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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세계에서이사랑이사라진다해도
5.0
  • 조회 354
  • 작성일 2024-12-09
  • 작성자 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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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모르는 남자애의 모르는 여자애'부터 '마음은 너를 그리니까'까지 총 6개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그리고, 경험해봤을 법한 풋풋한 사랑이야기로 시작된다. 하지만 마냥 행복한 사랑이야기만을 그리지는 않는다. 이 소설의 차별점은, 주인공의 캐릭터이다. 여주인공은 하루가 지나면 그 날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는 병을 앓고 있다. 그런 여주인공에게 남주인공이 헌신적인 사랑을 하다 떠나는 이야기다. 무뚝뚝한 성격에 집에서 아버지를 모시며 살고 있는 가미야 도루, 그에게는 작가의 꿈을 위해 집을 나간 누나 사나에, 소설가가 되길 원하지만 자신을 마주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버지가 있다. 그리고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히노, 그런 히노의 곁을 오랫동안 지켜온 친구 와타야가 주요 인물이다.
누구든지 살아가면서 좋은 기억, 나쁜 기억이 있기 마련이다. 나 역시 그렇고 말이다. 정말로 없애고 싶은 기억도 있긴 하지만, 나쁜 기억 중에서는 나의 미래를 위해 도와준 것들도 분명 있었다. 실수나 실패를 통해 반성하고 발전하고 성장하는 경우도 있듯이 좋았던 추억을 기억하고자 하는 방법엔 사람마다 역시 다양하겠지만, 보통 사진을 찍거나 추억이 담긴 물건을 보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테다. 나도 가끔은 옛날에 찍은 사진을 볼 때도 있고, 물건을 보관해놓은 바구니를 들춰보기도 한다. 그런 걸 볼 때마다 한결 기분이 나아진다. 인간의 기억은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나쁜 기억에 너무 잠식되지 않고, 좋은 기억에 너무 취하지도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어쩌면 여주인공의 기억상실증이라는 단순한 소재로 조금은 지루하고 예측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슬픔을 감동으로 바꾸는 이야기의 전개로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게 본 책이다. 이 책은 영화로도 개봉이 되어 있다. 소설을 재밌게 읽었으니 영화도 찾아 보려한다. 섬세한 감정선과 사랑에서 비롯되는 감동을 어떻게 표현 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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