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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3 최욱
    THE MONEY BOOK(더 머니북)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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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로 등록된 책이라 해당 책을 신청했다. 그러나, 내용이 매우 부실했고 기대 이하의 책이였다. 우선 책을 집필한 곳이 인터넷 은행 전문 기관이라 책에는 매우 기초적인 금융관련 지식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은 왜 신용카드 발급을 줄여하는지, 영수증은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복리란 무엇인지 등등에 관련된 기초적인 금융지식을 보고서 형식으로 썼다. 때문에 해당 내용은 일반적으로 경영학과를 나온 수준의 대상에게는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다. 경제활동을 하던 하지 않던 금융활동은 인간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싫던 좋던 우리는 일한 대가로 임금을 받고, 그것을 활용하여 미래를 살아간다. 때문에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금융활동과 금융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이다. 464쪽의 책은 8개의 챕터로 100개 질문에 대해 실용적 답을 제시하고 있기는 하다. 토스콘텐츠 팀이 만든 책이다보니 금융 및 재테크 관련 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비롯하여 기타 다른 방식으로 투자와 저축, 금융과 재테크 관련 정보를 찾아 볼수도 있다. 하지만 타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가 '실제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고 객관적 사실을 다룬 팩트 사전이 필요할 것이다. <더 머니북>은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금융지능은 물론이고, 올바른 재테크 방법 등을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경제 활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 초보 투자가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500쪽 가까이 되는 책을 독자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해서 사철 제본을 제작을 하였다. 때문에 사철제본 책이라 180도로 책을 펼쳐놓을 수 있어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1권 이상 보유한다면 재테크를 위한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서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머니북에서 밝히고 있듯이 다들 재테크를 잘해서 지겨운 월급쟁이 생활을 빨리 벗어나기를 바란다. 나는 이미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사실 이 책이 별로 필요가 없다. 혹시 필요한 내용이 있을까 해서 신청했는데 돈을 관리하는 법을 이미 아는 사람에게는 비추이다.
  • 2024-12-03 정회준
    더해빙-부와행운을끌어당기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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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서윤과 ‘나’는 인터뷰를 하면서 Having, 즉 갖고 있음을 느끼는 법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Having의 핵심은 돈이 줄어든다는 부정적 소비나 다른 이에게 보이기 위한 과시적 소비가 아닌 가짐을 인지하고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하라는 것. 결국 이 책은 끝까지 돈을 버는 법은 말하지 않고 일관되게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잠언들만 서술한다. 이렇게 설명하면 황당할 수 있다. 돈이 빠져나갈 뿐인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자신을 충만하게 할 수 있는 소비라면 가능하다. 과시적 소비가 아닌 진정으로 만족감을 주는 소비를 부담 없이 한다면, 그 만족감으로 인해 업무나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정직하게 번 돈으로 윤택한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면, 시류나 자신의 내면 등 그간 보지 못했던 것들 것 볼 수 있게 되며, 그것을 기회로 삼아 부를 거머쥐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외에도 이와 같은 생활습관이 말 그대로 운을 불러온다고 주장하며 10만 명의 데이터 분석과 운명학, 그리고 번뜩이는 저자의 직관을 계속해서 말해주지만, 이는 검증하기 어려운 영역이기에 판단을 보류한다. 그런데도 내가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감상문까지 쓰는 이유는 저마다의 서로 다른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실제로 돈을 아끼거나 벌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한 소비는 과소비가 아니다. 따라서 소비로 인해서만 충만해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오히려 금액은 줄어들고 효용은 높은, 다시 말해 ‘가성비’ 좋은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쓰는 돈을 느낀다는 것은 내 소비에 대한 자각을 일으키며, 이는 일종의 경제관념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운이나 통계가 아닌, 논리적으로 부를 축적하고 잡아챌 수 있는 습관들이 파생될 여지를 만드는 것이 Having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논어나 성경을 생각나게 하는 이유는 부에 제한된 해석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성경」의 가장 유명한 교훈은 ‘범사에 감사하라’다. 논어와 다른 유교 경전의 중심 목표는 ‘적당함’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원효대사의 해골 물 사건은 모든 것이 마음먹기 달렸다는 것이었다. 결국 모든 종교와 사상이 가리키고 있는 방향은 ‘마음가짐’이다. 모든 소비에 있어 ‘갖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자신을 풍족하게 할 만한 적당한 소비를 하고, 돈이 빠져나감에 슬퍼하는 것이 아닌 돈이 있음에 기뻐하는 마음가짐은 단순히 돈뿐만 아니라 인생의 행복을 찾아 나가게 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고루한 얘기지만, 어쩌면 저자가 의도한 ‘부’도 물질이 아닌 ‘행복’이 아닐까.
  • 2024-12-03 이병호
    최소한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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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적인 역사책과는 좀 다르게 구성된 한국사. 고조선과 삼국시대 부터 남북극 시대로 편성한 발해,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의 건국이 시작되어 진행되는 고려시대를 다루고 있고 조선시대의 건국과 유교문화를 통한 조선 후기 정치 변동 및 영.정조의 개혁 정치를 거쳐 조선의 쇠락까지 다르고 있음. 근대로 넘어오면 우리가 일본과 맺은 불평등 조약은 조선의 개항으로 시작되며 임오군란과 동학 농민운동, 갑오개혁 및 경술국치로 진행되어 일제강점기를 1910년대와 1920연대 및 1930대로 나누어 기술하고 있음. 현대의 역사 부분에 있어서는 광복과 분단, 6.25 전쟁을 다룬후 한국의 정치사를 다루어 김대중 정부까지로 편성하고 있는 책이다. 한국사를 읽으며 다시 한번 알고 있었던 역사를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고, 백제가 4세기에 가장 먼저 전성기를 누렸고, 5세기에는 고구려가 전성기를 맞고, 한반도 동남쪽에 치우쳐 있던 신라는 가장 늦은 6세기에 전성기를 이룸 고려시대에는 외침을 상당히 많이 겪었는데, 이는 거란(요), 여진(금), 몽골, 홍건적, 왜구로 고려왕조 500년 동안 전쟁이 끊임없이 벌여졌고, 고려새대를 외침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홍건적하고 왜구까지 쳐들어옴 조선의 부분은 이성계, 정몽주 및 정도전과 관련된 역사를 언급하면서 이성계가 혁명파와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었던 전개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음. 이 과정에서 하여가와 단심가가 나왔다는 것도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할까 라며 함께 세우자는 이방원의 말에 정몽주는 이 몸이 죽고 죽어 일 백번 고쳐 죽어도 그럴 수 없다고 답을하며 이방원은 정몽주를 회유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살해 조선이 강화도 조약으로 인한 개항으로 일본에 유리한 불평등조약으로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었다. 일제강정기의 독립운동과 일본의 민족 분열 정책에 대한 우리민족의 무장투쟁 등 마지막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하면서 끝나게 되자 우리 민족은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고, 6.25전쟁과 제1공화국의 성립과 민주화 운동 및 5.18 민주화 운동으로 민주주의의 발전으로 끝을 맺게 된다
  • 2024-12-03 임광혁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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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화가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빅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분석한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핵개인”은 집단 중심의 전통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구와 선택을 기준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작가는 SNS와 알고리즘 같은 기술 발전이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얼마나 세밀하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모두가 같은 정보를 접했지만, 지금은 각자에게 맞춘 콘텐츠를 소비하며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유용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과의 공감이나 관계를 약화 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책을 읽으며 기술과 데이터가 가져오는 변화가 단순히 편리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다. 작가는 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그것이 도리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추천 콘텐츠를 무작정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핵개인으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또한, 개인화된 시대가 사회적 책임과 연결될 필요성도 언급한다. 자신의 욕구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균형을 이루는 선택을 해야만 사회 전체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은 개인의 삶에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이 책은 나로 하여금 내가 지금 소비하고 있는 정보와 선택들이 얼마나 주체적인지 돌아보게 했다. 단순히 기술과 데이터의 흐름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해 나만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길영 작가는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단순한 시대 분석을 넘어, 개인과 사회의 조화를 고민하게 만드는 훌륭한 길잡이다. 또한, 매너리즘에 빠져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에게 좀 더 주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고 관심을 쏟아봐야 겠다는 다짐이 들게되었던 것 같다.
  • 2024-12-03 김수정
    말하고 싶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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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날아든 러브레터 한 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오랜만에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서 심사숙고하여 고른 책이었다. 알고보니 일본에서 누적 부수 65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고, 2023년에 일본에서 영화화까지 된 소설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고등학생인 노조미에게 심각한 고민이 생겼다. 자신의 책상 서랍 속에 난데없이 "좋아해" 단 세 글자만 적혀있는 쪽지가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 쪽지를 보낸 사람은 무려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학생인 세토야마 준이었다. 그렇게 쪽지를 계속 주고받던 중 쪽지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같은 반 친구인 에리노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알고 실망했지만, 그렇게 라도 세토야마에 대해 알고 싶었던 노조미는 계속 쪽지를 이어나간다. 여기서 왜 책 제목이 '말하고 싶은 비밀'인지를 알게 되었다. 노조미에게는 자신이 에리노 대신 쪽지를 주고받았던 사람이라는 걸 세토야마에게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이었던 것이다. 둘의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거짓말의 무게가 무거워지기 시작한다. 이 책은 노조미의 거짓으로 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과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의 투쟁을 다루는 감정적인 이야기였다. 아직 미숙한 고등학생의 풋풋한 첫사랑을 다룬 책이지만 나에게도 깊은 공감을 가져왔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다. 좋아하면 더 좋아할수록 어렵고, 그게 우리의 관계를 해칠 수 있을 거라는 걱정이 드는 말이라면 더 어렵다. 나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쉽지 않다. 진심을 말하는 것이 우리의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지만 그래도 말을 꺼내는 건 아직도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 사람이 나에게 실망하지는 않을까, 평화로운 관계를 망치는 건 아닐까하고 말이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나를 그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진심의 무게를 배웠기 때문에 누군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긴다면 내 진심을 솔직하게 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2024-12-03 임광혁
    트렌드 코리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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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흥미롭게 즐겨보는 트렌드코리아 25년판을 읽어보게 되었다. 먹고살기 바쁘게 살다 보니 어떠한 트랜드로 세상이 변해 가는지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책으로나마 현재의 트랜드와 미래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어 매년 챙겨보고 있다. 올해에는 과연 내가 새로운 트랜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또는 잘 활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전혀 신경 쓰지 못했는지 궁금해 하며 책을 시작하였다. 책을 쭉 읽어보며 다양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늘 하던 방법대로 하고 사던 제품을 사면서 살아왔는데, 익숙한 것이 편하고 좋은 것도 있지만, 변화하는 현재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래의 흐름에 합류하지 못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도 트랜드의 제안 관련 내용 중에서, 기후감수성이라는 부분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올 한해는 여느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더운 날씨가 지속되었고, 가을과 초 겨울이 왔는데도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유례 없는 더위가 우리를 당황스럽게 하더니, 11월에는 100여 년 만의 최대양의 눈이 내리기도 하였을 정도로 우리의 삶에 상당히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책에서는 이러한 사회 변화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인드를 기후감수성이라 소개하고 있는데, 날씨의 변화가 나에게 바로 체험 되는 만큼 나의 현실 속에서 가장 체감 되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날씨의 변화가 기후온난화에서 오는 만큼 기후온난화 방지를 위한 삶 속에서의 실천을 계속하는 것과 더불어 이제는 이러한 기후의 특성을 잘 활용하고 적응하는 것도 우리의 큰 숙제라는 말이 참 와 닿았기 때문이다. 자연은 우리가 누리고 가야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들, 딸들도 잘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감명을 주거나, 재미를 주진 않지만 나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에게 큰 정보와 영감을 주는 책이 트랜드코리아 인 것 같다. 평범한 일상을 살기보단, 요즘 유행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보고 그러한 관심이 언젠가는 내 삶을 바꿔 놓을 수도 있기에 앞으로도 이 책에서 제안하는 내용들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 보도록 하겠다.
  • 2024-12-03 김수정
    천국에서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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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 책을 접한 건 다름 아닌 '인스타 광고' 였다. 눈길을 끌 수 있는 자극적인 게시글을 먼저 보여준 다음에 결국 책 광고인, 요즘 많이 하는 흔한 책 광고였다. 처음에는 속아서 광고 게시글에 들어왔다는 것에 실망했지만 이 책에 흥미가 생겨 결국 주문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재밌을까란 걱정이 떠나질 않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시지 전달이 확실한 책이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동화같은 내용의 이야기일까 싶었는데 너무나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내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누군가에게 남기고 싶은 유품을 천국 택배에 미리 접수하면, 한 쌍의 날개 마크를 단 유니폼을 입은 배달원 나나호시가 사후에 오토바이로 택배를 전해준다. 대상은 누구든 상관없다. 사람도, 반려동물도 심지어 추억이 깃든 나무도 가능하다. 고인이 택배를 통해 건넨 안부가 남겨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다. 이 책은 총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네 편의 주인공은 모두 소중한 사람을 잃고 삶의 의미를 잃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으나 천국에서 온 택배를 통해 희망을 얻게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첫 번째 에피소드인 '우리들의 작은 집'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나이가 들면 알거야,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주인공 유코는 가족과도 같았던 소중한 친구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삶의 의욕을 잃은 상황에서 천국 택배 배달원으로부터 두 명의 친구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긴 유품을 받고 자신의 소중하게 여겨줬던 사람들을 위해 다시 힘을 내는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엿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친구는 그저 취미가 잘 맞아서, 대화가 잘 통해서와 같이 사소한 이유로 관계를 시작하여 마음을 나누게 되는 사이이다. 가족처럼 혈연으로 이어진 것도 아닌데 나에게 이렇게 큰 영향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을 때 우리가 나눈 시간과 감정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 2024-12-03 강호칠
    헤리티지 : 대한민국의 유산-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1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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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19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사건들과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은 비로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변화 해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담긴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예술적인 관점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각 사진은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며, 그 순간의 감정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전문 사진 작가들이 촬영한 이 사진들은 고품질의 인쇄 기술로 제작되어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독자들은 각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기다리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귀중한 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하기 좋은 양장 형식으로 제작된 이 책은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기 좋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자녀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이 책은 그 이야기들이 함께 전해지는 점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각 사진마다 담긴 역사적 배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나름의 특별한 개인적 경험이나 기억과 연결되는 순간이 있을 경우, 책을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 혹은 사진 집이 아닙니다. 예술가, 디자이너,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비주얼 아트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대한민국의 전통 미와 현대적 감성을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느끼고, 소중한 기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헤리티지 책에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가능성을 꿈꾸고 모두가 안된다고 하는 상황에서 선각자의 정신을 발휘하고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희망을 만들어내고, 불가능을 가능케한 선각자들의 말과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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