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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9 조윤지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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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머리말에서 예쁜 말은 듣는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큰 힘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다가서고, 마주하며 결국 관계를 이어 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 사람의 모습, 그리고 사회를 이루는 근본적인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예쁜 말은 바로 이 모든 것들의 시작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p8) ​ 1장은 다가서기였습니다. 1장에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3000만원을 벌어다 준 예쁜 말 한마디였습니다. 저자의 아는 한 부부가 아파트를 매도할 때 매수자가 원금액에서 3000만원을 더 깎아달라고 합니다. 그때 당황스럽고 화가났을텐데도 지인 부부는 깎으려고 했던 상대방으 어머니께 잘 설명을 합니다. 어머니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금 살았던 집의 장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어머니도 이해를 하고 3000만원을 깎지 않고 원가격에 매도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우리가 할 말은 배려 가득한 따뜻한 예쁜 말 한마디라고 합니다. 잘 알지 못하면 절대 말하지 말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당연히 듣는 사람의 관점에서 마음 편한 말을 조심스럽게 건네라고 합니다. 저자는 원하는 것이 있다면 상대를 먼저 알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 의도'가 아닌 '상대의 의도'를 이해하고 말을 건네야 '예쁜 말'이 완성됨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결국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속에서 분주한 삶을 살다보면 어느 순간 조급해지고 급하게 얻으려고 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하게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2장은 마주하기(마음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한 말 연습)였습니다. 저자는 부정적인 언어보다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라고 알려줍니다. 직장 상사가 듣기 싫어하는 말은 '그게 아니고요'와 '네?'라는 것이었습니다. 듣기 싫어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 성장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긍정의 언어가 나오면 신기하게도 주위의 것들은 우리의 성공을 위해 도와준다고 합니다. 최악의 말은 말이 너무 많구나, 너무 냉정한 것 같아, 그게 아니고요 등이었습니다. 반면에 최고의 말은 조심성이 있구나, 어쩌면 그렇게 표현을 다양하게 하니, 아, 제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등이었습니다. 긍정의 언어를 자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3장은 이어가기였습니다. 관계의 확장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말 한마디였습니다. 그건 바로 비판이 아니라 칭찬이었습니다.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발견했다면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칭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칭찬 종말의 시대에서 칭찬에 인색하지 말고 바로 칭찬하라고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자주 칭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칭찬이 쉽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 귀한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처] 김범준 저자의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를 읽고|작성자 구구
  • 2024-12-09 박성호
    금리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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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에도 백만원이 넘는 이자를 은행에 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등에 따라 시장금리가 변하며 내가 지급하는 은행 대출 이자율도 바뀐다. 내 대출은 변동금리 대출도 있고 고정금리 대출도 있다. 어떤게 유리한지 잘 몰라 두가지 대출을 실행하였다. 미래의 금리를 알수 있다면 대출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고정으로 할지 변동으로 할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게 이 책을 선택해 읽은 이유이다. 먼저 이책은 금리, 이자의 기원과 역사를 이야기 한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이자 받는걸 부당하게 생각하는 이슬람, 농한기에 빌려주고 추수에 받는 우리나라의 고리대금업, 공산주의자 등이 생각하는 이자 등.... 이자가 산업생산이나 개인 생존에 필수적이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이자가 불로소득이라는 부정적인 생각 등 이자와 경제 및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중앙정부의 이자에 따라 가계는 소비나 저축을 줄이거나 늘리고, 기업은 투자를 늘리거나 줄인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금리 변동은 침체와 상승을 이어가는 경제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호전시키기도 한다. 중앙은행 설립이래 경제 안정을 위해 중앙은행은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여 시장금리를 결정한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시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헬리콥터에서 달라를 뿌려대는 이미지와 같이 양적완화를 실시하며 경제 위기를 극복하였으며, 코로나시대에는 제2차 양적완화를 실시하여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데 노력하였다. 이러한 양적완화는 사장에 유동성을 과다하게 풀리게 하여 주식, 부동산 등 실물경제의 버블을 자극하였고, 최근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시장에 풀린 달라를 회수하는 중이다. 우리나라도 미 연준과 비슷한 경로를 따라 금리를 인하하고 인상하며 경제 안정을 꾀하고 있다.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 2023년부터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과도한 유동성을 축소하였으며, 경기 침체의 기미가 보이자 미국 연준과 같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였다. 금리의 변동, 미래의 금리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닳게 되었고, 글로벌 경제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수출 지향적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다이내믹 코리아에서는 세계 경제 특히 미국경제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향후 금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 2024-12-09 조윤지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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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교양서의 바이블 같은 책이다. 내로라하는 지식인들을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도서관의 대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저자인 유발 하리리는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고찰한 '인류 3부작'을 통해 전세계적인 지성으로 떠올랐다. ​ 이 책은 3부작 중 인류의 과거를 조망하며, 기원부터 현재까지 인류의 진화와 발전을 대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다음은 과거 인류의 발전을 이끈 네 가지 원인을 정리한 것이다. ​ ​ 인지혁명 사피엔스는 상상력이라는 강점이 존재. 이는 언어와 신화 창조를 도움. 언어와 신화는 대규모 협력과 결속, 전략의 태동으로 이어짐 ​ 농업혁명 농업을 통해 수렵 채집에서 벗어나 사회 질서와 경제 능력 향상을 이룸. 하지만 인구와 노동력의 폭발적 증가, 통치체제의 출현으로 경쟁이 격화됨. ​ 인류의 통합 상상력, 협력, 믿음으로 문명과 제국을 창조하며, 집단 간의 정복이 발생. 화폐 시스템, 중교, 제국의 질서와 관련이 있음 ​ 과학혁명 과학의 고도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불멸의 존재로 진보하려는 믿음이 팽배. 저자는 인류가 신이 되려 하며, 과학혁명은 무지의 혁명이라 비판함. 지난 500여 년간 이루어진 과학 발전은 이미 인류의 삶 속에 스며들었으며, 더욱 빨라진 기술의 발전은 '디지털 종교'를 낳을 수 있다. AI 혁명은 새로운 노동 환경과 계급을 만들고 경제, 정치적 체제를 바꿀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변화가 불가피하며 사회 질서의 방향 또한 바뀌게 된다. 인류는 신념에 따라 바뀌어왔다. '디지털 종교' 속 디지털 기술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적어본다. ​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저자의 주장에 반박한 점이 돋보임. '제국주의'가 피지배국의 경제, 기술, 사회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저자의 서술에 인도의 문화와 역사를 간과했다고 논리적으로 비판함. 문화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서구 중심의 편협한 시각이라고 지적하며 제국주의를 생태학적 진화론에 기초해 해석한 것이 아쉬웠다고 비평함. 역사는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식을 함양함.
  • 2024-12-09 김보경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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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던 이유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끝까지 생존한 까닭은?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 종은 더 많은 적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만듦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읽는 자가 살아남는다 “진화라는 게임에서 승리하는 이상적 방법은 협력을 꽃피울 수 있게 친화력을 극대화하는 것.”(20쪽)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적자생존’은 사실 다윈이 고안한 표현이 아니다. 다윈은 생존투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최적자가 되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오히려 다윈 이후의 생물학자들이 자연을 “피도 눈물도 없는 삭막한 곳”으로 묘사해왔던 것이다. 헤어와 우즈는 적자생존을 일컫는 ‘Survival of the Fittest’를 변형한 ‘Survival of the Friendliest’를 책의 원제로 삼고,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생존의 필수 요소는 ‘친화력’으로, 이는 나와 다른 상대방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특히 우리 종, 호모 사피엔스에게서 가장 잘 드러나는데, 헤어는 해마다 개체 수가 늘어가는 개에게서도 이 능력을 발견한다. 그는 먼저 자신의 반려견인 오레오와 함께 손짓 실험 놀이를 진행하는데, 실험은 간단하다. 한쪽에만 먹이를 숨긴 컵 두 개를 놓고 헤어가 손짓으로 먹이가 든 컵을 가리켰을 때, 오레오가 정말로 손짓의 의미를 이해하고 먹이를 찾아내는지 보는 것이다. 놀랍게도 오레오는 빠르게 달려가 먹이를 찾아낸다. 오레오뿐 아니라 다른 개들과도 변형된 실험을 여러 차례 시도한 뒤, 헤어는 개들이 손짓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같은 실험을 보노보와 침팬지에게 시도했을 때, 친화력이 좋은 보노보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시선의 의도를 파악해 먹이를 찾아내지만 친화적이지 않은 침팬지는 계속해 실험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인다.
  • 2024-12-09 김보경
    곰탕 1-미래에서 온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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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3년 부산, 쓰나미가 지나갔고 언제 또 다시 올지도 모를 위태로운 아랫마을에 사는 우환은 생애 반은 고아원에서 또 반은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살았다. 어릴 때의 기억도 없고 더 나은 삶을 꿈꾸지도 않는다. ‘처음부터 어른이었고, 처음부터 형편없고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이었다.’ 어느 날 식당 사장은 옛날에 먹던, 맛좋은 국물에 구수한 고기가 올려진 곰탕 맛을 배워오기를 제안한다. 유독 검은 구멍, 블루 홀을 통과해 지금과 다른 현재로 가야 하는 여행이었고, 돌아온 사람을 본 적 없는 위험한 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의 삶과 다를 것도 없기에 우환은 선듯 검푸른 바다 위, 열세 명 만석의 배에 오른다. 하지만 이미 도착한 배에 살아남은 사람은 우환과 화영 단 둘뿐이었고 그 둘은 열심히 헤엄쳐,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다. 우환이 도착한 곳은 허름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부산곰탕’ 집이고 이곳 사장은 어딘가 부자연스럽지만 착해 보인다. 문앞에서 웅크리고 있는 우환에게 방을 내어준다. 우환은 다음 날부터 열심히 식당 일을 돕는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들이 온 이후로 부산에는 몸에 구멍이 난 채 갑자기 나타난 머릿속에 칩이 탑재된 시체, 본 적 없는 무기의 흔적 등 실체 없는 사건이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 두렵게 한다. 그 가운데 우환은 곰탕의 비법을 배우고, 또 알 수 없는 정에 끌려 밤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곰탕집 아들 순희와 그 여자친구 강희에게 매일 밤 곰탕을 수북이 담아 내주며, 또 함께 오토바이 뒤에 타고 부산의 야경을 내려다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환에게는 돌아갈 현재가 있었다. 이곳은 자신의 시간이 아니었다. 아롱사태와 양지머리, 양과 사골을 챙기며 이곳의 기억도 이제 그만 가져가려고 한다. 다시 어두운 바다 앞에서, 참담하지만 자신이 온 세상으로 향하는 길에 선 우환은 어떤 ‘현재’를 택할 수 있을까. 소설 『곰탕』이 품은 이 슬픔의 정서는 40여 년을 거스르는 시간 앞에서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갈팡지팡하는 작가의, 또 우리의 현실과 근원적 불안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 2024-12-09 이유섭
    오은영의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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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박사님의 '화해'를 읽었습니다. 남성으로서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상처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책의 주요 내용과 제가 느낀 점을 기재하고자 합니다. 본론 1. 상처 입은 내면과의 화해 '화해'는 단순히 다른 사람과의 화해를 넘어, 우리 안에 존재하는 상처 입은 내면과의 화해를 강조합니다. 저는 특히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받았던 상처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오 박사님은 우리가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 현재를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하시며, 이러한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화해의 시작이라고 강조합니다. 2.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책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특히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완벽한 관계는 없으며, 관계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며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직장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차근차근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나를 사랑하는 법 '화해'는 단순히 타인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의 관계 또한 중요하게 다룹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자존감이 낮아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 박사님은 자존감은 타인의 인정이 아닌,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가능한 좋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론 '화해'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우리 삶의 근본적인 문제인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현재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 안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4-12-09 주이정
    프로젝트 헤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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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영화도 잘 보지 않는데 이런 종류의 책은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동기의 강력 추천으로 책을 구매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라는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긴 했다. 더군다나 영화 노트북과 라라랜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 주었던 배우 라이언 고슬링을 주연으로 하는 영화화가 제작 확정되었다니 호기심이 생기긴 했다. 사실 몇 달 전 오디오북으로 이 책을 접하긴 했었다. 하지만 역시 '완권'을 하지 못했고 이번이 재도전이다. 이 소설은 한 정체불명의 남자가 눈을 떠 보니 기괴한 로봇팔이 매달려 있는 낯선 방에서 깨며 시작한다. 그는 그곳에서 잃어버린 기억들을 회복해가는데 기억의 조각 조각들을 끼워 맞춰 본 결과, 자신의 이름이 라인랜드 그레이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가 있는 이 곳은 우주 한복판, 우주선 선체의 안이다. 과거의 그는 꽤 실력이 뛰어난 분자생물학자였지만 외계 생명체가 발생하는 데에 꼭 물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논문으로 학자들에게 야유를 당했다. 그 사건으로 그레이스는 학계에서 스스로 물러나고 어느 한 학교의 과학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정부는 어떤 외부 미생물의 감염으로부터 태양의 출력이 빠른 속도로 감소되고 있음을 공표한다. 즉 빙하기가 시작되었다는 말! 그리고 그로 인해 수확량이 줄고, 식량부족과 질병으로 인해 지구 인구의 절반이 감소하는 대재앙이 다가올 것이라는 뜻이었다. 이런 재앙을 막기 위해 정부는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과학자들을 소집한다. 그리고 금성으로 무인 탐사선을 보내어 태양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수집하고 과학자들에게 그 물질을 실험하게 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해결책을 모색한다. 만약 이런 상황이 오면 어떨까. 너무나도 두렵고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 일들이 소설 속에 펼쳐진다. 태양과 지구 뿐만이 아니라 우리 인근에 있는 다른 항성들도 전부 이 외부 미생물에 감염되어 있는 상황까지 말이다. 다만 타우세티라는 항성만이 유일하게 감염되어 있지 않은 항성계라는 걸 발견한 정부는 타우세티에 탐사선을 보낸다.
  • 2024-12-09 김아영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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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위주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뒷받침 하며 제목을 관통하는 좋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편과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편은 내가 실제 업무를 하면서 많이 느껴온 바였기에 더욱 와닿는 챕터였다. 해당 책의 내용을 여러번 숙지하면 글의 소재로 활용하기에도 매우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세계 3,000만의 극찬을 받은 작가의 전작《돈의 심리학》 역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글을 풀어내는 솜씨가 기자답게 매우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일들이 반복되는 요즘, 그의 책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는다. 불편의 법칙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얻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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