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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0 이승엽
    거인의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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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자산 배분 - 정적 자산배분, 동적 자산배분 2. 마켓 타이밍 -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자산군의 비중을 늘리고 단기적으로 낮은 수익이 기대되는 자산군의 비중을 낮추는 전략 3. 종목 선정 - 유망하다고 여겨지는 종목에 투자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 이 중 자산배분을 저자는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 이유는 자산배분이 초보자 또는 투자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해하고 실행하기 편하며, 1년에 한번 정도만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면 되므로 시간이 적게 소요되고, 높은 한자릿수의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의 자산군이 망해도 다른 자산군이 상승하여 손실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수십년을 투자해도 mdd(투자 기간 동안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손실)이 10%를 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복리의 마법을 강조한다. 매달 100만원씩 정기 투자하며 물가상승을 고려하여 1년마다 3%씩 저축액을 늘린다면, 또한 연복리수익률 8를 유지할 수 있다면 30년 후 18억 3,200만원 정도를 모을 수 있다. (세전) 또한 저자는 ETF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한 종목이 아닌 해당 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월 100만원씩 저축하면서 ETF에 자산배분을 통한 투자를 하면 된다. 저자는 여러가지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있는데 (23가지) 강환국 저자가 사용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자산의 1/3씩 각각 VAA공격형, LAA, 오리지널 듀얼 모멘텀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월 이를 리밸런싱 하고 있다. 물론 내가 이를 지금 바로 수행하기는 어렵다. 가장 쉬운 방법부터 하나씩 진행해 나가 보려고한다. 우선 26년까지는 전기차 시장에 투자를 하고 ... 이미 10% 물려있고 2년안에 2배이상 벌 것이라 확신하고 있기에.. 이후에 미국ETF에 분산투자하며 꾸준하게 투자하여 보려고 한다. 은퇴할떄는 최소 최소 875배에서 최돼 4,489배 자산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평균 2000배 증가다) 1억이면 2천억.
  • 2024-05-20 김형준
    곰브리치세계사(예일대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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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브리치세계사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학생 때나 배웠던 세계사에 대한 관심은 잊혔던 것 같다. 국제뉴스를 보다보면 왜 저렇게 되었지? 라는 궁금증이 잠깐 스치기도 하지만 이내 당장 처리해 할 일들 속에 묻혔다. 그러다 우연히 2차 세계대전에 연합군에서 쓰던 모델을 복각한 시계를 구매하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계의 스토리가 궁금해서 자료들을 찾다보니 당시의 유럽 상황, 원인이 된 1차 세계대전, 앞서 근대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나폴레옹 전쟁 등 과거에서 과거로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그러면서 잊고 살았던 세계사를 전반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욕심에 이 책을 읽게 됐다. 곰브리치 세계사는 너무나도 유명한 ‘서양미술사’의 작가인 E.H. 곰브리치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세계사를 좀 더 쉽게 가르치기 위해 1936년에 쓴 책이다. 책은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1차 대전에서 끝을 맺는데, 인류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시기를 살았던 작가의 눈으로 본 세계가 다른 역사서들과 좀 달랐다. 작가의 부모님이 살았던 시대는 제국들이 세계를 분할하던 때였고, 작가가 어렸을 때는 1차 대전이 있었으며, 2차 대전 중에는 영국에서 독일방송을 모니터링하는 일을 했다. 그러나보니 1900년도 전후의 세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이 돋보였다. 특히, 산업혁명으로 늘어난 생산량을 소화하기 위해 원료와 시장을 확보하는 식민지 경쟁이 시작되었고, 뒤늦게 통일된 독일과 이탈리아가 경쟁에 뛰어들면서 이를 견제하는 프랑스, 영국 등과 1차 세계대전을 벌였다는 대목은 세계대전이 단순히 국가 간 이해관계의 충돌이 아닌 인류 역사의 획기적 전환기에 맞물려 발생한 사건이라는 관점을 보여주어 인상적이었다. 산업혁명이 계급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공산주의를 탄생시켰던 ‘인간과 기계’라는 장도 요즘 시대상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 흥미로웠다. 기계가 장인들이 중심이었던 길드의 생산량을 압도하자 생계를 위해 공장에 남으려던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임금을 낮춰 공장주에게 제시하고, 심지어 자식들까지 야간근무에 저임금으로 투입하겠다는 제안이 나오는 부분은 왜 공산주의가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쉽게 이해가 되었다. 기계가 공장노동자들을 대체했듯 AI가 지식노동자들을 대체하기 시작하면 사람들 사이에 생존경쟁이 펼쳐질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사상이 등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역사학자인 곰브리지 자신이 인류역사상 가장 큰 변곡점을 지나오면서 당시 느꼈던 부분과 돌아보니 오류였다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그는 신문에 실린 기사를 모두 믿으면 안된다면서 ‘열강들의 세계분할“부분은 공정성을 잃었다고 얘기한다. 당시는 미국 윌슨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했지만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확신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독일과 오스트리아 및 동맹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리란 희망에서 윌슨의 호소를 무시했다가 엄청난 희생을 치루고 나서야 호소에 기대보려 했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2차대전 중 영국에서 독일 라디오 방송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면서 독일 국민들이 어떤 소식을 듣고 어떤 소식을 듣지 못하는지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도 전쟁이 끝나고서야 알았다고 한다. 결국 아무리 역사학자라도 당시의 세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험에 의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철저하고 입체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작가는 5천 여년의 인류 역사를 간결하지만 재미있는 사건 위주로 풀어내고 있다. 이집트에서 시작된 문명이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교류하며 지중해로 넘어갔고, 로마제국을 통해 전 유럽으로 확산되었으며, 종교를 삶의 중심에 놓았던 암울한 중세시대와, 상업의 발달로 촉발된 계몽시대를 거쳐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이 세계사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쉬웠던 점은 4백여 페이지라는 한정된 공간에 방대한 내용을 기술하다보니 많은 내용이 축약되었다는 점, 작가의 고향인 독일과 유럽을 중심에 놓고 이야기를 풀어가다 보니 아시아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른 책들을 통해 세계사의 지식을 넓혀나간다고 생각하면 이 책은 괜찮은 시작점을 제공하고 있다. 작가의 목적대로 청소년이 읽기에도 괜찮은 책이다. 게임과 동영상만 빠져있는 중학생 아들에게도 추천할 예정이다.
  • 2024-05-20 문경민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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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 Three Bodies'가 화제다. 예원제라는 천체물리학자가 태양을 기폭제로 삼아 우주를 향해 메시지를 날렸고, 그 전파를 '삼체'라는 행성에서 수신하게 되어 '삼체인'들이 훨씬 더 우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함대를 끌고 대지구 항전을 위해 날아오게 된다. 그래서 지구인들은 어떤 전략과 방법으로 그 전쟁을 막을 것인지,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전개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 중국 SF소설 작가인 류츠신의 원작 '삼체 3부작'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아마도 나의 올해의 책이 될 것 같다. (특히 2부 '암흑의 숲') 이렇게 우주와 외계인에 대한 소재를 풀어간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좋아했었는데, 아직도 과학 분야의 대표 고전이라고 분류되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어보지 않았다는 것이 걸리던 차에 이번 독서비전 도서로 신청하게 되었다. 과연 '시대를 초월한' 고전에 속하는 이 책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잘 알려진 것처럼 이 책은 1976년 - 나보다 나이가 더 많다 - 칼 세이건이 동료 과학자들과 13부작으로 기획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코스모스'를 기반으로 씌어진 책이다. 천문학을 다루되, 인간을 좀 더 폭넓은 관점에서 함께 조망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코스모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세계 60개국, 6억명의 사람들이 시청하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책도 마찬가지로 성공했는데, 무려 600만명의 독자가 이 책을 읽었으며, 비문학 도서로 청소년들에게도 많이 읽히면서 계속 새로운 독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책의 제목 '코스모스 Cosmos'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바대로 '질서와 조화를 이룬 체계로서의 우주' 곧 '우주적 질서'를 의미한다.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제목 그대로 우주적 질서에 관한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우주의 탄생에서 시작해 은하계의 진화, 태양의 삶과 죽음, 우주를 떠돌던 먼지가 의식 있는 생명이 되는 과정, 외계 생명의 존재 문제 등이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칼 세이건의 우아하면서도 경쾌하고, 논리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에 있다. 뛰어난 문학작품이라 감히 칭할 수 있을 것이다.
  • 2024-05-20 장혜연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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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처럼 다시 인싸가 되고 싶어서 힘들어하는 사람, 자기 자랑을 일삼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손절할까 고민 중인 사람, 제 잇속만 차리고 말 안 통하는 회사 사람들 때문에 퇴사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람.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인간관계 때문에 유독 힘들어하는 유형이라는 것이다. 17만 구독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정우열’의 운영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정우열에 의하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이들은 은연중에 주변 사람들 중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란다. 둘째, 관심의 초점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남에게 맞춰져 있다. 셋째,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공통점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볼 수 있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힘들다’이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상담실에서 수많은 내담자와 만난 경험, 그리고 심리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실시간 상담으로 수많은 사연을 상담했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 중 상당수는 ‘인간관계’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성적 때문에 고민인 학생, 회사 다니는 게 너무 힘들다고 호소하는 직장인,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을 하면서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람들. 이들의 고민은 얼핏 보면 성적이나 커리어 문제 혹은 코로나19가 원인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보면 친구 관계나 회사의 인간관계 그리고 부부관계, 가족 관계, 형제자매 관계 같은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IT기술이 발전해도 타인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의 본능,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는 저자가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나눈 상담 내용의 핵심을 집약해서 내놓는 책이다. 이 책에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강의 중 하나인 ‘인간관계 고민 총정리’의 내용을 뼈대 삼아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이 등장하는데, 이론과 실제 사례가 잘 어우러져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외롭고 힘들다고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친구를 만들려고 하기 전에 자신의 속마음을 스스로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것, 즉 자기 자신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왜 화가 나고 힘든지 제대로 이해해주지 않은 채 누군가와의 관계에만 집착했을 때 오히려 더 상처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심리 사례 분석과 함께 각 장마다 ‘나를 위한 심리학 케이크’라는 실천 가이드가 들어 있는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꽤 유용한 팁이 될 것이다.
  • 2024-05-20 정재욱
    놀라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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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놀라는 순간, 우리의 뇌는 새로운 믿음을 형성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우리는 믿음을 선택하지 않는다) 사건이 발생하면 우리는 반응한다.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면 또다시 반응한다. 인생은 이렇게 흘러간다. 때때로 믿음이 형성되는 과정을 엿보게 될 때도 있다.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인생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을 기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반추할 수 있다. 평범해 보이는 수많은 사건이 우리를 형상한다. [45페이지] (스트레스는 피암시성을 높인다) 누군가의 기대를 바꾸면 그들의 경험이 근본적으로 바뀐다.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순간적으로 새로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자기실현 효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는 창이 열린다. 엄청난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 생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피암시성을 높인다. 놀라움은 피암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202페이지] 놀라움으로 사고 과정이 바뀌기 시작하면, 신뢰할 만한 출처에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진다. 그렇다면신뢰할 만한 출처란 무엇일까? 이때의 신뢰성은 전통적인 권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발생한다. [204페이지] (믿음을 수정하게 하는 대리인) 언제,누가 하는 말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 사람이 누구든 간에 확신을 가지고 말을 한다면 그 말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커진다. 단,이는 그 말을 듣는 상대방이 수용적일 때만 가능하다. 놀라움은 우리를 수용적으로 만들지만, 놀라움의 강도는 다양하다. [208페이지] (일회성 학습) 우리는 호기심이 많을 때,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호기심은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자 하는 충동으로, 놀라운 사건이 발생할 때 가장 강하게 작용한다. 중요한 것은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갑작스레 생겨나는 호기심을 우리가 의식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놀라운 일을 경험하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나고, 뇌는 자동으로 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을 의식할 때를 연구하면, 놀라는 순간 우리가 새로운 정보를 어떻게 학습하는지를 알 수 있다. [216페이지] (브랜딩) 브랜딩 메시지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고, 부정적인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그렇게 인식할 수 있다. 놀라움 이후에 이어지는 맥락에 따라 감정가가 결정되곤 한다. 의도와 관계없이 의미와 감정가(긍정적 또는 부정적)를 결정하는 것은 메시지를 수신하는 사람이다. [235페이지]​ (기대는 무의식적인 목표다)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경험을 걸러내고 주어진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결정한다. 이 선별 과정은 기대를 생성해 상응하는 행동을 유도하며, 이는 결국 자기실현적 예언이 된다. 기대를 무의식적 목표로 상정하라. 다시 말해, 기대를 '온종일 당신의 행동을 자동으로 이끄는 무의식적인 목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무의식적 목표는 본능적으로 환경의 보상 구조를 이용한다. [296페이지] ​(설득) 예상치 못한 발언,즉 놀라움은 본능적으로 정교화 과정을 촉발하고 발언의 설득력을 높인다. 정교화 가능성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으로 수신된 메시지는 상대적으로 지속적이고 변화에 저항적이며 행동을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놀라움이라는 요소를 추가하면, 정체성이 형성되는 순간을 만들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정체성을 형성하는 모든 순간이 인지 정교화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의식적인 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기도 하는데, 이는 바로 정체성을 형성하는 사건이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인식되지 않는 경우다. [334페이지]
  • 2024-05-20 고경호
    벌거벗은한국사:사건편-본격우리역사스토리텔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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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벗은학국사 사건편은 크게 전쟁사건과 더불어 우리 역사의 중요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무신정변과 여몽전쟁의 고려시대 후 임진왜란, 병자호란, 조선 환관, 경술국치, 조신어학회, 광복의 순으로 기술하고 있다. 무신정변 편을 살펴보면 참으로 우리나라의 정치세계 유전자가 변함없이 지속적인 당파싸움과 이권싸움에 몰입하고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백성과 일반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그 위기를 탈출하고 이권에 대해서는 모든 권력을 동원하여 사수하거나 쟁취하고자 하는 세력들의 모습을 보면 지금의 정치세계와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무신정변으로 인하여 고려시대 무시당하던 무신들이 문인들을 말살하게 되는 계기와 그로 인하여 백성들의 혼란스러움과 자연스럽게 여몽전쟁의 여건을 열어준 계기가 된다. 30년 가까운 전쟁으로 인한 피로와 피해는 결국 평범한 백성들의 몫이 되었으며 20만명에 이르는 고려인 포로가 발생하게 되는 비극이 발생하게 된다. 1차 전쟁이후 다시 침공할 것에 대한 대비와 외교전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으나 무신정변으로 인한 기득권은 탄력적 수용에 재능이 없어 계속해서 전쟁을 야기시키고 백성들을 도탄에 빠지게 한다. 3장에서는 임진왜란편이 기술되어 있는데 일본인이 조선인들을 많이 잡아간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일본 내부의 부족한 노동력을 노예로 채우기 위해서였고 또 다른 하나는 부족한 군비와 자금을 보충할 자원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일본은 닥치는 대로 조선인을 잡아들여 싼값에 팔아넘긴 다음 그 돈으로 조선을 공격할 무기인 조총을 사들였다. 조선인을 판 돈으로 조선을 공격한 것이다. 메이치 시대의 일본의 역사학자는 7년간의 임진왜란을 일본의 사치스러운 해외 유학으로 표현하였다. 전쟁으로 인해 일본이 조선 문물을 흡수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부흥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일본 학자도 인정한 것이다. 4장의 병자호란편에서는 자금성에 갇힌 소현세자 내외가 생활고를 이겨내기 위해 밀무역을 벌인 것이 나온다. 농장경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조선인 포로를 일꾼으로 활용한 것이다. 포로 대부분은 농사를 짓던 백성들인 만큼 그들을 속환해 농사에 동원하면 된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포로 대부분이 농사를 짓던 백성들인 만큼 그들을 속환해 농사에 동원하면 된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렇게 농사와 밀무역을 통해 번돈으로 세자 부부는 꾸준히 조선인 포로를 사들였다. 하지만 귀국후 아버지 인조와의 갈등으로 삶이 극단에 처해버린 세자 부부의 안타깝고 쓸쓸한 비극의 이야기를 많은 이들이 기억하였으면 한다. 조직원들은 조직 리더의 말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의 뒷모습을 따른다는 말이 있다. 역사를 통해 잘되는 조직에는 훌륭하게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 뒤따르고 싶은 리더가 존재하였고 안되는 조직은 입으로만 떠들고 수 없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리더가 있었음을 벌것벗은 한국사 사건편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다.
  • 2024-05-20 박상현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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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에는 기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제1권에는 없던 41개의 ‘20년 전 그리고 오늘’과 10가지 ‘스터디 세션’ 등 총 500매 분량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여 돈에 대한 선입관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내용과 세월이 흘러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어 줄 투자의 원칙들을 담은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파고든 이유는 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가난한 아버지는 공부를 많이 했지만, 늘 카드대금 청구서와 주택융자금에 시달렸다.(“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지.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살아라.”) 반면 친구의 부자 아버지는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금융 IQ를 터득하여 막대한 부를 쌓았다.(“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라.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한다. 직설적인 화법과 몰입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자산과 부채의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 IQ를 기르는 비법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전한다. 본문 중간에 삽입된 ‘20년 전 그리고 오늘’에는 IT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시장의 형성, 로봇 기술의 발달과 일자리 축소, 세금 제도의 허점과 복지 정책의 위험성 등 저자가 지난 20년간의 세계 금융 변화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정보들을 수록하였고, 출간 당시에는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던 부자 아빠의 교훈들이 어떻게 20년 동안 살아남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밝힌다. 더불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스터디세션’ 부분에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재정리하며 부자 아빠의 원칙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2024-05-20 임진수
    사소해서물어보지못했지만궁금했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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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줄여서 사물궁이라고 많이 부른다 유튜브 쇼츠로만 접했던 것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사소해서' 라는 말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항상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만 쫓던 우리에게 인생에 꼭 필요하진 않지만 알고 있으면 좋은, 주변 사람들에게 넌지시 아는 체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이 책에 가장 큰 재미적 요소다 기린도 구토를 할까?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막상 소제목을 보고나면 또 무척 궁금해진다 크기가 4m가 넘는 큰 동물이 더군나나 목이 길다라는 표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이 과연 구토를 할까? 하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 할 수록 궁금해진다 책 내용을 보면 기린은 반추동물이기 때문에 구토를 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기린도 소처럼 위가 4개이기 때문에 2,3번째 위에서 그 앞에 위로 역류가 발생할 뿐이다 이를 내부구토라고 한다 때문에 우리가 설마하며 상상했던 목이 긴 식도를 지나 구토를 하는 기린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 또한 책은 이런 내용에 더불어 기린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물을 마실 때는 어떻게 하는지 천적으로 자신의 몸은 어떻게 보호하는지 추가적인 쓸데없는 지식들을 알려준다. 다시 한 번 돌아와보면 기린이 반추동물이기 떄문에 구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내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사실 평생 실제 기린을 한 번 볼까말까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난 혹시 친구 또는 가족들과 기린 이야기를 할 때 슬며시 이야기는 해 볼것이다 "기린이 토를 하게? 안하게?" 시덥잖은 이야기지만 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자기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나가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매력이 있는 책이다.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 가득있다고 했지만 그 시덥잖은 질문을 통해서 대화의 시작을 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재미난 웃음을 지을 수 있다면 과연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란게 있을까? 내 일에 연관되지 않고 내 관심사랑 멀리 떨어져 있는 주제라도 그런 작은 것들 또한 내 삶을 채우는 일부분이지 않을까 한다.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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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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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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