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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31 김동빈
    듀얼 브레인 -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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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빠르게 일상에 침투하고 있는 지금, 인간은 어떤 능력을 바탕으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을까? 《듀얼 브레인 -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는 바로 이 질문에 명쾌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인간의 뇌를 ‘좌뇌(이성적 사고)’와 ‘우뇌(직관적 사고)’라는 두 가지 시스템으로 설명하며,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이 두 뇌를 어떻게 균형 있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AI는 좌뇌적인 능력, 즉 계산과 논리, 데이터 기반 분석에서는 인간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반면, 공감, 직관, 통합적 사고, 창의성 같은 우뇌적 역량은 아직 AI가 넘보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이제는 단순한 지식보다 통찰과 맥락을 읽는 능력, 감성과 창조성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AI 시대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이 단순한 뇌과학적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생활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정보 과잉 시대에 판단력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양 뇌의 협력’이다. 예컨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판단하는 좌뇌적 사고만으로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현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이럴 때 감정과 직관, 상상력을 동원해 보는 우뇌적 사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책을 읽으며 나는 나 자신이 너무 좌뇌 중심의 판단에 익숙해져 있었음을 깨달았다. 논리와 분석은 강했지만, 창의적 직관이나 감정적 통찰은 종종 ‘비합리적’이라고 치부하며 억눌렀던 것이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그런 우뇌의 감각이야말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극을 받았다. 《듀얼 브레인》은 단순한 뇌 사용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더 잘 통합하고, 연결하고, 느끼고, 창조하는 능력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실용적 생존 가이드’라는 제목 그대로의 역할을 하는 필독서라 할 수 있다.
  • 2025-05-31 임영환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수학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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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을 잘하는 비결은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보면서 이해하는 방식으로 수학을 설명한고 있다. 완벽한 접근은 아니지만 많이 진일보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을 공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식을 통째로 외워서 숫자만 대입해서 문제만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수학은 숫자로 실체를 증명하려는 수단이기 때문에 그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은 필요에 간단히 적용해야 한다. 공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개념을 포괄하여 수학이라는 전체 숲을 알아가는 것이 수학이다. 이를 조금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수학이 현실을 증명하는 개념과 공식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순간에 필요성으로 발전되어 왔음을 소개해준다. 수학 교과서 제목의 본 도서는 ① 통째로 외우는 공식은 백해무익 ② 수학은 ‘기원’의 스토리로 배워라! ③ 수학 공부에 필요한 3단계 를 전제로 책의 목차는 서장 수학 복습에서 나눗셈을 다루고 제1장 도형에서 도시국가의 성립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으로 ① 수학자, ② 증명, ③ 세기의 베스트셀러 『원론』과 유클리드의 제5공준과 귀류법 등을 소개하고 제2장 수와 식에서 역사에서 교역이 시작된 시점에서 ① 소수, ② ‘대수’ ③ 문자식 ④ 일차방정식 ⑤ 다항식 등을 설명 제3장 확률에서 귀족 사회의 발전과정에서 확률 ① 갈릴레오의 혜안, ② 파스칼과 페르마의 왕복 서간, ③ 경험적 확률과 수학적 확률과 주관적 확률 확률 ④ 오해받기 쉬운 확률 여러 가지 등으로 제4장 함수는 과학 혁명이 일어나는 시기에 ① 함수 ② 비례 ③ 일차함수 ④ 이차함수 등 제5장 통계에서 국가의 대규모화로 ① 기술 통계와 추측 통계의 역사, ② 도수분포와 히스토그램, ③ 대표값, ④ 분산, ⑤ 상자 수염, ⑥ 분산과 표준편차, ⑦ 상관관계 ≠ 인과관계 등 의 순서로 설명하면서 수학이라는 것은 오로지 암기방식으로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며 수학을 공부할 때는 공식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그러니까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 간다. 스토리를 한 번 이해해 버리면 공식을 통째로 암기하지 않아도 직접 식을 세워서 답을 도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각 단원의 ‘기원’을 중간중간 섞으면서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설명하였고. 그 구성도 학교 교과서와 다르게 ‘도형’, ‘수와 식’, ‘확률’, ‘함수’, ‘통계’ 순서로 되어 있다. 수학은 실생활이나 사건 및 현상들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 조상들은 왜 공식이나 법, 나아가서는 수학 그 자체를 만들어야 했을까? 거기엔 반드시, 비록 난해하더라도 만들어야 했던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를 알면 무기질이면서 추상적인 수학에도 선명한 ‘스토리’가 떠오를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금까지 쌓아 온 수학 지도의 노하우가 전부 다 담겨 있다. 이 책으로 수학이 ‘절대 잊을 수 없는’ 지혜로 남아서 실생활에 활용할수 있게 될 것이다.
  • 2025-05-31 최한용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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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 ‘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19년에 새로운 번역을 선보인 버전이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2025-05-31 이현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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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시대에는 의학, 물리학 등 이과적 학문은 물론 법학, 경영학 등의 문과적 학문 등 다양한 학문들이 존재하고 있어 일반적인 사람은 그 한계 안에서 생각하고 주어지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 우주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행성계의 형성, 태양계의 조성과 그 이후에 벌어지는 지구의 탄생과 현대 시대의 발전과 사회의 분화 및 문화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관점에서 세상의 이치를 파악하는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모든 학문은 철학에서 시작되었고 사회학 역사학, 의학 등이 분화되면서 인류사가 발전해왔다고 알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인류의 발전사 이외에도 우주 전체 즉 빅뱅 등에서부터 시작된 우주의 역사부터 고찰하는 저자의 시각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출간된 지도 꽤 오래 지난 책이고 그동안의 학문 발달로 인하여 객관적 사실이 달라지게는 되었지만 통합적 융합적인 시각에서 과학과 인류의 역사를 논하는 과정을 접하는 것은 매우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이러한 통합적 시각은 현실에 회사로 출근을 하는 나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단순히 법학을 전공했고 법직렬로 입사하여 법적인 시각만으로 사건을 대하다가도, 건축부서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수행중인 소송 등에서도 법적 공방과 그 논리구조를 짜는 과정에서 건축법의 조항과 그 취지를 고려하며 무허가건축물 소유주가 주장하는 취득시효 주장이 해당이 안되었고 건축법상 허가를 받지 못하여 등기가 없어 재산권행사가 제한되는데도 등기를 하려하지 않았던 것은 선의의 점유자인 취득시효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논박구조를 만들었던 것이다. 사물과 사건을 보는 다양한 관점을 기르고 이를 대중과 나누려 했던 작가의 의도와 진정성이 이러한 사례에서도 적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작가의 통합적 융합적 시각은 회사 업무에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해보고, 가정생활과 교우관계에서도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방법론적 영감을 얻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 2025-05-30 주영태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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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학자 E.H.Carr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하였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피터 터친은 수세기전에 역사전 사건을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서 역사동역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학자이다. 왜 모든 국가와 사회는 반복적으로 정치적 불안정에 시달릴까? 그중 많은 사회가 내전, 혁명이나 심각한 수준의 혼란을 겪으며 명멸하고, 소수의 사회만이 대격변 없이 완만하게 혼돈에서 벗어난다.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시기는 100년, 길어야 200년을 넘지 못한다. 미국,중국,잉글랜드,프랑스 등 수세기 전의 왕조, 그리고 공화국을 통해 내전, 전쟁을 통해서 반복적인 역사를 설명한다. 특히 평소 나는 국가가 붕괴하는데 있어서 지배자들의 피지배자에 대한 억압때문에 국가가 무너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도 나의 의견에 동조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국가가 무너지는데 있어서 '엘리트 과잉생산'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이 벌어지기 전 잉글랜드는 과잉 생산된 엘리트로 인해 사회불안이 극도로 높아진 가운데 그것을 전쟁을 통해, 다시말하면 프랑스로 수출을 통해 내부불안을 잠재울 수 있었다. 하지만, 100년 전쟁이 영국의 패배로 돌아간 후 그 엘리트들은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고 잉글랜드는 다시 혼란을 겪었다. 엘리트의 과잉생산은 결국 사회기득권에 대한 엘리트들의 분쟁이 발생하고 엘리트들은 부족한 자원을 피지배자 계급을 통해 착취하는 구조가 되어서 국가가 무너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왜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끔찍하고(수많은 사람의 죽음, 엘리트층 혹은 지배계급의 절멸이나 몰락 등),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상대적으로 순조로운지를 이해하고자 시도한다, 앞의 사례들에서는 지도자와 국민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까? 뒤의 사례들에서는 무엇을 잘한 걸까? 최후의 사회적 합의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의 정당성마저 취약해진 오늘날 한국 사회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 답의 단편이라도 찾기를 희망해 본다.
  • 2025-05-30 황영서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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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속성』 독후감 – 돈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29살, 이제 막 사회에 안착한 직장인으로서 나는 매달 월급을 받고, 일정한 소비를 반복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돈이 무엇인지', '나는 왜 돈을 벌고 싶은지'에 대한 깊은 질문은 던져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읽게 된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은 돈에 대한 나의 관점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오히려 돈이라는 개념을 철학적으로, 현실적으로 해부하면서 ‘돈을 다루는 태도’를 재정립하게 만드는 책이다. 김 회장은 돈은 절대 중립적인 존재이며, 인간의 마음과 태도에 따라 얼마든지 그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돈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돈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크게 와닿았던 메시지는 “돈은 사람의 수준에 맞게 모인다”는 말이었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사라지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들어온 큰돈은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은 현실 속 사례들과 함께 깊은 설득력을 줬다. 이 말은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돈을 버는 법’보다 먼저 ‘돈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책에서는 실천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매일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 작은 돈부터 아껴 쓰는 태도, 충동구매 대신 생각하고 소비하는 습관 등이 있다. 나 역시 책을 읽은 후, 처음으로 가계부 앱을 설치하고 하루의 소비를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커피 한 잔, 택시비 같은 소비도 이제는 스스로에게 ‘이 지출이 나를 성장시키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또한, 김 회장은 ‘돈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럽다거나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순간, 돈은 내 삶에서 점점 멀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돈을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시켜주는 수단’으로 바라본다. 이 철학을 받아들이고 나서부터, 돈에 대한 내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긍정적인 책임감으로 바뀌고 있다. 『돈의 속성』은 나에게 단순히 경제적 성공을 위한 지침서가 아니라, 삶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돈을 잘 다룬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잘 다스린다는 것이고, 이는 곧 인생 전반의 균형과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돈과의 관계’를 정립하고,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게 되었다. 돈을 알고 싶다면, 먼저 나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은 정확히 말해주고 있었다.
  • 2025-05-30 정재욱
    그릿 G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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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T : Growing through Relatedness, Intrinsic motivation & Tenacity, 흔들리지 않고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능력 마음근력은 다양한 관점에서 정의 내릴 수 있다. 우선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상대적으로 편도체가 안정화되고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몸의 관점에서 보면 심폐기능, 근골격계 기능, 호르몬 시스템, 면역 시스템, 혈액순환 시스템, 대사작용 등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행동의 관점에서 보면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도 다시 튀어오르는 힘(회복탄력성)과 뜻하는 바를 향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한데 모으고 쏟아붓는 힘(그릿)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다. 감정의 관점에서 보면 침착하고 차분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고 자신과 타인을 향해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의 마음을 낼 수 있는 행복한 상태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근본적인 힘 비슷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비슷한 노력을 하는데 왜 결과에서는 많은 차이가 날까? 그것은 성취역량의 근원인 그릿의 차이 때문이다. 어떤 분야에서는 높은 수준의 성취역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그릿이다. '결국 또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 아닌가?'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마음만 굳게 먹는다고 누구나 노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기 위해서는 마음근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성취해 낼 수 있다. 그릿은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힘이며 그릿을 키움으로써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인생을 시작하는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마음근력을 키워주는 방법에 대해 꼭 알려주고 싶다. 축구에서 이기려면 선수는 승리에 집착하기보다 공에 집중해야 한다. 시험을 잘 보려면 학생은 시험보는 순간에는 절대 성적에 집착해서는 안 되며 시험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집중력은 경기 직전 혹은 시험 직전에 마음먹는다고 해서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다. 평소 긍정적 정서와 나는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다는 능력성장 믿음을 꾸준히 높게 유지해야만 멘텔에너지가 생겨난다. 이것이 바로 그릿의 기반이 된다. 흔히 똑똑하다. 유능하다. 공부를 잘한다. 일을 척척 잘 해낸다고 하는 것은 성취역량이 높다는 뜻이다. 성취역량 향상이란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릿은 모든 종류의 성취역량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자기가 맡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기본 원칙은 동일하다. 그릿은 모든 성취의 원동력이다. 자기조절력은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이며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대인관계력은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소통능력을 이루는 2개의 축은 사랑과 존중이며 감사일기는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이 된다.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는 모든 능력의 원천이 소통이기 때문이다. 자기동기력은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을 말한다.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야 한다.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
  • 2025-05-30 박철오
    물류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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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큰 기대를 가지고 고른 책이다. 물류가 어떻게 정치, 경제, 사회를 바꾸어 내고, 다시 정치, 경제, 사회가 어떻게 물류를 바꾸어 내는지 그 복잡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다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상당히 실망스러웠던 책이다 가장 크게 실망했던 점은, 저자가 "물류" 이외의 다른 사회적, 자연적 요인을 배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첫째로 저자는 네덜란드나 북해 국가들의 지중해 진출을 베네치아와 같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정체의 이유처럼 설명한다. 과연 그럴까? 그 당시 지정학적, 경제적 변화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몰락을 초래했고, 그 공백을 네덜란드 등 북서유럽 국가들이 메운 것 아닐까? 오스만 제국의 발흥 이후 인도-동남아지역 향신료가 유럽으로 가는 길을 통제했고, 이와 맞물려 대서양 항로가 부흥하며 자연스레 지중해 무역이 쇠퇴한 측면이 있다고 알고 있다 다른 예로는, 저자는 물류를 중시한 영국이 항해법을 실시하며 해운역량을 키웠고, 이로 인해 네덜란드의 패권국 지위를 영국이 양도 받았다고 서술한다. 그럼 왜 영국만 가능했을까? 지정학적 혹은 다른 경제적 요인은 없을까? 실제로 저자는, 영국 외 일부 국가들 또한 영국의 항해법과 유사한 제도를 실시했다고 기술한다. 그러나 왜 영국만 가능했는지는 서술하지 않는다. 다시 돌아와서, 그럼 왜 영국만 가능했을까? 다른 가설을 세워볼 수도 있지 않을까? 예컨대, 네덜란드가 스페인과의 전쟁으로 인하여 쇠퇴하였고, 다른 유럽 국가들 또한 인접 국가들과 경쟁하는 와중에 영국은 그러한 영향을 덜 받았다라는 그런 가설 말이다. 그리고 만약 이상의 가설이 타당하다면, 중요한 것은 물류가 아니라 지정학적 요인일 수도 있다. 물류는 중요한 요인이나, 지정학적 상황, 기후, 경제 및 산업 구조, 인구, 정치 등 또한 매우 중요한 요인들일테고, 그러한 요인들은 물류와 상호작용할 것이 분명할 것이나, 그 상호작용에 대한 서술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읽는 내내 지울 수가 없었다. 저자의 위와 같은, 물류 외 다른 모든 요인들을 부수적으로 치부하는 접근법으로 인해 나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책이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없던 아르메니아인이나 유대인들이 국제적 상업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포르투갈이 식민지 경쟁에서 밀린 후에도 포르투갈 상인들이 아시아에서 자생적인 상업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습들을 조망하는 등, 국가 외 다양한 주체들이 상업-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습을 재조명했다는 점은 흥미로웠다. 총평하자면, 흥미로운 내용들도 있었으나, 복잡한 스토리들을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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