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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2 김민수
    챗GPT : GPT 노마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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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GPT노마드의 탄생은 인공지능(AI), 특히 챗GPT와 같은 언어 모델이 인간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은 AI가 단순히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기술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노마드와 같은 새로운 직업과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미래를 제시한다고 주장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AI의 발전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그 변화 속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첫 번째로, AI가 노동 시장과 직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합니다. 저자는 AI가 단순히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대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직업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AI가 사람들을 물리적인 장소에서 자유롭게 하고,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원격 근무의 확산이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AI가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고 자유롭게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AI 기술의 긍정적 잠재력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AI의 발전이 가져오는 변화에는 윤리적 고민과 사회적 책임도 뒤따릅니다. 책은 AI 기술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거나, 일부 직업을 없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다룹니다. 특히 AI의 편향성이나 개인 정보 보호 문제, AI에 의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AI 기술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촉구합니다. 저자는 AI가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갈등과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와 인간의 협력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저자는 AI가 인간의 창의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AI는 인간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AI와 인간의 공존을 강조합니다. AI는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인간은 더 고차원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AI 기술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시각이 새로웠습니다. 또한, 책은 AI 기술이 인간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합니다. AI가 우리의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 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AI와 협력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고, 우리가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AI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AI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변화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AI 기술의 발전을 잘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자기계발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챗GPT, GPT노마드의 탄생은 AI 기술이 인간의 일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탐구한 책입니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 시대와 AI의 협력적 역할에 대한 논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향후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AI의 발전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며, 우리가 기술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져주는 작품이었습니다.
  • 2024-12-12 송용철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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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의 글은 항상 마음의 위로를 준다. 바쁘게 살다가 잠시 어떤 일을 계기로 전의를 상실하게 되고, 전진이 아니라 전진에 포위되었다고 생각되는 절망적인 감정이 엄습할때도 그동안 내가 살아온 모습과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잘못된 것이 없고, 다만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부담없이 그리고 담담하게 얘기해주는 동네 큰 형님같이 듬직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스스로도 이 책을 집필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관련되고 비슷한 주제의 책들을 모조리 읽어보고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수없이 많이 되새겨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답게 살기",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이다. "참으로 중대한 철학적 문제는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자살이다. 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판단하는 것, 이것이 철학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왜 자살하지 않느냐고 카뮈는 물었다. 그냥 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사는 이유를 찾으라는 것이다.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삶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오늘 하루 그 의미를 충족하는 삶을 살았는지 판단해야 한다. 정답은 없다. 우리는 각자 정체성이 다른 자아들이다. 딱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일 것이다. 그리고 정말 행복하게도 그게 현재 급여를 받으면서 하는 일이면 정말 좋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을 하면서 즐겁게 놀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도 연봉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면서 일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을 하고 주변 사람들과 놀이과 일과 사랑을 함께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지적 호기심도 유발하고 배우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면서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지나고 언제나 하고 싶은 일이 있는 그런 삶이 재미있고 좋은 삶이 아닐까? 유시민이 이 책에서 말하는 어떻게 살것인가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이럴거라고 생각된다. 젊었을때부터 학생운동에 모진 고생을 다하고 정치를 하면서도 항상 옳은 일을 해왔음에도 이단아로 낙인 받아서 힘든 삶을 살고 정치를 그만두고 나서 작가로서 자신답게 행복하게 살면서 건강유지하고 일정부분 글로 돈도 벌고 하고 싶은 얘기를 마음껏 이곳 저곳에서 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는 유시민처럼 나도 살고 싶어졌다.
  • 2024-12-12 조세리
    최강록의 요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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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를 귀찮아하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된 책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길고 지치고 치울게 많아서 편하게 시켜먹자 주의였거든요. 이 책을 보니 요리를 하는 과정은 레시피대로 따라 하는걸로 끝이 아니었어요. 레시피에 나오지 않은 부분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여러번 시도해보면서 음식을 만들어보는게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밥 - 쌀 씻는 방법이 잘 나와 있어요. 손 시린 겨울에는 주걱으로 휘젓고 말았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네요. 제대로 씻어야 밥맛이 좋아요. 오늘부터는 이 책에 소개된 방법으로 잘 씻어서 밥해야겠습니다. 라면 - 까르보나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랑 함께 만들어먹어 보려구요. 생크림이 없어서 대신할 걸 찾아야겠어요. 2가지 라면 동시에 끓이는 법도 나와요. 2인분 끓이는 거보다 좋은 거 같아서 해보려구요. 계란 - 계란 삶기와 계란찜에 도전해봅니다. 아이가 삶은 계란을 껍질 까주면 안먹고 직접 까야 먹어요. 그런데 껍질이 잘 안까지면 울고 난리납니다. 이 책을 참고해서 반숙, 완숙 다 만들어서 마요네즈에 먹어볼래요. 일식 계란찜 좋아하는데 만들어볼 생각은 못했어요. 맛있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맛있는 요리를 자주 해줘야겠습니다. 하다보면 요리도 맛있어지겠죠!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요리하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매일 뭐먹을지 고민하고 요리하는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에 대단함을 느낍니다. 짧고 중요한 내용만 담겨있는 책이라 반나절도 안되어서 순식간에 읽었던 것 같다. 평소 레시피를 따라하기 급급했던 내게 원재료의 특징과 그 화학작용으로 인한 변화를 알게 해줬다. 무엇이 요리의 기본기이고 알아야할 상식인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지난달 흑백요리사의 인기열풍으로 회사 요리 동호회를 통해서 동파육을 배웠다. 생각보다 소스의 조합은 간단했지만,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들이는 정성과 시간 그리고 소스에 잘 베일 수 있도록 쉼없이 체크해줘야했다. 요리에는 당연히 미각적인 감각도 중요하지만, 정성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 2024-12-12 손한진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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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긋한 냄새와 빛나는 색깔과 떠들썩한 사람들의 대화가 오관을 애무한다. 삶의 기쁨은 바로 이곳, 과일과 채소와 소금과 기름과 향료의 색채와 냄새가 소용돌이치는 이 시장에서, 즐거운 표정들 속에서 빛난다.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슈퍼와 달리 여기서는 사람과 사람이 눈빛과 목소리와 미소로 만난다. 프로방스의 아침 시장에 우울한 얼굴은 없다." 프로방스의 아침 시장을 표현한 글 요즘에는 마트를 많이 가고 시장을 안가게 되다보니 위와 같은 풍경인 사람들의 정이 오가는 행위들을 경험하기 어렵다. 그와 반면에 사람의 풍경들로 가득찬 시장 어렸을 적에 부모님과 자주 갔었던 시장의 풍경을 잠시 떠오르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눈빛과 목소리와 미소로 만나는 시장이라는 곳 그 곳의 온기는 따뜻한 정으로 오고가며 나누는 곳 오른쪽에는 공책칸처럼 필사 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나는 따로 공책에 필사 해가면서 소리내어 읽어본다. 그냥 필사하는 것과 소리내어 읽는 행위가 다르게 느껴져서 꼭 쓰고나서 읽어 볼려고 한다. 조금 더 단어와 가까워지는 느낌 의미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다. 아래쪽에는 해당 어휘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다. 내가 평소에 몰랐던 어휘들을 알아가는 시간 흥미롭고 새롭게 알게된 것들을 흡수할때 즐거움을 느낀다. ​최근에 이 책이 마음에 들어서 주변지인들에게도 종종 선물을 하곤 했다. 꼭 필사를 하면서 소리내어 읽어보기를 추천하면서 전달했다. 블로그 글을 쓰는 사람, 일상생활에서도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이라면 살포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를 추천 드리며 이 책을 통해 계속해서 쓰는 사람, 가볍지만 꾸준하게 하루 한 장이라도 읽고 쓰는 기쁨을 맛본다면 필사의 기쁨과 나를 위한 공부 의 효용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그때는 부러 움직이지 않아도 책상에 노트와 펜을 들고 앉아 이 시간을 기다리는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루틴의 힘이니까.
  • 2024-12-11 김민구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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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평균 수명이 크게 상승하면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탐색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연금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후 연금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준비하는 사람은 드문 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금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연금 재테크’를 염두에 둔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개정판)』는 2020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의 전면 개정판으로서 2022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롭게 출간된 개정증보판이다. 차경수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 ‘연금이야기’, 유튜브 ‘연금이야기TV’를 통해 자신의 공부와 경험, 실전을 통해 터득한 연금 재테크의 기본과 실전 가이드를 많은 이들과 나누면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개정판)』은 ‘연금 재테크’에 관련된 차경수 저자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동시에 오랫동안 구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쌓인 실용적인 팁을 담고 있어 은퇴 후 연금 운용에 대한 실질적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크게 연금적립, 연금운용, 연금수령, 연금 관련 세금 등 대부분의 사회인들이 살면서 대부분 이용하게 되지만 정확히 알기는 힘들어하는 연금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나를 위한 현명한 연금 투자와 활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 유족연금 등 이미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연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부분들을 충심으로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몰라서 손해보는 사람이 많은 연금저축보험의 장단점”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의 차이” “IRP계좌와 ISA계좌의 의미와 활용 방법” “개인연금, 퇴직연금계좌에서 잘나가는 펀드” “연금수령 전략과 관련 세금 총정리” 등 미래에 연금 수령자가 될 독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알짜 정보들로 가득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본적인 재테크 지식을 갖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꾸준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개정판)는 꾸준히 새롭고 유용한 연금 재테크 관련 정보로 독자들의 경제적 자유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 2024-12-11 김민구
    벌거벗은세계사:인물편-벗겼다세상을바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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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줄기를 중심으로 한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입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는 외워야 하는 것, 지루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세상을 뒤흔든 원인이 되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첨가한다면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변합니다. 소설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은 그러한 의도를 담아 tvN에서 방영한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역사까지 담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들로 시작해 미국 근대사의 영웅으로 끝나는, 세상을 바꾼 역사적 인물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 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세계 최초 코즈모폴리턴부터 미국의 흙수저 대통령까지, 흥미롭고 알찬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 인류 역사에서 ‘세계화’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사람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입니다. 세계 최초의 코즈모폴리턴인 셈입니다. 한 사람이 이루기 어려운 초인적 업적을 세우고 수많은 전설과 신화를 만들어낸 그의 아버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네로는 한때 로마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황제입니다. 그는 시와 음악을 즐기고 로마의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고 신분에 차별 없이 관직에 등용하는 관대함과 융통성을 보여주기도 했죠. 그런데 그는 로마를 피로 물들이며 공포에 몰아넣은 최악의 폭군으로 남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이 아들을 괴물로 만든 어머니의 치맛바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라는 말로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국민은 그녀를 향해 ‘사치의 여왕’, ‘프랑스를 망친 오스트리아의 스파이’라고 비난했고 한때 프랑스의 왕비였던 그녀는 단두대에서 처형당했습니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짜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많이 달랐으며 그녀에 관한 소문은 대부분 가짜 뉴스였습니다. 책으로만 봤던 왕비가 아닌 그녀의 진짜 삶은 어떠했으며, 프랑스 혁명을 몰고 온 가짜 뉴스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은 세계 최초 코즈모폴리턴부터 미국의 흙수저 대통령까지, 세계사에 한 획을 그은 굵직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인물과 그 속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신들의 전쟁으로 시작해 인간들의 전쟁으로 끝나는, 여행보다 재미있고 알찬 세계사 벗기기가 시작됩니다.
  • 2024-12-11 박혜민
    닥터 지바고 2(세계문학전집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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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는 건 - 들판을 건너는 일이 아니다. (인생이 순탄한 것 만은 아니다 라는 뜻의 러시아 속담) 혁명시대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진실한 예술적 증언이라는 평가를 받는 닥터지바고를 다 읽었다. 힘든 시간이였다. 러시아 소설은 정말 읽기 힘들다. 이 책은 구시대의 압제와 폭력 혁명 시기에 살던 유리의 비극적인 사랑과 삶을 그린 소설이다. 2권에서는 러시아 혁명과 내전,전쟁으로 헤어졌던 가족들을 만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닥터지바고(유리)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마무리 된다. 이 책 속에는 분명 사랑 이야기가 존재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라라와 유리의 사랑보다는 스스로의 신념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 했던 유리가 기억에 남는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늘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 유년기엔 보호자의 품 아래, 더 나아가서는 학생, 직장인이 되고 불운한 시기엔 타인을 향해 총구를 겨눠야 하는 군인이 될 수 도 있다.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나 자신의 존엄성과 신념을 지켜야 하는 두 개의 선택지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사회적 역할에 충실해야 할까, 개인의 내면에 충실해야 할까 지친 직장 생활과 불안한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생각을 정리하기 힘들었다. 유리는 인질로 잡혔고, 도망치는 삶을 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라라를 다시 만나고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도망자 신세였던 유리는 늘 불안해 했고 도망쳐야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작가는 군대의 상황을 처절하게 묘사했다. 총살당하는 군인, 눈 앞에서 어제의 동지가 본인을 향해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모습 등 영화에서 봤던 잔인한 장면들을 글로 읽으니 가슴이 더 아팠다. 군대의 명령과 사람을 죽이는 행위. 정말 잔인하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으로 계엄령을 내렸다. 그 지시를 받은 젊은 계엄군들은 조직의 명령을 따라 국회로 출동했지만 누군가의 자식, 친구, 동료였던 그들은 과연 민간인을 해할 수 있었을까 ? 옳은 신념을 가진 누군가는 헬기 착륙을 막았고, 계엄군들은 무력을 자제하며 움직였다. 명령대로 움직였다면 계엄군들은 명령에 따른 죗값을 치뤄야 했을 것이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똑똑하다. 상관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지 않고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 역사앞에서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어선 안된다.
  • 2024-12-11 양동근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3 역사의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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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배후조종자는 누구인가?”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에는 방향성이 있는지, 있다면 그 경로로 우리를 이끄는 역사의 원리나 법칙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45억 년 전 행성 지구의 형성, 3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호모사피언스의 진화, 7만 년 전 호모사피언스의 인지 혁명, 1만 2천 년 전 농업혁명 이후 왕국이 세력을 확장하고 종교가 퍼져 나가고, 무역망이 멀리 뻗어 나가자 제각각 존재하던 사회가 연결되기 시작했다. 일부 제국, 언어, 종교가 사라지기도 했지만, 연결이 끊어진 적은 없다. 그 결과 오늘날 인류는 하나의 세계에 살고 있다. 인류를 통합의 길로 이끈 역사의 배후는 누구일까? 역사를 지배하는 배후세력의 정체는 무엇일까? 먼저 랜덤(우연, 무작위적인 힘)으로 역사가 돌아간다는 이론, 양육강식의 힘과 충돌에 의해 역사가 진행된다는 이론, 모든 건 돌고 돈다는 사이클 이론이 소개되지만 심사위원들의 반론에 설득력 있는 재반론을 제시하지 못해 낮은 점수를 받는다. 제국은 지난 2000년 동안 가장 널리 퍼진 정치 체제이고, 많은 경우 제국이 열심히 전파한 문화는 실제로는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함께 창조한 혼성 문화였고, 제국들이 공통의 상업 관행과 통화를 받아들인 걸 보면 다양한 민족 간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칼보다 더 강력한 힘이 있었다고 인정되며, 제국의 비전은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제국의 지배 엘리트들은 조상의 전통을 고집하기보다 비록 피정복민의 것이라 해도 외래사상, 규범, 전통을 비교적 쉽게 채택할 수 있어 역사상 가장 성공한 제국들은 여러 문화를 혼합해 새로운 혼성 문명을 창조해낼 수 있었다. 다만 제국을 유지, 운영하면서 피지계층, 피지배국가와 그 구성원들에게 가혹한 억압과 살생, 원주민 문화와 역사의 말살 등 수많은 어두운 역사는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다음으로 돈은 관용의 위대한 상징이고, 언어, 국법, 문화규범, 신앙, 사회적 관습보다 개방적이며, 거의 모든 문화적 간극을 메울 수 있어 종교, 젠더, 인종. 나이, 성 지향성으로 차별하지 않는 유일한 신뢰 시스템이다. 인류 역사를 통합으로 이끈 것은 ‘보이지 않는 손’ 이었다. 돈의 토대가 되는 두 가지 원리는 첫째 보편적인 전환성(무엇이든 다른 어떤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점), 둘째 보편적 신뢰(돈을 매개로 하면 어떤 두 사람도 어떤 사업에서 서로 협력 가능하다는 점) 이며, 이 원리 덕분에 돈은 상업과 산업에서 서로 모르는 수백만 명을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는 마법을 가졌다.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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