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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9 김상진
    듄 신장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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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은 아버지인 레토 공작을 따라 모래와 멜란지의 행성 아라키스로 가게 된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원수인 하코넨이 통치하던 아라키스는 모래밖에 없는 불모지 사막이지만, 멜란지의 유일한 생산지이기도 하다. 멜란지 독점을 통해 부를 축적한 하코넨은 레토 공작을 파멸시키기 위해 덫을 치고 기다린다. 한편 칼라단을 떠나기 전 폴은 베네 게세리트 대모의 시험을 통과하고, 베네 게세리트가 유전적 계획으로 만들어 낸 퀴사츠 헤더락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폴은 어머니인 레이디 제시카를 통해 베네 게세리트의 방법을 어려서부터 배우고, 투피르 하와트로부터 멘타트의 훈련도 받는다. 폴은 아라키스에 도착한 후 암살 위험에 노출되지만 훈련의 성과로 위기를 극복한다. 레토 공작은 하코넨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해 나아간다. 하코넨과 황제의 광전사를 맞서기 위해 아라키스에 살고 있는 부족인 프레멘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아이다호를 파견하여 프레멘과의 관계를 구축한다. 하지만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유에 박사의 배신으로 몰락하게 된다. 하코넨에게 협박을 받던 유에 박사의 배신으로 레토 공작은 하코넨에게 잡혀 죽게 되고, 폴과 제시카는 사막으로 도망친다. 물도 없고 모래벌레가 있는 위험한 사막에서 이들은 프레멘을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된다. 프레멘들은 베네 게세리트 보호 선교단이 심어 놓은 종교적 세뇌로 인해 폴을 외계로부터 온 구원자로 여긴다. 폴은 프레멘들과 생활하면서 프레멘의 방식을 배우게 된다.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폴은 자신의 뛰어난 예지력을 인지하고, 스스로가 베네 게세리트의 계획의 산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프레멘 종교에서 구원자로 여겨지던 폴은 결국 프레멘의 지도자가 되어 이들을 이끈다. 폴은 프레멘을 이끌며 하코넨에 저항한다. 황제는 혼란에 빠진 아라키스를 차지하기 위해 대군단을 이끌고 온다. 하지만 황제의 군대는 폴이 이끄는 프레멘에게 패하고, 하코넨 남작도 죽게 된다. 하코넨의 후계자인 페이드 로타도 폴과의 결투에서 죽고, 폴은 복수를 완성하며 왕좌에 오르게 된다.
  • 2024-12-09 임강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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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가 아니라 문화적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느낄수 없었다. 20-30대 초반 성인 자녀가 있는 부모를 위해 쓴 이 책은 25세 전후에 성인의 뇌가 발달하는데 이때의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모와 성인 자녀 사이의 갈등은 성인이 된 자녀를 아직도 어린 것으로 여기는 데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부모들은 자녀가 독립적이라고 것을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거 같다. 특히 이런 갈등은 관계 중심 문화인 아시아뿐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중요시하는 서구문화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이책에서는 말한다. 지금은 과거보다 성인이 되는데 시간, 기간, 교육을 받는 기간이 늘어져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기까지의 시기도 미루어졌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신의 삶과 자식의 삶을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책은 말한다. 성인이 되면 좀 더 가벼워질줄 알았는데 부모의 역할은 끝이 없음이 새삼 느껴진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바른 삶의 방향을 찾을수 있게 굳건히 부모의 자리를 지키는 것인거 같다. 반드시 말해야 할때는 분명하게 의견을 말해야 한다. 그러나 자녀가 당신의 의견을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 한 말하지 말아야 한다. 자녀의 선택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 이상 실수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당신 말이 맞았음을 보여주는 일보다 중요하다. P66 실수하도록 허용하자 말을 해야 할때와 하지 않아야 할때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대답이다. 정확한 의사를 밝히고 앞서가지 말고 실수하는 것을 허용하자 머리로는 아는 것인데 실행이 어려운거 같다. 부모는 버팀목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P141 사실 거의 모든 부모가 자녀와 거리감을 느끼는 시기를 겪는다. 자녀들은 각자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으며, 한사람의 심리적상태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해 얼마든지 변할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를 인정하자. 품안에 자식임을 잊지 말구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아이의 삶의 방식을 존중해 주어야 할 것 같다. P 177 여러번 반복하고 강조하지만 재정적인 면이나 다른면에서 당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상황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지금 자녀의 나이였을 때는 자급자족하는 성인이 되는데 시간과 돈이 훨씬 덜 들어갔던 시대였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상황을 판단하지 말아야 할거 같다. 내경험을 내 시대에 했던 것이고 아이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삶의 방식이 있음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을 다짐해 본다.
  • 2024-12-09 문평기
    바보들의 나라, 켈름(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아이작 싱어의 유쾌한 고전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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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 하지만 어처구니없는 바보들이나 악마들,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쓴 동화 작가로 더욱 유명한 아이작 싱어의 대표적인 동화이다. 바보들과 그들이 사는 마을인 켈름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그려낸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그저 웃어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어리석은 인간들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가 깃들어 있는 싱어의 이야기는 늘 독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이다. 이 책도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졌다 나오면 어느새 현실을 들여다보는 혜안을 갖게 해준다. 1969년에 칼데콧 상을 받은 그림 작가인 유리 슐레비츠의 삽화는 켈름과 켈름의 사람들을 너무나 잘 표현해내고 있다. 『바보들의 나라, 켈름』은 아이작 싱어의 뛰어난 이야기와 유리 슐레비츠의 탁월한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게다가 삶에 지친 아이들에게 많은 웃음과 지혜를 줄 것이다. 이 책은 『행복한 바보들이 사는 마을, 켈름』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다. 올바른 지도자, 책임감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우화! 어느 집단이나 지도자(와 그를 둘러싼 무리)는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지혜롭고 현명한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요순시대의 태평성대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때로는 악한 지도자와 이들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시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켈름도 마찬가지다. 켈름의 첫 통치자인 현자 중의 현자(바보 중의 바보이기도 하다)라 불리는 황소 그로남과 다섯 현자들(역시 바보들이기도 하다). 아이작 싱어는 먼저 이들의 이름으로, 그리고 바보스런 행동을 통해 웃음과 함께, 어리석은 지도자들의 모습과 권력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작가의 날카로운 풍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전쟁에서 대패한 그로남을 쫓아내고 정권을 잡지만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정책을 추구하다 주민들의 반발로 역시 권좌에서 쫓겨나는 부넴 포크라카와 혁명당, 포크라카가 불러일으킨 혼란을 틈타 정권을 훔친 ‘도둑’ 파이텔 일당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어리석고 이기적인 지도자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을 합리화하고 찬양하는 시인 제켈은 위선적이며 기회주의적인 인간들의 모습을 매우 적나라하고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게다가 이렇게 하나같이 바보짓을 일삼는 ‘남자들’을 풍자하면서 작가는 그 대안으로 여성들을 내세운다. ‘바보’들이 지배하는 시대에서 여성들이 통치하는 새로운 시대로 전환하게 된 켈름의 미래가 ‘밝다’고 한 것은 이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닐까.
  • 2024-12-09 문평기
    방랑자들(201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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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깊은 책을 만나면 마음이 절로 숙연해지고 따듯한 용기 같은 것들을 얻게된다. <방랑자들>은 정착하지 않고 곳곳을 누비는 방랑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한 두 쪽 분량의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떠돌이들의 삶을 방대하고 깊게 실어나른다. 어떤 책들은 간단하게 소개하기가 어렵다. 소설이 너무 아름다워서 내 몇마디 얹기가 누추해진다. 또 어떤 책들은 우연히 다시 펼쳤을 때 생각지도 못한 감화가 밀려온다. 언젠가 한번은 '인생 영화' '인생 드라마' 같은 말에 대해 이렇게 글을 쓴 적이 있다. '인생 영화'라는 게 꼭 엄청난 걸작이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좋은 카메라와 훌륭한 편집과 오감을 저리게 하는 연기같은 걸로 이루어져있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는 말이다. 그저 내가 절실히 듣고싶었던 이야기가, 내가 필요로 하는 그 '순간'에, 내 인생에 들어와 자리를 잡는 것. - 그게 '인생'이라는 머릿말을 붙일 수 있는 작품이지 않나 싶다. 다시 읽으면 읽을수록 나를 동요하게하는 나의 인생소설 , <방랑자들>이다. 작품 속에 몇 문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후기를 마친다. 지금은 그저 몇 토막의 추억만 떠오르는, 프랑스에서 보낸 이 주. 중세 도시의 오래된 성벽에서 갑자기 엄습한 허기, 포도 덩굴로 뒤덮인 지붕 밑 카페에서 보낸 어느 저녁나절. 노르웨이는 또 어땠는가. 호수의 차가운 냉기,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만 같던 한낮, 상점이 문 닫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산 맥주, 숨 막히게 아름다웠던, 난생처음 본 피오르의 풍경. "제가 본 것들, 그건 모두 제 것입니다." 위키피디아에 존재하는 정보는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 다시 말해 언어의 영역에 존재하는 것으로만 한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백과사전은 절대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없을것이다. 그러므로 규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잘 모르는 것, 지식과 반대되는 것을 추적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이 요구된다. 옷의 안감 같은 것, 그 어떤 색인으로도 담아낼 수 없는 것, 그 어떤 검색 엔진으로도 찾아낼 수 없는 것, 그 영역은 어찌나 방대한지 단어에서 단어로 횡단하는 게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저 단어들 사이로 발을 들여놓을 뿐이다. 개념들 사이의 헤아릴 수 없이 깊은 심연 속으로, 하지만 발을 디디 때마다 우리는 미끄러지고 넘어진다. 내 생각에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시도는 깊숙이 파고드는 것뿐이다. 물질과 반물질. 정보와 무정보.
  • 2024-12-09 김영국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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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기술 발전과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기술과 정보화가 급속도로 발전하며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역할, 가능성, 그리고 도전에 대해 탐구한다. 저자는 기술이 가져온 혁신이 개인의 삶과 사회 구조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분석하며, 현대를 "핵 개인의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는 기술을 통해 개인이 이전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는 동시에 더 큰 책임을 떠안게 된 시대를 의미하고 있다. 책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긍정적 변화와 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긍정적으로는 정보와 자원의 접근성이 확대되어 개인이 이전보다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본다. 반면, 부정적으로는 과도한 정보와 연결로 인해 혼란, 고립감, 그리고 자기 존재를 입증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기술이 개인화와 파편화를 가속화하면서 공동체의 약화, 불평등 심화, 윤리적 문제 등의 사회적 도전도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개인이 기술의 수동적 소비자가 아니라 능동적 주체가 되어야 하며,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핵심 메시지는 기술이 인간의 삶을 바꾸는 도구일 뿐이며, 진정한 변화는 인간의 선택과 행동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개인은 기술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직시하고, 자신의 삶과 사회를 조화롭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기술 발전 속에서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통찰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저자 최윤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이자 전략가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미래 예측과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미래 트렌드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변화와 혁신을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탁월한 통찰력을 발휘해 왔다.
  • 2024-12-09 전유정
    말하고 싶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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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사춘기 시절을 보냈을 테고이 책은 사춘기 시절 특유의 감성들을잘 담고 있어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따스한 감정들이 몽글몽글 마음속을따스하게 해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러브레터로 시작한 이야기는 10대들의 풋풋한 연애와 다정하게 그려낸 사춘기 시절의 감성들로 가슴 설레게 하는 그런 청춘소설이다. 10대의 이야기가 담긴 연애소설을누군가는 유치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종종 로맨스 소설로 설렘을 얻는다.두 주인공의 진심을 그려내 담아내며, 우리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준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방송부원으로 활동하는 여고생 구로다 노조미에게 어느 날 날아든 짤막한 러브레터. 보낸 사람은 학교 최고 인기 남 세토야마 준이다. 답장으로 에둘러 거절했지만, 친구부터 시작하자는 당찬 고백에 흔들리게 된 구로다는 세토야마와 쪽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고백의 전말, 세토야마가 고백한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 사실을 바로잡을 타이밍을 놓치고 어쩌다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 구로다는 세토야마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싹튼다. 사실을 밝혀 세토야마의 미움을 사는 건 두렵지만 그렇다고 계속 속일 수도 없던 구로다는 마침내 생애 처음 용기를 내보기로 결심하는데…. 잘못 전달된 고백, 거짓말로 시작된 이 로맨스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며 금세 주인공에 이입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 소설은, 올겨울 우리 마음속 사랑의 온도를 1℃만큼 높여줄 따뜻한 선물 같은 책이다. 학생때의 고민과 상처,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 숨겨진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비밀을 간직한 채 성장통을 겪으며, 그 비밀이 점차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습니다. 작가는 감정의 세밀한 변화를 포착해내며,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비밀이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자신과 타인에게 어떤 상처를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성장과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주는 소설이다.
  • 2024-12-09 임상국
    재즈의계절-자신의삶을사는사람은기꺼이재즈를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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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자유롭고 즉흥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책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재즈를 인생의 은유로 삼아, 자신만의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여정을 그립니다. 재즈는 예측할 수 없는 리듬과 불협화음이 어우러지지만 그 안에는 독특한 아름다움이 존재합니다. 이와 같은 점에서, 주인공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비슷한 과정을 겪으며 불확실성과 혼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멜로디를 만들어 나갑니다.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삶”을 추구합니다. 이들은 사회의 기대나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싸웁니다.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좌절은 불가피하지만, 결국 그들은 재즈처럼, 불협화음 속에서도 자신만의 화음을 찾아냅니다. 이 책은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다층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특히 자아를 찾고자 하는 갈망과 그 갈망을 이루기 위한 도전적인 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그 불완전함 속에서 진정성과 자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재즈는 음악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즉흥적인 순간을 즐깁니다. 이처럼, 주인공들이 경험하는 삶의 불확실성과 고난은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결국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숙해 나갑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불완전한 삶 속에서도 자기다움을 찾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재즈의 특성인 즉흥성, 자유로움, 불완전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히 음악적인 특징에 그치지 않고, 삶의 방식과도 연결됩니다. 주인공들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끊임없이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통해 자신을 정의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와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재즈의 계절》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그 길을 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성찰을 제공합니다. 또한, 삶에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갈등이 곧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닫게 합니다. 재즈와 같은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작품입니다.
  • 2024-12-09 전유정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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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에 문외한이다 보니 모건 하우젤이라는 경제칼럼리스트도 당연히 몰랐고 돈의 심리학이라는 이 책은 주식투자에 적용되는 투자자들의 심리, 증시 추이에 반영되는 투자 심리에 대해 배울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서평단 응모에 참가한 책이다. 일독을 하고 난 감상은 투자에 일반적일 투자 심리와 부와 경제에 대한 일반 심리를 다루고 있는 저작이라는 감상이 들었다. 투자자의 태도에 대해 귀감이 될만한 대목도 있고 부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 심리 바탕에 대해 논하고 있는 대목들도 있다. 부의 기반이 되는 성공 사례를 들며 그저 자신의 노력이라고만 하기에는 운적인 요소도 적지 않음을 들어 작은 성공에 자만하거나 자신이 타고난 부를 유지하는 것에 특권의식을 갖지 않도록 타이르는 것 같기도 하며 부를 쌓아나가는 시기에 불필요한 자격지심을 갖지 않도록도 하고 있다. 또 부를 성취하는 것 만큼이나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렵고 잠시의 부의 성취보다도 장기적인 부를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부자임도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되던 것은 성장 배경이나 노출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투자 성향과 부에 대한 관점이 다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어느 경우에도 누가 잘못된 것이나 미친 것이 아니라 노출된 환경에 따라 경제에 대한 관점과 관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있다. 그리고 투자에 있어 불안, 두려움, 혼란 등은 벌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성공을 위한 비용으로 지불하라는 이야기도 일반적이면서도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다. 리스크를 받아들이라고 하면서도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감당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저자가 하는 20가지 이야기 중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일리가 있으면서도 상식적인 이야기들이 많았고 앞서 말한 타고난 부나 성공의 요소는 운의 영향도 적지 않다거나 부는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거나 성장 배경과 노출된 환경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가 무엇보다 가장 뇌리에 남는데 사실 이 역시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통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상식적이기는 한데 대부분의 처세에 대한 이야기나 교훈이 담긴 이야기들이 대개 그렇듯 상식을 벗어난 특별한 가르침은 따로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만 이 상식을 전하는 방식에 따라 사람들은 꼰대소리로 흘려 듣던가 마음 깊이 울림을 얻기도 하지 않나? 저자의 스토리텔링은 역사적 사실들과 공감 가능한 일화들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가 순간 순간 놓칠 수 있는 상식들에 다시 귀기울이도록 하고 있다. 최근 들어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에 최적화된 특별한 가르침이 담긴 이야기들에 목말라 할 수 있을 듯 한데 그런 최적화된 가르침은 찾기도 어려울듯 싶다. 그리고 그 이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칠 수도 있는 부와 투자에 관한 일반론에 가까울 가르침들이 더욱 주린이들에게는 절실하지 않나 싶다. 소비하는 부자가 되고 싶은지 유지하는 부자가 되고 싶은지 돈을 모으기 위해 여유를 잃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여유를 갖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은지 이런 기본적인 물음을 우리가 간과하고 무작정 돈만을 추구하다보면 우리는 주객이 전도된 일상을 맞이 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우리에게 부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떠한 삶의 방식을 원하는가 하는 가장 기본적 물음을 던지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상식적인 이런 물음을 간과하고 부를 무작정 추구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상식을 되짚어 봐야 하는 것인가? 그런 까닭에 본서를 통해 우리가 놓칠 수 있는 상식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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