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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5 박찬희
    삐뽀삐뽀 119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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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의 울음 소리만 들어도 배가 고픈지,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지, 어디 아픈지를 알아차린다는 엄마는 정말 위대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말못하는 아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초보 예비맘으로써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아서 서점으로 달려갔답니다. 실전보다는 일단 이론이라도 알아 둬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헤헤 육아 추천 도서는 바로 ‘삐뽀삐뽀 119 소아과’ 입니다. 지은이는 하정훈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소아과 전문의로 아가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쉽고 꼼꼼하게 알리기 위해서 육아 칼럼을 쓰고, 직접 트위터를 운영하면서 실시간 궁금증에 답변을 해준다고 하니 저도 나중에 궁금한 사항을 문의해 봐야 겠네요. 사실 책의 두께는 어마어마 해요. 일반적인 책처럼 정독 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도 좋지만, 삐뽀삐뽀 119 소아과는 필요한 궁금증을 그때그때 찾아보며 읽어보는 것을 추천할께요. ‘아기가 아프면 엄마는 알아요!’ 저도 아기의 하나하나에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흑흑. 조금 걱정되지만 그러면서 육아를 하나씩 배워 가는것이 아닐까요. 책 첫장엔 아기의 아픈 증상에 대해 원색 컬러 사진이 수록 되어있어요. 신생아 부터 1개월, 2개월 순차적으로 아기에게 필요한 상식이나 ‘이런 것 하지 마세요’ 라는 주의 사항들이 하나하나 수록되어있어요. 저도 글로 배우는 육아라서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미리 숙지해 둬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으니, 예비맘은 꼭 신생아 부분을 읽어 보길 추천 드려요. ‘이런 것은 알아두십시오’ 그 시기에 해야할 접종 사항과 모유에 대한 이야기를 신생아 부터 돌 전까지 반복되서 나와 있더라구요. 그만큼 모유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 같아요. 감기나 피부병, 아기의 소화불량, 설사 등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질병들이 사실 초보엄마에게는 당황하는 순간이잖아요. 그런 부분을 책에서 증상별 대처법을 정리해 놓았고, 특히 요즘은 인터넷 정보로 의존하는 엄마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책에서 남겨주는것 같아요. (저도 글로 배우는 중이라. 하하) 하지만 책의 마무리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네요. 책이 1000페이지 넘게 구성되어 있어서 한번에 다 읽기는 힘든 책이예요. 처음부터 정독한다기 보다는 그때그때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해서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정독해보려다 하루만에 실패 했답니다.) 아기가 자라고 있는 집에 위급상황을 대비하여 ‘삐뽀삐뽀 119 소아과’ 추천 합니다!
  • 2022-10-25 김재훈
    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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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19의 등장,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부동산 및 증권시장이 망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전망도 내년 2023년 상반기 까지도 암울한 전망을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 또한 관망을 지속하는 장세가 이어지고있다. 과거에도 대공항 및 오일쇼크 등 전쟁이 있어 왔던 암울한 과거가 있어왔지만 그 와중에 성공적인 투자활동도 있었다. 《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은 데이비스 가문이 투자 명문가가 된 비결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미국 증권 시장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가문의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명쾌하게 답해준다. 3대에 걸쳐 부자의 길을 걸은 데이비스는 투자와는 거리가 먼 환경에 살아서 비교적 늦은 나이에 월가에 입문했지만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대 부호 명단에 올랐다. 그는 자녀에게 막대한 재산을 상속하지 않은 대신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과 원칙을 물려주어 아들 데이비스 또한 펀드 매니저의 길을 걸으며 스스로 성공한 삶을 일궜다. 3대 손자 데이비스도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1대, 2대 데이비스가 투자가로 활동하는 동안 미국은 두 차례의 장기 강세장, 스물다섯 차례의 반등, 두 차례의 잔인한 약세장, 한 차례의 대공황, 일곱 차례의 완만한 약세장, 아홉 차례의 경기 후퇴, 세 차례의 대전, 한 차례의 대통령 암살, 한 차례의 대통령 사임, 한 차례의 탄핵을 겪었다. 그 사이 일어난 전쟁, 대공황,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정부 정책 등으로 경제 상황은 쉴 새 없이 변했다. 존 로스차일드는 이런 미국 경제사를 데이비스 가문의 이야기와 제대로 버무렸다. 이 책을 통해 데이비스의 가치관과 철학은 물론 한 세기의 투자 흐름을 쉽게 읽을 수 있다. 데이비스 가문은 요동치는 시장의 부침을 고스란히 겪고도 부를 축적했다. 월가 투자 명문가의 100년 가는 투자 원칙을 소개한다. ㆍ 헐값의 주식, 고가의 주식을 피하라. ㆍ 성장 속도가 빠른 주식을 매입하라. ㆍ 대세를 거스르지 말고 시대적 변수에 주목하라. ㆍ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라. ㆍ 뛰어난 리더십에 투자하라. ㆍ 주식은 마라톤이다.
  • 2022-10-25 심상호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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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행성은 우주의 어둠에 크게 둘러싸인 외로운 티끌 하나에 불과하다 - 칼 세이건 - Cosmos(질서 정연한 우주) <=> Coas 과학은 본질적으로 재미 있는 것이다. 인류가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진화 해 왔기 때문이다. 과학의 발달 경로가 어떤 시기에는 다른 분야의 발달 경로와 살짝 스치기도 하고 정면으로 충돌하기도 한다. 사회적, 종교적, 철학적, 정치적, 문제와의 관계가 특히 그렇다.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점 티끌에 불과하다. 모든 인간사는 우주적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볼때 중요키는 커녕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까지 하다. 행성은 혜성보다 좀 더 큰 세계이다. 별은 탐험가의 벗이다. 별은 예전에 지구의 바다를 항해 하는 배들에게 도움을 주었듯이 지금도 우주의 바다로 나선 우주선에 힘이 되어준다. 자연적으로 유전 형질이 변하는 과정을 우리는 자연도태(Natural selection) 또는 자연선택이라고 부른다. 진화의 비밀은 죽음과 시간에 있다. 하루 종일 날개짓을 하다 가는 나비가 하루를 영원으로 알듯이 우리 인간도 그런 식으로 살다 가는 것이다. DNA와 RNA 두개의 핵산이 있음 DNA는 무엇을 해야 할지 업무 수행의 구체적 단계를 알고 있으며, 그 내용을 기술하는 코드를 갖고 이에 따라 지침을 하달한다. 생물학은 물리학보다 역사학에 가깝다. 현재를 이해하려면 과거를 잘 알아야 하고 그것도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야 한다. 생물학과 역사학이 우리에게 주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떠 돌아 다니는 별 이라는 뜻에서 통틀어서 행성이라고 불렀다. 재해를 뜻하는 Disaster는 그리스어로 나쁜별의 뜻, 유행성 감기 Influenza는 이태리어로 영향을 뜻하는 Influence에서 온말, 히브리어로 건배는 좋은 별자리라는 뜻임 프톨레마이오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태양과 달과 별들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믿었다. 1543년 폴란드의 카톨릭 성직자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을 주장 했다. 케플러의 법칙 1) 행성은 타원궤도를 따라 움직이고, 그 타원의 초점에 있다. 2) 행성과 태양을 연결하는 동경은 같은 시간 동안에 같은 넓이를 휩쓴다. 3) 행성의 주기(행성이 궤도를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를 제곱한 것은 행성과 태양 사이의 평균 거리를 세제곱한 것에 비례한다. 즉 멀리 떨어져 있는 행성일수록 더 천천히 움직임 혜성은 대부분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순수한 물만 아니라 암모니아, 메탄 등의 혼합물이 결빙 된 것 유성은 혜성이 남기고 간 부스러기들이다. 운석공 - 운석이 낙하할 때의 충격파로 땅 표면에 생긴 둥근 구덩이 달은 물과 공기가 없어서 침식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몇 십억년 전에 만들어진 작은 운석공이라도 달 표면에는 잘 보전될 수 있다. 온실효과가 없었다면 지구 전체의 평균 온도는 영하에 머물렀을 것이다. 온실효과 때문에 지구의 바다는 액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생물이 살 수 있었다. 금성은 너무 덥고, 화성은 너무 춥다. 화성은 지구와 비슷, 하루 24시간 구름도 있고 흰먼지도 인다. 생명이 태어날 즈음 지구에 탄소와 물이 가장 흔했다. 우리는 물, 칼슘, 각종 유기분자로 이루어진 커다란 덩어리다. 17, 18세기 네덜란드에서 중국까지 가는데 1년내지 2년의 세월이 필요 했지만 오늘날 보이저는 지구에서 목성까지 갈 수 있다. 17세기 네덜란드는 스피노자, 존로크, 렘브란트, 현미경을 발명한 레벤후크, 국제법 창시자 그로티우스 등의 활동 무대였다. 해양 강국의 네덜란드와 지성과 문화의 중심지로 네덜란드는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었다. 조선술의 발전이 모든 기술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네덜란드 인들은 기술을 존중했으며 사회전체가 발명가를 제대로 평가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였다. 토성은 태양을 30년에 한번씩 공전하기 때문에 토성과 그 위성들에서의 계절변화는 지구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된다. 고대 이오니아인들은 우주에 내재적 질서가 있으므로 우주도 이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자연은 완전히 예측블가능한 것이 아니며 자연에게 반드시 따라야 할 규칙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훌륭하게 정돈된 질서를 코스코스라고 불렀다. 탈레스 - 유클리드 - 뉴턴 문화는 일정한 박자와 일정한 방식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문화는 서로 다른 시기에 일어나며 서로 다른 속도로 발전한다. 우리는 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제는 밤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됐다. 세월이라는 인내의 도움 없이는 해변의 모래밭을 탄생시키지 못했다. 어린 아인슈타인은 빛의 속도로 여행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우주여행은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이다. 우주 어다를 보든 존재하는 물질의 99%가 수소와 헬륨이다. 고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몸을 가질 수 있도록 진화한 동물이다. 심지어 공룡보다도 크다, 힌긴수염고래는 길이가 30m, 무게는 150톤 청각은 고래들끼리의 의사소통에 중추적인 기능을 한다. 보이저 호에 실은 레코드판안에는 예순종류의 언어, 흑등고래들이 주고 받는 인사말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 유전자의 정보는 수백만년 이상 오래된 것, 대조적으로 우리 책의 정보는 수천년의 시간, 그렇지만 뇌에 실린 정보는 겨우 수십년 밖에 안됨 <느낀점> 이 책을 통해 우리, 아니 나는 우주의 아주 미세한 모래알에 불과 한 존재 일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주의 원대함에 이 지구는 작은 부분이며 어느 곳엔가 지구보다 더 발전된 문명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상상도 해 봤다. 아주 오래전부터 지구인들은 우주에 관심 많았고 많은 것들을 행 했다는 것도 놀랐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미래를 점 치기도 했고 동경하기도 하며 신전을 만든다던가 했던 아즈텍 등 민족들 지금 우리는 화성 등 우주에 관심을 돌리고 우주여행을 준비하는 기업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언젠가는 우주를 눈으로 보는 날, 우주에서 아름다운 지구를 보는 날이 올 것이다.
  • 2022-10-25 김유정
    아몬드(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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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몬드는 즐겨보는 유투브 채널의 유투버가 추천해서 알게되었다. 막힘 없이 읽히고 독자를 책 속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해서 관심이 갔었고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생각했었다. 유투버가 말했던것 처럼 소설 아몬드는 정말 막힘없이 술술 읽혔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보통 소설은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많이 쓰이고 그러다보니 주인공의 생각과 감정은 아무 어려움 없이 작가가 서술한 글로 다 확인할 수 있는게 보통인데 이 소설은 달랐다. 주인공이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다보니 주인공을 통해 감정을 느끼기 보다는 상황을 통해 주인공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감정이었을까, 주인공 주변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라며 내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소설의 주인공 선윤재는 감정표현 불능증을 가진 아이이다. 이러한 증상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 공토, 기쁨, 슬픔 등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윤재의 엄마는 이러한 윤재의 상태를 세상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하려고 윤재를 철저히 교육시키고, 엄마와 할머니의 정성스러운 사랑으로 큰 무리 없이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윤재가 열여섯 살이 되던 생일이자 크리스마스날 할머니와 엄마가 범죄자에게 해를 입어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어 병원에 누워있게 된다. 윤재는 홀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엄마가 운영하던 헌책방을 홀로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와 친하던 2층에 빵집을 운영하던 심박사가 윤재를 많이 도와주게 된다. 그렇게 외롭지만 감정을 느낄 수 없는 탓에 외로움을 느끼지 못하며 홀로 살아가던 윤재의 앞에 곤이라는 아이가 나타난다. 곤이는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에 당황스러워하지만 어쩐지 윤재가 밉지 않았고 그렇게 두 소년은 우정을 쌓게 된다. 윤재도 곤이를 만나면서 여태껏 느끼지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되며 달라진 본인의 모습을 발견한다. 윤재는 결국 곤이를 통해 달라지면서 마지막에는 식물인간상태에서 깨어난 엄마를 만났을때 눈물을 흘리며 감동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 2022-10-25 민경식
    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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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이라는 책의 제목 보다는 저자인 로스차일드에 더욱 매력을 느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보통은 투자 기법이나 비밀에 대한 궁금증, 즉 재테크 측면에서 본 책을 선택하겠지만, 화폐 전쟁이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기 때문에 로스차일드 가문이 너무 궁금하였다. 다만, 본 책은 가문의 비밀에 대해서는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단순히 부를 축적한 방법, 원칙, 가문의 고집 등이 주된 내용을 이룬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을 넘어 울트라 스텝이 등장하는 초고금리 시기에 나 역시 주식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안정적인 투자 성향인지라 예, 적금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다. 주식 경력이 3년도 채 되지 않는 나와 감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지금 로스차일드 가문이 한국에 있다면 엄청난 손실을 감내하고 약세장에서 소위 말하는 줍줍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50% 하락을 견디라고 한다. 그 정도도 견디지 못한다면 아예 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전제조건이 있는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고, 미래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종목이어야 하며, 최고경영자의 기량이 검증되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변동성이 너무 큰 기술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를 선호한다. 기술주가 단기간에 큰 이익을 볼 수 있겠지만, 반대로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는 것이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모든 주가는 15% 내외로 수렴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자녀에게 큰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한 가문이다.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명언을 직접 실천하는 가문이다. 대공황, 2차 세계대전, 닷컴버블 등을 모두 겪으면서도 세상의 주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신으로 투자하여 막대한 이익을 거둔 가문이다. 주가는 신문(언론)을 읽지 않는다는 명언을 기억해야 하겠다. 전문가가 하는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공부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2022-10-24 이혜진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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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담은 유튜브, 책을 살펴보면 유독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언급하며, ‘목표를 천 번 쓰기’를 강조하는 콘텐츠가 많다. 처음엔 ‘저게 될까?’ 하는 의심스러운 생각이 많았지만, 대체로 목표를 천 번씩 직접 쓰고 생생한 시각화 훈련을 통해 성취해냈다는 후기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호기심이 강해져서 읽어보게 되었다. 본 서는 성취·부·행복의 비밀을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한 용어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용어의 본질은 내 안의 잠재의식을 시각화와 감사하기를 통해 바꾸어 나가는 것에 있다. 본인에게 끊임없는 자기 확언이라는 방법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함으로써 성취자(부자)의 마인드셋을 갖추어 나감에 있는 것이다. 잠재의식을 바꾸며 뇌를 속여 나간다는 측면으로 접근해볼 때, 여타 자기계발서 및 뇌과학의 담론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시크릿에서 말하는 ‘구하고, 믿고, 받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단언 형태의 자기 대화를 함으로써, ‘나는 내 생각의 주인임’을 천명하고, 생각을 내 뜻대로 형성하기 위해 단언적인 언어를 오랫동안 사용함으로써 삶의 영구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아울러 본 서에서는 두 가지 강력한 도구로서 감사하기와 시각화하기를 소개한다. 감사하기는 "지금 당신이 가진 것을 예전과 다르게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당신은 좋은 일을 더 많이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시각화 하기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눈 앞에 그림을 그리듯 강력하게 집중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생생한 감정과 오감을 함께 활용하면 훌륭한 시각화가 될 수 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에디슨과 전구 등 수많은 발명가와 발명품가 바로 그 예시이며, 이 외에도 성공한 다수가 이 방법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정말 생각하는 대로 다 이루어질까? 하는 의문과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는 순간 발전의 첫 단계는 사라진다. 의심스러운 생각이 마음에 들어가도록 방치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의심스러운 생각이 줄지어 들어온다. 이미 이루어졌다고 상상하며 그 감정을 느끼는 것, 그리고 그와 관련된 범사에 감사하기를 실천해보고자 한다.
  • 2022-10-24 박민호
    불편한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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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여유 또는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이 와중에 제목부터 무언가 끌림이 있는 '불편한 편의점' 이라는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누구나 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편의점이 불편하다니..? 무슨의미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었다. 노숙자였던 독고씨가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게 되며 듣게 되는 다양한 사람사는 이야기는 오랜만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것 같다. 불편한 편의점의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것 같다. 나와 비슷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이야기. 우리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아들때문에 근심가득한 엄마들의 이야기, 나도 딸이 둘이나 있지만 쌍둥이 딸을 키우는 가장의 이야기 그들의 고민은 다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인간관계.. 돈.. 내일.. 미래에 대한 보통사람들의 고민거리들.. 그에 대해 큰일 아닌 것처럼 담담하게 대답해주는 독고씨의 말은 나름 내 고민들도 해소되는 느낌을 받게 해 주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따뜻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 특히 알콜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가장 경만씨에게 건내준 옥수수수염차는 나도 그 맛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실행 할 수 없는 문구 중에 하나다. 나 또한 어린시절 나눔의 행복을 매번 교육받으며 들으며 살았지만, 내것을 잘 챙기지 못했을때의 상황이 더 무섭기에 잘 나누지 못하고 산것도 사실이다. 사실 이정도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건 내 탓이 아닌 다양한 운과 여러 요소들이 아우러져 운이좋은 1인이 되있는 것이라 인정한다. 그렇다면 분명 내가 이 상황을 누릴 수 있게 해준 무언가에게 감사함을 표시해야 하는건 당연한 이치이며, 많이 먹지 않은 나이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나누며 웃으며 산다는게 내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는걸 사실은 알고 있다. 다만, 내가 가진 무언가를 놓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할 것 같고, 그건 어떤 터닝포인트가 아닌 내 마음가짐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 것 같다. 어찌되었든, 내가 어릴적. 또는 지금. 또는 향후 미래에 변하지 않을 내 마음가짐을 한번 더 확인하는 경험이었던 것 같고, 내 마음을 실행 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되는 시간이었다. 감사하다.
  • 2022-10-24 권순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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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도 너무 보고싶어했지만 역사기록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왕조차 보지 못했던 「조선왕조실록」, 차례로 쌓아 올리면 아파트 12층 높이가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기록물을 토대로 태조에서부터 마지막 황제인 순종까지 27대에 걸친 조선의 왕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정확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파노라마 같은 책이었다. 생물과 같은 조선의 정치적 환경 속에서 때로는 자신의 의지로, 혹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등용되거나 죽임을 당하는, 다이나믹한 왕들의 삶 속에서 단순한 역사적 지식뿐만 아니라, 오늘날 삶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파워싸움, 처세술과 같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제2대 정종이 이방원을 의식하여 격구를 즐겨하며 정사에 무관심하며 몸을 낮추는 생존 처세를 발휘하여, 상왕이 된 후에도 63세까지 유유자적한 삶을 살며 천수를 누릴 수 있었던 점이흥미로웠는데,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빠른 상황 파악과 실리적인 처세술이 태종으로 하여금 정종을 오래도록 곁에 두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또한, 제4대 세종은 32년 동안 재위하는 동안 한글 창제뿐 아니라, 애민사상을 바탕으로 노비에게 100일의 출산 휴가를 주는 등 시대를 앞서는 많은 정책들을 펼쳤는데, 세종 밑에서 일하는 신하들을 쉬지 못하게 하고, 몸이 아파 사직을 청하는 신하의 청을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 ‘악덕사장’?의 면모도 있었다는 사실도 인상깊었다. 오늘날로 따지면, 갑질한다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조선 최고의 폭군인 연산군, 피로서 왕권을 강화한 세조, 오랑캐에서 무릎을 꿇은 인조의 삶을 목도하면서,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반드시 순혈 장자가 세자로 책봉되지 않았던 역사가 말해주듯, 왕이라는 자리는 하늘이 점지해줘야 하는 무거운 자리이며, 그렇게 자리에 앉게 되었다고 해도, 본인의 자질과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그 무게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문종, 예종, 인종, 현종, 경종과 같은 왕들을 보았을 때,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삶의 진리를 다시금 깨우칠 수 있었다. 또한, 왕의 자리에 앉고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따르고 도와주는 주변인들이 매우 중요하므로, 독불장군처럼 혼자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것보다는,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를 통해 도움을 받으며 뜻을 모으고 함께 도모해나가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것 같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조선 시대에도 제각기 다른 입장과 비전, 생각을 가진 세력들이 존재했고, 상호간의 갈등이 있었으며, 치열한 파워싸움이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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