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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허리 1 : 진단편 [절판 주문불가]
5.0
  • 조회 398
  • 작성일 2022-10-26
  • 작성자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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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허리, 25년차 직장인이자 2년마다 집을 떠나 주말마다 장거리 출퇴근을 한지 어언 9년차에 접어들다보니 안 아픈 곳이 없지만 특히 만성적인 목과 허리의 통증으로 정보의 바다를 검색하던 중 알게 된 반가운 책이다.

저자가 임상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재활의학과 교수라는 점이 신뢰감을 주었고 전공서적이 아닌 일반인 독자를 위해 알기쉽게 씌여진 책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백년 동안 간직할 허리 사용설명서' 란 부제로 1권은 진단편, 2권은 치료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허리의 통증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함이 아니라 디스크에 나쁜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한 우리 몸의 방어기전이란 안내와 함께 안전한 척추위생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장을 달리해 소개하고 있다. 몸에서 보내는 다양한 신호는 사실 어떤 정밀한 의료기기의 진단보다도 더 정확한 것일 것이다. 저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이 신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이 굴곡이며 신전은 허리에 매우 좋고 굴곡은 해로운 행위라고 말한다.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잘못하면 디스크를 손상시켜 디스크 탈출증을 유발하거나 더 심하게 만들 수고 있고 오랫동안 잘못된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하게 되면 허리는 결국 더욱 심한 병이 든다. 실제로 지인 중에 건강해지려고 1:1 PT를 받던 중에 디스크가 터져 응급실에 실려가 수술을 한 분이 있다. 우리몸은 허리를 구부리면 수핵이 뒤로 가고 , 허리를 뒤로 젖히면 수핵이 앞으로 간다. 즉 허리를 구부릴 때 수핵이 뒤로 밀리면서 후방 섬유륜에 압박을 가하게 되고 세게 또는 반복적으로 밀게 되면 섬유륜이 찢어진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수핵을 뒤로 더 밀면 수핵이 디스크 밖으로 탈출하는 디스크 탈출증이 된다. 수핵이 뒤로 밀리는 것이 허리 통증의 근본 원인인 것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수핵이 앞으로 밀리면서 전방 섬유륜의 폭은 좁아진다. 그와 동시에 후방 섬유륜은 더 두꺼워지고 찢어진 부분이 서로 맞닿아 붙는다. 이 때 전방 섬유륜이 찢어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전방 섬유륜은 후방 섬유륜보다 훨씬 두껍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즉 허리를 신전하는 동작만으로도 건강한 디스크는 더 튼튼해지고 손상된 디스크는 치유된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결론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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