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반은 소설, 반은 논픽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아빠가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가 아닌 부의 언어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부를 이루어낸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부의 정원사' 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7~8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었으며 사고 원인은 소년원 아이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이다. 그 당시 모든 걸 포기할 정도로 무기력했으나 친구의 권유로 소년원에 교육을 시작했고, 사고를 낸 소년이 반성하는 모습에 용서를 하고 몸도 마음도 점점 활기를 찾았다.
현재로 돌아와 20대 초반 청년이 등장한다. 소년원 출신 청년이다. 농장에서 일을 시켰으며 그 청년에 대해 상황마다 배울 수 있는 내용이나 판단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부의 정원사는 암에 걸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청년을 불러 자기 자신을 용서하라고 한다. 그리고 본인과 아내도 청년을 용서했다고 한다. 그 청년이 바로 사고를 냈던 소년원 아이인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잘 먹고,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이 책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부자가 되기위한 '방법'은 너무나 가지각색이라 정답이 없는 이야기일뿐이다. 이 책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담고있다.
그것은 바로 "부자가 삶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 이다.
실화와 허구를 섞어서 탄생한 이야기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정원사가 주위사람들에게 자신의 부를 일구며 얻은 삶의 지혜를 나눠주면서 흘러간다. 어렵지 않게 쓰여진 글이라 쉽게 읽히지만 몇 번이고 곱씹어 보게 되는 말들이 참 많았다. 마인드 세팅에 큰 도움이 되었고, 곁에 두고 몇 번이고 다시 읽을 생각이다.
인상깊었던 구절이 너무 많지만, 그 중에 3가지만 꼽자면,
"행동없는 결정은 망상이다. 부는 명확한 목표에 따른 결정을 내리고, 가시적으로 실행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네 주위에 보이는 건 죄다 네가 품은 꿈들과는 다르지. 네가 바라는 일이 생각대로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의심할 수 밖에 없고, 인내심은 무너질거야.
'넌 이걸 할 수 없어. 넌 성공할 자격이 없어.'
내면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여올 거고, 거기에 맞서다 보면 자신감을 잃기 쉽지.
절대적인 믿음은, 이런 온갖 말들을 쏟아내는, 너를 반대하는 세상에 맞서서 네가 실패하지 않을거란 사실을 너 스스로 아는거야."
"'쓰디 쓴 역경이여, 내가 그대를 포용하게 해주오. 현자가 말하기를, 그것은 지혜의 길일지니.'라고 셰익스피어는 썼다. 하지만역경이 지혜의 길이 될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