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박정혜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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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에 앞서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과학도서중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하면 떠오르는 첫 문구이다.
이 책이 유명한 이유는 여러개 있지만 먼저 우주와 과학에 대해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다. (물론 세부적인 내용은 편하게 넘기면서 보면 된다).
다른 이유로는 과학적정보 뿐만아니라 인문학적인 ,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철학적인 방향을 제시해준다.
저자인 칼세이건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면서도 인문학을 전공한, 그야말로 다방면에 능통한 천문학자이다.
칼 에드워드 세이건 (이하 칼 세이건)
그는 과학자이지만 인문학 학사, 물리학 석사, 천문학 박사의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유전학 조교수, 하버드대학교에서 천문학 조교수로 활동했다. TV 프로그램으로 엄청난 인기방송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1980년 7억 5천만이 시청한 인기 다큐였다. 칼 세이건은 TV의 내용을 <코스모스>라는 책으로 집필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우주란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대중화에 힘썼다.
칼 세이건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의 소설(SF)을 영화한 것이 유작인 "콘택트"이며 "코스모스"는 그가 투병중에 쓴 책이다.
이 책의 구성 순서는 이야기의 흐름대로 진행된다. 즉 책의 순서가 어떠한 일련의 방향에 의해 정리되는 것이 아니다. 아마도 TV방송을 책으로 집필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이야기의 흐름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순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보니, 각 장 마다의 기억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때그때 메모하면서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코스모스를 보고자하는분께 추천하는 독서법은, 먼저 빠르게 한번 훑고, 전체구성을 파악한 상태에서 재독할때 관심있는 분야를 집중해서 읽는것도 방법이다.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
코스모스를 거대한 바다로 생각하면 우리는 해변가에서 발가락을 적신 수준인 것이다.
우리가 바다를 탐험하고 별을 동경하는것은 우리가 별에서 왔고 바다에서 왔기 때문이지 않을까?
137억년전
빅뱅 직후 우주가 탄생하고 수소와 헬륨이 생기고 몇 억 년 뒤 별과 은하가 생겼다.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1000억개 있고 각각의 은하수에는 저마다 평균 1000억 개의 별이 존재하고 있다.
수소의 핵 융합반응을 시작으로 별이 탄생하고 시간이 흘러 별의 죽음으로 별에서 흩어져 나온 수소, 탄소, 철 등 모든 원소들이 우주에 둥둥 떠다니다 결합하고 분해되기도 한다.
그렇게 우주 성간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우연찮게 행성들을 만들었다.
가스로 만들어진 행성도 있고, 어떤 행성은 유난히 모래(규소,Si)와 철(Fe) 원소가 많은 뭉쳐진 행성도 있다.
그게 바로 지구다.
46억년전
규소(흙) 와 철로 구성된 원시 지구의 대기를 떠돌아 다니던 수소 원자와 분자들이 자외선과 번개의 전기방전으로 해리되었고, 해리된 원자와 분자들이 우연히 복잡한 물질로 재결합 되었다.
재결합된 원자와 분자들이 바다나 연못에 용해되어 일종의 유기물 수프로 만들어졌다.
유기물 수프에 있있던 분자 중 서로를 비슷하게 복제할 수 있는 분자가 우연히 생성되었고, 그렇게 DNA의 원형이 탄생했다.
30억년전
돌연변이에 의해 단세포 생물이 세포 분열 후에도 달라붙게 되어 다세포 생물로 태어났다.
20억년전
성이 탄생하여 유전설계도를 통째로 교환하게 되었다.
10억년전부터
바다를 메운 녹색식물로 인해 지구의 대기의 주요 구성성분이 수소에서 산소로 바뀐다.
6억년전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일어나 다양한 생명체가 바다에서 우글거리기 시작한다.
5억년전 삼엽충이 태어나 2억년전 모두 멸종했다.
최초의 어류는 최초의 척추동물로 이어지고, 바다에 살던 식물이 육지로 이동한다.
곤충,양서류,나무,파충류,새와 꽃이 생긴다. 공룡 멸종 후 영장류가 지상에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