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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21 곽기훈
    대한민국 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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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징비록일한 책은 조선 선조 시기에 영의정과 도체찰사를 지냈던 서애 류성룡이 임진왜란 발발 당시인 1592년부터 1598년까지의 전황들을 기록한 수기이며 난중일기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대표적인 저술 중 하나이다. 징비록'이라는 이름은 《시경》 소비편(小毖篇)에 적혀 있는 "내가 지난 잘못을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予其懲而毖後患)"는 구절을 인용한 것인데 류성룡은 징비록의 자서에 "난중의 일은 부끄러울 따름이다."라고 적고 스스로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 내용은 전쟁의 배경, 전투 당시의 상황, 조선·일본과 명나라간의 외교 관계, 주요 맹장에 대한 묘사와 전투 성과, 이후의 백성들의 생활상 등의 임진왜란에 대한 총체적인 기록이며 임진왜란과 선조, 대한제국과 고종, 그리고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하여 “치욕의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무능한 권력, 붕괴된 경제, 위기의 안보, 그리고 고립과 몰락까지 불편하지만 기억해야 할 역사의 진실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치욕의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이책은 유성룡이 쓴 징비록을 참고하여 처참했던 임진왜란의 상처를 돌이켜보며 잘못을 경계해 미래의 우환을 삼가기 위한 목적의 즉, 다시 말해 ‘실패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다. 이 책 《대한민국 징비록》 또한 역사의 진실을 깨닫고, 비극의 반복을 막기 위해 기록되었다. 찬란한 역사, 자긍의 역사만을 배워온 우리에게 그늘 속 진실은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의 기록, 회한의 흔적 또한 우리의 역사다. 이런 과거의 경고를 무시하는 순간 비극은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바로 ‘1543년’이다. 이 해에 유럽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공인되며 대항해 시대를 맞이한다. 그 결과 같은 해, 세상을 향한 문을 연 일본에 철포가 전래된다. 그 철포를 거액에 사들여 일본식 조총으로 개량해낸 것은 불과 15세의 영주였다. 그리고 같은 해, 조선은 성리학 서원을 설립하며 세상을 향한 문을 더 굳게 닫아걸었다. 1543년을 기점으로 두 나라는 엇갈린 선택을 거듭하며 확연히 다른 미래를 향하기 시작했다. 조선이 폐기한 혁신적인 은 제련술이 어떻게 일본의 군사력을 만들어냈는지, 조선의 천민이었던 도공들이 어떻게 일본의 사무라이로 거듭났는지, 찬란했던 세종시대의 과학과 무기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등등.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의 이면을 고스란히 접할 수 있다.
  • 2025-05-21 김두형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 벤저민 프랭클린 청춘의 아포리즘 필생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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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고 가난할 때를 대비해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저축하라. 아침의 태양이 하루 종일 계속되지 않는다. 한 방울의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생쥐의 부지런함과 끈기가 밧줄을 끊는다. 땀 흘려 일해 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삶의 영광을 맛볼 수 없다. 백 년을 살 것처럼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라. 쟁기로 번성하고자 하는 자는 직접 쟁기질을 해야 한다. 게으름뱅이가 잠잘 때 깊게 쟁기질을 하라. 그러면 시장에 내다 팔고도 남을 옥수수를 거두리라. 앞을 보라. 그렇지 않으면 뒤처져 있는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은 지출을 소홀히 여기지 말라. 제 아무리 큰 배도 조그마한 구멍 때문에 침몰한다. 자기나 남에게 이롭지 않은 일에 돈을 쓰지 말라. 단 한 푼이라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늙고 가난할 때를 대비해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저축하라. 아침의 태양이 하루 종일 계속되지는 않는다. 저녁을 굶고 자는 편이 아침에 빚을 등에 지고 일어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인심 좋게 돈을 잘 쓰는 사람은 타인의 지갑을 지켜주는 구세주와 같다. 시장에서의 인내는 1년이면 수많은 돈이 된다. 한 푼을 절약하면 두 푼을 버는 셈이다. 술과 음식과 여자와 게으름을 절제하라. 그러지 않으면 질병이 당신을 마셔버릴 것이다. 술은 근심을 익사시키지 못하고 더 빨리 자라게 할 뿐이다. 만취한 사람보다 더 어리석은 바보는 없다. 술에 취하면 어떤 사람은 바보가 되고, 어떤 사람은 짐승이 되고, 또 어떤 사람은 악마가 된다. 술이 들어오면 진실은 나가버린다. 먹기 위해 살지 말고 살기 위해 먹으라. 많이 여행하고 싶은 사람은 적게 먹어야 한다. 과식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절제하고 근신하라. 이것이 처세법의 요점이다. 너무 늦게 아프지 말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몸이 허락하는 적당한 양만 먹어라. 그래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정신 노동을 하는 사람은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만큼 많이 먹지 마라. 그들의 소화 능력은 노동자만큼 좋지 않다. 자신에게 알맞은 음식의 양과 질을 알고, 이것을 철저히 지켜라. 음식과 술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절제를 생활해 하라. 청년과 노인,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음식의 양은 다르다. 사람의 성질에 따라서도 음식의 양은 다르다. 성격이 느린 사람에게는 너무 많은 음식도 성격이 급한 사람에게는 충분하지 못하다. 음식의 양은 위장의 소화 능력과 상태에 따라 조절하여야 한다.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은 위장이다. 위장은 알맞은 양의 음식만을 잘 섞어 소화시킬때 우리 몸에 적당한 영양분을 공급하게 된다. 한 가지 음식만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 불량이 되기 쉽다. 적당함을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쾌락을 위해서 먹지 말고 필요 때문에 먹으라. 욕망은 필요가 어디에서 끝나는지를 알지 못한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 살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그대의 식욕을 이성에 따르게 하라.
  • 2025-05-21 황인영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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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에 이진우 기자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들으면서 딱딱한 경제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까라는 감탄을 했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살면서 정말 중요하고 우리가 꼭 습관으로 가져가야 할 것은 인성,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외에 운동, 독서, 경제 공부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던 찰나 이 책 [나의 두번째 교과서 X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을 만났다. 우리 아이들이 정작 학교에서 실물경제, 자본주의 사회, 돈에 대해서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과 더불어 늦었지만 나도 어서 경제 공부를 기초부터 다져야 한다라고 결심하던 차에.. 경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속 시원히 설명해줬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개요까지 라디오 방송에서 얻기는 힘들었는데 이 책은 가장 기초적이고도 중요한 부분 8가지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알아두면 부자되는 친절한 경제 상식]의 후속작인데, 이번 책이 컨셉이 어른들을 위한 교과서이다 보니 훨씬 쉽고 재미있게 쓰인 것 같다. 나무 보다 숲을 보여주는 경제 지식 입문서로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이 책에서는 부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예로 들어 경제 이야기를 함께 설명한다. 돈의 양을 늘려야 우리 사회가 경제 활동이 되는 시스템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다 보니 왜 앞으로도 자산의 가치는 계속 올라가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지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떤 자산에 어떻게 투자해서 헷지해야 할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책은 "나의 두 번째 교과서"라는 부제처럼 각 파트의 기본 개념부터 설명한다. 그런데 그것이 기존에 나와있는 딱딱한 개념이 아니라 쉽고 간결하게 물 흐르듯 설명하는데, 내가 기존에 알고 있는 얕은 지식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용어의 개념을 보다 쉽게 정의해서 그 아래 숨겨진 깊은 인과관계를 간결하게 설명해서 사고의 틀을 바꾸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금리"를 "현재의 돈과 미래의 돈을 교환할 때 적용하는 교환비율"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예시가 너무 친근하다. 바로 와 닿는다. 이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신문기사로 읽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이해했던 경제 현상이나 단어를 머리론 이해해도,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이 알아야 하고 어떤 것을 관찰해야 하는지도 어느 정도 손에 잡히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서는 결코 배우 수 없는 21세기 금융 경제 지식'이 가득했다. 딱딱한 경제 책보다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경제 수업을 들은 느낌이다. 경제를 공부하려는 초보자들이 본다면 정말 유용한 책이다. 다시 경제공부를 시작한다면 이 책부터 읽을 것이다.
  • 2025-05-21 이혜리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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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라, 돈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사고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영향을 준 두 사람—자신의 친아버지(가난한 아빠)와 친구의 아버지(부자 아빠)—를 비교하며, 각기 다른 경제관과 가치관을 통해 부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책 제목이 암시하듯, 가난한 아빠는 학벌도 좋고 성실한 직장인이었지만 경제적으로는 늘 어려움을 겪었고, 부자 아빠는 정규 교육은 부족했지만 돈의 흐름과 자산 형성에 대한 철학이 확고했다.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자산과 부채’에 대한 관점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 자동차, 명품 등을 자산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요사키는 그것들이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오히려 부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고, 부채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간다”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정의를 제시한다. 이 개념은 단지 재무제표를 이해하라는 수준을 넘어, 생활 전반에 걸쳐 소비 습관과 자산 운용 방식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또한 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이것은 단순히 직장에서 돈을 버는 삶이 아니라,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재정적 지능’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그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용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기요사키는 또한 학교 교육이 부를 쌓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는 전통적인 학교 교육이 학생들에게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한 지식은 가르치지만, 정작 중요한 돈에 대한 지식, 즉 금융 교육은 소홀히 한다고 비판한다. 이 주장은 현실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많은 독자들에게는 ‘나는 왜 이런 중요한 걸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을까?’라는 자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 역시 학창 시절 배웠던 것들과 실제 사회생활, 경제생활에서 필요한 것들 사이의 괴리를 뼈저리게 느꼈다. 책에서는 또한 ‘두려움’과 ‘욕망’이라는 감정이 사람들을 부의 함정에 빠뜨린다고 설명한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하고, 그 안정성에 안주하다 결국 평생을 경제적으로 쪼들리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반면 욕망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한 소비를 부추기고, 이는 부채로 이어진다. 저자는 이 두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결코 진정한 부를 이룰 수 없다고 말하며,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경제적 자유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이 책은 ‘현금 흐름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일반적인 직장인의 수입은 고정적이고 수동적인 반면, 부자들은 자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금이 들어오도록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요사키는 부동산 투자, 주식, 사업 등의 예시를 들며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지만, 핵심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이러한 개념은 나에게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고, 경제적 자립이라는 목표가 단지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현금 흐름’이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말하는 방식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유일한 정답은 아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는 당연히 리스크가 따르고, 직장을 벗어나는 삶이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책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시야와 사고의 틀을 넓혀준다는 점이다. 그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저축하면 언젠가는 집도 사고, 노후도 보장될 것’이라는 고정관념 속에 살아왔다면, 이 책은 그런 믿음에 균열을 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단순히 경제적인 성공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개인이 자기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경제적 자유란 단순히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태라는 저자의 정의는 큰 울림을 준다. 그리고 그 자유는 오직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생각하고, 제대로 행동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총평하자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는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을 넘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지식을 배우고, 어떤 습관을 들이고,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월급쟁이’로서의 삶이 아닌 ‘자산가’로서의 삶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나의 소비 습관과 금융 지식의 수준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실천 매뉴얼이 아니라, 독자의 사고 자체를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나 또한 이제는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에서 벗어나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바꿔가고자 한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 2025-05-21 서지선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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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다니는것을 무척좋아하던 나였다. 하지만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점점 여행과는 멀어져갔다. 어쩔수 없는 일이였다 아이가 있기때문이였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볼까도 했지만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은 아이에게 무리일것 같아 아직 도전해 보지못햇다 그러던중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 책을 만났다. 책을보며 내가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들었다 또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아직 나또한 가보지 못한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들이 많고 또 우리아이에게 보여주고싶은 곳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림을 아이에게 같이 보여주면서 약속을하기도 했다 이제 돌이지났지만 아이가 좀만 큰다면 아장아장 걸을수 있게 된다면 아이와함께 책에 나온 곳들을 여행하고 싶다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스치듯 만난 CF 한 장면에서, 또는 여행길에 마주친 건축물 앞에서 “이거, 웨스 앤더슨 스타일이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웨스 앤더슨의 세계에 살고 있다! 독자적인 미학을 구축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환상적인 미장센을 사진으로 구현하며 190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은 채널 ‘액시덴털리웨스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이 두 번째 포토 에세이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로 3년 만에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흥미진진하고 비밀스러운 장소들로 꽉꽉 채워진 한 편의 모험기다. 분홍빛 타일이 깔린 런던 가정집의 현관에서부터 서울의 별마당 도서관, 북극의 ‘최후의 날’ 종자 저장고에 이르기까지, 어떤 여행 안내서에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모험지 200여 곳의 아름다운 사진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인스타그램 채널 @AccidentallyWesAnderson의 운영자이자 부부 여행가. 여행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몇 장을 계기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웨스 앤더슨 영화 속 장면과 닮은 세계 곳곳의 사진들을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 아카이브해왔다. 거장의 영화 세계에 열광하는 팬들과 전 세계 모험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이 채널에 보내오기 시작하면서, 채널의 팔로워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190만 명을 넘어섰다. 첫 포토에세이 『우연히, 웨스 앤더슨』(2021)은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후 뉴욕, 런던,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린 동명의 전시에 줄리아 로버츠, 퍼렐 윌리엄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찾아왔고, 국내 전시 관람객 2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는 더 강력해진 모험기를 담은 두 번째 포토에세이다. 전 세계를 누비며 포착한 200여 장의 사진과 그에 깃든 이야기가 웨스 앤더슨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 2025-05-21 나영희
    초고령사회 일본 은퇴자가 사는 법 - 일본 은퇴 선배들의 인생 후반을 위한 현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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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은퇴 시니어 트렌드 전문가가 알려 주는 인생 후반 10만 시간, 나의 미래를 바꾸는 42가지 삶의 법칙 하루 24시간에서 먹고 자는 시간에다 휴식 시간을 빼면 11시간이 남는다. 이런 계산이라면 60세에 은퇴해서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발생하는 여유 시간은 무려 10만 시간이 훌쩍 넘는다. 과연 이 기나긴 노후 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100세 또는 그 이상까지 필요한 돈과 일, 건강, 인간관계, 일상생활을 어떻게 만들고 지켜나갈 것인가? 저자는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화’ ‘680만 명 대량 은퇴’ ‘시니어 인구 3500만 명 시대’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에서 힌트를 얻었다. 비슷한 상황에서 그들이 무엇을 후회하는지, 어떤 것을 준비하고, 또 어떤 방법으로 대응했는지 연구한 것이다. 이를 정리해 책의 1부에서는 ‘은퇴’가 아닌 ‘데뷔’의 시간이다 일본 은퇴 선배들의 가슴 절절한 후회들을 이야기 한다, 2부 일, 100세 시대, ‘평생 현역’으로 산다에서는 재취업과 창업 등 ‘평생 현역’에 대한 비법을 이야기 하며, 3부에서는 돈,| 당신은 ‘은퇴 부자’인가 ‘은퇴 빈민’인가란 제목으로 노후 자금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4부에서는 관계, 새로운 인연이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다. 은퇴형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마지막 5부에서는 일상 , 나이 들수록 더 행복해지는 비밀. 노년에 맞게 될 ‘일상생활의 기술’들을 담았다. 수록된 ‘은퇴력 자가 진단표’ ‘재취업 가능성 체크리스트’ ‘감정 연령 진단표’ 등을 통해서 자신의 준비 상황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42가지 삶의 법칙을 하나하나 곱씹다 보면, 정년퇴직 앞에서 ‘막막하고 불안한’ 예비 은퇴자들도 ‘명확한 미래’를 그려낼 수 있게 된다. 은퇴를 하게 되면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급이 사라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살아가게 된다. 또 아무리 철저하게 대비해도 예측 불허의 사건사고가 터지곤 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저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돈에 대한 ‘감각’을 바꾸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금전 감각을 바꾸려면 우선 가진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 2025-05-21 위경란
    최태성의 365 한국사 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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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니던 시절에 한국사의 중요성은 알지만 자세하게 알지 못하다가 나이 들어보니 한국사를 정확히 알아야 겠다는 사명감이 생기면서 쉬운 책부터 읽기 시작하다가 이번에 나온 한국사 일력을 보고 아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하루 한 장씩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일력이다. 시대를 가리지 않고 흥미로운 일들이 기록되어 있어서 매일매일 읽는 재미가 있다. 3월 26일, 1910년 안중근 순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순국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무장투쟁을 벌이던 안중근은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았다. 그의 무덤이 독립운동의 성지가 될 것을 우려한 일본이 유해가 묻힌 장소를 숨긴 탓에 지금까지도 유해를 찾지 못했다. 4월 3일, 1948년 제주 4.3사건 제주도에서 남한 단독 선거를 반대하며 남로당 무장대가 무장봉기를 일으키고 미군정은 무력으로 사태를 막으려 했다. 저항이 계속되자 이승만 정부는 대규모 진압 작전을 벌여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5월 15일, 1965년 스승의 날 지정 1965년부너 민족의 스승인 세종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세종의 출생일로 날짜를 바꿔서 스승의 날로 지정되었다. 5월 18일, 1980년 5.18민주화운동 신군부의 정권 장악과 계엄령 확대에 저항해 광주에서 신군부 퇴진과 계엄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계엄군은 탱크와 헬기까지 동원해 무자비하게 진압 했고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5.18민주화운동은 이후 민주화 운동의 원동력으로 남았다. 6월 26일, 1949년 김구 사망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김구가 암살 당한날. 김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경무국장, 내무총장, 국무령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를 주도하고 항일무력투쟁을 전개한 민족 지도자였다. 그토록 바라던 광복을 맞은 뒤 분단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서울 경고장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당했다. 흔하디 흔한 이 하루, 이 날짜에 어떤 의미있는 일이 일어났는지 경건한 마음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려고 한다. 앞으로 책상 위에 올려두고 매일 한장씩 넘겨봐야 겠다.
  • 2025-05-21 김나영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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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4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절반쯤은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 무렵, 나는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직면하곤 한다. 데이비드 이글먼의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는 그 질문에 대한 낯설지만 깊이 있는 통찰을 안겨주는 책이었다. 책은 인간의 행동과 선택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특히, 우리가 합리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믿었던 많은 판단들이 사실은 뇌 속 보이지 않는 시스템들의 경쟁과 협력의 결과라는 점은 신선하게 느껴졌다. 40대의 나는 이미 많은 선택을 해왔고, 그 결과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선택들이 반드시 의식적이고 자율적인 판단만은 아니었다. 이글먼은 무의식이 기억, 감정, 충동을 조종하며 우리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무의식의 존재를 알게 되면 자기 이해의 방식이 달라진다. 나 자신을 단순히 의식의 산물로만 여기지 않고, 더 복잡하고 다양한 심층적 요소들의 결과로 바라보게 된다. 이는 나뿐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 시선에도 변화를 준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표면적으로 판단하기보다, 그 이면의 무의식적 동기를 상상하게 된다. 이 책은 인생 중반을 지나며 ‘나는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을까?’라는 후회를 자주 되새기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무의식의 작용을 이해하면, 과거의 자신을 조금은 더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더 깊이 있는 자기 성찰과 타인 이해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이글먼은 무의식이 개인의 도덕성과 사회 제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짚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시스템 역시 뇌과학적 관점에서 재고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법과 정의, 처벌과 용서에 대해 생각할 때, 사람을 ‘선택 가능한 존재’로만 규정하기보다는 복잡한 뇌의 산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인간적인 접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란 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우리는 그 안에서 끊임없이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게 만든다. 무의식을 이해하는 것은 결국 나를 이해하는 일이며, 그 이해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절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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