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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2 이윤준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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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시장의 모든 데이터들을 아는 것만으로 코스톨라니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에게는 ‘환상’이 성공적인 투자와 예측의 엔진으로 남아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조직적 투기와 증권시장의 컴퓨터들을 경멸했다. 거기에는 환상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것들이 때로는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조정하고 그것을 넘어서기도 한다. 이것을 설명하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목표이다. "증권시장에서 심리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나는 주장한다. 단기적 그리고 중기적으로 심리학은 증권시장의 90%를 결정한다." "주식투자에서 정보는 곧 파산이다." 이런 말을 하는 코스톨라니는 18세부터 증권 투자를 시작해서 70년이 넘도록 70개의 증권시장을 섭렵하며 살아온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이다. 경제서의 대미편중 경향이 지나치게 강한 한국에서는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 피터 린치에 비해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가 그의 저서『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가 번역되면서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코스톨라니는 주식시장은 객관적인 정보와 방대한 수치에 의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이 결코 아니며 '심리'라는 인간적인 요소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그는 주식투자자를 크게 소신파와 부화뇌동파로 구분하고 소신파가 진짜 주식투자가로서 장기적으로 투자게임에서 승리한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소신파들은 승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4가지 요소인 4G - Geld(돈), Gedanken(생각), Geduld(인내), Gluck(행운)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코스톨라니의 투자비법을 요약하자면 결국 현재의 주식시장이 어느 국면에 있는지 정확히 판단, 하강운동의 마지막 국면과 상승운동의 첫 번째 국면에서 자신의 돈으로만 주식을 매수, 이후 인내심을 갖고서 Buy &Hold 전략을 구사하라는 것.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어 너도나도 주식을 사려고 아우성 칠 때는 주식을 팔고 주식시장에서 손을 떼는 Sell &Wait 전략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이 책은 언제 매수하고 매도하라, 수치가 이러이러할 때는 어떻게 하라는 식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소설을 읽는 것 같이 재미있는 스토리로 '심리'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 2024-05-22 채윤진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0(제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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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잔(phajaan)은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이다. 야생에서 잡은 아기 코끼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둔 뒤 저항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몇 날을 굶기고 구타하는 의식. 절반의 코끼리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지만, 강인한 코끼리는 살아남아 관광객을 등에 태우며 돈볼이의 수단이 된다. 코끼리는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없을 테지만, 그들의 영혼은 산산이 부서지고 본능의 심연에서 어렴풋하게 냉혹한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제 엄마를 찾아선 안 된다는 것과, 몽둥이의 고통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코끼리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단순하다. 자유를 향한 자기 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척하고, 세상이 혼란스럽지 않은 척하는 것이다. 우리는 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파잔 의식을 시행하는 몽둥이를 든 가난한 자들에게 분노가 솟구친다. 하지만 분노에서 멈추지 않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모든 문제가 그러하듯 이것이 단순히 선악의 문제를 넘어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면 파잔의식을 시행하는 자들도 피해자일지 모른다. 그들의 영혼도 이미 산산이 부서진 것일지도 모른다. 그들이 처음 아기 코끼리를 구타하는 것을 주저할 때, 그의 가정과 사회는 그에게 친절하게 말했을 것이다. 질문을 멈추라. 그것은 먹고사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네가 지켜야 할 사랑하는 이들의 생존을 위해 어른스럽게 행동하라. 결국 그는 자기 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척했을 것이고, 세상이 혼라스럽지 않은 척 했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당신의 이야기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은 어는 곳에서는 매 맞는 코끼리였고, 다른 곳에서는 몽둥이를 든 자였다. 우리가 고민해아 햐는 것은 내가 피해자였는지 가해자였는지가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이미 파괴된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유 의지와 관계 없이 끊임 없이 관습과 규율에 맞출 것을 요구 받는다. 그것이 옳던 그르던 말이다. 위 글을 읽으면서 눈에서는 눈물이,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름을 느끼며, 생존과 자유의 함수 관계에 대해 다시 고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2024-05-22 임수진
    김상욱의 양자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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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역학은 이제 상식이 되어 가는 요즘이다. 어딜가나 양자역학 이야기가 쉽게 나오고, 심지어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좋아하는 것으로 양자역학을 서로 꼽아 놀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누구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양자역학에 대하여 모두가 마치 아는 듯 군다. 나도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궁금한 마음에, 무엇이든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는 김상욱 교수의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 전기공이었던 아인슈타인이 물리학의 대가에 오른 후 이렇게 많은 후배들과 교류했는지는 잘 몰랐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누구 하나 나서서 대단한 이론을 만들어낸다기 보다 누가 이거 아닐까? 하면, 다른 사람이 아니야, 이걸꺼야,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아닌데 이거야. 이런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이론을 완성해 나가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 이름도 많고, 이론도 많아 모든 사람이 기억에 남진 않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문 여러 질문들의 최종 답은 "모른다" 였다는 점이었다. ​ 세상의 모든 것은 아주 작은 양자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내 손도, 내 책도, 키보드도, 내가 앉아 있는 의자도 모두 양자 덩어리들이다. 그런데 왜 뭉치지 않고 서로 분리가 가능한 걸까. 그것은 양자들끼리 응집되어 있으며 양자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들이 일종의 밀어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이중슬롯을 설치해 놓고 양자들을 쏘아댈 경우, 양자는 두 개의 선으로 발사되는게 아니라 파동과 같이 여러개의 선을 만들어 내는 특징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중슬롯 장치 바로 앞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양자가 어디로 가는지를 기록하면 귀신같이 두 개의 줄만 만들어 진다. 마치 양자들이 누군가 관찰하니까 우리 한쪽으로만 가자 이렇게 의견을 나누는 듯한 모습이다. ​ 이러한 양자의 특징에 대하여 많은 이론들이 나왔고, 모든 결론이 거의 황당하다. 어떤 사람은 양립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자가 물질이면서 동시에 파동의 성격을 가진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어떤 사람은 다중 우주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럴 경우 우리는 매 순간 선택마다 여러개의 우주로 분리된다는 이상한 결론에 이른다. ​ 더욱 놀라운 점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자의 이러한 신비로운 특징이 왜 발생하는지 밝혀낸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나름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인류가, 결국 양자역학의 기본적인 특성조차 명확히 알아내지 못했다는 점이 나는 더 놀라웠다. ​ 우리가 그토록 양자역학에 열광하는 이유는 어쩌면 양자역학의 결론이 '모른다' 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옛날 칸트가 고뇌했던 생각하는 나만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어쩌면 우리는 내가 본다, 내가 관찰한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결론이 익숙하게 다가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 논리대로라면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달'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 우리가 그토록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양자역학에 열광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한치 앞도 안다고 말할 수 없는 인생의 진리가 양자역학의 결론과 같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2024-05-22 이은지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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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다.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국내에서 3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스페셜 에디션’에는 모건 하우절이 새롭게 쓴 ‘보너스 스토리’가 수록된다. 책이 출간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가 새롭게 깨달은 ‘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모건 하우절이 제시하는 ‘돈의 심리학’의 힘은 여전하다. 그것이 국내외 투자전문가들이 이 책을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으로 앞다퉈 추천하는 이유이다.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역사상 가장 큰 유동성이라 일컬어지는 2020 버블 논란 속에 거센 투자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돈의 심리학》이 던지는 메시지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찬물을 끼얹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좀 더 멀리, 좀 더 후회 없는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이 책의 메시지는 반드시 한 번은 짚고 넘어야 할 트랙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 2024-05-22 김소현
    공정하다는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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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능력주의를 비판한 책이다. 주위에 도움을 안받고 자신만의 노력으로 이룬 과업이라 할지라도 그의 재능과 노력을 기울일수 있게 해준 환경조차도 운으로 얻은 것이기에 사실상 공정했다고 말할수 없다는 요지. 능력주의에 의해 성취한 자는 오만을, 패배한 자는 굴종을 느껴야하는 사회분위기를 볼때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먼저 대학이라는 능력주의의 관문에서부터 SAT를 축소하고 각 대학의 수업을 접수할 정도의 수준만으로 인원을 선발하고 그 속에서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해야한다고 제안한다. 대학에 붙은 사람은 오만하지 않고 떨어진 사람도 굴종하지 않는 제도...그에따라 과도한 경쟁도 식혀갈 수 있다고 한다. 일에 대한 존중감을 의식해서 가치있는 일과 사회적 보상에 대해 분별하고 사회적 연대와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마이큻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존 롤스의 복지국가의 자유주의를 더 많이 강조했듯 이 책도 그 논조를 그대로 답습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 오른 사회는 산업혁명 전 유럽 사회 또는 일본의 소도시 였다. 여러직업의 사람들이 모여 사회공동체에서 음악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독서 토론회를 모여 하는 사회..학업의 성취여부보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기 논리를 가지고 동네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 제 각각 배운것도 벌이도 다르지만 공정하다면 그러한 것들이 장애물이 되지 않는 사회구성원의 의식이 그 첫 시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나 빨리 움직이고 변화외 혁신만이 생존의 길이라 다그치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잘 될까하는 의문부호가 솔직히 너무나 많다.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와이즈베리사회적 편견을 만드는 능력주의능력주의(혹은 실력주의, meritocracy)의 뜻은, 국가는 시스템을 공정하게 만들고, 개인은 열심히 노력하여 자부심을 갖고 그 대가를 향유하게 하는 사회를 말한다. 그러나 능력주의 사회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서, 능력주의에 대한 강조는 사회적 편견을 만들며, 능력주의의 가장 고약한 측면은 학력주의이다.
  • 2024-05-21 박선호
    벌거벗은세계사:사건편-벗겼다세상을뒤흔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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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그리스 신화와 제우스, 삼국지의 조조와 제갈공명, 흑사병 페스트, 청일/러일전쟁, 1차 세계대전, 세계 대공황, 핵폭탄과 냉전시대, 걸프전쟁 이야기가 나오는데 짧은 세션으로 읽기가 편하다. 처음부터가 아닌 중간에 알고 싶은 이야기 먼저 읽어도 상관 없었다. 각 주제에 대해 매우 상세한 내용이 담겨있진 않지만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내 입장에서는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게하는 효과가 있었다. 청일, 러일 전쟁에 대해서 읽으면서 조선 말기에 얼마나 국가 운영이 잘못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특히, "외교에는 반드시 영수증이 따라온다."라는 말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았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는가, 국력이 약해서 다른 나라에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으면 결국 전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갈 수도 없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주권을 빼앗기게 된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다. 최근 세계적으로 겪은 코로나 상황과 비슷한 중세유럽 인구 1/3이 사망한 흑사병 페스트. 페스트로 인해 인구가 현저히 줄면서 노동력 부족 현상을 불러와 임금이 올라가고, 이로 인해 농민이 돈을 벌어 부를 쌓을 수 있는 기회와 스스로를 노동력 이상의 가치로 인식하는 인본주의가 싹튼 계기가 된 르네상스 시대로 변화하게 만들었다는 부분은 새로 알게된 내용이었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으로 남자들이 부족해져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속화시키고 결국 참정권까지 주어지게 된 사실과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 두 나라의 전쟁에서 끝날 수 있었던 전쟁이 독일의 개입으로 어떻게 31개국이 참여한 세계대전으로 번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전쟁으로 인해 생긴 그 유명한 명품 버버리의 트렌치코트, 까르띠에의 손목시계의 출연 배경까지 알 수 있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걸프전의 이야기에서는 왜 그토록 미국이 조그만 나라 쿠웨이트의 자유를 위해 다국적군을 꾸리며 이라크를 응징하려 했는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는 왜 소원해졌는지 그 원인을 원유에 대한 미국의 태도에서 찾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13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내가 평소에 관심있었던 주제부터 찾아서 읽을 수도 있고,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져 있던 세계사 속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
  • 2024-05-21 조영래
    마트료시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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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작품의 경우 총평을 해보면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돋보이며, 아는 만큼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코로나 시대에 새로 생겨난 문화 현상, 예를 들어 온라인 파티, 대규모 시험 실시를 할수 없어 생긴 다양한 변칙 시험, 집합 금지에 따른 문화예술 사업의 어려움, 거리두기에 따른 공간 분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돋보입니다. 1번째 작품의 경우 애초 잡지 연재본과 달리 전체적인 수정을 거쳤는데, 이 과정에서 코로나 시대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고 관련 트릭 역시 전체적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결말도 대대적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며, 작가 특유의 미묘하게 씁쓸한 결말이 잘 유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번째 작품의 경우 집합금지에 따라 대규모 시험을 치르기가 힘들어지고 그에 따른 다양한 시험 유형이 생겼다는 점을 기반으로, 해당 시험이 추리소설의 문제풀이를 차용한다는 발상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수정한다거나, 문제에 제시된 내용 자체를 부정하는 등 시험으로서의 공정성도 추리소설의 소위 '독자와의 공정한 승부'까지 모두 파괴하는데, 이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러한 결말까지 무슨 음모론처럼 끝나는것도 해당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고 생각합니다. 3번째 작품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표제작으로 실제 마트료시카 인형을 여는 것처럼 액자의 액자를 거듭할 때 마다 계속하여 반전이 몰아치고, 그 점이 나름 다 말이 된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그 결말까지도 새로운 액자를 제시하며 시작할때 분위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이 돋보이며, 그와중에 계속하여 코로나 관련은 다 챙기고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에 들어가있는 모든 단편들은 작가의 풍부한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최소 2~3건의 타작품에 대한 패러디, 오마주 및 이들 내용을 꼬아서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 작품을 알면 알수록 더 재미가 느껴지는 젊은 작가의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헌사의 느낌을 주는 것이 흥미로운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 2024-05-21 나영희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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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전문적인 지식과 동시에 오랫동안 구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쌓인 실용적인 팁을 담고 있어 은퇴 후 연금 운용에 대한 실질적 필요성애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연금적립, 연금운용, 연금수령, 연금 관련 세금 등 대부분의 사회인들이 살면서 대부분 이용하게 되지만 정확히 알기는 힘들어하는 연금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나를 위한 현명한 연금 투자와 활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 유족연금 등 이미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연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부분들을 충심으로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01 연금적립 A 개인연금(연금저축) 어떤 직업이든 연금저축은 꼭 가입해야 한다 연금저축 세액공제 최고 연148만 원 놓치지 말자 연금저축에 대한 치명적 오해, 가입하는 게 득이다 증권사 계좌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 소득이 없는 자녀에게 연금저축펀드 선물하자 연금저축보험의 치명적 단점, 몰라서 손해보는 사람 많다 보험사업비를 얼마나 떼가길래 7~8년이 되어도 원금이 안차나? 연금저축보험 vs 연금저축펀드 수익률 비교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어떤 차이? 연금저축보험 ↔ 연금저축펀드로 전환 방법 간단하다 B IRP, ISA계좌 소득이 있다면 반드시 IRP계좌가 있어야 한다 IRP와 연금저축 장단점 비교 IRP는 공무원, 고소득 자영업자의 필수계좌다 IRP계좌 수수료, 수익률 / IRP계좌 이전방법 ISA계좌는 만능통장! 주식도 ISA계좌에서 투자하자 ISA만기 자금 연금으로 전환 시 추가로 +300만원 세액 공제 C 퇴직연금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운용상품별 비중, 증권사별 적립금 운용현황 퇴직금 계산방식을 알면 퇴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을 알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통상임금 VS 평균임금 비교, 퇴직금에 미치는 영향 언제 퇴직연금 DB형 → DC형으로 전환하는게 좋은가? 퇴직급여 중도인출 사유, 퇴직금 압류 가능 여부 02 연금운용 개인연금! 세금 혜택보다 운용수익이 더 크다!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DC, IRP) 투자가능 상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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