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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편의점
5.0
  • 조회 385
  • 작성일 2022-07-29
  • 작성자 엄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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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을 받고 나서 40만부 기념 벚꽃 에디션이라 책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편의점이 그려져있고 벚꽃도 그려져있어 책에대한 호기심이 들었고 편의점이라고 하는 것은 편리함을 가장 강조하는 곳인데 불편한 편의점이라고 하는 반의적인 의미가 어떻게 다가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은 처음부터 책속으로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강해 빠르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남자가 어느날 불편한 편의점 주인인 염여사의 지갑을 주워서 돌려준 인연으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숙자이면 지갑을 가지고 돌려주지 않을만한데 남자인 독고는 지갑을 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독고는 염여사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항상 느린 독고가 주위의 우려스러운 시선은 견뎌내고 야간에 편의점을 든든히 지키는 사람이 되어가는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속에서 쉽지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의 상황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그려내고 있는데, 각각 다른 파트인듯 하면서 서로 연결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의점이라고 하면 우리가 24시간 편하게 물건을 사고 빠른시간내에 스쳐가는 장소이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편의점에서 하루를 충전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는곳이 편의점이다.

우리의 삶속에서도 편의점앞에서 간단히 음료수를 한잔한다던가, 잠깐 들러서 맥주를 먹었던 기억, 항상 우리옆에 존재해서 잘 몰랐던 편의점에 대한 기억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었다.
또한 책의 내용이 재미있어서 빠르게 책을 다 읽을수 있었고, 모든 연령에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우리의 삶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이 책의 문구 중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라는 문구가 이책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며, 삭막하고 적막한 삶속에서 따스함을 느끼고 싶을때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편의점에서 그러한 느낌을 느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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