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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수업
5.0
  • 조회 244
  • 작성일 2025-05-29
  • 작성자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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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위스키의 세계
위스키는 와인과 달리 여러 공정을 거치고 제조 과정이 길다. 그래서 토양과 기후 등 포도 재배환경의 영향을 받는 와인과 달리 위스키는 테루아르의 영향을 덜 받는다. 위스키 브랜드에서는 증류소 근처의 물을 홍보하기도 하지만, 양조와 증류에는 미네랄 함량을 조절한 탈염수를 사용하고 있어서 물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고 한다. 곡물도 여러 지역에서 공급되고 수입도 하기 때문에 위스키의 풍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테루아르보다는 위스키 제조가 이루어지는 곳의 출처적 특성과 연결할 수 있는 프로비넌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단식 증류기는 연속식 증류기에 비해 비효율적이지만 매시가 담고 있던 묵직하고 예측 불가능한 풍미를 결과물에 반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스키는 배럴에서 숙성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색과 바닐라, 코코넛, 향신료 풍미를 부여해주고, 미각에 불쾌감을 주는 질소화합물은 제거해주며, 다공성 구조로 호흡을 통해 산소와 접촉할 수 있게 해준다. 아메리칸 오크는 버번 숙성에 사용됐던 배럴이고, 유로피안 오크는 와인이나 주정강화 와인 등의 숙성에 사용됐던 배럴이다. 이전에 담겨있던 술에 따라 이후에 숙성하는 위스키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

취향을 알아가는 위스키 시음
일반인과 전문가의 차이는 위스키의 맛과 향을 설명하는 어휘력이다. 아로마 휠을 활용해 맛과 향을 표현할 수 있다. 와인처럼 전문가가 제시한 노트를 생각하며 마시면,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맛과 향이 느껴진다.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마시면서 느낌과 세분화된 아로마 휠의 표현들을 적용하면 한층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니트로 마시면서 브랜드가 의도한 맛을 보고, 물을 타서 희석해가며 맛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스키를 희석하면 에탄올과 묶여 있는 콘지너가 더 잘 발산된다. 저자의 추천대로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에 물을 조금 희석해 봤다. 훨씬 부드러우면서 복합적인 향이 느껴졌다. 새로운 위스키를 접할 때 니트로만 마시지 물로 희석해서도 마셔 봐야겠다.

대표적인 위스키 생산국은 스코틀랜드, 미국, 아일랜드, 일본, 캐나다이다. 다양한 위스키를 추천하고 있는데 처음 보는 위스키들도 매우 많다. 최근 세계적인 위스키 붐에 힘입어 신생 증류소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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