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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소성환
    세법강의 Summary. 2: 법인세(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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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세는 각 사업연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로 구분된다. 각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세는 세율이 10~25%이고,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는 10~40%이며,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는 20%,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는 각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와 동일하다. 법인세 납세의무자는 본점, 주사무소 또는 사업의 실질적 관리장소의 소재장소에서 국내에 있는 내국법인은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한 납세의무가 있으며, 외국법인은 열거된 국내원천소득만 납세의무가 있다. 사업연도는 법령정관상 1회계기간으로서 1년을 초과하지 못하며, 사업연도 신고가 없으면 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로 적용한다. 납세지의 경우 내국법인은 등기부등본상 본점, 주사무소 소재지를 말하며, 외국법인의 경우 국내사업장이 있는 경우 주된 사업장의 소재지를 말한다. 과세소득은 순자산을 증가시키는 소득은 모두 과세되며, 일시적 우발적 소득역시 과세되는 포괄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세무조정은 결산서에 손비로 계상한 경우에 한해 손금으로 인정하는 결산조정 항목과 결산서에 계상여부와 무관히게 손금, 익금으로 인정되는 항목인 신고조정 항목으로 분류한다. 결산조정 항목의 경우 충당금 및 감가상각비를 말하며, 신고조정 항목은 결산조정 항목 이외의 항목을 말한다. 소득처분 유형의 경우 귀속자가 주주인 경우 배당, 임직원의 경우 상여, 타법인 및 개인사업자,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기타 사외유출로 처리하며, 그 외의 자에게는 기타소득으로 처분된다. 귀속자가 불분명하는 경우에는 대표자 상여로 처분하며, 세무조정 중 회사와 세법상 자산계정 또는 부채계정에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유보 또는 마이너스 유보 처리한다. 익금은 법인의 순자산을 증가시키는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 또는 수입의 금액을 말하며, 주요 익금항목은 매출액, 자산의 양도금액 등이 있으며, 손금은 법인의 순자산을 감소시키는 손실 또는 비용의 금액으로서 손금의 범위는 상품 제품에 대한 매입가액과 인건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2022-05-26 한동석
    공부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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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즉 사고의 근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말하자면 똑똑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생각하는 법이 중요한 것이다. 이것이 무엇보다 공부의 본질부터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목표로 하는 시험에서 가장 빠르게 합격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우선 어떤 공부든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은 동일하다는 인식을 갖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결국 자신만의 학습법을 발견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공부의 종류가 바뀌어도 어떤 상황이 닥쳐도 내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는 튼튼한 공부체질을 기를 수 있다 사람은 작은 감정에도 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성취감은 그 크기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성취를 하나씩 쌓아가는 사람은 새로운 일에서도 성취감을 맛보고 싶게 되고 좀 더 쉽게 또 새로운 일에 착수할 수 있다. 성취감을 쉽게 느끼는 방법은 목표를 촘촘하게 설정하는 것이다. 그렇게 단계적으로 설정한 목표들을 하나씩 이룸으로써 성취감을 자주 느낄수 있다. 목표를 너무 크게 잡을 경우에는 그 실행과정에서 내가 얻는 달성률 또는 성취도가 언제나 0%인 반면 목표를 작게 나눌 경우 작은 부분에서의 성취도가 항상 100%가 된다. 대부분 공부에 실패하고 장수생이 되는 이유는 내 머리의 효율을 전혀 계산하지 않고 그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방법만을 무비판적으로 따라하는데 있다. 따라서 새로운 공부를 함에 있어서 나보다 잘할 것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인정을 하고 그 사람의 우월함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다만 여기서 내가 그 사람을 따라 잡으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계측하라. 그 사람보다 몇배로 열심히 하면 되는지, 어떤 방법을 쓰면 효율이 좋은 지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 목표를 내가 노력하면 정말 이룰 수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과 나의 차이를 잘 아는 것, 이것 또한 실력이다. 이해가 되었다는 전제하에 반복을 하면서 완전히 내 기억속에 정착시키고 암기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물론 지식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이상적인 기준이고 실제로는 피드백 과정까지 거치면서 점차로 지식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다. 기억을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반복을 통하여 기억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즉, 지식이 완전히 소멸되기전에 다시 한 번 반복학습을 해서 그 지식을 기억속에 붙잡아 두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복습의 주기에는 두가지만을 고려하면 된다. 1.반드시 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적 텀을 두어야 한다 2. 시간이 갈수록 반복주기 길게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억은 의도적인 망각후에 자극을 강화함으로써 강화된다. 즉 까먹는 것을 불안해하지 말고 다른 과목이자 지식을 공부한 후에 다시 돌아와 잊었다는 느낌이 들 때 쯤 앞서 공부한 과목을 복습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반복주기는 길게 잡아야 한다. 재활성화시켜 강화된 기억은 머릿속에 이전보다 오랜 시간 동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공부의 본질 중 핵심으로 생각된다. 끝.
  • 2022-05-26 오상수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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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주인공 '노라'의 죽기 전 기억들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반려묘의 죽음, 전 밴드 멤버와의 다툼, 직장에서의 해고, 일손이 필요 없어진 옆집 이웃 등에 노라는 삶의 목적을 잃었고 심지어는 세상에서 사라지는 편이 모두에게 좋겠다고 여겼다. 그렇게 유서를 쓴 뒤 항우울제를 먹고 자살하려 했던 노라. 그러나 그 순간 삶과 죽음의 사이에 있는 자정의 도서관에 가게 되며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된다. 노라의 은인 중 한 명인 엘름 부인은 이곳에서 사서로 등장한다. 그녀는 여기 있는 모든 책이 전부 노라의 삶이며 진정으로 살고 싶은 책을 찾게 되면 죽을 때까지 그 삶을 살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그녀는 수영선수, 뮤지션, 철학가, 배우자, 빙하학자 등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평행우주를 경험한다. 다시 말해 후회했던 선택을 되돌리고 다른 결정을 내림으로써 그녀가 바라던 삶을 이루게 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라는 어떤 삶에서도 행복할 수 없었다. 모든 게 완벽한 삶이란 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삶에서의 아픔은 그녀를 더욱 깊은 수렁으로 끌고 갔다. 엄마를 죽음으로 이끈 아빠의 불륜, 자기밖에 모르는 배우자, 우울증약을 달고 살았던 또 다른 자신 등 어딜 가도 쓰린 상처가 존재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삶이 암울하지는 않았다. 마지막 책에서는 죽기 전에 자신을 챙겨주었던 애쉬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가장 만족스러운 삶을 맞이한 그녀 역시 이 삶을 떠나고 싶지 않아 했다. 그러나 이 역시 스스로 이루어낸 삶은 아니었기에 다시 도서관으로 되돌아갔다. 노라는 숱하게 많은 삶을 체험하면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느꼈다. 그러다가 자신이 불행해서가 아닌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삶을 끝내려고 했음을 알아차린다. 그녀가 살고 싶다는 의지를 느낀 순간, 도서관에 불이 붙으며 무너져내리기 시작한다. 이때 노라는 아직 쓰이지 않은 책 한 권을 발견해 "나는 살아있다"라는 문장을 적으며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죽을 뻔했던 몸에서 깨어난 노라는 SNS에 '내가 배운 것들(한때 온갖 삶을 살았으나 지금은 보잘것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 쓰는 글)'을 업로드한다. 사이가 안 좋았던 인연들과도 다시 만나며 오랫동안 쌓아둔 오해를 차근차근 풀어간다. 이윽고 삶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 그녀는 자신이 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도망치고 싶었던 곳임을 깨달으며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살아나간다. 처음에는 자기혐오에 빠져 모든 걸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노라가 이해되지 않았다. 과거를 후회하며 무언가 도전할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그녀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의 행동이 하나둘 이해되기 시작했다.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한 상황 속, 끝없이 추락하는 그녀를 챙겨줄 사람은 없었다. 결국에는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게 된 그녀가 삶을 사랑할 이유가 더는 존재하지 않았다. 사실 노라가 불행에 맞닥친 건 모순적이게도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굉장히 다재다능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많았다. 전국 순위에 들 정도로 수영 실력이 좋았고,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앞둘 정도로 보컬적인 재능이 있었고, 평생을 함께 걸어갈 연인도 있었고, 그렇게 따기 어렵다는 철학 학위도 있었다. 다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기 밴드 가수의 길을 접고, 결혼을 앞두고 도망치고, 친한 친구와의 중요한 약속을 깨는 등 주어진 것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온 건 아니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평생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멀어지며 절망에 휩싸였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내린 선택들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자신을 위한 길임이 분명했음에도 말이다. "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어. 빙하학자가 되지 못했어. 댄의 아내가 되지 못했어. 엄마가 되지 못했어. 라비린스의 리드 보컬도 되지 못했어. 볼테르도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어."이외에도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까지 포함한 후회를 수없이 반복하며 이루지 못한 것들을 아쉬워했다. 평소 후회를 일삼았던 그녀기에 자신의 바람이 이뤄진 삶을 겪으면서도 결핍을 느꼈다고 생각한다. 분명 행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상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자 실망이 커졌을 듯하다. 후회를 지운 삶에서도 또 다른 후회가 드러남에 그녀도 어렴풋이 깨달았을 것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후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말이다.
  • 2022-05-26 김태형
    종의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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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정유정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 나는 7년의 밤으로 정유정 작가를 처음 접하였고 그 후 작가의 팬이 되어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다 종의 기원을 읽기 시작했다. 종의 기원, 제목부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종의 기원이라 하면 당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작가도 그것을 의도하고 제목을 지은 듯 보인다. 종의 기원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악함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인가? 나는 질문한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제목을 곱씹어 볼 수록 유진이 왜 그런 짓을 하였는지, 할 수밖에 없었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줄거리는 이렇다. 유진은 엄마와 그리고 자신의 친구이자 엄마의 양아들인 해진과 산다. 어느날 유진은 눈을 뜨고 피범벅이 된 자신을 마주한다. 그리고 핏자국을 따라 가지런히 놓인 엄마의 시체를 보게 된다. 유진은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거울 속 엄마의 피를 묻힌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떠오르지 않는 어젯밤과, 피를 뒤집어쓴 자신은 누가봐도 엄마를 죽인 범인 같아 보인다. 유진은 엄마의 시신을 테라스 바닥에 숨기고, 바닥과 벽의 핏자국을 닦고, 몸을 씻고, 돌아오지 않는 어젯밤의 기억을 추적한다. 장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소설에서의 시간은 불과 4일밖에 흐르지 않는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주인공의 내면의 생각과 주관으로 짧은 시간동안 벌어진 일들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정유정 작가 소설의 특징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에서도 처음 시작부분에서부터 소설의 마지막까지 주인공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이 아주 세세하고 정교하게 묘사되어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이기 때문에 주인공의 입장에 모든 서술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엄마를 죽인 범인을 깨닫게 되는 부분에서는 큰 반전감을 준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이 책을 통해 철학적인 질문을 생각할 수 있다. 자신의 아들이 인격장애가 있고, 사회의 악이 될 수 있기에 아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정신적으로 학대를 하는 어머니와, 애초에 악으로 태어났고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유진, 둘의 모습을 보며 악의 아이러니를 느낀다. 어머니의 억압이 유진을 더 그렇게 만든 것은 아닌가? 악을 억제하기 위해서 아들에게 간질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 약을 먹이고, 억압하는 것은 정말 선한 행동인가? 생각하게 된다. 유진은 애정이 가는 캐릭터이다. 그는 분명히 살인범이 맞지만 소설 속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그의 감정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친구이자 형제가 된 해진과의 관계도 독특하고 흥미로운데, 이 책을 읽으며 유진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엄마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알아내 보기를 바란다.
  • 2022-05-26 조화정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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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를 움직이는 것은 심리가 가장 큰 요인이다. 부동산만 보더라도 그렇다. 대출금리니, 정책이니, 규제니 하지만 복합적인 모든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심리라고 생각한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사람들의 심리와 정책 등을 겨냥해 적정 시기와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시기를 맞추려고만 한다. 신의 영역에 감히 도전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심리를 안다고 해서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언가를 맞추려고 하는 정답에 가까이 가기보단 심리를 파악하고 변동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뚝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다잡기에 좋은 책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베스트 셀러이지 않을까. 첫째, 확신이다. 다른 사람이 산다고 나도 사거나 괜히 불안한 마음에 남들도 하는 마음에 투자를 하거나 자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 현상이 심각하다. 하지 않으면 마치 내가 도태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돈을 놀리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신을 퇴보시킨다.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꼼꼼하게 알아보는 사람도 이렇게 큰 돈을 앞에 두고는 멍청한 행동을 한다. 충분한 분석과 시장 파악,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의 심리가 흔들린다. 지금처럼 인플레이션도 심하고 하루 하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키워드는 투자였다. 초등학생들도 투자에 관심을 가진다고 하니 이쯤 되면 전국민 중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가히 도태되었다고 판단해도 무방할 수 있다. 그러나 삶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가치가 있고 꼭 투자 대상이 부동산이나 주식, 코인이 아닌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의 현재일 수 있다. 각자 나름의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다양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기사와 언론,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가 투자 대상은 한정적인 것처럼 퍼뜨리고 확산시킨다. 다음으로 균형 잡힌 정보 수집과 분석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투자에 앞서 나의 정신 건강과 스탠스를 정확히 취하는 것,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고 감수할 정도의 투자를 시행하는 것. 위 두가지가 돈의 심리학의 핵심적인 두가지라고 생각한다.
  • 2022-05-26 신미희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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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이 책이 주는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 중 하는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이다. 중산층과 서민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다. 아무리 매출이 많이 발생되는 사업을 하더라도 내가 일하지 않으면 매출이 감소되어, 현금흐름이 끊긴다면, 나는 부자가 아닐 수 있다. 진정한 부자는 시간적 자유가 있어야 한다. "돈과 상관없는 숭고한 일을 위해서라면, 역설적이게도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만약,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일이 '돈'과 상관없는 일이라도, 가족의 생계가 문제가 된다. 따라서 기요사키가 말하는 것처럼 내 지갑에 돈을 가져다 주는 '자산'을 갖고, 그 자산이 현금흐름을 만들어 주는 상태라면, 나는 내 신념이나 신앙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다. [ 현금의 부류 ] ㅇ 가난한 자 (서민층) : 일을 통하여 소득이 들어오는 즉시 쓰는데 급급하다. ㅇ 중 산 층 : 일을 통하여 소득이 들어오면 갖고 있는 '부채(집도 부채이다)'를 갚고, 나머지는 쓰는데 급급하다. ㅇ 부자 (상류층) : 자산을 통한 정기적으로 소득으로, 그것으로 쓴다. [ 손익계산서의 부류 ] ㅇ 가난한 자 (서민층) : 일을해서 번만큼 쓰고 남는 게 없다. ㅇ 중 산 층 : 일을 해서 번만큼 쓰는데, 자산이라고 갖고 있는 게 사실 부채다. 사실, 거기서 돈이 더 나간다. ㅇ 부자 (상류층) : 자산에서 수입이 나오고, 지출과 부채를 줄인다. ★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 계속 이렇게 똑같이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 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앞으로 어떤 자산을 마련해야 하는가 ? 너무나도 와 닿는 얘기이다. 소위 신이 내린 공기업에 재직중인 나는 대출을 받아 겨우 주택하나 구입하여, 대출금 이자와 원금상환, 보험료, 생활비를 지출하고 나면, 정작 저축할 여유가 별로 없다. 종잣돈 마련을 위해 주식으로 일부 운용하는 그 마저 현재는 손실이 더 크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시간적 자유가 있는 삶을 영위하는 삶을 누구나가 갈망하고 있다. 나의 수고가 없어도 현금흐름이 막히지 않는 자산.. 임대업, 프렌차이즈.. 등 등 이제부터라도 좀 더 세상 속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금흐름이 좋은 자산을 위해 고민을 해 봐야 겠다.
  • 2022-05-26 이경수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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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밥 먹기도 귀잖은데 알약 하나만 먹으면 영양과 포만감이 다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번 가져 보는 생각이다. 코로나 시대를 살며 집이 아닌 객지 생활을 하다 보니 또다시 이런 생각이 들곤한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재미를 버리고 싶지는 않다. 알약 하나로 해결하고픈 마음은 없다. 다만 충분히 공감되는 생각일 것이다. 만약 알약 하나의 효과가 노화예방에 우울증과 통증까지 다스려진다면 어떨까? 이런 꿈구는 세상이 온다면 과연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올더스 헉슬리의 가상 미래 소설인 '멋진 신세계' 속에서 그 의문을 알아보자. 멋진 신세계란 '포드 기원 7세기'인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은 "소마"라는 이름의 환각제를 통해 손쉽게노화를 억제함은 물론 감정과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성관계를 학습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자유롭게 쾌락을 즐기는 것을 일상화하며 고통스럽게 아이를 출산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배양을 통해 탄생되는데 태어날 때부터 5가지의 계급(감마/세미앱실론/델타 마이너스/베타/알파 플러스)으로 분류 되어 세뇌와 교육을 통해 계급에 맞는 일을 담당하며 산다. 베타인 니나와 알파 플러스인 버나드는 야만인(아이를 나아 기르며 감정에 충실하게 사는 현대인과 유사한 사람)들의 거주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 그들은 신세계인을 엄마로 둔 야만인 존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니나에게 호감을 가진다. 두 사람의 권유로 존은 신세계로 오게 되고 버나드는 인간에 의해 태어난 야만인 존을 구경거리로 전락시킨다. 사람들은 존이 신세계의 발전된 문명과 합리적인 체계를 경험하고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작 역겨움과 혐오를 나타낸다. 특히 니나에게 순수한 사랑을 느꼈던 존은 육체적 쾌락 만을 위해 자신과 만나려는 모습과 가치관의 차이에 절망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소마를 나눠주는 자리에서 난동을 부림다. 니나는 존의 채찍질에 죽게 되고 버나드는 추방되며 존은 강제로 신세계에 남겨지지만 결국 적을하지 못하고 목을 메어 생을 마감한다. 짐작하시다시피 멋진 신세계란 과학 기술이 발달한 가상의 미래를 비틀어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알약 하나로 인간이 겪는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라는 무거운 짐을 없애버린 사회를 제시한다. 또한 한 사람과의 연애를 경시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자유로운 성관계를 나누며 쾌락을 즐기는 삶을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고로 이정 받는 사회다.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고민 중 대다수가 연애, 결혼, 출산과 육아 문제이거니와 데이트 폭력도 증가 추세라는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을 것도 같기도 하다. 이런 생각은 아마도 지금의 현실에서 다수가 겪는 스트레스에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도 그런 사회에 살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다. 적어도 이 사회에서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은 한번쯤 다뤄볼 수 있는 주제라는 문제제기로 이어졌다. 의도대로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며 (비록 가상이기는 하지만) 고도로 기술이 발달되고 인간성을 상실한 사회에 대한 비판을 제기할 것이다. 일단 그 부분은 차지하도록 하고 내가 주목하는 것은 각 계급의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에 의해 신체적 능력과 지능이 정해져 태어난다는 것이다. 계급별로 차등적인 신체를 가진 사람들은 생후에도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게 살아가며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이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철저한 신분제의 세습으로 나고 자란 고대 사람들은 계급사회에 불만이 없었을까? 몇 세대에 걸친 주입된 세뇌교육으로 자란 공산주의 사회의 시민들은 자유에 대한 갈망이 전혀 없을까? 전 세계 어디에도 신분제가 없던 시대는 없었다. 현재는 없지 않은가. 사람이 계급을 타고나거나 주입식 교육으로 생각이 닫혀버린다고 하더라도 나는 인간이 거기에 순응하고 포기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지능을 조작한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인간의 오만일 뿐 인간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 얼마 전 방송인 사유리씨의 출산소식을 들었다.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남자 친구에게 아빠의 역할을 강요할 수 없어 정자은행을 통해 인공수정으로 엄마가 되었다고 한다. 사유리씨의 선택에 대해 비판과 응원이 쏟아진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생각한다. 출산에는 고통과 책임이 뒤따르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을 거부하는 선택을 하지는 않는다.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그저 내가 원해서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댓가 없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기껏이 나서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행복에 많은 것을 내어준다. 그게 인간이다. 헉슬리가 멋진 신세계를 통해 전하는 걱정과 우려를 내려 놓아도 좋을 것 같다.
  • 2022-05-26 이형숙
    이어령의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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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령 교수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교수를 김지수 기자가 인터뷰한 책이다. 이어령 교수가 암 투병중으로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을 때 제자가 시한부인 교수에게서 마지막 가르침을 받는 다는 틀은 가지고 작성한 이야기 형식의 대화체 전달서이다. 이 책에서 앞 부분에 언급되어 있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비추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려주고 어떻게 인생을 바라 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이어령 교수의 "마지막 수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는 "자아"라고 할 수 있다. 본 문에서는 99마리의 양과 길 잃은 한마리의 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기록돠고 있다. 99마리의 양을 위하여 길을 이탈해 버린 한마리의 양을 버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것이다. 그저 성급하게 더 큰 이익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것을 짚어본다. 이어령 교수는 고통과 상처를 안더라도 호기심과 앎에 대한 갈증으로 무리에서 이탈하여 삶을 제대로 누리고자 하는 "한마리의 양"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삶을 되돌아보면서도 일말의 후회는 없어 보인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삶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은 영성과 지성의 논거을 들어 설명한다. 이어령 교수는 "구하라, 그러면 주실것이다"의 성경 구절대로 "남의 신념대로 살지마라, 방황하라, 길 잃은 양이 돼라"고 주문한다. 방황하고 길을 잃어도 영영 미아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오는 용기야말로 예수의 가르침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리고 모든 방황 끝에 돌아올 곳이 있다는 안식이 굳건히 존재하고 있다는 믿음 또한 그것이다. 이어령 교수의 말처럼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된다가 이 책 인터뷰의 핵심이다. "메멘토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은 생명을 끝내지만 말을 끝내는 것은 아니다라는 그의 예지는 어떤 지성인보다 더 강렬하게 육체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이어령 교수 본인의 자아가 더 강렬하고 매 순간 집중하고 활화산같이 지적 폭발을 멈추지 않는 선지자의 경지로써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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