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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9 김아영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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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위주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뒷받침 하며 제목을 관통하는 좋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편과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편은 내가 실제 업무를 하면서 많이 느껴온 바였기에 더욱 와닿는 챕터였다. 해당 책의 내용을 여러번 숙지하면 글의 소재로 활용하기에도 매우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세계 3,000만의 극찬을 받은 작가의 전작《돈의 심리학》 역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글을 풀어내는 솜씨가 기자답게 매우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일들이 반복되는 요즘, 그의 책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는다. 불편의 법칙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얻어야 겠다.
  • 2024-12-09 권학섭
    미치도록기발한수학천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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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도록 기발한 수학천재들"은 인간의 사고와 창의력이 어떻게 한계를 뛰어넘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히 수학적 발견의 나열이 아니라, 각 천재들의 삶과 고민, 그리고 도전을 통해 인류가 어떻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지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를 통해 나는 2025년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책 속 천재들의 공통점은 한 가지였다. 그들은 주어진 문제를 기존 방식대로 풀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했다. 이를 통해 내가 얻은 첫 번째 교훈은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이다. 2025년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시대다.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세상이기에, 나는 매일의 선택과 도전에 있어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를 실천하려 한다. 또한, 이 책은 실패와 좌절이 천재들의 여정에서 필수적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가우스, 푸앵카레, 힐베르트 등 수많은 수학자들은 실패를 거듭했지만, 그 과정에서 더 깊은 통찰을 얻었다. 여기서 내가 배운 두 번째 교훈은 끈기와 회복력이다. 2025년에도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실수로 남기지 않고, 학습과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학의 역할"을 이야기하며, 각자의 재능과 열정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쓰일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나에게 삶의 목적에 대해 다시금 질문을 던지게 했다. 나는 2025년을 단순히 개인적인 성공을 쫓는 해로 만들기보다는, 내가 가진 능력과 자원을 통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 결국, "미치도록 기발한 수학천재들"은 2025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창의적 사고, 끈기와 회복력, 그리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삶.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나는 다가오는 해를 더 의미 있고 도전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 2024-12-09 성우경
    공병호의 고전강독 3-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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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도 국가를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다! 공병호 박사와 함께 읽는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을 통해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번영을 위한 근본적인 통찰을 만나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정당의 권력투쟁,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20~30대들은 정치적 무관심을 자랑처럼 말하며 그 결과 청년층의 투표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정치를, 국가를 떠나서 살 수 없다. 정책과 정치활동의 총합이라 할 정치체제는 경제, 교육, 문화 등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국가의 성장과 번영을 낳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과연 시민이 행복해지는 정치란, 국가란 불가능한 것일까. 이에 공병호 박사는 의 네 번째 책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을 강독하고, 그 현대적 의미와 해설을 덧붙여『공병호의 고전강독4: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희망의 정치를 묻다』를 펴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정치적 선택과 판단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정치의 본질과 목적을 되새기고,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정체, 시민의 자세, 국가의 비전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삼고자 한다. 법과 정치학의 원조로서 마키아벨리에서 마르크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치인들과 정치사에 영향을 미친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현실 국가의 문제를 다룬 책이다. 특히 행복탐구자로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의『니코마코스 윤리학』과『에우데모스 윤리학』을 잇는 행복 3부작의 하나로서, 두 책이 개인의 행복을 중심으로 하는 ‘미시(micro) 행복학’이라면『정치학』은 공동체의 행복을 다루는 ‘거시(macro) 행복학’이라 할 수 있다. 『정치학』은 기원전 4세기를 전후한 그리스 도시 국가를 통해 국가의 형성, 구조, 바람직한 국가 형태에 관한 고찰과 통치 기술들을 담고 있다. 이익을 다투는 숱한 전쟁과 정쟁을 직접 목격하였던 아리스토텔레스였기에, 그의 이야기는 철학자의 이론적 주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이며 냉정하며 오늘날의 우리 정치 현실에도 유효하다. 『공병호의 고전강독4: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희망의 정치를 묻다』는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훌륭한 국가의 정의와 목적을 알아보고, 2장에서는 이상 국가의 조건을 정리했다. 3장에서는 올바른 정치 체제인 군주정, 귀족정, 혼합정을 바탕으로 왜곡된 정치 체제를 분석하여 시민, 정치 체제, 국가의 관계를 파악하고, 4장에서는 불균형한 성장 등 정체의 변혁을 가져오는 원인을 분석하고, 정체를 보전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5장에서는 행복한 국가를 위한 개인과 국가의 역할을 말하며, 6장에서는 깨어 있는 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국가 주도의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 2024-12-09 권순조
    생각의 탄생(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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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탄생'은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인 2007년 국내에 번역 소개된 이후 곧바로 인문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크게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 이 책의 인기 덕분에 당시 '~의 탄생'이이라는 제목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인간의 생각 중 가장 중요한 창의성에 대해 탐구하는 책인데, 도리어 정반대로 인간의 아무 생각없는 트렌드를 이끌어낸 사례가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사람들(이라고 여겨지는)의 13가지 생각도구, 또는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딱히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것 같지는 않다,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문학책인 줄 알고 책을 골랐으나, 실상은 자기계발서에 좀 더 가까웠던 느낌이다. 위인전도 일정 부분에선 자기계발서 장르라고 볼 수 있으니,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 방식에서 동기부여를 얻는점에서는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13가지 생각도구는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이렇게 순차적으로 혹은 병렬적으로 생각도구를 발전시킬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를 아이들의 교육에 도입해서 전인적인 인간을 교육시스템에서 길러내는 데에 최종적 방침이 있다고 느껴지기는 한다. 사실, 첫번째 부분인 '관찰' 편만 봐도 앞으로의 흐름이 대충 예측이 된다. 특별한 천재들은 일반 사람들과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건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하나의 순간을 얼마나 더 유의미하게 해석하고 활용하느냐의 차이랄까... 그런데 이게 타고나는 것이냐, 교육으로 길러질 수 있는 것이냐...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천재는 천재라고 생각이 들고, 무언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굳이 이 생각도구를 사용한다면, 천재가 될 수는 없으나 천재에 한없이 가깝고자 노력하는 천재를 닮고자 하는 하나의 인간...을 길러낼 수 있는 교육 시스템 정도랄까...? 그러다 보면 결국 창초적 천재를 선망의 대상으로 자신을 속여가는 사람까지 생겨나진 않을까? 이건 나의 기우일까? 글을 풀어가는 과정에서는 딱히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들을 나열하기도 하고, 맥락에서 벗어나는 전문성들도 많이 보이는데, 이 책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중간중간 헷갈리기도 한다. 뭐, 그래도 읽어서 손해볼 일은 없는 좋은 내용들이긴 하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더 생각해 줬으면 하는 주제들... 입시만을 위한 주입식 교육이 창의력과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교육시스템이 변할 수 있는 데 이 책이 아주 조금이라도 기여를 했으면 한다.
  • 2024-12-09 성우경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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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키운 배당주 하나가 마르지 않는 돈의 샘물이 된다!” 배당왕 수페TV의 죽을 때까지 월급 받는 시크릿 대공개! 투자 초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기적의 배당투자 입문서 빠른 시장 트렌드 분석과 꼼꼼한 투자 지식으로 초중급 주식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수페TV’는 다년간 한국 주식은 물론이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성공한 파이어족이다. 개인투자자로서 튼튼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얻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실패와 성공 사례를 연구해 낮은 리스크로 꾸준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배당투자 전략을 정리했고, 그 결과물과 실전 노하우를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에 오롯이 담았다. 이 책은 하루하루 회사 일에 쫓기는 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 공부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지탱해줄 투자 마인드셋은 물론이고, 예상 투자 수익금과 리스크 파악, 기업정보 분석, 개인 투자성향별 ETF 찾는 법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 투자 지식과 인사이트를 총망라해 30일 동안 따라 할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구성했다. 투자 용어는 물론이고 유용한 사이트까지 모조리 담아 주식투자를 처음 해보는 초보투자자도 이 책 하나로 반평생 동안 제2의 월급을 받는 마스터플랜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성공투자의 출발은 자신의 소득과 지출을 파악하는 것이기에, 각 날짜별로 투자 체크리스트를 더해 투자자들의 재테크 개념을 꽉 잡아줄 내용을 담았다. 체크리스트에 자신의 소득-지출-자산-투자 상황을 정리하고 근로소득과 금융소득을 기입해본다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재테크 목표를 세우고 투자성향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배당투자를 배우고 실행하며 놓칠 수 있는 초심을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생애 근로기간과 노후 대비 관련한 체크리스트도 마련해두었다. 추가적인 기업정보 분석과 나만의 포트폴리오 정리, 배당투자 전략 구성 등을 차례대로 채워본다면, 이 책을 완독했을 무렵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견고히 구축해 부의 로드맵을 거침없이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 2024-12-09 김민주
    꿀벌의 예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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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소비하는 식물의 80퍼센트가 꽃식물이네.그리고 이 꽃식물의 80퍼센트가량의 수분을 담당하는 곤충이 바로 꿀벌이야. 그동안 꿀벌은 서서히 사라지는데 인구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났던 거야. 인간이 직접 손으로 하거나 로봇을 이용한 수분이 가능하다고 믿었지만 그 결과가 신통치 않았지. 조그만 원인 하나가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낳아 전 세계 농업 생산량이 급감했어. 인류의 미래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대모험 과학적 상상력과 역사적 사유가 만나 시작되는 기상천외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 전 세계 3천만 부, 한국어판 누계 3천 쇄를 돌파한 신화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꿀벌의 예언』.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30년 뒤의 지구를 목격한 르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힌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르네와 그 일행은 과연 예언서를 찾아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국 독자들을 만난 지 30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펴내는 『꿀벌의 예언』은 그간 천재적 이야기꾼으로서 진화를 거듭해 온 베르베르의 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특유의 독보적인 과학적 상상력에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는 역사적 사유 또한 더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몇 가지 문장을 적어보겠습니다. ​ P.173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주고 싶으면 무조건 그들을 웃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달려들 것이다. ​ P.176 우리는 스스로 한 경험을 믿기보다 주변 사람들 다수가 가진 견해를 더 믿기 마련이에요. 그런 게 인간이죠. ​ P.204 우리는 이해가 안 되면 일단 판단부터 하려고 들어. 그렇게 해야 상대를 제압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으니까. ​ P.225 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전형적으로 보이는 반응이 어떤지 알아? 이렇게 다섯 단계를 거쳐 반응한대. 1. 조롱한다. 2. 말도 안 되는 가설이라며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공격한다. 3. 가능성까지는 인정하지만 여전히 개연성은 낮다고 본다. 4. 진실임을 받아들이고 나서 왜 미처 그런 생각을 못 했는지 궁금해한다. 5. 너무도 명백한 진실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처음엔 그것을 의심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된다. ​ P.288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침에 우리를 깨워 밤에 다시 잠들기 전까지 활동하게 하는 것, 이 루틴을 매일 반복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을 찾는 것 아닐까
  • 2024-12-09 김보희
    지구에서한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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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은 외계인과 인간의 사랑을 다루는 독특한 이야기지만, 본질적으로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따뜻한 통찰을 담은 작품이다. SF라는 장르가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독자라 하더라도,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낸다. 소설은 평범한 직장인 한아와 외계인 ‘지구인’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지구인은 외계에서 온 존재로, 말 그대로 인간과는 생물학적, 문화적 모든 면에서 다르다. 하지만 그는 순수하고 호기심 많으며 인간에게 없는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의 행동과 말들은 한아뿐만 아니라 독자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사랑에 대한 정의다. 한아와 지구인의 관계는 단순히 로맨스에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서로 다른 존재이기에 갈등도 생기고 이해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결국 서로를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이는 사회적 조건이나 관습에 얽매인 사랑이 아닌,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SF라는 외피를 쓰고 있지만, 사실상 작가가 그려내는 관계의 본질은 매우 현실적이고 보편적이다. 또한 한아라는 캐릭터는 평범해 보이지만 그 안에 독립적이고 강한 내면을 지닌 사람이다. 그녀는 외계인과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점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아의 이런 모습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한다. 외계인이라는 비현실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우리가 겪는 사랑, 관계,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SF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에 공감하게 하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준다. 지구에서 한아뿐은 외계인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인간성을 탐구하며, 결국 사랑과 이해가 어떤 경계를 넘을 수 있는지를 따뜻하게 보여준다. 단순히 장르 소설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이 책은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 2024-12-09 최은정
    12가지인생의법칙-혼돈의해독제(40만부기념스페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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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살면서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은 아마 누구나 경험할 듯하다. 특히 이주민들에게 누구보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가 있다. 본인 또한 힘든 시기에 굳은 의지로 잘 살 수 있게 용기와 힘을 주었던 책 한 권을 소개해본다. 제목은 '12가지 인생의 법칙'으로, 내용은 인생을 살면서 느낀 12가지 법칙에 대해 적혀있으며 상황별로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법칙1.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법칙2-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법칙3-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법칙4-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법칙5-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법칙6-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법칙7-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법칙8-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법칙9-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법칙10-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법칙11-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법칙12-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혼돈에 빠지거나 힘든 일이 발생한다면 그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이 12가지 법칙을 읽고 생각하고 따라 해보면 자신감과 자기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사견으로는 ‘인생의 법칙’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실은 “삶을 대하는 권장할 만한 자세”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자가 권하는 자세들은 본질적으로 저자 자신의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인데, 그 경험들이 책의 제8법칙, 즉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는 것처럼 저자의 진솔함에 근거하고 있어서 더욱 의미 있어 보인다. 때로는 물리법칙처럼 부인할 수 없이 정확한 ‘죽은’ 명제보다는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있는 그대로의 ‘살아있는’ 고백이 심금을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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