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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28 임광혁
    소년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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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너무 심각하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40대의 입장에서 감상문을 써보았습니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한 소년의 죽음을 통해 그 시대의 비극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깊이 고찰하게 만든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각에서 이 소설은 단순한 과거사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해서 말이다. 작품 속 주인공 동호는 열다섯의 나이로 시위 현장에 뛰어들어 부상자들을 돕는다. 그의 순수함과 용기는 참혹한 현실 앞에서 더욱 빛나지만, 결국 그 역시 폭력의 희생양이 된다. 동호의 시선을 따라가며 독자는 당시의 공포와 절망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동시에, 다양한 인물들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그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고통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읽는 내내 무겁고 아픈 감정이 마음을 짓눌렀지만, 그것이 바로 이 소설이 가진 힘이라고 느꼈다. 문장은 담백하면서도 시적이며, 폭력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고도 독자의 상상력과 감정을 자극한다. 특히 ‘기억’과 ‘책임’에 대한 질문은 한 국가의 일원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나 자신의 삶과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게 했다. 『소년이 온다』는 단순한 역사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문학적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리고 그 기억이 어떻게 현재를 바꾸는 힘이 되는지를 깊이 체감했다. 이것을 좀 더 순화하여 우리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책의 의미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한번더 되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기 때문에 관심이 갔었지만, 상을 받지 않아도 한강작가 만으로도 훌륭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 다음번에 또다른 작품으로 그의 세상을 관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5-05-28 강명선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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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이탈리아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가 양자역학의 기원과 그 철학적 의미를 대중적으로 설명하고있다. 물리학 이론서라고 하면 어렵고 추상적인 공식들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책은 과학자들의 열정과 고뇌,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이 책은 1925년, 젊은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가 독일의 헬골란트 섬에서 양자역학의 기초를 발견한 순간에서 시작된다. 하이젠베르크는 고전 물리학이 설명하지 못하던 전자의 움직임을 "도약"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설명했고, 이는 후에 보어, 파울리, 디랙 등과 함께 현대 양자역학의 핵심 이론으로 발전한다. 로벨리는 이 양자역학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관계성"을 강조한다. 즉, 사물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만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서술한다. 전자의 위치나 속도 같은 물리적 특성도, 그것을 관측하는 존재와의 관계를 통해서만 정의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는 고정되고 절대적인 세계관을 깨뜨리며, 시간과 공간, 존재 자체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을 바꾸게 만든다. 책은 또한 이 관계적 세계관이 불교의 ‘공(空)’ 사상과 닮았다고 말하며, 서양의 과학과 동양의 철학이 같은 본질적 질문에 도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로벨리는 양자역학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인간 존재와 인식,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사유임을 강조한다. 이 대목에서 나는 문득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시해왔던 존재 개념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라는 존재도 결국 수많은 타인, 환경, 시간, 사건과의 관계 속에서만 정의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혼자 있을 수 없다는 말이 된다. 또한 이 책은 단지 과학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묻는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모든 것은 관계 속에서만 의미를 가진다’는 주장은 나 자신의 존재마저 새롭게 바라보게 했고, 세상과 분리된 고립된 개체가 아닌 연결된 존재로서의 나를 깨닫게했다. 이 책은 천천히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이 세계를 구성하는 하나의 "관계적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안에서만 의미를 가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과학의 언어로 쓴 인간론’이라고 말하고싶다. 과학이 이토록 철학적일 수 있다는 사실과 나와 세상, 타인과의 관계를 더 의미 있게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 2025-05-28 노동섭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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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독후감 –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재테크 입문을 위한 첫 걸음 서른을 앞두고 어느 순간, 주변 사람들과 나 사이에 거리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스스로 "남들과 비교하면 불행뿐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삶의 속도에서 뒤처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그 중심에는 재테크에 대한 무지함이 있었다. 결혼, 안정, 행복 같은 이야기 뒤에는 항상 '돈'이 있었다. 나는 나름 성실히 일하며 살아왔지만, 자산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지인들이 연금계좌를 개설 하고 투자 상품을 운용하며 자산을 불려간다는 이야기를 할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 대화들이 하나도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자격지심을 극복하고, 나 역시 동등한 관계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되어주었다. 주식의 종류, ISA와 IRP, 연금계좌의 개념과 혜택 등 나에게는 생소했던 내용을 쉽게 풀어주며, 초등학생보다 못했던 재테크 지식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었다. 책을 읽고 난 지금,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자산관리와 투자에 대해 나만의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 필요하지만 물어보기 부끄러운 질문들 "주식은 어떻게 사는 거야?", "ISA 계좌가 뭐야?", "S&P500을 왜 사?"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의 입에서 나왔던 질문들이다. 그 수준이 낮다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기에, 누구에게 묻는 것조차 꺼려졌다. 심지어 한 동료에게 "은행에서 금 100개를 빌렸는데, 갚을 때 금값이 두 배가 됐으면 50개만 갚으면 돼?"라는 질문을 던졌다가 "장난이지?"라는 말을 들었을 땐, 내 수준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생각에 스스로도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결국 ‘나는 그냥 예·적금이나 하며 사는 사람이겠구나’ 하고 포기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벽을 허물어주었다. 무엇보다 기뻤던 건, 이제 남들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주변 선배가 늘 추천하던 '부동산 리츠 ETF', '절세 방법' 같은 조언들이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게 되었고, 왜 그렇게 열정적으로 알려주려 했는지도 이해가 갔다. 이 책은 ETF, 인덱스 펀드 등 생소한 금융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주며, 나 같은 초보자에게도 투자라는 개념이 어렵지 않게 느껴지도록 해주었다. 특히 세금이 투자 수익의 가장 큰 적이라는 점은 큰 깨달음이었다. 이제는 내가 그 조언들을 체득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동시에 이 책을 재테크 초보자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었다. ■ 나의 미래를 꿈꾸며 내 단기 목표는 결혼이다. 최대 3년 안에 결혼을 계획 중이고, 그 준비를 위해 최소 2천만 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지금의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다: 가. ISA 계좌: 타이거 부동산리츠 ETF 나. 미국 주식 2종목 보유 (각 1~5주) 다. 단기 적금 및 파킹통장 IRP는 아직 시기상조라 판단해 뒤로 미뤄두었고, ISA는 3년간 해지가 불가능한 만큼 적은 금액으로만 운용 중이다. 지금은 시드머니 확보를 위해 안전한 예·적금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하며, 소액으로 국내외 주식을 매수하면서 감각을 키워가고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바로 ISA 계좌를 개설했고, 선배의 조언대로 ETF를 구매했다. 유튜브 ‘미국주식정복하기’도 구독하며 해외 주식 투자에 입문했고, 약 한 달간 200만 원 투자로 0.74% 수익을 얻었다. 작지만 첫 배당도 받아보았고, 주식 뉴스가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다. 웹툰 보던 시간을 줄이고, 주식과 금융 콘텐츠를 보는 시간이 늘었다. 그렇게 조금씩 나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나의 미래를 더 구체적으로 꿈꿀 수 있게 해준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
  • 2025-05-27 진한아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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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어떤 소설처럼 뚜렷한 줄거리나 극적인 전개를 기대한 건 아니었다. 이 책은 그런 식으로 읽히는 것이 아니란 걸, 몇 페이지 넘기자마자 알 수 있었다. 작가 한강은 흰색이라는 단어 하나로 시작해, 죽은 언니를 향한 애도의 감정, 삶의 무게, 인간 존재의 가벼움과 단단함을 하나하나 꺼내 보여준다. 흰 눈, 흰 쌀밥, 흰 옷, 소금, 백지, 뼈, 달걀껍질, 무명천. 사소하고 평범한 사물들이지만, 그 안에 담긴 시간과 감정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태어나자마자 죽은 언니가 있다. 생존하지 못한 존재, 겨우 두 시간밖에 이 세상에 머무르지 못했던, 그 부재의 존재가 오히려 삶 전체를 끌고 간다. 나는 이 설정에 오래 붙들렸다. 살아남은 동생, 그 동생이 어른이 되어, 언니를 대신해 살아낸다는 감각. 살아 있다는 것은, 어쩌면 누군가의 죽음을 대신 짊어지고 가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지금 누군가의 무게를, 존재하지 않거나 떠나간 무언가의 무게를 짊어진 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을 읽는 동안 몇 번이고 페이지를 덮었다. 단지 내용이 무거워서가 아니다. 너무 조용하고, 너무 깊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한강의 문장은 감정을 과장하거나 포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한없이 절제되어 있고, 그 절제 속에서 더 큰 울림이 나온다. 말하지 않은 것이 말한 것보다 더 많다는 느낌. 그것이 이 책의 힘이다. 흰색은 결국 모든 색이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 모든 색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텅 빈 것’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공간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안의 공백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다. 반드시 무언가로 채워야 할 결핍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두어도 괜찮은 풍경처럼. 『흰』은 슬픔을 견디는 방식에 대해, 기억을 보듬는 방식에 대해 말하는 책이었다. 죽음과 부재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결국 삶과 존재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이 조용한 책 한 권을 통해, 내 삶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고요 속에서, 아주 희미하지만 분명한 위로를 받았다.
  • 2025-05-27 양천규
    100가지동물로읽는세계사-티라노사우루스부터북극곰까지인류와공생한동물들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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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도서 구입 프로그램의 지원 금액이 늘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주제, 그리고 사랑하는 내 딸과 함께 읽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었으면 했다. ​책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를 읽으면서,다윈의 진화론이 먼저 생각났다. 인류에게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에 대해서, 새로운 인식과 자각을 선물해주었으며,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고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100가지 동물들은 인간에게 해가 되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전쟁 도구로도 쓰여졌다. 영화 속 악어 이미지는 공포영화 속 단골 손님이었고,벼룩은 흑사병의 원인이 되어서, 유럽사회를 초토화하고 말았다. 지금 우리가 100년 수명을 기대할 수 있었던 건, 100가지 동물들이 200년 전과 비교하여, 우리 삶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어서였다. 총기와 화기가 있어서, 인간은 비로소 지구에서 피지배자에서 지배자가 될 수가 있었다. 우리가 마주하였던 역사 속에는 야생 동물이 인간의 삶에 크게 영향을 끼친 대목이 거의 빠져 있었다. 북극곰와 산속에 사는 곰과 호랑이는 인간이 머물러 있는 마을에 들아가 사람을 먹잇감으로 삼았으며, 어두운 밤이 되면,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다. 물론 대한민국 단군 신화에는 곰과 호랑이 신화가 있어서, 곰과 호랑이를 신성시해왔다. 양과 당나귀와 날, 소와 염소는 인간의 삶에 이로움을 주는 동물들이다. 인간의 힘을 대신하여, 이동수단으로 쓰여졌다. 말보다 당나귀가 떠 뛰어난 이유는 전쟁에서, 당나귀는 더 무거운 짐을 싫고 , 험한 곳을 이동하는데 유용했다. 나폴레옹이 알프스를 지나갈 때,당나귀를 널리 써왔다. 모기와 쥐, 벼룩과 까치, 이 네가지 동물들을 제거하려 했던 마오쩌둥은 그것이 인간에게 대재앙이 올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어리석은 선택과 결과들은 인간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중국의 대기근으로 , 세계사에 지각변도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과학에서, 인간이 지금보다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던 것도,인간과 유전자 형질이 거의 일치하는 동물들 때문이다.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였던 쥐는 인간 유전자와 90퍼센트를 공유하고 있다. 신약을 개발할 때, 인간은 쥐에게 그 약물을 투여하여,임상 실험을 진행하였고,쥐에게 이상이 거의 없다면, 비로서 인간에게 그 약을 투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페니실린이나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댐을 짓거나, 집을 짓거나,. 종이를 만드는 것도 자연의 지혜를 모방함으로서, 얻을 수 있었다. 댐을 짖는데 진심이었던 비버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서,인간은 독창적인 기법으로 대형댐을 만들어 갔다.세계사 속에서 고래와 상어가 주는 이미지, 거대한 코끼리가 어떻게 인간에게 이로움과 해로움을 선물해주는지 안간은 코끼리를 어떻게 길들여 왓는지, 도도새가 멸종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독도에 많았던 강치가 절멸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한권의 책에 정리되어 있다.
  • 2025-05-27 전정은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20만부 기념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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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누구나할 것 없이 걱정을 하게 된다.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한 걱정이나, 이미 생겨난 일에 대한 걱정이나 우리는 모두 걱정과 함께 살아간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걱정은 우리에게 우울감과 고통, 괴로움등을 안겨준다. 걱정이 해결되고 나면 또 다른 걱정이 기다리고 있고 악순환처럼 반복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함께 해야할 걱정을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리고 이겨낼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 생각된다. 피할수 없다면 이겨내야한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앗 그매 맞아.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적이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걱정하면서 밤새우고 고민했던 적을 생각하며 책 내용이 무척 궁금해졌다. 그래서인지 책을 만나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책 내용이 실제 사례를 이야기해주고 그에 따른 해결책과 방안을 주는 형식이라서 내용이 피부에 와닿았고 현실감있게 느껴졌다. 그 중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갱년기를 맞이한 내게, 집안일, 회사일 속에서 겪게 되는 내용에 대한것들이 있었다. 현명하게 화내는 기술이란 내용이였다. 살면서 어떠한 상황에 화가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마다 화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늘 고민이었다. 때론 직장에서 때론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화를 내면서 감정에 치우치는 나 자신을 보면서 후회하기도 했고 반성도 했었던 것 같다. 그동안은 화가나면 화를 참거나 시간이 지난 후 상대방에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행동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이야기 해준다. 현명하게 화를 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6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감정을 가라앉히고 무엇보다 화가 나 있는 상태임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지금껏 내가 화가 나있는걸 보여주거나 알리는 것이 모두를 불편하게 하는거라 생각해 혼자 마음속으로 숨기고 내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옳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닐 수 있다는것과 대처법을 알 수 있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살아가면서 감정을 조정하고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그리고 내 마음과 내 스스로가 먼저 치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이제 어떠한 분노, 걱정, 어려움이 다가온다해도 산책을 하거나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명상을 통해서 내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 이겨내야겠다. 하루하루 감사 일기를 쓰면서 행복한 인생을 향해 나아간다면 더 이상 걱정이 많아서 걱정하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 2025-05-27 박찬진
    환율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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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오건영 작가의 거시경제 관련 방송을 즐겨보고 있는데, 거기서 추천하는 책이 오늘 적게되는 독후감의 책인 <환율의 대전환>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경제지식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경제서적을 넘어서서 우리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된 환율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고도 체계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환율'이라는 주제는 뉴스나 경제기사에서 자주 접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며, 세계경제와는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운 환율의 작동원리를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세계 통화질서의 변화를 중심으로 환율이 왜 중요한지를 조명한다. 브레튼 우즈 체제에서부터 시작하여 달러중심의 패권 구조, 중국 위안화의 부상 그리고 최근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에 이르기까지 그 흐름을 짚어가면서 환율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적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특히 작가는 환율이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각국의 정치, 경제, 금리, 무역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혀서 정해지는 일련의 과정 속 산물 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강달러'와 '약달러'의 시점에서 바라본 세계경제의 흐름이다. 미국이 자국 경제 상황이나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서 따라 달러가치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신흥국이나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경제국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는 환율이 단순히 외환시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수출입 기업, 투자자, 그리고 궁극적으로 일반 국민의 삶에 까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 또한 이책은 앞으로의 환율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전망도 제시한다. 세계경제가 블록화 되고 있는 현상, 미중패권경쟁, 디지털 화폐의 등장 등 다양한 요소가 앞으로의 환율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경제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어떤 구조 속에 놓여있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책이면서 아울러 급변하는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을 제시해 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 2025-05-27 허선희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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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 저)은 돈을 다루는 능력이 지식이나 소득보다 개인의 심리와 태도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투자와 소비, 부의 축적 과정에서 사람들의 비합리적인 행동, 감정, 경험의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책은 “돈에 대한 진짜 이해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행동에서 온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누구나 돈을 다르게 느끼고, 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다른 결정을 내리는 이유는 각자의 성장 배경과 경험, 그리고 심리적 요인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공황을 겪은 세대와 호황기에 자란 세대는 투자에 대한 태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짚습니다. 저자는 또, 복리의 마법과 시간의 힘, 그리고 겸손함과 절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워런 버핏이 부자가 된 핵심은 복잡한 전략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투자했기 때문”이라는 점도 흥미롭게 다룹니다. 이외에도 “돈을 잘 버는 것”보다 “돈을 잘 지키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돈을 통해 자유를 얻는 것이 진짜 부라는 통찰도 담고 있습니다. 독후 소감:《돈의 심리학》은 돈에 대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되돌아보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돈을 잘 다루는 사람은 수학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자기 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심리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어 삶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은 서로 다른 렌즈를 갖고 세상을 본다 "겪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교훈" 예를 들어 경제 대공황에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책으로는 읽을 수 있지만 피부로 직접 와닿지는 않는다는 것 실제로 겪어봐야만 경제 대공황에 대한 공포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내가 대공황을 느껴보지 못해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결과들이 개인의 노력말고도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어가면서 실패는 자신이 최악의 의사결정을 내린 탓이라고 믿게 만들고, 운에 의한 요소는 배제하고 있습니다. ​ 결국, 실패했을 때 운에 의한 요소를 인정하고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좀 남기자는 말인거 같습니다.​ ​ 이 책 읽으면서 멘탈 관리의 중요성이라고 느꼈습니다. 자신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잘 하고 있는데 다른 요소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근데 이게 맞나? 좀 위험한 생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다음 장에서 강조한 부분을 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 투자는 현재 삶에서 꿈꿀 수 없는 정도의 무언가를 위해서 자신이 가진 것(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행위​이므로 ​ 이 말은 애초에 내 모든 재산을 갖고 배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크게 신경을 쓰지 말고 이해의 여지를 갖고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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