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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이경주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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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다루는 지혜의 수준이 높지 않은 사람 중 하나로서 반드시 이 팩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돈에 대한 무지를 깨고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보기로 한다. '돈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두렵다고 피하면 그 피해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며 평생 노동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를 잘 새기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 사람들에게 돈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해주려는 의지를 느꼈다. 내가 지금껏 생각하던 것과 다르게 돈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문득 생각지도 못했던 사소한 것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소한 것이 사람의 인생과 운과 심지어 경제적 환경까지 모두 바꿔나간다고 저자는 언급한다. 보다 근원적인 것을 건드리는 느낌이다. 마음에 강한 울림을 준다.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경박한 자세,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는 일 등의 이런 모든 행동은 품위 없는 짓이다. 2.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묻고 요청하고 찾아가고 부탁하라. 3. 희생을 할 각오를 하라.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4. 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정보,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명함, 사이트 암호들, 구매 기록 등을 모두 정리하거나 기억하라. 5. 장기 목표를 가져라. 즉각적인 자극에 유혹당하지 말고 평생 지킬만한 가치를 찾아라.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진정한 친구는 두 명도 많고 가족의 지지가 모든 것의 기초다.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투자하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부자가 된다. 하나하나 납득이 가고 유용한 정보를 담아서 정독하게 만드는 책이다. 돈과 삶에 대한 귀한 조언을 듣는 듯해서 마음에 새기면서 읽어 나갔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생을 배운다. 읽다 보면 정리도 하고 싶고, 주식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 돈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여러 모로 생각에 잠기게 된다. 움츠러든 나를 행동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다.
  • 2022-05-26 박재영
    위대한 개츠비(세계문학전집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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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과 등장인물을 통해 극단적인 상업화와 자본주의 물결 속에서 이해관계와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하는 고전소설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앞 둔 현대에서도 볼 수 있는 비상식적인 거래나 부를 쫓는 목적 그리고 부를 가진 사람들의 도덕적 가치는 어떻게 지켜져야 되는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지은이: 스콧 피츠제럴드 장르: 고전소설 지은이 소개 스콧 피츠제럴드는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드폴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린스턴 재학 시절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육군 장교로 참전했습니다. 제대 후 광고 회사에 취직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파혼당합니다. 이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글쓰기에 몰두한 끝에 자전적 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고 비평가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경제적 여유를 얻은 피츠제럴드는 약혼을 취소했던 젤더와 결혼한 뒤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사교계 생활에 빠져들게 됩니다. 1925년에 발표된 <위대한 개츠비>는 그들 세계적인 작가로 알리게 된 소설이며 지금도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로 최고의 걸작으로 남아있습니다. 초기 작품의 성공과는 달리 그의 인생후반에 발표한 작품들은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해 작가는 술에 빠지게 되고 아내 젤다 역시 신경쇠약 증상으로 입원하면서 불행한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알콜 중독이 된 뒤에서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지만, 1940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소설 역시도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등장인물 제이 개츠비: 이 소설의 주인공. 데이지의 옛 연인. 당시 불법이었던 밀주거래도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이유 없이 자신의 집에서 사람들을 초대해 호화로운 파티를 열며 지냅니다. 파티 참석자들은 그에 대해 자신들의 추측만으로 개츠비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닉 캐러웨이: 이 소설의 화자이며 서술자. 데이지의 사촌 오빠이기도 함. 데이지: 개츠비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전 연인이었지만, 개츠비가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동안 예일대 미식축구 선수였던 부자 톰 뷰캐넌과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고 있음. 남편 톰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말리지 않음. 톰 뷰캐넌: 집안 대대로 부자이고 데이지의 남편이지만 머틀이라는 정부가 있음. 윌슨: 뉴욕의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며 머틀의 남편. 윌슨 머틀: 윌슨의 아내이지만 톰과 바람을 피우다가 나중에 개츠비의 차에 치여 숨짐. 조던 베이커: 데이지의 골퍼 친구. 캐러웨이에게 톰이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캐러웨이를 통해 개츠비와 데이지를 만나게 해줌. 전체 줄거리 소설의 시작은 캐러웨이가 군에서 제대를 하고 그의 고향인 서부에서 비교적 경제적 성공을 이룬 뉴욕에 정착할 목적으로 이사를 합니다. 그가 이사를 한 곳은 웨스트에그입니다. 웨스트에그는 비교적 가난한 사람들이 주거를 하는 곳으로 간혹 부자들이 살기도 하지만 그들 대부분이 갑자기 부를 이룬 졸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근 바다 건너에는 이스트에그가 있는데, 이곳은 전통적으로 부를 상속받은 부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캐러웨이는 자신이 거주하는 옆집에 거대한 저택이 있고 그 집에는 항시 호화로고 흥이 넘치는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집의 주인은 개츠비라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이스트에그에는 캐러웨이의 친구인 톰과 그의 사촌동생인 데이지가 결혼하여 그들의 어린 딸과 호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캐러웨이는 톰의 집에 방문하고 데이지의 친구인 골프선수인 조던 베이커와 만나게 됩니다. 캐러웨이는 톰이 없는 사이에 베이커와 대화도중 톰이 바람을 피우고 있으며 뉴욕에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톰과 캐러웨이는 뉴욕으로 가서 그의 정부와도 만나게 됩니다. 그의 정부는 머틀이라는 여자로 윌슨이라는 자동차 정비공의 아내였습니다. 둘은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고, 머틀은 자기 여동생인 캐서린을 캐러웨이에게 소개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온 캐러웨이는 어느날 이웃집 부자인 개츠비로부터 파티 초대를 받습니다. 그곳에서 개츠비의 저택에 초대된 손님 중 베이커를 만나게 되고 개츠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초대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화로운 파티를 즐기고는 있었지만, 파티를 열고 있는 개츠비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고 합법적이 아닌 약국을 통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파티를 초대 받기는 했어도 개츠비가 누구인지 몰랐던 캐러웨이는 마침내 개츠비를 만나게 됩니다. 개츠비는 의외로 친절하게 캐러웨이를 응대합니다. 또한 베이커를 따로 불러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개츠비는 캐러웨이를 찾아오고 그와 상의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갑자기 톰이 나타나는 바람에 대화는 멈추었고, 캐러웨이는 서로를 소개시켜주지만 개츠비는 갑자기 사라져버립니다. 이후 베이커를 통해 개츠비와 데이지가 옛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거 외모가 아름다웠던 데이지에게는 주위에 육군 기지의 젊은 장교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는데, 그녀가 사귀던 사람이 개츠비였습니다. 당시 가난한 개츠비는 데이지 집안의 반대로 더 이상 만나지 못하고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나게 됩니다. 데이지는 떠나간 연인을 사랑했지만 개츠비가 전쟁에 참전해 돌아오지 못하는 동안 예일대 출신의 미식축구선수인 부자 집안의 톰을 만나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5년간의 전쟁을 끝내고 돌아온 개츠비는 이스트에그의 톰과 데이지가 살고 있는 건너편 웨스트에그에 별장을 마련해서 멀리서 데이지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이커를 통해 캐러웨이가 데이지의 사촌오빠임을 알게 된 개츠비는 캐러웨이를 통해 데이지를 만나고 싶었던 것입니다. 캐러웨이는 데이지를 자기가 묵고 있는 집에 초대해 개츠비와 만남을 갖게 도와줍니다. 둘의 만남은 계속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톰은 몹시 불쾌해 합니다. 그러던 중 데이지는 캐러웨이와 개츠비 그리고 베이커를 점심식사에 초대하게 됩니다. 식사를 마친 그들은 뉴욕으로 외출을 하게 됩니다. 톰은 캐러웨이와 베이커를 태우고 개츠비를 차를 운전하고, 캐츠비는 데이지를 태워 톰의 차를 운전하고 이동합니다. 톰은 운전을 하면서 개츠비와 데이지와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은 시내 한 호텔 스위트룸에 모여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톰과 개츠비는 데이지를 두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데이지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개츠비는 데이지가 사랑하는 사람은 톰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은 더욱 격화됩니다. 당황한 데이지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그만 다투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올 때와 같이 차를 운전하고 돌아오는데요. 그 과정에서 머틀과 윌슨이 다투다가 갑자기 길로 뛰쳐나온 머틀을 피하지 못하고 데이지가 운전하다가 치여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개츠비는 데이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운전한 것으로 꾸며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려고 합니다. 머틀을 잃은 윌슨은 톰으로부터 머틀을 죽인 것은 개츠비라고 전해듣습니다. 톰 역시도 개츠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아서 개츠비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던 것입니다. 결국 윌슨은 화가 난 나머지 개츠비의 저택을 찾아가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있던 개츠비를 총으로 사살을 하고 자신도 자살을 합니다. 또한 톰과 데이지는 이스트에그를 떠나 먼곳으로 떠나버립니다. 사망한 개츠비를 위해 캐러웨이는 장례식을 준비하지만 아무도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개츠비의 사업 파트너였던 울프심, 그의 연인이었던 데이지도 그 호화로운 파티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도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아 쓸쓸한 장례식을 치르고 맙니다. 그리고 캐러웨이 역시 자신의 고향 서부로 떠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감상평 이 소설을 읽으면서 위대한 개츠비가 ‘왜 위대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마지막까지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소설 내용 전체가 성공한 부자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시작으로 부과 관계된 이야기와 그들의 갈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마지막에 윌슨에게 총으로 사살을 당하며 끝마치게 됩니다. 내용 속 어느 것 하나 개츠비가 ‘위대하다’라는 수식어를 붙이만한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개츠비는 전쟁을 마치고 돌아와 부를 쌓기 위해 어둠의 세력 우두머리는 울프심과 손을 잡고 부를 막대한 부를 축적합니다. 울프심은 당시 메이저리그의 월드시리즈의 승부조작을 할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폭력세계의 거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가 막 제대한 개츠비에게 사업제안을 하며 성공적으로 부를 축적하는 데 공헌을 합니다. 당시 미국 사회는 금주령이 발표되 술이 거래되지가 않았는데요. 개츠비는 밀주를 통해 돈을 벌었습니다. 소설 속에서는 약국에서 약을 거래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마도 약국에서 에탄올로 위장해 술을 거래를 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 어려웠습니다. 한 가지 더 지적하자면 그의 장례식을 치르려고 캐러웨이가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버지 외에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쓸쓸한 장례식을 치르고 맙니다. 그런 이유는 개츠비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기 때문에 그와 친분이 있는 울프심같은 사람은 범죄가 드러나기를 두려워 한 것으로 보이고, 그의 부를 과시를 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도 특별한 친분이 없기도 하지만, 역시나 부의 저변에는 어둠의 세계를 통해서였다는 알기 때문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왜 저자가 제목을 ‘위대한 개츠비’로 지었을까? 단 하나의 이유를 찾자면 금력과 호화로운 경제적 시기의 1920년대에 순수했던 사랑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츠비는 유럽 전쟁에 참전하기 전에 데이지와 약혼한 사이였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거절당합니다. 그런 그가 5년 후 다시 데이지를 자신만의 사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를 쌓는 일이었습니다. 그녀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가 그가 가난해서라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박혀 일단은 돈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부를 이룬 뒤에도 만을 건너 데이지의 저택이 보이는 곳에 자신의 저택을 마련하기도 하고 주변 인물들을 통해 결국 데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 부를 축적하고 법적인 제재를 벗어난 방법으로 까지 밀주 사업을 하며 돈을 모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이 소설을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이유 같습니다. 그에게 사랑을 위해서는 어떠한 금력도 수단과 방법도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 소설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사회적 상황도 같이 볼 수 있는데요. 이 소설에서 인상적인 것이 호화로운 파티, 톰의 미식축구와 집안의 폴로, 개츠비의 요트, 저택, 골프선수인 조던 베이커 등 직접적인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 여가생활과 관련이 깊은 취미생활과 직업들이 나옵니다. 이것을 볼 때 당시 미국의 경제적 호황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개츠비의 파티를 보면 요즘에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사람들이 마시고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적 부흥기였던 뉴욕을 향해 많은 미국인들이 동부로 이주해서 자신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소설 속의 등장인물인 캐러웨이, 데이지, 개츠비 등이 서부출신의 가난한 집안의 사람들로 이들 역시 부를 향한 여정에 동참하기 위해 뉴욕으로 모여든 사람들입니다. 소설에서는 부자마을인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가 나오는데요. 호화로운 저택들이 모여있는 이스트에그는 미국의 전통적인 부자들로 대대로 부를 상속하는 집안들입니다. 그 중에 한사람이 데이지의 남편인 톰 뷰캐넌입니다. 반대로 웨스트에그에 사람들은 개츠비와 같은 다른 지방 사람들이 몇 년 사이에 부를 축적한 졸부가 되어 살았고 주변에 윌슨과 같은 가난한 사람들도 모여 사는 동네입니다. 소설에서는 이를 쓰레기가 덮인 주변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 부자들이 보는 듯한 커다란 광고판이 서 있기도 합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지역을 따라 형성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벽을 이 소설을 통해 볼 수 있구요. 이런 사실은 현재의 경제적 성공을 이룬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상황과도 전혀 다르지 않은 것 같아보입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부흥이 과연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에 대한 도덕적, 윤리적 문제도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 읽은 책 마이클 샌델 교수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에서도 극단적인 상업주의가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 소설에서도 개츠비는 자신의 사랑을 잃은 이유가 가난해서라고 생가가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위법을 저지르며 재산을 모읍니다. 그 방법이 어찌됐든 다시 돈으로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는 생각은 부정적으로 보면 사랑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 많은 부분에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윤리적이지 못하고 도덕적인 방법이 아닌 것을 모두 인정하는데도 사랑 뿐만아니라 돈으로 거래가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데이지가 결국 자신의 사랑을 지키지 못한 이유도, 자신의 남편인 톰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데도 이를 겉으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톰의 막대한 부를 그녀도 버리지 못한 셈이지요. 또한 개츠비를 성공으로 이끈 폭력조직의 우두머리인 울프심 역시도 월드시리즈의 승패를 조작하기도 합니다. 1920년대나 지금이나 경제논리로 거래되어서는 안 될 것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법적인 기준이 아니더라도 윤리적 기준을 넘어선 거래를 보면 여성의 생식능력의 거래, 장기매매, 대리모, 입학이나 학위의 기부입학, 용병 요즘에 한참 문제가 되고 있는 법적 판단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이 만인에게 평등해야 되지만 있는 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없는 자들에게는 엄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한테는 절대 평범하고 공정하게 보일 리가 없습니다. 관점에 따라서 문학작품도 여러 갈래로 해석이 되겠지만, 이 소설이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이 된 것은 그 시대 많은 부를 축적했던 사람들의 윤리적인 문제와 비추어 현대에도 부와 기득권자들의 거래되어서는 안 될 것들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많은 나라들에서 보여지는 문제들에 대해 성찰해 보고, 인간의 가장 중요한 순수함도 함께 보여주기에 인상 깊은 소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05-26 김희선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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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책을 선정한 배경은 엮은이가 개인이 아닌 집단이라는 점이 흥미로워서였다. 조 지무쇼는 개인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지식을 핵심만 추려 단순,명쾌하게 풀어내자는 목표로 창립한 기획·편집 집단이라고 한다. 특정 분야에 관심은 있으나 밥벌어먹는 일도 아닌데 머리 아프고 딱딱한 거 싫어하는 나같은 독자를 겨냥한 책이라 생각되었다.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는 대체로 재미가 없었다.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사건과 연도를 외우는 공부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시험이 끝나면 기억도 잘 나지 않았을 뿐더러 가보지도 못한 나라의 수천년 전 이야기를 왜 내가 알아야 하는가 하는 반감만 드는 시간들이었다. 이 책은 제목처럼 30개 도시를 옴니버스식으로 짤막하게 기술한 세계사다. 바빌론과 예루살렘을 시작으로 중국의 장안으로 넘어갔다가 일본의 교토를 넘나들기도 한다. 때로는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로 또다시 베이징으로 그리고 모스크바, 베네치아는 물론 런던과 뉴욕을 오가기도 한다. 그리고 인도의 델리나,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다시 두바이까지도 간다. 그런데 대부분의 도시는 뺏고 뺏기는 식민지의 역사 속에 생성되고 파괴되고 복구되고 또 산업화에 따라 인구가 이동하며 빠르고 또 새롭게 생성되었다 소멸되어 갔다. 책 군데군데 사진과 그림, 지도가 비교적 많아서 활자만 보는 무료함과 지루함을 덜어주는 건 편집자의 스킬인 것 같다. 내용이 좋아도 보기에 좋지 않으면 외면받는 책이 많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니. 덕분에 책 한 권으로 마치 그 도시를 잠깐 다녀온 듯한 기분이다. 책 한 권에 30개나 되는 도시를 담다 보니 내용면에서 압축된 측면이 많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아쉬운 점은 이 30개 도시에 우리나라 도시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지만 아마도 '조 지무쇼'에 한국인이 없어서 한국의 역사나 도시에 대해 잘 몰라서가 아닐까 추측해 본다. 확실한 건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내가 여행을 통해 접해본 도시가 개인적으로 더 잘 이해되고 기억에 남는다는 것~!. 나에겐 이탈리아 '로마'와 영국의 '런던', 중국의 '상하이'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누군가는 '역사는 되풀이되므로 과거를 돌아봄으로서 현대를 잘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고도 한다. 한 가정만 보더라도 앞선 세대와 다음 세대와의 이해와 소통이 어려우면 불화가 생기기 마련인데 국가나 사회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인식이 크게 다르면 구성원간 사회갈등이 만연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덮었다.
  • 2022-05-26 이성연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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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이 책을 감상하며 가장 주의를 기울인 점은 메타버스의 올바른 역할 정립이었다. 사실 저자도 언급했다시피 코로나 팬데믹은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조금 더 앞당긴 것일 뿐, 이미 그 전부터 우리들은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언텍트 세계를 확장해왔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인류가 취해왔던 행동들을 보건대, 또 다른 패러다임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한 메타버스를 꾸준히 확장해가는 인류의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바로 이 점이 앞으로 우리가 메타버스의 역할을 올바로 정립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메타버스가 앞으로의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준다한들 그 도구를 오남용하면 오히려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이미 역사적으로 많은 기술이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자연도태되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에서 언급한 메타버스의 역할에 대해 고찰해볼 필요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주목한 점은 메타버스는 사용하기에 따라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도 있고, 또 한 편으로는 크게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메타버스가 크게 기여했다는 점만 봐도 메타버스는 분명 소그룹 단위를 넘어 국가 단위, 더 나아가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수단으로 성장했음이 분명하지만, 책에서 언급한 가상세계들(대표적으로 온라인게임)에 대해 지나치게 매몰된다면, 이는 분명 실생활과의 괴리로 귀결될 가능성이 큰 점 또한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향후에 아무리 메타버스의 영역이 더 확장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우리의 현실세계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는 것은 자명(이 내용에 대해서는 저자도 프롤로그와 Part7에서 언급한 바 있다)한 바, 따라서 우리는 단순히 메타버스의 영역 확장을 목표로 두는 것이 아닌 그 방향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주목해야 한다. 분명 메타버스는 향후 우리 생활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이 책에서 예시로 든 에이즈 백신 탄생에 기여한 디지털 실험실, 메타버스를 이용한 마케팅(ex.루이비통과 LoL의 콜라보) 등에서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그리고 모두가 체감하고 있듯 이러한 변화의 속도 또한 매우 빠른 것이 사실(실례로 이 책에서 성공사례로 언급한 페이스북만 하더라도 2022년 5월의 현실과 이 책이 쓰여진 2020년말의 상황이 꽤 상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귀한 보석이라한들 그 사용법이 잘 못되면 오히려 사용자에게 누를 끼칠 수도 있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나날이 메타버스가 확장되어가고 있는 이 현실의 추세에 맹목적으로 휩쓸려가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는 태도를 갖춰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가 동반된 변화가 이뤄져야만,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우리 일상은 단순한 전환이 아닌 내실있는 혁명으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 2022-05-26 이라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25주년 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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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민가 출신임에도, 세일즈 기술을 습득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던 그였지만 스타벅스에서 미래를 발견하고 과감히 결단했다. 대학생활동안 배웠던 분야가 아닌 다른 길로 도전한 청년으로서 용기를 얻었고, '성공을 구성하는 일부분은 타이밍과 기회다'하는 말을 통해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게 준비된 이가 되고자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커피사업은 성장할 수 없다고 투자하려하지 않았지만, 끝없는 끈기, 도전을 통해 그의 도전을 성사시킨것은 어떤한 확고한 신념이 있었길래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벅스는 파트타임 직원들에게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직원 모두에게 스톡옵션을 주면서 같이 성장함으로써 주인의식을 갖게 했다. 사업가로서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회사라는 작은 조직생활을 지금까지 하면서 느낀 것은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소수의 직원들에 의해서 그 조직의 기반이 탄탄해지는 것을 배웠다. 주인의식을 가진 직원들이 많아질 수록 그 회사는 탄탄해지고 성장할수밖에 없을 것이다. 안정적인 직장에서도 주인의식을 갖기 어려운데, 하물며 커피매장에서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도록 지원했다는 것은 대단한 결단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복지에도 주인의식을 갖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미래를 보고 도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소수의 몇사람이라도 자기사람으로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성공이고 아깝지 않는 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다른사람들보다 더 많은 꿈을 꾸되 현실적으로 생각하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세심하되 지혜롭게 생각하라" 등등 다른사람들과 차별화된 그의 가치관이 성공을 이끌었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다. 그러나 아무나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진실이다. 그렇다면 무언가는 달라야 한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능력이고 성공의 기반이다. 성공을 구성하는 일부분이 타이밍이라고 했다. 그러나 타이밍은 운이 아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기회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꼭 내가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어떤 마인드로 일과 삶을 대해야 하는가. 그래도 무언가는 다른 삶을 살고 특별한 기회를 잡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 2022-05-26 박상민
    거꾸로읽는세계사-전면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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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까 거꾸로 읽는 세게사를 처음 접한 것은 엄중한 시대를 보대던 20대였다. 80년대 대학을 다니던 세대를 누구나 그랬겠지만 나 또한 시대의 지성에 대해 고민하고 누군가 잘못 표현한 반지성의 세계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 당시 이 책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감동과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공해주었는데 그것도 아주 쉽고 재밌게 세계사적 사건들을 정리해서 알기 쉽게 전달해주었다는 기억이 있었고 한 세대 이상이 지나 새로운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에 자못 그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본틀은 과거와 큰 변동이 없었으나 조금은 새로운 시각과 새로워진 세계질서에 발 맞추어 구성을 새로이 한 점이 아주 새롭게 다가왔다. 이책은 세계사적 사건을 아쥐 쉽게 전달함으로써 누구나 세계사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큰 강점인 책이다. 20세기에 인류 역사상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테마로 묶은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어찌되었건 가장 큰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제목은 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알면 알수록 마르크스의 말이 자꾸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전쟁과 혁명들이 역사의 큰 정거장(터닝포인트)이 되었고 그 계기에는 언제나 경제적 불안감과 불평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1인 1표'의 평등한 정치 시스템이고 자본주의는 '1원 1표'의 불평등한 경제 시스템이다. 민주주의는 모든 개인이 동등한 투표권을 행사하게 하지만 자본주의는 돈에 발언권을 준다.. 제1차 세계대전이 '제국의 무덤'이었다면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의 무덤'이었다. 그는 시종일관 자신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합법적인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아렌트는 아이히만을 '타인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없어서 어떠한 소통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봤다. 특별한 동기나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이 전적으로 결여된 탓에 악을 행했으며, 자기가 저지르는 악을 악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것이다. 아렌트는 그런 상태를 '악의 비속함(banality of evil)'이라고 했다.
  • 2022-05-25 김신호
    연구자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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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자의 탄생』은 동시대 젊은 인문사회 연구자들에게 연구란 무엇인지 묻고 인문·사회과학 ‘연구’와 ‘연구자’를 재정의해보려는 책이다. 문화연구, 국문학, 사회학, 여성학, 인류학, 영문학 등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연구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에 대한 답변과 새로운 질문들을 답해주었다. 이 책은 2000년대 이후 ‘분과학문’ 또는 ‘학계’ 안팎을 오가며 연구자로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와 시민들과의 연결을 놓지 않는 지식 생산이 어떻게 가능한지 되묻는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 한국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며 학술장의 문제는 물론, 청년운동, 독립출판, 여행(이동), 페미니즘, 소수자정치, ‘감정’의 부상, 종교, 힐링, 스마트폰, 인터넷, n번방, 영화, 기억정치, 사회적 경제, 사회혁신, 금융화와 투자자, 중산층, 태극기부대, 여러 번의 촛불집회, 과학의 대중화, 비판담론의 포화 상태와 변하지 않는 세계 등 새롭게 등장한 과제들과 여전히 해묵은 문제들, 그리고 다른 모색과 실천의 시도들이 드러난다. 그리고 이토록 다양한 연구자들은, 연구란 무엇이며 왜 연구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놀랍게도 비슷한 대답을 들려준다. “공부란, 내 주변에 산재한 죽음과 불평등과 배제, 소외, 부조리함을 어떻게 해석하고 또 바꿔나가야 할지 삶과 생존을 위한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하는 매개”(12쪽)이며,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언어와 관점을 찾는 것이었다. 불안정하고 기이한 삶에서 시작된 궁금증과 질문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했던 마음이 매일 켜켜이 쌓여서 나는 공부하고 책 읽고 연구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13쪽) 마지막으로 이 책은 ,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연구자들 사이에서 또 다른 공동의 이야기들을 촉발해내는 일종의 발제문 형식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인문사회 연구를 한다는 것, 그리고 지식을 생산한다는 것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된 책이었다. < 책갈피 > P. 181 나는 아시아영화들이, 그리고 여성영화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들의 말을 모으고 드러내고 다시 건네는 방식에서 연대의 가능성과 현재를 마주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영화이론이란 이런 영화들의 발화장에 기꺼이 뛰어들어 ‘이론’理論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대로 ‘사물과 세상의 이치를 논’하는 작업일 것이다. _배주연 P. 282~283 그렇다면 사회 속에서 흔들리며 사는 내가 나를 흔들고 있는 사회를 들여다보는 것, 그리고 그 속에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할까? 눈앞의 문제들을 처리하는 데 몰두하면서도 그런 나를 관찰하고 바꿔내기까지 하는 지식이 가능할까? 지식의 생산이 곧 자기변환의 실천이 되며, 나를 보는 것이 결국 사회를 보는 것이 되는 이런 시선은 어떻게 가능할까? _김정환
  • 2022-05-25 김형유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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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생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소득이다. 이 소득이 더 큰 가치를 지낼 수 있는 방법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는 단순히 개인의 부를 늘려주는 영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기업, 나아가 한 국가의 경제를 성장 시킬수 도 있는 영향력이 큰 행동이다. 미래에 얻을 수있는 수익을 기대하며 본인의 자신을 나눈 일은 간단한 일이다. 우리는 흔히 은행에 예치함으로써 이자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더 리스크가 있지만 뮤추얼 펀드, 주식에 투자할 수 도 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에게 투자는 거창한 일이 돼기 때문에 쉽게 투자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야 투자를 시작하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되는 것이다. 이에 대핸 린치는 가능한 어린 나이에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큰 투자 금액으로 시작하기 보다는 작은 금액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 투자가 필요하고, 인내심과 과감성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기 힘들므로 어린 나이부터 장기간 학습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돈을 은행에 저축하고 아무데에도 투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속해 있는 경제 성장에 장애가 된다. 투자는 고용을 유도하기 마련이도 고용은 더 많은 부의 재분배를 야기한다. 기업은 투자를 통해서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자금 등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투자를 하게 된다면 그 기업의 일부분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기업을 작은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무위험 투자 정책은 좋은 투자 수익을 얻기 힘들다. 국채를 투자하면 인플레이션율 정도의 수익만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투자 대상자는 주익이다. 지식 부족으로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이 성공하면 회시와 투자자에 이익을 제공하고 사람들에게 일자를 제공하며, 정부는 더 많은 세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선수한 구조가 되는 주식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펀더멘털이 좋은 회사의 주식을 구입했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팔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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