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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9 윤성희
    달러구트꿈백화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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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재는 우리가 매일 밤 아니 거의 매일 꾸는 꿈을 소재로 한 판타지이다. 꿈을 파는 백화점이라니 내용이 신선해서 읽는 내내 영화로 만들어 지면 좋겠다 싶었다. 페니는 달러구트 백화점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앞두고 있다.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난 아쌈은 초조해하는 페니에게 한 권의 책을 추천한다 '시간의 신과 세 제자 이야기'. 이 책은 달러구트와 꿈 백화점의 기원이 담긴 책으로 말 그대로 시간을 다스리는 신과 그 세 제자의 이야기이다. 첫 번째 제자는 미래를, 두 번째는 과거를, 그리고 세 번째는 잠든 시간을 선택한다. 아무튼 달러구트는 이 세 번째 제자의 먼 후손이다. 인상적이었던 파트는 9. 익명의 손님께서 당신에게 보낸 꿈 에 죽은 자가 나오는 꿈에 대한 부분이다. 한 에피소드로 한 청년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있다. 할머니와 처음 같이 간 카페에서 카라멜마끼아토를 주문하고 수줍어하며 소파에 앉아도 되냐고 묻던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그런 그에게 '꿈' 이 선물로 도착한다. 그 '꿈'에서 청년은 할머니와 다른 추억을 또 쌓는다. 한글을 알려주겠다고 하고서 차마 할머니께 한글을 알려드리지 못했는데 '꿈'에서 할머니는 손자 덕분에 한글을 다 익혔다고 좋아하신다. 또 '꿈'에서 할머니는 커피숍에 매일 오기라도 하신 듯 커피도 척척 주문하신다. 그런 할머니를 청년은 꿈에서 조차 보내고 싶지 않는다. 이 파트가 인상적 이었던 이유는 최근에 VR로 죽은 아내를 다시 만나는 체험에 대한 내용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차마 마음이 아파서 해당 영상을 보지는 않았지만 책과 비슷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남은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꿈을 만들 수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이들에게 상당히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만약 나라면 부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계속 꿈 속에 갇혀 있을 것 같긴 하다. 그 외에도 4. 트라우마 환불 요청도 재밌었다. 한 남성이 전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재입대하는 꿈을 꾼다. 신기한 것은 아무도 재입대에 반대하지 않는 것이다. 국가에 충성한다며 모두 칭송하지 왜 재입대를 해야하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없다. 남성은 현실을 부정하다가 꿈에서 깬다. 남성은 왜 재입대하는 악몽을 꿔야 하냐고 달러구트를 찾아가 환불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전에 구매확정서약서에 기재된 내용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꿈이다. 정신 수련과 자존감 상승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꿈이다. 실제로 나도 수능을 본 지 한 참이 지났는데 수험생 시절로 돌아가 시험 공부를 하는 꿈을 꾼 적이 있다. 물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감과 준비가 안 되었다는 초조함까지 꿈 속에서 느껴야 했다. 이런 꿈을 꾼 적이 있었어서 그런 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꿈'이 이해가 간다. 스스로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힘들었던 시간을 반복적으로 꿈으로서 지나간 과거라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그 것을 잘 지나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그런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 책이 워낙 흥미롭고 소재가 신선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술술 다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시각적으로 봐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가볍게 재밌는 소설 한 권을 읽어서 좋았다. 끝으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으면서 나는 꿈과 현실, 성장과 희망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작가의 상상력과 깊은 메시지는 독자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을 고민하게 하며, 나도 마찬가지로 꿈과 현실의 연결,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해보게 되었다.
  • 2024-09-09 홍인표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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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내놓은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는 인간의 내면적 철학과 세상의 이치에 관해 진솔하고 통찰력있게 다루고 있는 것은 물론,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인간의 심리와 세상과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진솔하게 다룸으로써 그의 이전 책보다 한층 더 심도있는 메시지를 담아내었다고 생각하다. 세상 사람들은 경제나 인생의 중요한 순간순간 결정하며 살아갈 때, 정작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만, 현실은 그 순간순간의 감정과 트렌드에 맞춰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연속적으로 하는, 불합리한 존재이다. 이에 저자는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 불변의 법칙에 대해 저자 본인의 경험과 세상의 히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최대한 사실에 근거하여 비유와 예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신솔하고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등 저자의 인생 경험과 성찰로부터 나온 불볍의 법칙부터,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인센티브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다 등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와 이치에 대해서도 진실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투자서인 줄 알고 봤다가 인생을 배울 수 있었던 이 책에 나오는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고 있는 저자의 논리와 기술력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1% 리스크의 거대한 영향, 기대치와 현실의 지렛대, 확률과 확실성의 비밀, 불완전함의 유용성, 통계보다 강력한 스토리의 힘, 1초의 실수가 100년의 업적을 무너뜨리는 과정 등등 에피소드 앞뒤로 절묘하게 녹여낸 ‘불변의 법칙’ 23가지는 하나같이 탄식과 감탄을 자아낸다. 저자의 탁월한 내러티브를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라도 국내외 리더들이 언급한 “세상 이치를 깨달은 젊은 구루와의 3시간의 만남 뒤에 오는 충만함과 아쉬움”을 똑같이 경험할 수 있는 위대한 책이다. 특히, 투자자 뿐만 아니라 세상의 이치를 깨닭고자 하는 20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2024-09-09 문성범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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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평균 수명이 크게 상승하면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탐색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연금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후 연금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준비하는 사람은 드문 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금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연금 재테크’를 염두에 둔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개정판)』는 2020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의 전면 개정판으로서 2022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롭게 출간된 개정증보판이다. 차경수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 ‘연금이야기’, 유튜브 ‘연금이야기TV’를 통해 자신의 공부와 경험, 실전을 통해 터득한 연금 재테크의 기본과 실전 가이드를 많은 이들과 나누면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개정판)』은 ‘연금 재테크’에 관련된 차경수 저자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동시에 오랫동안 구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쌓인 실용적인 팁을 담고 있어 은퇴 후 연금 운용에 대한 실질적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크게 연금적립, 연금운용, 연금수령, 연금 관련 세금 등 대부분의 사회인들이 살면서 대부분 이용하게 되지만 정확히 알기는 힘들어하는 연금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나를 위한 현명한 연금 투자와 활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 유족연금 등 이미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연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부분들을 충심으로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몰라서 손해보는 사람이 많은 연금저축보험의 장단점”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의 차이” “IRP계좌와 ISA계좌의 의미와 활용 방법” “개인연금, 퇴직연금계좌에서 잘나가는 펀드” “연금수령 전략과 관련 세금 총정리”
  • 2024-09-06 홍석진
    딸아너에게해줄말있어-성공사랑품격행복을위한300가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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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을 가진 아빠가 애정 가득 담아 전하는 사랑의 말 : 성공, 사랑, 품격, 행복을 위한 300가지 지혜> 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라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는데, _마침, 독서비전 과정에서 검색이 되길래, 바로 신청했는데, 읽어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딸에게 동기부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응원이 필수적이고, _20대 이후 청장년기를 살아가야 하는 딸에게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단다. 이 시기는 학창 시절 못지 않게 할 일이 많고 고민도 많겠지만, _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인생의 의미까지 찾아야 할 것인데, 그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므로, _인생을 살다보면, 기쁨과 고난 고통이 끊임없이 연속되고, 매일에도 만감이 교차하거든. 남녀평등을 외치는 수많은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지만, 세상은 여전히 아들보다 딸들에게 힘들다. '아들과 골프공은 살아만 있으면 된다'는 우스갯 말도 있지만 딸은 그렇지 않다. _아무래도 '애지중지'란 단어는 아들보다 딸에게 더 적절하다. 사회 곳곳의 '유리천정'은 여전히 존재한다. 딸 가진 아빠들이 "우리 딸 힘내라"며 더 열심히 응원하는 이유이다. '딸아, 너에게 해줄 말 있어'는 청·장년으로 성장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딸들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_대한민국에서 딸을 키우며 경험한 온갖 애환과 성취, 후회되는 점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성공과 사랑, 행복을 갈구하는 딸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책은 총 20개 항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_대부분 딸들이 살며 직면하는 상황과 관심사다. 저자는 이에 대해 항목별로 10~20개씩 총 300가지 당부의 말을 글로 옮겼다. 동서고금 위인들의 말도 적절히 인용했다. 저자 성기철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아빠가 부모로서 미숙했기에 너희를 고생시키진 않았나? 딸아이의 마음을 좀 더 세심하게 읽을 수 있었다면 더 잘 자라도록 도울 수 있었을텐데...'라는 반성의 마음과 함께 20대 후반 이후 청장년기를 살아가야 하는 딸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청장년기엔 삶의 지혜가 더욱 절실하고, 인간관계 / 품격 / 돈&재테크, 사랑과 결혼, 가정과 가족, 행복 등을 읽고 더 많은 지혜를 쌓기를 간절히 바라며, _아빠의 성공실패 인생 경험칙이 있으니, 잔소리로 흘려듣지 말고, 가슴속에 새겼으면 한다. 끝.
  • 2024-09-06 이창재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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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과학책을 넘어, 인간의 인식과 세계관, 그리고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으려는 본능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과 연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생물학과 진화론, 그리고 인간의 한계에 대해 성찰합니다. 조던은 물고기 분류에 심혈을 기울인 과학자로, 자신의 인생을 과학적 탐구에 바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가 탐구한 ‘물고기’라는 범주는, 사실 과학적 오류를 바탕으로 한 인위적 분류라는 것이 밝혀지며, 조던이 그토록 믿었던 세상에 대한 질서가 무너집니다. 밀러는 이를 통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분류하는 방식이 얼마나 주관적이고 불완전한지 보여줍니다. 책은 물고기의 분류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에서 혼돈과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늘 세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혼돈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밀러는 우리가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될 혼돈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던의 실패는 인간이 세상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그 한계를 받아들이고도 계속해서 탐구하는 인간의 용기를 상기시킵니다. 또한, 이 책은 과학이란 절대적인 진리를 담보하지 않으며, 시간과 지식이 축적되면서 기존의 믿음이 흔들릴 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조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과학적 탐구가 결코 완전할 수 없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혼돈이 오히려 진리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단순히 과학적 오류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과학적 탐구는 물론, 인간으로서 우리가 추구하는 질서와 의미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드는 이 책은 독자에게 철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신이 가진 세계관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 2024-09-06 안선민
    침묵을 배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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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다. 미성숙한 사람은 절대로 말을 통제하지 못한다.” 정적의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경기에 출전하기 전 운동선수들을 생각해보라. 경기 시작 직전에 조잘거리는 선수는 없다. 다들 입 다물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정적 속에 힘이 있기 때문이다. _「본문」 중에서 세상에는 쓸데없는 말이 넘쳐나고 있다. 방송마다 똑같은 뉴스를 반복하고, 스마트폰은 쉬지 않고 울려댄다. 가까운 친구들과 동료들마저 쉬지 않고 떠드는데, 그걸로도 부족한지 정치가와 기자들까지 나서서 눈사태처럼 말을 쏟아낸다. 그러니 어찌 정신이 온전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말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 “잘 알면 세 마디로 족하다. 잘 모르니 서른 마디가 필요한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어째서일까 결론을 말하자면, 침묵의 힘을 모르기 때문이다. 숨도 안 쉬고 말을 쏟아내는 사람의 말은 아무도 귀 기울여 경청하지 않는다. 반대로 상황에 따라 의도적으로 입을 다물 줄 아는 사람은 능력 있고 진중해 보인다. 이 책은 침묵을 통해 말에 무게를 싣는 법을 알려준다. 핵심은 “말 대신 침묵하라”가 아니라 “말의 양을 조절하여 침묵을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하자”라는 것이다. 주변에 자신감 넘치고 믿음직하며 존경을 받는 인물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말을 아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는 무게가 있다. 침묵할 줄 안다면 인격의 성장과 정신적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종교에 묵언 수행이 있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침묵으로 세상과 거리를 두면 역설적이게도 더 세상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51가지의 침묵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당신의 말의 무게는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비울수록 커지는 말의 무게 “나는 너무 많은 말을 하며 살았다” ★★★ 비트겐슈타인, 몽테뉴, 톨스토이, 피타고라스…. 수많은 철학자가 강조한 침묵의 힘 대화할 때마다 자랑질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매번 상대방을 지적하며 가르치려 드는 사람도 있다. 지적인 사람들도 그런 충동을 느끼지만, 그 충동을 좇지 않는다. 유혹을 이기고 자제할 줄 안다. 그러자면 엄청난 지성이 필요하다.
  • 2024-09-02 함병찬
    AI지도책-세계의부와권력을재편하는인공지능의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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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지도처럼 한눈에 들여다보는 인공지능의 지형학을 의도로 표방한다 그 주요 내용은 AI를 둘러싼 부와 권력, 정의의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다 이하 중요한 몇 부분을 요악해 보면다음과 같다. ㅇ데이터 센터와 동력과 환경에 대하여 데이터 센터는 세계 최대 전기 소비처 중 하나다. 해당 동력을 공급하려면 석탄, 가스,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의 전력이 필요하다. 일부 기업은 대규모 연산의 에너지 소비에 대해 점차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애플과 구글은 탄소 중립(탄소배출권을 구입하여 자사의 탄소 배출을 상쇄한다는 뜻)을 공언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사내 직원들은 환경 죄책감을 덜기 위해 면죄부를 살 것이 아니라 총 배출량을 감축하라고 요구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은 모두 화석연료 기업들이 땅속에서 연료를 찾아내고 채굴하는 일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AI 플랫폼, 엔지니어링 인력, 인프라에 대한 이용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인류발 기후변화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있다. ㅇ노동 감시에 대하여ㅇ 이제 고용주는 공장을 직접 둘러보지 않고도 노동력을 감시할 수 있다. 노동자들은 출입증을 긁거나 전자시계에 부착된 판독기에 지문을 갖다 대어 근무시간을 기록한다. 그들의 앞에 놓인 시한장치는 현재 작업을 끝마쳐야 하는 시간을 분이나 초 단위로 표시한다. 노동자의 몸에 달린 센서들은 체온, 동료와의 물리적 거리, 할당 업무 대신 웹사이트 탐색에 쓰는 시간 등을 끊임없이 보고한다. 2019년 나락에 떨어진 협업 공간업계의 거인 위워크(WeWork)는 데이터에서 이익을 창출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자사의 업무 공간에 은밀히 감시 장비를 설치했다. 2019년 공간 분석 스타트업 유클리드(Euclid)를 인수했을 때는 유급 회원들의 시설 내 동선을 추적하려는 계획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냈다. 도미노 피자는 주방에 기계 시각 시스템을 설치하여 직원이 지정된 표준에 따라 피자를 만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완성품을 검사한다. 감시 장비를 설치하는 논리는 알고리즘적 일정 관리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고성과나 저성과와 상관관계가 있을 행동 신호를 추려내거나 데이터 중개 업체에 정보로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ㅇ데이터에 라벨을 붙이는 행위의 본질ㅇ 기본적으로, 오랜 데이터 축적 관행은 강력한 추출의 논리에 일조했는데, 이 논리는 이제 AI 분야가 작동하는 방식의 핵심 특징이 다. 이 논리는 가장 큰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기술 기업들을 살찌웠으며, 데이터 수집으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은 처참하게 쪼그라들었다. 버니바 부시가 예견했듯 기계는 먹성이 무지막지하다. 하지만 기계가 무엇을 어떻게 공급받느냐는 그 기계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며 기계 주인들의 우선순위는 항상 그 시야에서 어떻게 이익이 산출될 것인가를 만들어낼 것이다. AI 모형과 알고리즘을 형성하고 여기에 정보를 공급하는 훈련 데이터의 층위들을 살펴보면 세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라벨을 붙이는 일이 (순수한 기술적 행위를 가장하지만 실은) 사회적ㆍ정치적 개입임을 알 수 있다.
  • 2024-07-03 김현성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10만부돌파기념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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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평범한 직장인이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조기에 은퇴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과 조언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과 목표를 일치시키는 일을 재고해보게 되었다. 첫째, 이 책은 직장인 흔히 빠지기 쉬운 소비 패턴을 경고하며 절제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득이 늘어나면 지출도 늘어난다"는 라이프스타일 인플레이션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 또한 급여가 늘 때 마다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난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명확한 예시와 통계를 통해 이러한 소비 패턴이 얼마나 우리의 재정적 자유를 저해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20대 때처럼 살아라'라는 충고를 통해, 과거의 검소한 생활 방식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생활비를 절약하고, 저축을 늘릴 수 있었다. 둘째, 재정적 독립을 위한 적극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미래를 계획하지 않으면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저자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할 것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나도 10년 후의 재정 상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이를 위해 매년 얼마를 저축하고 투자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SMART' 목표 설정 기법을 활용하여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달성 가능하고, 관련성 있으며, 시간 제한이 있는 목표를 세우는 방법을 배웠다. 셋째, 투자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단순히 돈을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부를 쌓기 어렵다. 저자는 주식, 부동산, 펀드 등 여러 가지 투자 수단을 소개하며, 각각의 장단점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나는 저축만으로는 원하는 재정적 자유를 이루기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다. 특히, 저자는 복리의 마법을 강조하며,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넷째,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직장에서의 성과를 높이고, 추가 수입원을 창출하는 방법도 다룬다. 특히, '당신의 가치는 당신의 수입을 결정한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 깊었다. 이는 직장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결국 더 높은 수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도 책을 통해 직장에서의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IT 지식등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강조한다. 많은 재테크 서적들은 경제적 독립만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이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많은 돈을 벌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고 한다. 저자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의 진실성을 설명하며, 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은 경제적 자유를 통한 시간의 자유, 그리고 이를 통한 여가와 인간관계의 질 향상이라고 주장한다. 여가 시간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겼다. 책에서 제안하는 ‘균형 잡힌 삶’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서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단순한 저축을 넘어 투자를 통해 재정을 불리는 방법, 장기적인 목표 설정, 꾸준한 자기 계발, 그리고 행복한 삶의 균형을 찾는 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자극을 얻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재정적 목표를 다시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행복한 은퇴를 꿈꾸도록 돕는 좋은 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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