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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9 김인선
    떨림과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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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리는 진동으로 세상은 구성되어 있다 만물을 구성하는 소립자인 전자는 빛에 충돌되면 튀어나오는 입자이면서 동시에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파동의 성질이 있다. 고정되어 있는 물체도 내부를 구성하고 있는 전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사물의 내면에 꿈틀거림이 있어 모든 것은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안정적으로 제자리에 있고 싶지만 변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보는 것은 아무 생각없이 대상을 인식하는 행위다. 하지만 보는 과정은 빛을 통해서 전달되는 파동을 감각에서 화학적 신호로 바꾸어 뇌로 보낸다. 이러한 과정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볼 수 없는 것으로 보는 것에는 수많은 과학적 과정들이 협업해야 한다 인간은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세밀하게 짚어보면 더이상 쪼개지지 않는 전자의 상태로 복귀한다고 할까. 몸의 상태는 언제나 불안정해서 세균, 바이러스가 수시로 노리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분열에 오류가 섞여 자체적으로 노화되고, 기능이 상실되어 간다. 수소에서 시작해 헬륨 등 여러 원소로 이어지고 마침내 고등생물까지 탄생시켰는데, 이것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졌는가. 아니면 환경이 주어지면 언제나 이 길을 따라 생물을 생기게 하는 것인가 알 수는 없다. 인간이나 생물의 상태는 임시적이고 그래서 그 상태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고, 잠시 거쳐 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과 질병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한층 너그러워 질 것이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도 겉 표면에서 극히 일부분만 인지하는 것이고, 대부분은 지나칠 뿐이다. 내가 보고 인지하는 것조차도 곧 없어질 것이라고 난 언제나 생각한다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순응하는 삶을 산다면 과욕을 품을 이유가 사라지고, 현재 갖고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도 상승할 것이다. 그 경우 세상과 나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고, 순간순간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질 것이다. 자연의 법칙 안에서 시간의 흐름에 순응하며 산다는 것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 2024-12-09 김은진
    더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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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원하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부를 끌어당길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무의식’에 있다. 특별한 기술을 연마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소위 ‘성공 방법론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같이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인생의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천인 ‘무의식’이 조금도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성공하려면 한 인간의 95%를 차지하는 무의식부터 바꾸는 것이 먼저다. 무의식의 필터에 ‘성공’을 장착하고 원하는 삶에 최단거리로 도달하는 방법, 상상을 현실화하는 끌어당김의 놀라운 효과 ‘무의식?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뻔한 이야기네?’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라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봤자 엄청나게 높은 확률로 인생은 바뀌지 않을 테니까. 저자 역시 한때는 ‘무의식’, ‘마인드’라는 말과는 담을 쌓은 채 살았다. ‘직장인’의 삶이 최고라고 생각했고, ‘중산층’에 머무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현실화하는 ‘무의식의 힘’을 깨닫고 나서부터, 그의 인생은 압축된 시간 속에서 급속도로 뒤틀리듯 완전히 변화했다. 그는 이 책에서 무의식의 힘을 알아차리고 경제적 자유에 도달한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전함과 동시에,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리적·과학적으로 낱낱이 ‘인수분해’해준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은 당신에게는 지금 ‘무의식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7세 이전에 부모에게서 다운로드받은 ‘가난 소프트웨어’를 삭제하고, 무의식에 ‘부의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설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의식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의식을 통해 무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은 ‘고의적으로’ 무의식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 방법들이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여 인생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접근한다. ‘부의 해답’을 찾고자 수천 권의 책을 읽은 저자가 100%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정수만을 담았으므로, 마인드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불필요한 설명은 조금도 없다. 이 책은 ‘끌어당김’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인수분해’함으로써 당신을 설득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이 기어코 바뀌게 만들 것이다. 성공은 이루어진다, 당신이 원했기 때문에!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다! “더 나은 삶을 욕망하라.”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에 부의 비밀을 알아차렸던 나폴레온 힐이 남긴 말이다. ‘현실적’이라는 말에 갇혀 원하지도 않는 삶을 고통스럽게 지속할 이유가 없다. 당신은 부족함, 불만, 불행, 비루함을 누리고 싶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 그렇다. 누구나 원하는 삶을 욕망할 자격이 있다. ‘무의식’을 바꾸면 한계란 없다. 만약 인생을 여러 번 살 수 있다면 무의식 따위는 신경 끄고 살아도 괜찮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삶은 단 한번뿐이다. 두 번 다시 없을 인생의 95%를 ‘버리고’ 지금의 삶을 그대로 유지하겠는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무의식에 ‘부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풍요로운 일상, 더 많은 삶을 누릴 것인가? 이 책을 읽은 뒤의 선택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저자는 말한다. 무엇이든 욕망하라.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
  • 2024-12-09 김은진
    처음시작하는돈공부(굿모닝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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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역사를 알면 앞으로 돈이 어디로 흘러갈지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세계경제의 역사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주체로서 자본이 유통되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1장에서는 먼저 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에 출현했는지를 살펴본다. 국가가 탄생하기 이전 유럽에서는 카우리 조개의 껍데기를 매개로 무역을 해왔다. 이 조개껍데기는 아름답기만 할 뿐 아무 사용가치가 없지만, 양이 갑자기 늘어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었다. 누군가 화폐를 마구 발행할 위험이 없어 조개껍데기의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이다. 돈의 형태와 상관없이 돈에 가치가 있으려면 사회 구성원들의 신뢰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화폐와 비교하면 은행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장은 영국 명예혁명 이후 번성한 은행업의 역사와 귀금속을 보관하기만 하던 은행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 방법을 풀어낸다. 은행은 예금을 기업이나 가계에 대출해준다. 이 돈은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그러면 돈은 다시 예금이 되어 은행에 돌아온다. 즉 은행이 성장하면 경제가 발전한다. 하지만 은행에서 예금을 대거 인출하는 일, 뱅크런이 발생하면 경제는 큰 타격을 입는다.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예금보험 제도의 문제점, 자기자본 비율 규제, 금리와 경제성장률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장에서는 주식이 대체 무엇인지, 주식회사는 어떻게 설립되어 성공했는지를 다루었다. 주식회사는 특히 산업혁명 시기에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새로운 발명품 ‘티커 테이프’가 등장해 주식시장도 활발해졌다. 이는 투기꾼에게 기회가 열린 셈이기도 했다. 1929년 대공황 당시 공매도를 단행해 어마어마하게 자산을 불린 제시 리버모어의 이야기를 통해 공매도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주식가격이 오르내리는 이유를 설명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신의 투자 성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식과 코인, 부동산 등 각종 자산가격이 급등락하는 요즘이다. 그런데 그 이유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모하게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 변동성이 크고 위험한 자산시장에 어떻게 대처하고, 성공적으로 투자할 것인가? 돈 잘 벌고 불리는 일은 누구나 알아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금융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이 금융의 본질을 바로 보고 돈의 흐름, 나아가 미래의 흐름을 읽는 데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 2024-12-09 전경호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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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욱의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는 사랑과 관계의 본질에 대해 따뜻하고 깊은 통찰을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강연자 이자 소통 전문가로,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인간관계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가족과 친구, 동료, 연인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소소한 일상 속 작은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책을 읽으며 문득 나의 가족들이 떠 올랐다. 회사 일에 치여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일이 뒤로 밀리기 일쑤다. 아침에 급히 출근하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 하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대화 대신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날도 많았다. 특히 사춘기를 지나 이제 성인이 된 20살 큰딸과 예민한 시기를 겪는 15살 작은딸은 나와 점점 대화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한 "지금"이라는 단어는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사랑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다 보면 그 순간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얼마전 우리가족이 겪은 큰 사건이 떠 올랐으며, 어쩌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가족들에게는 큰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랑은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구절이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큰딸이 대학 입시와 사회 첫걸음을 고민할 때, 작은딸이 학업과 친구 관계로 속상할 때, 그저 들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해결책을 주려 하기 보다는 공감과 위로로 마음을 열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또한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도 당연함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이 떠 올랐다. 긴 결혼 생활속에서 익숙해진 일상은 때때로 소중함을 잊게 만든다. 하지만 배우자는 늘 나의 곁에서 함께하는 이유는 사랑의 표현이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배웠다. 감사의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 함께하는 짧은 산책 조차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끊임없이 일과 책임에 쫓기며 "나중에 더 잘하자"고 다짐하지만, 사실 사랑은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일이다. 책을 덮으며 나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다짐해 본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은 늘 곁에 있음을 잊지 않으며, 지금, 바로, 즉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 2024-12-09 김유리
    건강해지는 과학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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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에 쓰여진 책이지만 신체적 웰빙에 집중하여 그것이 의미하는 바, 달성 방법, 마음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탐구한다이 책은 생각하는 방법이 건강의 제1원리이자 질병 치유의 제1원리임을 강조한다. 건강해지는 과학적 방법의 저자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바로 자연의 법칙에 따라 숨 쉬고 잠자고 먹으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의 모든 조건은 충족된다는 확언이다. 저자는 이렇게 찾아낸 생각과 행동 방법을 수백 명의 다른 사람들에게 12년 동안 테스트하였고 실패하지 않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전으로 우리는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크게 발전시켰으며 인간의 먹기, 마시기, 숨쉬기, 잠자기와 같은 신체활동이 매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것도 알게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체기능임에 이를 당연하게 생각해서 인간의 기본 행위를 무시하고 때론 생략하기도 한다. 이런 세상 속에서 자연적이지 않게된 몸을 다시 자연의 매커니즘으로 돌려놓기까지의 과정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의식할 때마다 괜찮다 생각하며 다시 자연스러운 행위가 되도록 취하라고 한다. 저자는 건강이 오직 신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 키 핵심은 마음가짐이다. 건강한 생각만하고 건강에 해로운 것은 입에도 마음에도 담지 않고 생각에서 더 나아가 자신에게 주문을 걸듯 적용시키며 습관화하여 자연스럽게 그렇게 살아가라고 제안한다. 실제로 최근 뇌과학 연구의 발달로 정적인 마음가짐과 스트레스 관리는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자연적인 치유과정을 촉진하는 실질적 효과가 점점 밝혀지고 있다. "즉 어떤 적절한 상태가 되면 각 건강법에 존재하는 뭔가가 이 건강 원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게 약이든 처치든 기도든 식이요법이든 긍정적 확언이든 위생적 생활이든 뭐든 간에 건강 원리를 활성화하는 데 성공하면 질병을 치료하게 되고 성공하지 못하면 치료에도 실패하는 것이다. 이는 치료의 성공 여부는 처방약의 성분이 아니라 환자가 해당 치료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달려있다는 말과 같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건강은 마음가짐, 그에 따라 자연스레 나오는 행위들이면 충분함을 믿고싶게 되었다. 다시 말해 자기 내면의 치유의 힘을 믿고 실천하는 건강법을 먼저 제대로 실천하려고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내 삶의 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 2024-12-09 하종숙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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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전 48년 프롤레마이오스왕조의 내분으로 결국 알렉산드리아 전쟁이 발발했다. 이 시기 카이사르가 이끌던 로마군이 알렉산드리아를 침공했을 때 한차례 도서관이 파괴되었다. 가이사르의 협력을 얻어 즉위한 클레오파트라는 후에 로마와 대적하다가 기원전 31년 악티움해전에서 패한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이후 알렉산드리아를 포함한 이집트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한편 이집트에서는 일찍부터 그리스도교가 퍼졌다. 알렉산드리아에서는 히브리어 성서가 그리스어로 번역되었는데, 이것이 로마제국에서 그리스도교의확산을 가속하는 한 요인이 되었다. 이집트는 로마제국에서 소비하는 곡물의 3분의 1을 생산하는 곡창지대였다. 알렉산드리아는 곡물 이외에 면제품이나 유리제품, 파피루스의 생산지로도 유명했고, 페르시아와 시리아 등 동방에서 실려 온 상품의 수출항으로서 번성했다. 기원후 4세기 말, 로마의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로마제국의 국교로 제정했다. 그에 따라 그링스도교의 힘이 강해셨고, 그리와 이집트의 전통적인 다신교신앙이 탄압받았다. 그 결과 알렉산드리아의 학술의 뒷받침하던 다문화 공생의 풍토가 사라지게 되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이교도문화를 혐오하는 그리스도교의 공격을 받고 몰락했다. 640년에는 아랍의 이슬람세력이 이집트를 점령했는데, 이때 알렉산드리아는 이미 완전히 쇠퇴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리아의 항만은 이슬람인에 의해 재건되었고 이후 파티마, 맘루크와 같은 이슬람왕조가 지중해 무역의 거점으로 활용했다. 시간은 흘러 1798년,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오스만제국의 통치하는 이집트를 침공했다. 이때 오스만제국의 군인 무함마드 알리는 프랑스군을 물리친 뒤 이집트 태수가 되었고 이후 무함마드 알리왕조를 열었다. 알리는 알렉산드로스대왕과 같은 마케도니아 출신이었다. 그는 무엇보다 이짖ㅂ트의 근대화를 이끌기 위해 유럽 각국과의 무역활동에 힘을 쏟았고, 알렉산드리아는 계속해서 영국 지중해 함대의 ㄱ점으로 남아 2차 세계대전 뎨 독일군의 공습을 받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후 영국은 해군기지를 철수했고 이트 정부가 도시를 재건했다. 이후 ㅈ이집트에서는 고고학 연구의 진행과 함께 사라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부흥을 도모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 2024-12-09 위경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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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문해력에 관한 말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 책을 이해하는 능력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더더욱 어휘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 아니 최근 책을 멀리하면서 더 어휘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그냥 재미를 위해 읽는다 생각했는데, 막상 그것조차 안하니 어휘력이 떨어진것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책의 중요함을 깨닫고 있는 지금이랄까?? 다시 책을 열심히 읽자니 그동안 놓아버린 시간만큼 잡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을 찾았는데,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소설이나 시, 산문 등 여러가지 책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따라 쓰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따라 쓸 수 있고, 관심 가는 내용은 책을 사서 읽어봐야지 하는 동기부여도 좋았다. 실제로 안 읽어본 책도 많기 때문에 좋은 책을 추천받는 기분이기도 하다. 길지 않고 짧은 문장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도 적고 하루 한 장씩 10분도 안걸리는 시간에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저자는 말한다 '특히 필사는 가장 깊이 책을 읽는 방법입니다. 눈을 읽을 때는 미처 알지 못한 이야기가 읽힙니다. 선물을 준비할 때 설레는 마음을 아시지요. 동서고금의 아름답고 지혜로운 문장들과 뒹굴뒹굴하며 사랑을 나눈 지난 일 년여의 시간이 저에게는 내내 그러했습니다. 이제 당신에게 저의 설렘과 함께 동서고금의 문장가들이 준비한 선물을 드립니다. 아무도 아닌 바로 당신을 위한, 당신이 살기 위한 선물입니다.' - 서문 <필사, 살기 위하여> - 물론 필사를 한다고 내가 원하는 능력이 마법처럼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쯤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 해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동서고금의 좋은 책들에서 좋은 문장을 가져왔기에 필사를 하며 그 문장들을 음미하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루 한 장의 필사가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만으로 이 책은 그 값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 2024-12-09 문철호
    이순신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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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은 조선뿐만아니라 한민족 5천년의 역사를 구했다. 이순신이 없었거나 역할을 못했다면 현재 한반도 영토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일본말을 쓰고 있을 것이다. 임진왜란으로 인해 400년전의 조선은 치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임진왜란 중 무능함을 드러냈던 조선의 지배층인 사대부들은 성리학적 가치관, 중국의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진왜란 이후 성리학의 지배는 조선이 멸망하는 시점까지 계속되었다. 집 잃고 왜양간을 고쳤더라도 일본의 침탈로 인한 식민지화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순신은 철저한 준비와 헌신으로 전란으로 부터 조선을 구해냈다. 반면 선조는 조선 백성의 명망이 왕인 자신보다도 이순신에 쏠리는 것을 막고자 이순신의 모함을 빌미삼아 파직했다. 얼마나 어리석고 무능한 리더였던가? 1597년 2월 6일 이순신에 대한 파직 명령이 내려졌다. 이순신은 그 당시 선조의 지시대로 부산포 앞바다에 나가 작전 수행중이었다. 2월 25일 한산도로 돌와온 이순신은 그때 자신이 파직되었음을 알았다. 26일 한양으로 압송되었으며 10일이 소요되었다. 이순신은 그 열흘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선조는 이순신에 대해 조정을 기만하고 임금을 무시하고 적을 놓아주어 나라를 저버렸으며 남의 공을 가로채고 모함하는 방자하다하여 죄를 물었다. 이른 죄에 대해 법에 있어서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니 죽어 마땅하다 물었다. 선조는 이순신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이 분명했다. 다만 정탁의 상소로 인해 이순신은 백의종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정탁은 선조의 상소에서 "이순신을 살려주어야 임금인 선조가 더 돋보이게 된다"라고 상소를 올리니 본인의 이해관계를 살펴 이순신을 살려 주었다. 얼마나 간사한 인간이 조선의 리더였던가? 한탄스럽고 통탄할만하다. 이순신은 하옥된지 한달여후 4월1일 의금부에서 풀려났다. 이순신은 효자였다. 난중일기에서 면면을 알수 있다. 이순신은 칠전량해전의 패전을 거친후 조선 수군을 재건했다. 이후 명량해전에서의 반전을 이끌어내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의 최종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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