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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4-06-26 김가영
    달러구트꿈백화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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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부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명작이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책을 읽게 되어서 기쁘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불편한 편의점과 비슷한 소재이지만, 불편한 편의점에 꿈을 사고판다는 한단계의 상상력을 집어넣은 느낌이었다. 또한 책을 읽기 전에는 불편한 편의점처럼 각 사람들이 꾼 꿈에 관한 이야기겠구나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자신이 추억하고 싶은 과거나 나아가고 싶은 미래에 관한 꿈을 사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주인공 페니가 마을의 랜드마크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취직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역시 많은 사람들의 꿈을 엿보면서 따뜻함과 사람들이 가진 희망과 행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불편한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격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은 없지만, 자극으로 가득찬 현대 사회에서 잔잔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다. 꿈백화점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은 손님들이 꿈을 사간 후에 꿈의 비용을 꿈을 꾼 후에 느끼는 감정으로 지불한다는 점이었다. 감정으로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이 책을 더 환상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 또 인상깊었던 장면은 떠나가는 사람들이 꿈을 꾸면서 자신이 떠나감을 무의식적으로 느끼는데, 떠나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걱정보다 남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걱정을 무의식적으로 더 많이 한다는 페니와 달러구트와의 대화 장면이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며, 꿈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꿈은 사실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잠자는 동안 꾸게 되는것인데 이 책에서는 꿈을 손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구매하고, 그 제작된 꿈으로만 끝나는 것도 아닌, 꿈을 사가는 사람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채워넣는다는 방식으로 전개한 것도 새로운 방식으로 꿈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한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만 방문할 수 있으며, 잠에서 깨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방문한 사실조차 까먹은다는 점은 꿈이 사람의 무의식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요소를 보여주는 것 같아, 의식과 무의식의 조합인 꿈을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4-06-25 윤한국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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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천상의 법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희극이다. 극 중 캐릭터들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을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럽게 대화한다. 천상의 법정에서는 현생에서 죽은 후 그 생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된다. 다시 태어나야 하는 의무에서 벗어날 만큼 충분히 영적인 삶을 살지 않았다면 삶의 형에 처해진다. 삶의 형에 처해지면 환생을 하게 되는데, 환생하기 전 전생의 나는 환생할 삶의 카르마를 정할 수 있다. 카르마를 가난, 고난 등 힘겨운 생으로 설정하고, 그것을 잘 헤쳐나갔다면 죽어서 천상법정에서 다시 섰을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지금 내 삶은 전생의 내가 정한 것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전체로 봤을 때 지금 우리의 삶은 카르마 25%, 유전 25%, 자유의지 50%로 정해진다고 말한다. 즉, 카르마와 유전이 운명이라면 자유 의지가 50%나 주어지기 때문에 운명과 다르게 인생을 새롭게 분배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극 중 스토리를 짚어보자면, 주인공인 아나톨은 폐암 수술을 받다 눈을 뜬다. 아나톨은 주변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나톨은 수술을 받다가 혼수상태에 빠져 이들에게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아나톨은 자신이 죽음 직전의 상태라는 사실에 육신이 회생 가능한지 묻는다. 아나톨의 물음에 재판장은 시력과 기억을 잃은 상태로 회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도 돌아가겠다고 하는 아나톨에게 변호사는 지상에도 천국에도 있지 않은 떠돌이 영혼이 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아나톨이 그래도 돌아가겠다고 하자 변호사는 사실 자신이 아나톨의 수호천사라고 하며 아나톨을 말린다. 큰 일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간 것이 다 수호천사 덕이었던 것이다. 재판장이 아나톨에게 지상에서 어땠었냐고 묻자 아나톨은 좋은 사람이었다고 소개하지만 검사가 이에 반하는 아나톨의 일화들을 언급한다. 아나톨은 아나톨로 남고 싶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는 않다고 하지만 재판장은 아나톨에게 어떤 사람으로 태어날 지 선택하라고 한다. 아나톨이 모든 사항을 정하고 나니 엄마가 될 사람의 진통이 시작되어 재판장은 어서 다이빙대에서 뛰어 지상으로 가라고 한다. 아나톨은 재심을 요청한다며 항소하겠다고 했고 재판장은 세상을 따라잡겠다며 천국의 재판관 자리는 아나톨에게 넘기고 자신이 대신 환생한다.
  • 2024-06-25 박귀운
    타이탄의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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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잘 띄는 곳에 존재하라 1947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스무 살에 미스터 유니버스 타이틀을 획득한 최연소 보디빌더로 기록되었다. 1968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스터 유니버스 타이틀 5개와 미스터 올림피아 타이틀 7개를 획득한 뒤 은퇴한 그는 영화배우의 길로 나선다. 아널드는 언제나 자신감에 차 있는 사람이다. 그런 도도한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묻는 저자에게 이렇게 답했다. "내 자신감은 비전에서 나온다.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극한 고통을 버텨낸다. 사소한 장애물 따위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내 비전은 '이길 수 있다'였다. 나는 경쟁하러 경기에 나간 게 아니다. 이기러 나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상대가 느끼는 가장 큰 고통보다 한 걸음 더 지난 극한점까지 가 있을 줄 알았다." 아널드는 실력의 차이가 승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고 설명한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실력의 우열은 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건 승리는 경쟁하러 나온 사람이 아니라, 이기려고 나온 사람이 갖고 간다는 것이다. 사소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널드의 심리전술은 일리가 있다. 또한 그는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볼 때까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기어이, 본다." 탁월한 문제 해결가들의 습관 리드 호프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262억 달러에 팔아치운,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링크드인의 공동 설립자 겸 회장이다. 리드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다음 2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보드 게임을 많이 하고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나 손자병법 같은 책을 반복적으로 읽어라. 보드 게임에는 저마다 복잡한 규칙과 상황들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어릴 적부터 보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문제 해결능력 면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전쟁과 병법에 관한 책들은 늘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읽을 때마다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아가 새로운 해설서나 개정판이 나오면 반드시 사서 읽어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유능한 인재들의 특징 중 하나는 '세계 전쟁사'에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둘째, 언어를 공부하라. 특히 그는 자신이 직접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던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을 공부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다음의 명언을 떠올려보자.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한계가 내가 사는 세상의 한계를 규정한다."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스콧 애덤스는 57개 나라, 2,000개가 넘는 신문지상에 19개 언어로 소개되는 연재만화 "딜버트"의 작가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한 줄로 정리한다. "1등이 될 수 없다면, 1등과 싸워 이기는 방법밖에 없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뭔가 떠올랐을 때 짜릿한 전율을 느낀 적 있는가? 미소가 절로 난 적은? 급속한 아드레날린 분비를 느낀 적은? 엔돌핀이 퍼져나가는 느낌은? 이런 상태를 느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매우 좋은 아이디어임에 틀림없다." 신체의 변화는 좋은 아이디어를 감지하는 뛰어난 금속탐지기다. 일정한 연습이 필요하긴 하지만 효과는 매우 크다. 또한, 두 가지 이상 분야에서 상위 25퍼센트에 들 수 있는가를 고민해보라고 한다. 넷스케이프의 창업자 마크 앤드리슨은 이렇게 말했다. "성공한 CEO들 가운데 상위 25퍼센트에 속하는 기술을 3가지 이상 갖추지 못한 사람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천재가 되기란 어렵다. 하지만 천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저자는 성공이란 것은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정을 내릴 때 좋은 원칙을 갖고, 멀리 보아야 하며, 어렴움과 시련에도 관용과 평정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워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 2024-06-25 조기석
    소설보다봄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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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을 읽어보니 마치 발리에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었다. 주인공이 바라보는 시점을 바탕으로 마치 내가 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을 토대로 나의 상상력을 한번 발휘해서 발리로 떠나보고 싶었다. 발리 도착해서 사람들을 우루루 따라 나오니 현지가이드가 와이프와 저의 이름 인쇄한 것을 들고 나와있었다. 일정 같은 경우 생각보다 더 초이스 할 수 있는게 많았다. 예를 들면 초콜릿 아로마, 초콜릿 오일, 다른 마사지 이렇게도 있었는데 발리 전통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원하시는 것을 가이드에게 말하면 원하는 코스로도 가능했다.(그리고 다른 일정에서도 조금씩 융통성있게 이동이나 동선 조정가능) 나는 우선 1. 도착일 2. 액티비티1일차 3. 액티비티2일차 4. 호텔체크아웃 후 리조트 5. 리조트 6. 리조트 7. 리조트 체크아웃후 공항 8. 한국도착 위의 일정이었는데 "3.액티비티 2일차"에 물놀이를 하고 싶었는데 가이드분이 호텔 체크아웃하는 날 가도 된다고 하셔서 알았다고 하고 넋놓고 있다가 호텔 체크아웃하고 물놀이하니까 추가금 40만원 냈다. 호텔 체크아웃하는날은 액티비티가 없기에, 그날 가면 쌩돈을 내야한다. 제가 아쉬웠던 부분은 가이드가 추가금이 붙는다고 설명을 해주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트라이브 근처에 5분-10분만 걸으시면 현지 시장 있습니다. 거기도 현지 문화 경험하기 넘 좋고,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트라이브 주변에 길에서 "바이크?"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은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엔 두어번 바이크? 물어보다가 나중에는 다른 불순한 물건들을 팔고자 했답니다~ 무엇보다 개인기사와 개인가이드가 있어 편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마지막 쇼핑일정에서의 한인 쇼핑샵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비쌉니다. 역시 해외나가면 한인이 한인 가장 조심하라는 말 유학하면서 들었지만, 정말 딱 필요한거만 샀어요! 그리고 뭐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물리아에서 머물면서 자꾸 잘 때 뭐가 물려서 보니 개미가 있었거든요. 양쪽팔뚝에만 10개 넘개 물렸습니다. 그래서 침구 다 바꿔주시고 소독/벌레퇴치약 뿌려주시고 간 이후로는 괜찮았어요. 너무 따가워서 침대 다 까뒤집었는데, 베드버그는 아니었던듯 합니다.
  • 2024-06-25 백우생
    1시간에1권퀀텀독서법-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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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글을 읽는 것은 업무와 관련한 문서를 읽거나 관련 참고자료를 찾아서 읽는 수준으로 그 분량이 대략 많으면 A4 5장에서 10장 정도의 수준이 대부분이었다. 문서의 내용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거나 결론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내용의 흐름이나 행간의 뜻을 심도 있게 이해하거나 사람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것에 대해 공감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분량이 많은 책을 읽다 보면 앞의 내용이 잊어지게 되거나 정확이 이해할 수 없어 다시 되돌아 가서 읽는 경우도 많았고 글의 줄을 따라서 읽어가다 보면 다른 줄을 읽고 있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곤 하였다. 그것은 아마도 단편 위주의 글 읽기에 익숙해져 있거나 오랜 시간 책을 읽는 경험을 하지 않아 그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독서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 오랜 시간 책을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그것이 각자의 독서 방법으로 정착되어 능숙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나 또한 독서를 하는 방법에 대해 자신만의 방법이 있기는 하다. 일반 독서의 경우 속도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천천히 읽으면서 그 뜻을 이해해 가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지만 온전히 1권을 끝내는 경우는 드물다. 그것은 독서가 아직 나에게 체화되어 있진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볼 때 빠른 스피드로 문장을 읽어 나가는 것은 단문에 익숙한 경험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장문에 익숙하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야 되지만 본 신청도서에서 제시해주고 있는 방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고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3주간 하루 30분씩 본 도서에 제시하는 15단계를 성실히 이행한다면 독서광에 오르지 않을 까 하는 자신감이 든다. 좋은 습관이 가시적 성과를 나오는 데는 평균적으로 최소 3주가 소요된다고 한다. 본 도서에서 제시하는 각 훈련법을 토대로 현재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 이것이 나의 독서 습관을 완성하는데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본다.
  • 2024-06-25 김주일
    1분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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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유(건강에 좋다는 음식, 진짜 좋을까?): 우유는 인체에 들어오면 체내 산도를 높이고 이를 중화하기 위해 인체의 칼슘이 사용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한다. 유럽인구의 80%는 젖당을 소화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20%만 이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발효과정을 거친 치즈나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 사람의 사망률과 골절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오히려 낮다. 2. 운동(이제는 뇌를 위해 운동할 시간): 운동은 단순히 체력 증가나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뇌 건강과 젊음 유지에 필수적이다. 만약 주위 사물을 인지하고 생각하고 기억하는 따위의 두뇌활동이 미래의 움직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 퇴화할 것이다. 인간이 큰 뇌를 갖게 된 이유는 생존하기 위해 복잡하고 다양한 움직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 3. 게이(인류에게 동성애자가 필요했던 이유): 동성애자의 존재는 인류의 진화와 사회적 다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결과가 있다. 자녀 생산을 하지 못하는 동성애 유전자는 오래전에 사라졌어야 했지만 지속적으로 인구비율의 5~10%는 동성애자라고 생물학자들은 말한다. 이유는 감정지능, 동정심, 협동심이 이성애자보다 높고, 적대심은 낮은 이타적이고 집단에 도움이 되는 여러 특성 덕분에 동성애 유전자가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2009년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 연구에 의하면, 모계 친척 중 동성애자가 있는 여성의 출산율이 높다고 한다. 4. 야옹(고양이가 인간에게 말을 걸 때):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인간과의 소통을 위해 진화해 왔으며, 그들만의 독특한 언어가 있다. 고양이는 오직 인간과 함께 있을 때만 '야옹'이라는 소리를 낸다. ​ 5. 커피(피로를 풀어주는 20분의 과학): 커피 속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하여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활동을 많이 해 피로가 쌓이면 아데노신이라는 화학물질이 뇌에서 생성이 되어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면 우리 몸은 피곤함을 느낀다. 이때 구조가 비슷한 커피의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에 들어가면 피로를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카페인에 내성이 생길 경우, 커피를 마신 후 20~30분 낮잠을 자면 다시 활기를 찾는다고 한다. 6. SNS(우리의 뇌에는 약간 위험한 스마트폰 생활): SNS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SNS는 오로지 언어만을 교환하는 좌뇌의 소통법이다. 직접적인 대면 소통의 부족으로 인해 뇌의 감정, 인지, 의사결정 부분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할 수 있다. 7. 눈(사람의 눈에 숨겨진 놀라운 진화의 역사): 사람의 눈에 숨겨진 놀라운 진화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보는 세상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이해할 수 있다. 우리들의 눈은 처음 물속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물기 가득한 눈으로 진화해 왔다. 눈물은 우리가 아직도 진화 중이라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 8. 지구(창백한 푸른 점이 들려준 이야기): 지구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이 얼마나 놀라운 곳인지 깨닫게 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구가 우주에서 생명을 품은 유일한 보금자리이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인류가 이주할 수 있는 곳은 없다. 보존하고 아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9. 먼지(공기 속에 퍼지는 인류 멸망의 전조):2017년 파이낸셜타임즈는 대기오염지수에 있어 180개 국가 중 중국이 최하위인 180위이며 한국은 173위라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무려 3만 9백여 명의 조기 사망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WHO에서는 이미 미세먼지를 담배와 함께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고, 매년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조기사망한다고 발표했다 ​10. 유전자(여자는 왜 남자보다 오래 살까?): 이유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남성은 세포를 자가 치유하기보다는 번식 활동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할당한다. 그래서 조선시대 내시들은 왕이나 양반보다 무려 20년이나 더 살았다고 한다. 유전자 입장에서 우리 몸은 유전자를 운반하는 '운반체'다. 11. 텔로미어(바닷가재가 알려준 장수의 비밀):바닷가재는 불로장생하는 생물인데 염색체의 양쪽 끝에 있는 '텔로미어'라는 DNA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고 한다. 인간의 신체활동(운동량)과 신체나이는 명백한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12. 스트레스(스트레스는 나쁘기만 한 것일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 호르몬이 나온다.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우울감이 증가하는 코르티솔과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우울감이 완화되는 DHEA이다. 스트레스가 몸에 이롭다는 것을 깨달으면 건강에 이로운 호르몬이 분비될 수도 있다. 13. 시간(시간이 흐른다는 환상에 대하여): 시간이라는 허구를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이 얼마나 상대적인지를 탐구할 수 있다.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변화한다.​ 14. 신(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든 과정): 지금 우리 문명의 모습은 인간의 유전적 진화 덕분이라기보다 문화적 진화 즉, 신의 탄생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인지력은 한계가 있어서 서로 알고 지낼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150명이 최대라고 한다. 인류의 조상은 오랜 기간 혈연으로 맺은 소규모 공동체를 이루어왔고 두뇌도 그에 맞게 진화해 왔다. 그런데 이 생물학적 한계가 신이라는 존재로 인해 깨진 것이다. 결국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던 인간은 세상을 지배하지만, 보이는 것만 믿었던 다른 동물들은 철장 속에서 사는 신세로 전락해 버린다. 그러니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든 것이 맞다. 그리고 그 신은 인간이 만든 것이다.
  • 2024-06-25 손제성
    실전 투자강의(코스톨라니 투자총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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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8세 부터 증권 투자를 시작해서 70개의 증권시장을 경험하며 살아왔다. 그는 유러브이 전설적인 투자자로 자리매김하였고 그의 안목과 질문에 대한 답들을 제3권 실전 투자강의에서 풀어 내고 있다. 증권시장이란 무엇인가와 같이 원론적인 질문부터 훌륭한 투자자가 갖춰야할 덕목과 같은 포괄적 질문, 장기적인 주식시세에 가장 중요한것?, 사장이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 구분하는 법등 주식투자 전략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들에 대하고 답하고 있으며 이책에는 약 100개가 되는 질문에대한 생각들을 풀어 놓았다. 이책에서는 크게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질문들을 엮어 놓았는데 1. 이것이 증권시장이다 에서는 증권시장에 대한 개론과 일반적인 상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 경제 vs 주가에서는 실질 경제와 주가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풀어 내고 있다. 3. 투자자 vs 게임꾼에서는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성향에 따라 분류하며 각 성향에 따라 시장에서는 모습들과 수익률등을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개인이 어떠한 분류의 시장참여자인지 알수 있게 여러가지 질문을 통하여 분석해볼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있다. 4. 정보vs 판단에서는 주식시장에 참여시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들이 오는데 선택을 결정하게 되는 요소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업의 가장 기초적 정보인 재무와 관련된 데이타와, 주식차트, 그리고 내부자 정보, 미래를 예측하는 힘, 인문학등 여로 요소를 설명하면서 선택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5. 선물 옵션 & 채권에서는 주식시장과 더불어 연동되어지는 각 시장의 특징에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자산배분과 이들이 주식시장에 상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시각을 제공한다. 각파트의 질문에서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가 쌓아온 노하우와 수학적, 인문학적 분석등을 같이 깊이 고민해볼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힘이 아닌 답을 찾아갈수 있게 만드는 즉 요리를 만들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생선 한마리를 줘라. 하지만 그 친구를 사랑한다면 그에게 생선 잡는 법을 가르쳐줘라." 앙트레 코스톨라니가 자기의 경험을 나누어주며 말했던 이격언 한마디를 깊게 새겨야겠다.
  • 2024-06-25 김정훈
    썬킴의세계사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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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식민지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북미 대륙은 1700년 초반에는 미시시피강을 기준으로 서쪽은 프랑스 식민지, 동쪽은 영국 식민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신대륙으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땅이 부족해지기 시작하자 영국은 프랑스 식민지 쪽으로 눈을 돌렸고 결국 지금의 오하이오에서 충돌하고 이 전쟁은 영국의 승리로 끝났다. 대부분 미국땅에서 나고 자란 이민 2세대, 3세대는 본국의 세금 부과에 반발하면서 본국 정부와 식민지 주민들 사이의 갈등에서 시작된 독립운동. 1776년 필라델피아에서 13개 식민지 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미국의 독립을 선언했다. 영국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3만명의 정예군을 파견하였으나, 프랑스가 미국 편에 서서 전쟁은 미국에 유리하게 흘러갔고 프랑스의 중재로 파리조약을 맺어 영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독립했다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남북전쟁은 노예제도 때문에 벌어졌다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부와 북부의 경제 구조가 달랐던 것이 근본 원이이었다. 링컨 당선 이후 남부가 미합중국 탈퇴를 선언하고 남북전쟁은 1861년 4월 12일 남부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되어 4년간 이어졌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원주민을 강제로 이동시키거나 잔인하게 학살해 그들의 땅을 빼앗았다.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텍사스 지역 등을 빼앗고, 프랑스와 러시아로부터 미대륙 중부지방과 알래스카를 사들였다.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승리로 괌과 필리핀은 손에 넣었다.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러일전쟁에서 일본을 지원하고 대한제국 지배권을 인정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초강대국으로 떠올랐다. 러시아: 유럽의 변방에서 세계 최초의 공산국가가 되다. 유럽 정복을 몰두하던 나폴레옹은 바다 건너에 있는 영국을 점령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1806년 대륙봉쇄령을 내렸는데 러시아가 이를 어겼다. 이에 나폴레옹은 러시아를 치기 위해 60만 대군을 꾸려 러시아를 진군했다. 그런데 모스크바까지는 너무 멀었고 현지 식량 조달도 계획대로 되지 않아 굶주리는 상황에 놓였다. 모스크바를 점령했으나 날씨도 춥고 보급도 끊어지자 퇴각하게 된다. 빈손으로 갈 수 없었던 병사들은 약탈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짐이 많아져 퇴각 속도가 늦어졌고, 추위와 러시아군의 습격까지 받아 돌아온 군사에 3만에 불과했다. 나폴레옹은 엘바섬으로 유배를 갔고 러시아는 나폴레옹을 꺾고 세계사 중심에 등장하게 된다. 러시아는 러일전쟁에서 깨지고있던 1905년 수도 페테르부르크에서 15만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힘든 처지를 호소하기 위해 황제의 궁전으로 행진하게 되는데 황제의 군대는 노동자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하루에만 200명이 학살당했다. 이날이 '피의 일요일' 러시아 혁명의 도화선이 된 날이다. 1차 세계대전이 진행중이던 1917년 1월22일 어려운 상황을 견디다 못한 노동자 10만 여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황제는 군대에 진압을 명령했으나 이번엔 피의 일요일과는 달리 군사들이 황제의 명령을 거부했다. 2월23일 여성 노동자들이 빵 배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자 황제는 이번에도 발포 명령을 내렸고, 군사들은 이번에도 명령을 거부했다. 그러자 장교들이 발포를 시도하는데 이를 본 병사들이 장교들의 무기를 빼앗고 감금해버렸다.그리고 노동자 시위대들과 함께 관공사들을 점거했다. 수도를 방어하는 군 기지까지 시위대에 점거당하자 로마노프 왕조의 니콜라이 2세는 퇴위를 선언했다. 제정 러시아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것이 '러시아 2월 혁명'이다. 황제가 물러난 후 자본가들이 슬쩍 들어와 임시 정부를 세운다. 자기들도 러시아 국민이니 권리가 있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자본가들의 임시 정부는 국정 운영을 개판으로 했다. 그들의 입장에선 전쟁이 계속되어야 돈을 벌 수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임시 정부를 러시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했다. 러시아가 계속 전쟁에 참전해야 부담을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황제를 쫒아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굶주리던 이 때 러시아에 돌아온 사람이 바로 레닌이었다. 스위스에서 망명생활을 하던 레닌을 러시아로 보낸 건 독일이었다. 독일은 레닌이 러시아로 돌아가 혁명을 완수하면 러시아가 전쟁에서 발을 빨 것이라 예상했다. 독일이 제공한 열차를 타고 고국으로 돌아온 레닌. 임시 정부가 1차 세계던젼에 끝까지 참전하겠다고 선언하자 레닌이 이끄는 혁명 세력은 무력으로 임시 정부를 뒤엎을 계획을 세운다. 10월25일 새벽, 임시 정부가 청사로 쓰던 겨울 궁전을 행해 함포 사격이 시작되자 대기 중이던 혁명 세력이 궁전을 함락시켰다. 이후 담 몇 시간 만에 수도 전체가 혁명 세력의 손에 들어왔다. 레닌은 즉각적으로 소비에트 혁명이 성공했다고 러시아 전역에 선포한다. 이후 나머지 도시들도 빠르게 접수했다. 이것이 1917년에 있었던 '러시아 10월 혁명'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정권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10월 혁명 이후 5년이 지난 1922년. 레닌은 주변 국가들의 소비에트들과 함께 거대한 하나의 노동자 국가 연합,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탄생시켰다. 우리가 소련이라 불렀던 소비에트 연방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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