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4-06-30 장예은
    프로젝트 헤일메리
    0 0
    5.0
    이 책은 인류가 멸종될 상황에서 인류와 지구의 종말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를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아스트로파지라는 외계생명체가 태양을 감염시키며 태양이 빛을 잃고 이에따라 지구의 온도가 떨어져간다.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의 협업으로 아스트로파지의 특성과 아스트로파지에 감염되지 않은 '타우세티'라는 행성의 존재가 밝혀지고, 그 타우세티에서 아스트로파지가 감염되지 않은 원인을 연구해 지구와 인류를 구하려는 게 '프로젝트 헤일메리'다. 우주선을 타고 타우세티까지 가려면 엄청난 에너지를 저장하고 발현하는 아스트로파지와, 우주여행을 감내할 수 있는 최고의 과학자가 필요하고, 주인공인 그레이스 박사는 생물학에 대한 독특한 논문을 발표했던 과거 특이한 경력으로 헤일메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우주여행 시 코마 상태를 견딜 수 있는 유전자를 갖고 있어 본인의 의사에 반했음에도 우주선에 탑승하는 3인의 과학자 중 한명이 된다. 그러나 다른 두명의 과학자는 타우세티까지 가기도 전에 코마상태에서 사망하고 주인공만이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로 외롭게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타우세티를 앞에 두고 또다른 우주선을 발견하는데 놀랍게도 이는 외계 다른 행성의 우주선이었다. 그 우주선에는 주인공과 같이 유일하게 우주선에서 살아남은 외계생물체 "로키"가 탑승하고 있었고, 둘은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기반으로 소통하기 시작하며 서로의 언어, 생활방식, 문화, 과학지식 등을 공유한다. 서로 의지함으로써 타우세티 행성에서 아스트로파지의 포식자를 발견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각자 행성을 구하기 위해 자신들의 행성으로 돌아간다. 주인공은 돌아가던 중 아스트로파지의 포식자가 로키의 우주선을 파괴할 수 있음을 깨닫고 지구로의 귀환을 포기한 채 로키를 구하기 위해 지구의 반대방향으로 향한다. 로키는 주인공 덕분에 살 수 있었고 이둘은 함께 로키의 행성으로 간다. 주인공은 로키의 도움으로 지구까지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지만 귀환을 고민하는 것으로 책은 마무리된다. 평소 과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과학이 얼마나 흥미롭고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주인공의 상황에 대입하며 나라면 우주에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외계인과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을지, 목숨을 걸고서도 친구를 구하러 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서로 생김새가 살아온 환경이 달라도 마음이 통하고 서로를 이해한다면 누구보다 깊은 친구사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때 협업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
  • 2024-06-30 오윤진
    박시백의 고려사 4
    0 0
    5.0
    고려의 무신정권을 다루었다. 3권에 이어지는 고려사 4권에서는 몽골고의 관계를 시작으로, 대몽항쟁과 부마국이 된 고려의 모습을 다룬다. 일제강점기 못지 않은 몽골의 내정간섭 역사와 그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려왕의 현명하며 참담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옹졸한 ㅎ행태를 그려내고 있다. 실제로 몽골의 내정간섭 역사는 일제강점기보다 훨씬 긴 97년, 약 100여년의 역사가 이어졌다. 현종 때는 2차 거란 침입 당신 몽진하긴 했지만 마음을 모아 싸우며 끝까지 항복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종 때는 강화도로 천도했고, 육지에서는 각자도생의 살밍 40년간이나 지속되었고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그리고 원나라가 일본 정복에 나설 때 고려의 인적, 물적, 화경적 자원을 끌어다 썼다.(합천에 남아 있는 몽고정이라는 우물도 그때 말과 군사들이 먹을 식수를 마련하기 위해 원나라가 판 우물이라고 한다) 원종 때 부터는 원나라의 변발과 복장도 왕실에서 따라했고, 그 다음 왕인 충렬왕 때는 원나라 황실과 혼인관계까지 맺었다. 몽골 간섭기의 고려왕들은 꼭두각시에 가까운 존재였다곤 하지만 충렬왕의 아들인 충선왕은 남달랐다. 그는 쿠빌라이의 외손자라는 혈통이 고려왕보다 더 중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보다 원에 더 오래 있고 싶었고, 실제로도 원에 있고 싶어 여라가지 수단을 썼다. (충렬왕 아들 충선왕은 왕으로 즉위한 이후 원나라에 자의로 5년간 머물렀다). 어릴 적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충선왕은 실제로도 똑똑했다. 무엇보다 그는 일찍부터 권력의 중심부에 가까이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기에 몽골화제와 황태후의 총애도 받았으며 황제 계승 분쟁에서도 이기는 쪽에 섰다. 문제는 왕의 권력지향저인 행동이 고려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는 심왕이라는 직위를 겸하면서 이중의 지위도 생기고 부자 간의 권력 갈등까지 일으키는 혼란을 일으켰다. 그에게 고려는 그저 몽골의 부마국에 불과한 지역이었을 뿐이다. 거란과 몽고에 항복한 황제를 뒤로하고 각 성에 앉아 항전하는 고려의 장수들이 이색적이다.
  • 2024-06-30 김채은
    보고는요약이다-C.O.R.E.단숨에일머리를키우는생각정리의기술
    0 0
    5.0
    "Catch: 보고를 잘하려면 핵심을 정확하게 잡아라" 1. 누구든 처음엔 모르지. 그런데 처음 설명할 때 누구는 한 번에 알아듣고 누구는 그렇지 않다면, 그런 일이 반복된다면 결국 못 알아듣는 사람이 설 곳은 없어. -> 알아야 할 언어 직업의 언어-해당 직업인만 사용하는 전문 언어(방화벽,포트 등 네트워크 개념 공부) 무리의 언어-특정 업무를 지칭하는 공통언어(디지실 TF들,조직도 확인) 2. 큰 그림이 없으면 우선순위가 흔들린다. ->업무 사뮬레이션(플젝 종료지점 확인/ 피드백 반영수정 시간 고려) - 담당자 배정(협의 필요한 사람들/도와줄 의사 및 일정 가능한지) - 필요한 자원 준비(필요한 하위 업무들) 3.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것 -> "안된다"는 말을 "내가 받을지 모를 불이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로 해석하고 그 해결책을 줘야만 문제가 풀린다. ->보고받는 상사가 항상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 받을 보고가 한두개가 아니다. 그러므로, 보고하기 전에는 언제 보고할건지 예고를 하고, 보고 시엔 어떤 내용의 보고인지 인식시켜줘야한다 (파일트리 보고시점 말씀드리기) 4. 회의시 미리 안건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질문or 논쟁점까지 떠올리면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 5.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돼요. 내가 아는게 무엇인지,모르는게 무엇인지가 명확해야 해요. -> 나는 이렇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문제는 잘 모르겠다고 특정하기. (도움은 최소한의 기초 지식을 확보한 후에 받는 것이 좋다) 6. 환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 현장은 틈만 나면 전화가 온다. 이런 방해요소에 흔들리지 않도록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끝내는 요령이 필요하다. -> 최종 보고 후에도 피드백을 반영할 일정이 필요하다. 7.업무가 끝나면 동료와 상사에게 피드백을 받아보고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되돌아 보기.(복기로 상대방이 말한 속뜻을 떠올리기) 8. 다른 사람을 가르쳐보며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기 -> 집에서 업무자료를 보며 따로 연습이 필요. 핵심어, 큰 개요, 배우는 사람 입장 고려 필요. (취약점 진단 인터뷰 리스트로 연습 가능) (내가 모르는 것 평소에 기록하기) 9.학습한 것들을 체계화하고 정리하는 습관(로컬폴더 정리 주기적으로 하고 있음) "Organize: 심플한 생각정리의 기술" ...조 사원은 당황한다. 급한 정보를 보고했으니 일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지시를 내릴 줄 알았는데.. -> 처음부터 why라는 항목이 머릿속에 있었으면 다시 전화할 필요도 없고 대책도 빨리 세울 수 있다. 자신이 들은 정보를 빨리 전달할 일만 생각하면 기본이 안됐다는 평가받을 수 밖에 없다. 전달만 하는 사람과 해결하려 애쓰는 사람의 태도는 확실히 다르다! 상대에게도 why를 물어야하고, 나도 why를 준비해야한다. 10. 조직 업무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깔끔한 그림으로 만들자. ->조직에선 한 가지 업무만 진행되는 게 아니다. 혼란스럽기 때문에 정리가 꼭 필요하다.(연간일정표 확인 필요) 11. 내가 하는 일이 왜 필요하고, 어디에 쓰임이 있는지 알아야 더 힘이 난다. 쓰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지시만 내려오면 심리적 반발심이 생길 뿐이다. (개인정보,보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 "Realize: 당신이 보고르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12.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는데,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이 힌트가 된다. -> 어렵고 부담스러운 상황을 앞둘수록, 이를 여러번 시뮬레이션 해야한다. 어떤 상황까지 상상하고 예측해서 준비하는가가 당신의 실력이다! (회의시 나에게 들어올 질문, 평가수검떄 질의응답) 13. 대화에서 중요한 것을 파악할 때, 상대방의 '고충점'을 파악해야 한다. -> 고충점: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끼거나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지점(이때, 더 큰 고충점은 없는지 주의) 14. 이미 잘 아는 사실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서너개의 깔끔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 15. 결론 보고 후 그 배경,원인,과정 설명. 16.빈틈: 과거 상사가 어떤 질문을 했는지, 관련된 업무 이해관계자들을 만족시켰는지까지 보는 것 필요. 17. 말의 앞뒤가 안맞으면 신뢰가 떨어진다 -> 말의 앞뒤가 안맞는 이유는 그때그때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이야 어떤 기준이었는지 다 알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앞뒤가 안맞을 뿐이다. 그러니 '~~의 관점에서'를 앞에 붙이는 연습을 하자!!! (항상 대답에 있어서 yes or no를 고민하는 나에게 효과적일 것 같다) 18. 참고한 자료가 공신력 있는 곳인지, 입장에 따라 주장이 달라질 수는 없는지 등을 체크하고 언제든 대답할 수 있게 기억해두기. (대학교, 연구소, 여론조사 기관 등) "Express: 보고는 요약이다" 19. 말의 도입, 이메일의 도입에는 목적을 밝히자. ([요청] [협의] [공유]) 20. 말을 천천히 하며 표정 관찰하며 상대방이 이해했는지 관찰하기 21. 보고할 내용을 항목화해서 말하기 ->면접시엔 지루한 느낌부터 줄까봐 자제했는데 업무는 또 다름. 22. 상대가 아는 용어를 쓰자 ->그 시대의 사회적 사건, 이슈, 문화 등을 활용 -> 상대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로 활용(평소에 관심과 관찰이 중요!) 23. 무엇을 인정하고 무엇을 반박할 것인가 -> 상대방의 의견을 단순히 '그것도 맞지만 그런데~'라고 반박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목적을 인정하면서, 더 나을 것 같은 수단을 제시. -> 공식적인 자리에서 틀렸다고 지적받는 것은 상당한 수치심을 유발하며, 대부분의 에너지를 안건보다는 그 감정을 추스르는데 쓰게 되는 매우 안좋은 상황이다. 인간은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미숙하고 불완전한 의견을 냈다고 그의 목표와, 인격을 무시해선 절대 안된다!!!목표를 먼저 파악하고 인정하는 습관) 24. 보고중 뭔가 빠뜨린 실수를 했다면 -> 영향받을 수 있는 다른 부분도 확인 -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명확히 얘기 25. 회의에선 아이디어만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여러 아이디어들을 요약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요약하자면], [다시 돌아와보면], [더 하실 말씀 있을까요]) 26. 분명한 어조로 뭔가 요청하는 것을 상대방이 기분 상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을 지나치게 걱정하면 의사소통 실패의 악순환에 빠진다. 결론을 내야 다음이 진행된다는걸 명심! 27. 제목을 쓸 때, 핵심 내용과 결구를 명확히 쓰자. -> 중국출장보고서 x 부품수급화 안정화 협의를 위한 출장보고서o -> 마지막엔 [보고][안내][전략][결과] 와 같은 목적에 맞는 결구를 쓰기 28. 문서에도 스토리라인이 필요하다 -> 문서 앞머리에 결론을 써라는게 아니라, 전체 내용을 요약한 것을 써둔다. (관리수준진단시 타 기관 조언때도 한 말) -> 정보가 여러개라면 비슷한 것끼리 묶는다. -> 각각 내용에 논리적 순서가 있어야한다. (공기업이라지만, 기존문서를 그대로 쓰는 것만이 미덕이 아니다! 더 이해하기 쉽게 수정하고, 법령기준도 개정됐는지 확인 필요) **바쁘다는 핑계로 눈앞의 업무 처리에만 급급하면 영원히 일에 끌려다는다. **이 책을 요약하자면, Why and Next.
  • 2024-06-30 한수경
    떨림과울림
    0 0
    5.0
    학창시절 과학선생님은 큰키에 두꺼운 검정 뿔태안경을 쓴 근엄한 분이였다. 하루는 원자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그 첫마디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 "이 책상은 가만이 있는것 같지만 알고보면 미세하게 떨리고 있어요" ​ 원자를 설명하기 위한 이 도입부는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것 같은 묘한 인상을 받았다. 어느날 정신없이 일상을 살아가던 나는 갑자기 김상욱교수의 떨림과 울림이라는 책을 사버렸다. 어렸을때의 그 기억과는 똑같진 않아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지만 나는 변하지 않는것들에 관심을 가진다. 변하지 않는 것들을 이해하려면 근본(작고 쪼개어지지 않는 가장 기본의 상태)을 이해해야 한다. 일란성 쌍둥이가 아무리 똑같다고 해서 그둘은 절대 같은 것이라 이야기 하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머릿카락 갯수도 다르고 세포의 수도 다르기 때문이다. 미시세계로 들어가면 그런 우리의 상식이 무너진다. 전자의 경우 두개의 전자는 완전히 같은것이라고 인식한다. ​ 떨림과 울림은 그 작고 이상한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 떨림과 울림은 김상욱교수의 특유의 감성이 담긴 물리학 과학도서다. 우주의 물질에 대해 근본적인 설명을 하면서도 내용이 어렵지 않다. ​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물질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준다. 따라서 과학도서에 입문하는 사람들이게 추천하기 좋은 책이다. 고전물리학이나 양자역학은 아주 복잡한 수학식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들며 대학교 교수라고 해도 해당 수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것도 아니다. 다만, 모두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뿐이다. ​ E =mc2(아인슈타인의 대표적인 공식) 라는 수식도 단순해보이지만 실제 대입해보면 단순하지않으며 전자의 움직임이든 물질의 탄성이든 어느것 하나 쉽지 않다. 이책은 수식이 언급되긴 해도 수식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쫄지말자. 이건 순한맛이다.) 수학이 만들어낸 이 멋진 과학을 서정적으로 풀어낸것이 인상적이다. ​ 그렇다고 내용이 유치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우주에 통용되는 거시적인 이야기 이며 스마트폰 속 전자의 움직임 처럼 미시적인 이야기도 담고 있다. 3부와 4부로 넘어오면서 이 세상에 대한 다른 시각이 생겼다면 이 책은 성공한 것이다. 1부에서의 근본 개념 이후에 양자역학이나 전자기력에 대해 조금씩 이해해보면서 다가가면 어느덧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가 다르게 보이게 된다. 모든 물질의 떨림과 근원적인 힘인 중력이나 전자기력들.. 결국 이러한 이해는 인간으로 귀결된다. ​ 묘하게도 4부의 마지막 단원은 인간이다. 책을 읽기전에 인간을 무엇이라고 정의했는지 생각해보자. 책을 다 읽고나서 인간의 정의가 바뀌었다면 이 책은 성공한 것이다. 물론 변화가 없는 사람도 있겠으나 적어도 과학자들이 바라보는 세계관을 간접 체험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일상에 지쳐있던 나에게 잠깐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다. 한때는 과학자가 꿈이였는데 일찌감치 포기했다. 어렸을때 배웠던 원자와 그 주의를 행성처럼 돌고있는 전자의 모습은 머리속에 항장 저장되어 있다. 검정뿔태의 과학선생님에게 배웠던 그 원자 말이다. ​ 요즘의 과학은 원자 주위를 전자가 돌고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다만, 나는 요즘의 원자모형보다 예전에 내가 배웠던 원자모형을 좋아한다. ​ 내가 변할 필요는 없다. 아쉽지만 나는 과학자가 아니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학의 역활은 과학자들에게 떠넘겨 놔도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하루정도는 떨림과 울림이 아니더라도 과학서적 하나 손에 들고 마치 아인슈타인이나 파인만이라도 된듯이 과학자 행세를 할 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 ​ 그게 틀리건 맞건 우주를 이해하고 물질의 근원에 접근해 보는것.. 그것이 결론이 없거나 뭔가 알아내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나는 과학자가 될 수 있다. ​ 김상욱 교수의 떨림과 울림은 모든 우주에 대한 근원을 최대한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 2024-06-30 이선영
    오래된 집 무너지는 거리
    0 0
    5.0
    부동산 불패의 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도 인구감소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당장의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우려감을 낳고 있다. 20년 후 3채 중 1채가 빈 집이 될 정도라면 현실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는 기회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부동산 정책만을 놓고 생각 할 수는 없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인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인구정책과의 관련성을 밀도 있게 고려해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이 책 "오래된 집 무너지는 거리"는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변화, 주택 공급 과잉의 문제가 가져오는 모순적인 사회적 공동화 현상을 비판하는 저자의 미래를 위한 우려감을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의 주장에 대해 강한 공감을 할 수 있는 것이 비단 내가 살고 있는 지방의 중소도시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놓고 볼때 대동소이 하다는 의식을 가질 수 밖에 없음은 너무도 현실의 상황을 직시하게 되는 무분별한 대규모 아파트 신축 공사의 공급량이 많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대량의 주택 공급에 따른 이면에는 건설업자의 사업과 수익에 대한 구조적 모순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러한 모순은 지속적인 반복을 야기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토지 취득비와 건설비를 사업의 초기에 그것도 빠른 시기에 회수 할 수 있는 구조는 주택의 불량건설과 국가적으로 필요없는 재원의 낭비를 야기한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 우리나라 보다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의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는 일본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하며 우리 역시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 어떤 대응책을 펼쳐야 하는지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등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자기만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국가가 필요없고, 우리의 미래를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나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알기에 우리라는 존재를 더욱 아끼고 가꾸어 가야한다.
우리는 나의 전부이기도 하다. 
 우리 삶의 미래를 위해 오래된 집 무너지는 거리를 그대로 방치한 채 유령의 도시에서
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므로 국가의 부동산 정책과 건설사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자.
  • 2024-06-30 권현아
    불편한편의점2
    0 0
    5.0
    불편한 편의점 1을 거의 하루 반 만에 다 읽고 나서 후속편인 2도 한꺼번에 읽어봤다 전편에서 기억을 잃고 노숙자가 되었던 '독고'가 기억을 되찾고 다시 원래의 삶을 고치기 위해 편의점을 떠난 뒤 그러한 독고의 발자취를 따라 새롭게 등장한 '황금보'라는 인물은 뭔가 오버스럽고 과장된 인물이라고 느껴졌다 ​ 불편한 편의점 2에서는 1에서 나왔던 빌런인 사장님의 아들의 개과천선하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젊었을 적 빠르게 이룬 성공에 취해 그 이후로 계속되는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고 과거에만 발이 묶여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장 '임영숙' 여사의 아들 '강민식'은 우리네 삶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물이지 않을까 싶다 현실의 '강사장'같은 사람들은 소설과는 달리 평생을 깨닫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발목이 붙잡혀 거기서 맴돌고 있지만 그래도 소설 속 '강사장'은 자신의 과거를 제대로 들여다 보고 반성하고 발전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서 다행이었달까 ​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을 꼽으라면 단연 이 문장이 아닐까 싶다 "비교 암, 걱정 독" ​ 황금보의 어머니가 투병 중에 주인공에게 남긴 한마디 수많은 비교와 걱정들로 가득찬 현대를 관통하는 한 문장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살고 있는 나에게도 가장 경각심을 깨워주는 문장이기도 하고 ​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 중 오랜 기간 연애 후 최근 결혼에 골인한 엔조이 커플의 마지막 멘트 "눈치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해요" 이 멘트에서도 비교하지 말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 이 비교라는 감정이 얼마나 나를 괴롭게 만드는지 알면서도 하지 않기 쉽지가 않다 항상 마음을 다잡으며 열심히 수련해야지 ​ 불편한 편의점 2도 1과 마찬가지로 쉽게 술술 읽히기에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며 술술 읽어나가기 좋은 소설이다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 1에서와 마찬가지로 잔잔하게 우리네 삶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설임이 틀림이 없다
  • 2024-06-30 김채은
    돈의심리학
    0 0
    5.0
    돈의 심리학은 돈에 대해서 개인 금융과 투자에 관한 심리적인 부분과 행동적인 부분을 다루는 책입니다. 돈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이나 나쁜 신념을 버리고 현명하게 돈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 지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크게 저축의 중요성, 돈의 가치, 부의 정의, 행운과 리스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축은 재정적으로 안정을 위한 과정으로 필수 요소입니다. 많은 사람이 푼 돈 모아 의미가 있냐고 말을 하지만 작은 돈이 모여 큰 돈을 이루게 됩니다. 저자는 성공적인 투자와 금융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행운과 리스크이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순전히 자신의 능력 덕분으로 여기지만, 사실 행운도 큰 역할을 차지 합니다. 돈을 다루는 데 있어 감정이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설명하는데, 사람들은 종종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비합리적인 금융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감정적 반응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은 투자에서 성공하는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목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복리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성공적인 금융 생활을 위해서는 절제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각적인 만족을 지연시키고,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절제된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로,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는 종종 비합리적인 금융 결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만의 금융 목표를 설정하고, 다른 사람들과 재정 상태를 비교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자신의 재정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돈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자유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돈은 시간을 사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줍니다. 따라서 돈을 쓸 때는 그 돈이 나에게 어떤 자유를 줄 수 있는 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2024-06-30 조상연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0 0
    5.0
    이 책에서는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시드’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미스터리한 도서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눈을 뜨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는 이 소설은, 노라의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따라가며 ‘살아 있음’과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어머니의 죽음, 파혼, 해고, 반려 고양이 볼츠의 죽음… 더 이상 삶을 견딜 수 없던 주인공 노라는 자살을 결심한다. 눈을 뜬 곳은 초록색 책들로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 친절하고 다정한 사서의 안내로 서가의 책이 모두 노라가 살았을지도 모르는 삶들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되고 노라는 《후회의 책》을 펼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다른 선택을 했던 삶을 살아본다. 빙하학자, 뮤지션, 동네 펍 주인, 수영 선수가 되는 삶, 평범하지만 지루한 삶, 아이가 있는 삶 등등 가장 ‘완벽한 삶’을 찾을 때까지 수만 가지의 새로운 삶을 거친다. 그러나 노라는 자꾸만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되고, 무엇이 완벽한 삶인지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자신이 꿈꾸던 삶에서도 아무리 성공한 삶에서도 또 수많은 다른 삶에서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고 가장 행복해 보이는 삶이 주워졌을 때마저 완전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의 삶이 아니라는 느낌, 자신이 그 삶을 직접 만들지 못하고 그 과정을 하나 하나 선택하지 못했다는 것이 노라의 발목을 잡는다. 노라가 완전하고 행복해 보이는 삶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은 단 하나! "‘살아야 한다!’ 지금을 살면서 선택하고 또 선택해 나가며 살아야 한다. 사랑하며 사랑받으며 살아야한다. 그저 살아야 한다." 라는 것이다. 노라는 죽고 싶지 않았다. 또한 자신의 것이 아닌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삶은 엉망진창에 고군분투일지라도 그녀의 것이었다. 그조차 아름다웠다. 그녀는 결국 죽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간절히 원하며 다시 살아갈 것이다. 자신이 살지 못하는 삶을 아쉬워하기란 쉽다. 이루지 못한 것들을 후회하기는 쉽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살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삶이 아니다. 후회 그 자체다. 바로 이 후회가 우리를 쪼글쪼글 시들게 한다. 또 다른 삶을 사는 우리가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을지 나쁠지는 알 수 없다. 우리가 살지 못한 삶들이 진행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의 삶도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하지 못했던 선택, 가지 않았던 길이 아닌 지금 현재 여기에서 행복해야 한다.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지금 이 삶에 대한 감사함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낀다.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