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김영규
유럽도시기행2-빈부다페스트프라하드레스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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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요 주제는 네 개의 유럽 도시인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이야기를 탐구하는 데 작가는 각 도시의 건축물과 박물관 등을 텍스트로 간주하고, 그에 필요한 콘텍스트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도시의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또한 각 도시가 겪어온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도시의 서사를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책을 읽다가 첫부분부터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사진 및 그림 같은 시각적인 자료가 너무 빈약해서 책을 읽는 도중에 흐름이 부드럽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은 4개의 각 도시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보여줄려고 노력했는데 빈의 경우에는 가장 화려하고 완벽한 도시로, 문화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뛰어나며, 역사적인 유산이 풍부하고, 부다페스트는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도시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평민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작가는 기술하고, 세번째로 프라하는 보헤미안의 도시로, 자유롭고 걱정 없이 살아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드레스덴에 대해서는 부활의 기적을 이룬 도시로, 역사적 상흔을 극복하고 재건된 곳으로 표현했다.
또한 각 도시들의 역사적 배경으로는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합스부르크 제국의 중심지였으며, 유럽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로,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 제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19세기에 급속히 성장했으며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로, 보헤미아 왕국의 중심지였으며, 중세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와 정치적 변화를 겪었음을 보여주었다. 만약 개정판이 나온다면 사진 및 그림 같은 시각적 자료를 꼭 보완했으면 더 풍성한 책이 될 것 같다.
각 도시의 건축물, 길, 박물관 및 예술품 등 그 무엇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 탄탄한 배경 지식, 도시의 존재감을 만들어낸 세계사적 사건과 인물들, 유럽의 역사와 도시의 역사가 저작의 풍부한 역사적 지식과 결합하여 풍성한 책을 읽은 것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