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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5 이주송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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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과관련된 인간 심리, 행동, 그리고 의사결정을 탐구하며 부의 형성과 유지그리고 삶에서 돈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책은 첫째 돈에대한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대해 돈과 관련된 결정은 순전히 논리적이기 보다는 심리적, 감정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 경험, 사회적 배경에 따라 돈에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며, 같은 데이터를 보더라도 다른 방식 으로 해석한다. 둘째 부의 본질과 형성에 대해 부자는 반드시 높은 수입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지 않으며, 지출보다 더 많이 저축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를 형성하려면 단기적인 유혹을 억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관된 행동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셋째 운과 리스크의 이행에 대해서는 성공은 개인의 노력과 능력뿐만 아니라 운의 요소에도 영향을 받는다 반면, 실패는 종종 불운이나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때문일 수 있다. 자신의 성공에 과도한 자신감을 가지는 대신, 리스크를 고려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넷째 절약과 투자에 대해서는 부의 핵심은 절약이며, 이는수입이 아니라 소비 습관에서 시작되고,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투자는 단기적인 결과보다는 장기적인 복리 효과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자연 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섯째 돈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서는 돈은 단순히 물리적인 풍요를 제공하는 수단을 넘어 자유와 선택을 얻기 위한 도구이며, 부유함이란 소비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경제적 안전과 안정감이다 여섯째 행동의 일관성과 절제에 대해서는 부를 축적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절제와 인내심이 필요하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투자에서의 성공은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시건을 견디는 것에서 온다 일곱째 돈과 행복의 관계에서는 돈은 행복을 살수 없지만 기본적인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썬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부의 추구는 오히려 스트레스와 불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모건 하우절은 돈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통해 부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돈은 도구일뿐이며, 우리의 실미적태도와 행동이 더큰 영향을 미친다
  • 2024-11-25 윤소영
    고도를 기다리며:개정판(문예세계문학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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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뮈엘 베케트는 스위프트, 와일드, 예이츠, 쇼, 싱 그리고 조이스 뒤를 잇는 아일랜드 문학의 계승자이다. 언어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 영어와 프랑스어는 물론 그리스어, 독일어, 에스파냐어도 잘했으며 멕시코 시집을 번역하기도 했다. 예이츠와 쇼에 이어 아일랜드 작가로는 세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으나,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렸기에 연설을 피하려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극작가이며, 자신이 속한 동시대 사람들의 삶의 조건과 양상을 독특한 극작법으로 생생하고 깊이 있게 표현했다. 기다림 속의 깨달음〈고도를 기다리며〉 1953년 겨울 파리 소극장 바빌론에서 처음 상연된 이래, 〈고도를 기다리며〉는 지금까지 수십 가지 언어로 번역되어 거의 모든 나라에서 공연되었다. 1969년 노벨문학상 수상했으며, 이 작품만큼 평론가나 연구가들의 흥미를 끄는 작품은 현대극 가운데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끝을 알 수 없는 기다림 속에서 깨닫는 인간의 부조리와 작가의 실존주의 사상이 가장 잘 드러나 있고, 수많은 베케트 연구가들에 의해 오늘날 이 작품에 관해 온갖 해석이 시도되고 있다. 이 연극의 등장인물은 떠돌이 두 사람, 거만하고 난폭한 남자와 그의 노예, 그리고 막이 끝날 때마다 “고도는 오지 않는다”며 알리는 한 소년, 이렇게 겨우 다섯뿐이다. 두 떠돌이,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어느 시골 길가 앙상한 나무 옆에서 ‘고도(Godot)’라는 인물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극이 진행될수록 고도라는 인물의 이미지는 혼란스러워지고, 마침내 그 존재조차 무척이나 의심스러워진다. 숨 막힐 듯 막막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손꼽아 기다리던 구원의 손길은 과연 언제야 올 것인가. 시대를 앞선 새로운 연극의 가능성 영원한 수수께끼의 걸작 〈고도를 기다리며〉는 미래의 희망을 간절히 꿈꾸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그 희망 때문에 끝내 지쳐 버린 오늘날 수많은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완전히 절망에 빠뜨리지는 않는다. 그 희망의 불빛은 꺼질 듯 말 듯 하면서 여전히 우리 앞에 아른거린다. 이것이 바로 이 작품을 완전히 놓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매력이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기다리는 행동, 아니 그보다는 기다리는 상태를 무대에 올리는 독창적인 발상에 따라 ‘거기에 있다’고 하는 인간의 근원적 조건을 주제로 한 가장 단순하면서도 즉흥적인 연극이다. 숙명적이거나 정열적인 연극, 갈등극 또는 상황극도 아닌 그저 존재에 대한 연극이다. 여기에 새로운 연극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흔히 ‘고도’는 신(God)을 의미하리라. 그러나 결코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다. 고도가 누구(무엇)인지는 이 연극을 접하는 사람들 저마다의 처지와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느냐에 따라 수많은 의미로 자유롭게 해석될 수 있다. 그러므로 〈고도를 기다리며〉는 철저하게 관객을 향해 열려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2024-11-25 김준형
    금단의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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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단의 마술> 독후감 [금단의 마술]은 과학 기술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하는 윤리의식에 관한 추리 소설이다. 과학과 윤리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토론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로, 이를 다룬 다양한 작품은 교과서부터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에 실리곤 했다. 2001년에 연재되어 20년이 지난 지금도 희대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역시 과학과 이를 사용하는 인간의 윤리 의식을 주제로 하는데, 20년이 지난 현재도 리메이크 판이 발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 이는 여전히 핫한 주제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금단의 마술]의 주 내용은 누나의 복수를 위해 과학 기술을 이용해 살인을 저지르려는 젊은 천재와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의 대립인데, 마지막 결말이 매우 의외였다. 천재가 살인에 이용하려는 과학 기술을 가르친 교수가 그의 살인을 막기 위해 경찰에 협조하는 듯했는데, 마지막에는 그가 기술을 이용하여 살인을 하든 하지 않든 오로지 그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젊은 천재의 아버지가 살아 생전 습관처럼 얘기하던 “과학을 제패하는 자가 세계를 제패한다.”는 말이 사실은 과거 깊은 생각 없이 지뢰를 제조하던 자신에 대한 징계의 의미였다는 것을 밝히며 과학 기술은 그것을 이용하는 자가 무엇을 생각하며 행동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된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마음에 남았다. 오래전 교과서에서 과학자는 일단 과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것만이 목적이며, 향후 그것이 어떻게 쓰일지까지는 예측할 수 없으므로 거기까지는 과학자의 책임이 아니라는 주장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인간은 과학의 발전으로 편안한 삶과 엄청난 수명 연장을 이룩해냈지만, 그 과정에서 비윤리적 실험 과정과 자연환경의 파괴, 고도화된 전쟁 무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과학 자체는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책에 나온 대사처럼 과학은 그것을 다루는 인간의 마음에 따라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악한 인간의 손에 주어지면 금단의 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과학자는 잊으면 안되겠다. 책을 읽으며 오래 전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인상 깊게 봤던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자신의 아내와 딸을 이용하여 비윤리적인 실험을 강행한 연금술사에게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주인공이 질책하자 “눈 앞에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을 실험해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라고 했던 장면이 어린 나이에도 깊게 마음에 남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새로운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것이 실현 가능한지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인간이고, 그러한 도전을 통해 인간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인간이 만든 과학 기술은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것이지, 그것이 도리어 인간을 해치거나 생명을 위협해서는 안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과학과 윤리의식에 관한 주제를 다룬 수많은 작품 속, 주인공은 언제나 윤리의식을 지키는 편에 선다. 그러한 작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생명보다 우선시될 수는 없다는 것에 동의하기 때문일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역시 본 작품을 통해 그러한 주제를 전달한다.
  • 2024-11-25 김준형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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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독후감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장편 소설을 읽었다. 무려 431페이지 짜리 두꺼운 책으로, 소설 한권을 읽는데 반나절씩, 꼬박 이틀이 걸렸다. 달리 말하자면 이틀 내내 책 한권을 붙잡을 수 있을만큼 몰입력 있는 소설이기도 했다. 유튜브, SNS 등 도파민을 자극하는 실시간 컨텐츠에 중독되어 잠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요즘, 활자만 빼곡한 장편 소설을 이틀 내내 붙잡고 있게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필력은 역시 대단함을 새삼 느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101번째 작품이자 ‘가가 형사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인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는 초기 작품에서 대부분의 추리소설이 그러하듯 주로 ‘살인사건 발생 – 제3자의 관점에서 범인 추리 – 범인 색출 및 사건의 전말 설명’의 순서로 내용을 전개했는데, 최근 작품들에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리를 전개해왔다. 신선한 발상과 다양한 가능성이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원점으로 돌아가 기본적인 추리소설의 전개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팬들의 마음을 헤아린 기본 전개에 충실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어 매우 반가웠다. 또, 오래전 출간된 작품을 읽을 때면 공중전화, PMP 등 현재와는 다소 동떨어진 소재에 이질감이 들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출간된 작품답게 텔레그램 어플을 활용한 공범의 살인 공모,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기 시작한 AI에 대한 언급 등으로 내용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허를 찌르는 결말에 이미 여러 차례 당해본(?) 경험으로 이번에는 누가 범인이어도 놀라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하며 책을 읽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범인이 밝혀진 순간 ‘당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사건의 장소에 있었던 모든 사람은 용의자라는 말이 책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범인으로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인물이 진범으로 밝혀지자 그야말로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단지 어리고 그의 부모 역시 피해자라는 이유로 나도 모르게 절대 범인이 아니라고 제외했던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지자, 논리적이지 않은 이유로 용의자에서 완전히 제외한 내가 어리석게 느껴질 지경이었다. 이번에도 작가에게 ‘당했다’는 생각으로 씁슬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나름대로 그의 책을 꽤나 읽어봤다고 자부하는 독자도 예상치 못한 전개로 혀를 내두르게 하는 것이 100권이 넘는 추리 소설을 집필한 작가의 롱런 비결이 아닐까. 살인의 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라 엄중하게 말하면서도 범인에게마저 인간적인 따스함을 잃지 않는 주인공 ‘가가 형사’의 매력은 이번 소설에서도 빛이 났다.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주인공의 매력은 다양한 추리 소설의 주인공들 사이에서도 특별하다. 냉정하게 추리를 전개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잃지 않는 작가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매번 허를 찌르는 반전과 신선한 사건 전개로 ‘단행본 판매 누계 1억부’를 돌파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롱런할 것임을 이번 작품을 읽고 확신할 수 있었다. 그의 차기작과 ‘가가 형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 2024-11-24 김대헌
    공간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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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의 미래』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변화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 특히 권력욕과 같은 현실적인 측면까지 깊이 있게 탐구하며 미래 사회를 구성하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책은 공간이 단순한 ‘장소’를 넘어선 인간관계와 권력의 역학을 담는 그릇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방식을 재고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권력욕이라는 인간 본능을 부정하지 않고, 이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탐구했다는 점이다. 이현준은 사람들이 공간을 통해 권력과 지위를 표현하려는 본능을 인정하며,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협력과 공존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디자인 방식을 제시한다. 예컨대, 그는 “위계적 권력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 공간에서 직책에 상관없이 동일한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는 사례”를 들며, 이러한 변화가 개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책은 비즈니스 창출의 공간으로써 시장과 커뮤니티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WeWork와 같은 공유 오피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 제공을 넘어 네트워크와 협업의 중심지가 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권력욕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집단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와 같은 사례는 공간이 단순한 부동산의 가치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정체성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도시 설계와 관련된 예시로 “바르셀로나의 슈퍼블록(Superblock)”을 언급하며, 이 공간이 어떻게 차량 중심의 도시에서 사람 중심의 커뮤니티로 전환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이러한 사례가 물리적 공간이 사람들의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예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공간에서는 사람들의 권력욕이 경쟁으로 치닫기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조율되며, 이는 결국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와 사회를 만들어낸다. 결론적으로, 『공간의 미래』는 단순히 이상적인 공간을 상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본성과 현실을 직시하며 이를 토대로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한다. 공간을 설계하고 이용하는 방식이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조화롭게 반영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 저자의 통찰력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 책은 공간을 넘어 인간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이다.
  • 2024-11-24 이주호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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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에게 돈은 다가가지 않는다는 말은 격히 공감하고 있던 내용이었다. 내가 그랬다. 개인적인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을 때나 월급을 받았을 때나 가끔 헤프게 돈을 쓸때가 있다. (물론 명품을 사거나 하는 등은 하지 않지만) 그래서 인지 돈이 요즘들어서 더더욱 모이고 있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김승호 회장의 이러한 가르침은 평소 내가 생각하던 나의 문제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해주었다. 내가 돈을 대하는 태도는 어떨까? 돈을 헤프게 쓸때는 있지만 내가 돈을 이용해서 하려고 하는 내 궁극적인 목적을 생각해 보았을 때, 난 부를 이룰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 삶의 태도를 반영해 보았을 때 돈은 내게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돈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이전에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시던 장학재단 업무의 재건이다. 장학재단 이름은 동일하게 할진 모르지만, 어떻게서든 힘든 친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해외유학을 보내주는 사업을 어릴때 부터 하고 싶었고 이게 나의 이상적인 꿈이다. 이런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일진데, 돈이 당연히 와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김승호회장의 말처럼 돈의 노예가 되진 않았는지 돌아보곤 한다. 실제로 돈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고 결혼 시점을 미뤄야하지 않은가하는 지금(만나는 사람도 없지만)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을 바라보는 태도와 철학을 고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맞다. 부를 이뤘다고 해서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이룬 부를 통해 친구들과 나누고 힘든 이들에게 나누고, 맛있는걸 먹고 가족들과 웃으며 지낼 수 있도록 사용할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는 도구가 맞고, 부가 있다면 내 삶의 목적인 '내 사람들과의 행복한 생활'을 이룰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투자기법이 아닌 돈에 대한 가치관 정립을 도와주는 이 책을 읽은 덕분에, 나는 지금도 부를 이루기 위해 기술적 측면을 검토하고 심적 측면을 다지게 된다.
  • 2024-11-24 강동민
    경제상식사전(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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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총 4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주제는 현실 경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시로 들어 설명한다. 첫 번째 부분은 경제의 기본 개념과 용어에 대해 다룬다. 예를 들어, "경쟁과 독점",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같은 경제적 현상을 다루며, 이를 통해 경제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경쟁'의 개념을 다룬 부분이 인상 깊었다. 경쟁은 시장에서의 가격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과도한 경쟁은 시장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은 경제학의 이론을 실제 사례로 풀어낸 좋은 예였다. 두 번째 부분은 경제정책과 그 영향에 대해 다룬다. 특히, 정부의 역할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가 취한 정책들이 어떻게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는 부분에서, 경제는 단순히 개별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상호작용의 결과임을 새삼 깨달았다. 또한, 최근 몇 년 간의 저금리 정책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며, 이는 앞으로도 중요한 정책적 결정이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세 번째 부분은 글로벌 경제와 국제적 경제 문제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국제무역과 관련된 이슈가 두드러졌는데,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자유무역은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지만, 일부 산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사이의 균형이 중요한 시점에 있다는 사실을 잘 짚어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부분은 개인 경제와 관련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소비자와 투자자 입장에서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경제적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들이 제시된다. 특히, "부채 관리"와 "자산 분배"에 대한 조언은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경제는 단지 숫자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경제적 사고는 모든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소비하는 상품의 가격이 올라가거나, 정부의 재정정책에 따라 세금이 인상되면 나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각종 경제 지표와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더 나은 재정 관리를 위한 첫걸음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2024-11-24 강동민
    부의추월차선-10주년스페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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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설명하는 '부의 추월차선'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느린 차선'은 일반적으로 직장에 다니며, 월급을 받고, 지출을 줄이며 돈을 모으는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돈을 벌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자는 이를 부유함을 이루는 방법으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둘째, '빠른 차선'은 투자나 사업을 통해 자산을 불려 나가는 방식입니다. 저자는 사업가나 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을 통해 자산을 빠르게 늘려가는 방식이야말로 '추월차선'에 해당한다고 강조합니다. 드마코는 이 책을 통해, 단기적인 부의 축적보다 중요한 것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임을 말합니다. 또한, 속도를 중시하되,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는 위험을 피하려면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배워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추월차선'을 선택한 사람들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경제적 자유를 찾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저자는 '자유'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며, 돈을 버는 것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뛰어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 내에서 승진을 기다리는 대신 자신의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자아실현을 이루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부의 추월차선'은 단순히 물질적 부를 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생각했던 부의 개념이 크게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꾸준히 월급을 받으며 점차 자산을 축적하는 방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빠른 속도로 자산을 늘리고, 자신만의 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빠른 차선'에 대한 내용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의 추월차선》은 기존의 경제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속도를 중요시하며, 빠르게 부를 이루고 싶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달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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