붙어있다. 혼자만의 여행이 좋은 이유는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곳에서 나는 격무에 찌든 직장인이 아니라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덕후가, 늦은 밤 라멘을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수영과 러닝용품을 사들이는 스포츠맨이, 인물과 풍경을 기록하는 사진가가 되기도 한다. 방랑자들은 어려운 책이다. 파편화된 글들이 작가의 고향인 폴란드의 11월 날씨처럼 서늘하고 진득한 온도로 서술되어 있다. 작가는 책 속에서 아내와 아들을 잃어버린 남편이, 길을 잃고 죽음을 맞이한 고래가, 심지어 절단된 다리가, 주인을 그리워하는 아파트가 되기도 한다. 책을 읽으며 혼자 여행하는 듯한 해방감을 느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으리라. 언뜻 보면 엮이지 않는 이 여행기들은 그러나 결국 인간의 고독함과 그것에서 오는 방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려운 책이지만,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본질적인 이야기이기에 한 꼭지씩 천천히 읽어 내려간다면 금세 이 멋진 여정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꽤 많이 남았지만 하루만 휴가를 내면 무려 10일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있다! 팀장님께는 아직 말씀드리지 못했지만(혹시 보고 계신다면 모른 척 해주십시오) 방콕 2주 살기를 꿈꾸고 있다.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숙소 근처 요가원 일주일 코스를 등록하고 수영복도 몇 벌 챙길 요량이다. 그곳에서 나는 서로를 모르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새로운 나의 부캐, 방랑자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여행을 다녀와서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 2024-11-30 김종성
    강신주의 장자수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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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주의 장자수업 2권은 장자의 철학을 보다 깊고 구체적으로 다룬 책으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장자의 사상으로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권에서 시작된 자유와 행복에 대한 철학적 탐구는 2권에서 감정, 인간관계, 죽음과 같은 현실적인 주제로 확장된다. 장자수업 2권은 크게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감정에 대한 통찰] 장자의 철학에서는 감정을 억제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강조한다. 강신주는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 두려움, 외로움과 같은 감정을 어떻게 다루고 수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현대인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자는 이러한 억압이 오히려 고통을 심화시킨다고 본다. 작가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해방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인간관계에서의 자유] 장자의 "상대성" 개념은 인간관계에서의 갈등과 비교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강신주는 우리가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자신을 평가절하하는 태도를 비판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비교를 벗어나는 삶의 방식을 설명한다.비교를 멈추고, 각자의 고유함을 인정하며 상호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로써 타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더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 책은 장자가 강조한 "죽음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재조명한다. 강신주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삶의 본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설명한다.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현재를 더 의미 있게 살아가는 방법으로 이어진다. 장자는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초월한 시각을 제안한다.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깨달음은, 자유로운 삶은 외부 조건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적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억지로 행복하려 하지 않고, 비교에서 벗어나며, 죽음과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차원에서 다루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와 연결하여 독자가 직접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대인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문제를 장자의 사상으로 풀어가는 과정은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 2024-11-30 김종성
    강신주의 장자수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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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주의 장자수업 1권은 고대 중국 철학자 장자의 사상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 책으로, 철학자이자 작가인 강신주가 장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성찰을 제안한다. 이 책은 단순히 장자의 사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자의 철학을 통해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작가는 장자의 사상을 여러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며, 특히 "무위자연(無爲自然)"과 "소요유(逍遙遊)"라는 두 가지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무위자연: 인간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장자의 사상은 억지로 무언가를 이루려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름에 몸을 맡기는 삶의 태도를 강조한다. 책에서는 이를 현대적인 삶의 복잡함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소요유: "거대한 자유를 향한 여행"을 뜻하는 소요유는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본성을 깨달으며 살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 개념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직면하는 불안과 강박, 그리고 물질적 욕망의 문제를 비판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아가는 길을 모색한다. 이 책에서 장자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은 "스스로에게 묻고,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이다. 장자의 철학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타인의 기대와 세상의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를 현대적 삶의 사례와 연결하여 독자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도록 유도한다. 경쟁 중심의 사회에서 "성공"을 강요받는 현대인들에게 장자의 가르침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억압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강신주는 이런 가르침을 통해 물질적 성취가 아닌 정신적 평온과 자유를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제안한다. 책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것들에 얽매여 있는지를 깨닫을 필요하 있다고 말한다. 사회적 성공, 물질적 풍요, 타인의 평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장자가 경계했던 "인위(人爲)"의 삶 그 자체라고 설명한다. 책은 철학을 단순히 학문적 영역에 머물게 하지 않고, 독자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혜로 풀어낸다. 설명은 깊이 있으면서도 어렵지 않아 누구나 장자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위적인 현실의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2024-11-30 김동규
    벌거벗은 한국사 : 영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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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벗은 한국사 영웅편을 일고, 역사 속 인물들의 업적과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한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한 책이다. 흔히 역사 속 영웅이라 하면 완벽하고 강인한 모습만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그들의 고민, 실패, 그리고 인간적인 약점을 함께 다루며 역사 속 인물들을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장이다. 이순신은 조선의 바다를 지킨 위대한 장군으로 기억되지만, 그는 승리 뒤에도 끊임없이 두려움과 책임감을 느꼈던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의 리더십과 전략도 대단했지만, 공과 사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인 고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조선을 위해 헌신한 모습은 나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세종대왕의 이야기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내용 이였다. 한글 창제를 통해 백성들에게 문자의 자유를 주려 했던 그의 철학은 단순한 지도자의 의무를 넘어선 것이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과정에서 많은 반대에 부딪혔지만, 그의 끈기와 백성을 향한 사랑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역사 속 영웅들이 단순히 미국 영화에서 나오는 슈퍼히어로가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시대적 도전과 마주하고, 그 도전을 정면 돌파하면서 역사를 만들고 결국 영운이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를 통해 나 또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현재 업무의 기준을 세우고 그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 맞주하는 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고, 스스로의 삶에서 용기와 책임감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벌거벗은 한국사: 영웅편"은 단순한 역사 교양서를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기준을 세우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이 후대에 영웅으로 칭송 받을 수 있어던것이 그 분들의 능력 뿐 만 아니라 진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닌가...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 하게 하였고, 또한 역사를 바라보는 나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려움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영웅들의 이야기는 영감을 주었다.
  • 2024-11-30 김동규
    벌거벗은 세계사 : 권력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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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은 세계 역사를 움직인 권력자들의 삶을 다룬 책으로, 그들의 업적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와 권력을 둘러싼 복잡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권력의 본질과 권력을 둘러싼 주변인들 주변 국가 등 다양한 갈등을 이야기 하고, 읽는 나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나폴레옹이었다. 그는 프랑스 혁명 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등장해 뛰어난 전략과 카리스마로 유럽의 정세를 바꿨다. 나폴레옹은 평민 출신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지만, 동시에 무리한 전쟁과 과도한 야망으로 인해 결국 스스로 몰락을 하게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권력이 얼마나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것인지 잘 보여준다. 나폴레옹의 성공과 실패는 우리가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균형과 겸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또 한 명 주목할 만한 인물은 엘리자베스 1세였다. 그녀는 혼란스러운 영국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뛰어난 외교와 정치 감각으로 영국을 세계 강대국으로 이끌었다. 특히 여왕으로서 여성에 대한 편견과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리더십을 확립해 나라를 안정시킨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한 개인의 결단과 의지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 보여주며 특히 요즘 국가 정세에서 외교적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해 준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권력자들의 화려한 면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갈등과 약점, 인간적인 고민까지 다루었다는 점이다. 권력은 단순히 힘과 통제를 의미하지 않는다. 권력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책임감과 윤리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 책은 강조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은 권력의 본질을 이해하고,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리더십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지식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권력의 양면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도록 돕는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스스로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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