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5-06-04 박건희
    최소한의 비트코인
    0 0
    5.0
    암호화폐는 2024년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어서 이제 개인뿐만이 아니라 기관들도 주목하고 있는 정식 투자자산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비트코인 설명서가 아니라 다양한 코인의 특징과 이들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 시작은 비트코인의 출현배경부터 시작해서 비트코인이 가지는 내재가치를 설명해주었다. 이더리움이 2015년에 만들어지면서 제공한 스마트 컨트랙트 덕분에 수많은 알트코인이 출현했다고 한다. 지금은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이 너무나 많아서 어떤 코인에 투자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그 선택이 참 어렵다. 책에는 각 챕터가 끝날때마다 저자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는 장이 있다. 저자는 코인 투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에 코인에 대한 장점과 필요성이 잘 설명되어 있다. 책은 코인에 대한 교과서적인 설명에 아주 충실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각 특징과 차이점, 개인지갑과 거래소의 차이점, 반감기, 채굴 방법 등을 비록해서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을 잘 전달해주는 책이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반감기 매커니즘 때문이다. 반감기는 약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주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이며, 새로운 코인의 공급을 줄여 희소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암호화폐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도지코인과 같은 밈코인을 아무런 유틸리티도, 로드맵도 없기에 누군가가 더 비싸게 사주어야만 팔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본능적인 기능을 가진 코인이라고 했다. 일단 저자는 시가총액을 높게 유지하는 코인이 자체적인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코인이거나 스테이블 코인이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큰 코인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한다. 코인이 내재가치를 가지고는 있지만 유행과 여론에 편승되기 때문에 사이클, 대중의 관심, 시장 심리 등을 잘 파악해서 매수와 매도의 적절한 시점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잃지않는 투자를 강조했다. 원금 보존, 수익전환, 손절원칙, 분산투자, 투자 가능한 범위를 잘 파악할 것 등을 강조했다.
  • 2025-06-04 안정호
    최강왕 UMA 미확인 생물 최강왕 결정전
    0 0
    5.0
    지난후기에 이어...모 채널 프리한19 라는 방송을 통해 종종 미확인 생명체, 미스터리 사건 등에 대한 내용에 재미를 붙임. 아들이 그걸 좋아해서 함께 보게 되었는데 나도 덩달아 관련 내용에 푹 빠져 보다보니 이런 책도 신청하게 되었다... 회사 덕분에 아들과 공통의 관심사 도서를 받아보았다. 아무래도 성인프로그램인 프리한19보다는 내 관심을 끌기엔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아이한테 읽어주면서 같이 재밌게 봤다. 미확인생물을 UMA라고 하는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이책은 지난달 책과는 조금 다르다. 지난달 후기책은 미확인생물 UMA를 장소별로 종류별로 그냥 하나하나 나열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라면 이번 최강왕 결정전 책은 거기 나온 괴물들을 배틀? 시켜서 랭킹을 매기는거다. 그래서 아들은 더 좋아하긴하더라. 앞서 말했듯이 어른이 보기엔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나름 실제 사진도 실려있어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두권을 함께 신청해서 보니까 그 재미가 더 배가 될수있엇다. 누군가 이책을 묻는다면 두권을 함께 보도록 추천할것이다. 스컹크에이프라는 고릴라처럼 생긴 괴물이 있는데, 미국 어딘가에서 밤에 산책하던 부부가 뭔 지독한 냄새가 나서 뒤를 돌아보니 풀숲에 스컹크에이프가 있었다고한다. 대부분의 괴물은 그림으로 되어있는데 얘는 사진으로 찍혀있어서 진짜인가?? 하면서 나도 놀라며 봤다. 괴물의 실제 크기 비교도 되어있고 그들의 폭력성도 점수화되어있다. 특히 독서비전 책을 수령할즈음 가족여행으로 대만이 예정되어있었는데 마침 이 책을 받게되어 챙겨갔다. 비행기 안에서 틈틈이 읽으려고. 이거슨 최고의 선택이었다. 산과 숲에서 목격된 미확인 생물 테마에서 "마신자"라는 대만 귀신이 있었다. 붉은피부에 어린아이 모습을 하고있지만 실제로는 노파와 비슷하고, 일본의 갓파와도 맥을 같이 하는...노인와 아이를 끌고간다고한다. 이부분을 실감나게 읽어줬더니 아이가 밤새 마신자가 나타날까봐 공포에 떨었다. ㅋㅋ 아무튼 덕분에 가족여행내내 아이가 지루할틈 없이 재밌게 보았고, 나 역시 함께 읽으며 흥미롭게 봤다.
  • 2025-06-04 전연경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0 0
    5.0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는 현실 묘사와 공감의 차원을 넘어, 우리가 가슴에 품었던 동경, 차마 말로 꺼내지 못한 꿈을 대신 실현시킨다. 비록 금수저, 은수저는 아니지만, 탁월한 재능이나 기술도 없지만, 유튜브와 서점에 넘쳐나는 투자 천재도 아니지만, 이 나이에도 성공할 수 있다고, 이제라도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영철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광수의 입을 통해서 말이다. 2023년 대한민국을 살아내면서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때로 비겁했고, 가끔은 좌절하기도 했을 것이다. 꿈을 꾸며 살아온 날보다 포기하며 살아온 날들이 더 많았을지 모른다. 여기에 고개를 끄덕인다면, 이 책을 권한다. 툭툭 어깨를 두드리고, 지도와 나침반을 건네고, 늦지 않은 길을 함께 가자고 말하는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광수는 ‘인생을 바꾼 멘토’가 되어준다. 그리고 뭔가를 하기에 우리는 너무 좋은 나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서울대를 가는 것보다 쉬워. 덧붙이면 아저씨는 지방대 출신이야.” “아버지, 그건 자랑이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우리 회사에는 서울대 출신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지.” “네? 정말요? 부자가 되는 게 서울대 가는 것보다 더 쉽다고요?” “서울대는 정원이 정해져 있어. 그 정해진 인원수를 두고 한국의 영재들이 경쟁을 해. 하지만 부자가 되는 것에는 경쟁이 없어.” “부자가 되는 것에는 경쟁이 없다…. 그렇네요. 정원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서 부자가 되었다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사실 전혀 상관없어. 돈의 양 또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지.” “그럼 가난한 사람도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겠네요.” -pp.165-166 〈영현과 광현의 도전〉 두 청년은 집으로 돌아간다. 오늘도 달이 떠 있다. “광현아, 나 어렸을 때 아빠가 나한테 했던 질문이있어.” “무슨 질문?” “‘달에는 누가 살까?’라고 물어보셨어.” “달에는 암스트롱이 살지. 앗, 노잼이다. 미안. 뭐라고 대답했는데?” “속으로는 달토끼가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로는 그런 게 어딨냐고 말했지.” “푸하하, 뭐야. 아저씨는 뭐라고 하셨어?” “아빠는… 달에는 너희 아버지, 광수 아저씨가 산다고 하셨어.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을 수가 없다고….” “…그랬구나.” “그런데 우리 아빠는 손만 뻗으셨지, 날아오르기 위해 도움 닫기조차 안 하셨던 거야.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잖아?” 광현은 대답 없이 듣고만 있다. 두 청년은 집으로 돌아간다. 오늘도 달이 떠 있다. -pp.332-333 〈달까지 가자〉
  • 2025-06-04 김동욱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챗GPT로 심플하게 일하고 빠르게 퇴근하라
    0 0
    5.0
    인공지능(AI)을 일상 업무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를 실용적으로 알려주는 안내서다. 단순히 기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메일 작성, 회의록 정리, 자료 요약, 일정 관리, 문서 자동화 등 실제 직장인 겪는 업무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사용법이 단순히 도구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흐름 자체를 재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점이었다. 예를 들어, 쳇GPT를 활용한 초안 작성이나 Notion AI로 회의록 요약하기 음성 인식 AI를 이용한 보고서 자동 작성은 실제 내 업무에 곧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였다. 어떤 업무를 AI에 맡기고, 어떤 일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 한다. 반복적 이고 규칙 기반의 작업은 AI에게 창의적 판단과 인간 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일은 사람에게 맡기라는 원칙은 매우 설득력 있었다. 이 책은 기술 중심이 아닌 업무 리디자인 관점에서 AI를 설명하고 있어, 단순한 사용법보다 더 큰 변화의 흐름을 짚어준다. 또한 저자는 AI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나는 AI가 단순한 시간 절약 도구를 넘어서 업무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즉 일을 덜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목표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AI 활용의 핵심은 무조건 자동화 가 아니라 어떤 업무를 자동화할지, 어떤 부분은 인간의 판단이 필요 한지를 구분하는 통찰에 있다는 저자의 조언은 특히 실무자에게 중요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설명서를 넘어, 업무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고의 전환서였다. 앞으로 나는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시간을 전략적으로 재배분하는 방식으로 일의 흐름을 바꾸고자 한다. AI는 도구를 넘어 나의 디지털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이 책을 통해 얻었다. 일하는 방식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2025-06-04 박철오
    체호프 단편선
    0 0
    5.0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책은 항상 나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인간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사색과 치열한 문체는 언제나 날 압도했었다. 톨스토이의 강렬한 주제의식과 그와 대비되는 세밀하고도 아름다운 문체는 항상 날 생각에 잠기게 했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 둘 외 다른 러시아 작가들의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푸쉬킨의 책을 한번 읽어본 적이 있으나, 나를 사로잡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기에 이 책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은 사실 도스토예프스키나 톨스토이의 작품들처럼 압도적이고 즐거운 책은 아닌듯하다. 다만, 이 책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요 인물들은 나 자신의 일부분이 조금씩 투영된 것 같다. 첫장 <서기의 죽음>의, 오페라 극장에서 재채기 하다 고위 관료에게 침을 튀긴 후 전전긍긍하는 드미트리치 체르바코프, 두번째 장 <공포>의, 일상에서 공포를 느끼는 드미트리 페트로비치나, 금기된 사랑(친구의 아내..ㅎㅎ)에 목마르다 정작 그걸 손에 넣은 후 시들해진 주인공, 세번째 장 <베짱이>의, 새로운 것(새로운 남자)에게 사로잡혀 일상의 행복함과 안정감은 잊고 소중히 여기지 않다 결국 잃어버리는 올가 이바노브나, 다섯번째 장 <베로치카>의, 반복된 일상에서 감성이 메말라 버리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 앞에서 도망치는 이반 오그네프, 일곱번째 장 <거울>의, 때로는 의미 없는 망상에 스스로를 내 맡기는 넬리 등등. 쓸데 없는 걱정을 하고, 의미 없는 상상의 나래에 몰두하고, 원하는걸 갖자마자 변덕을 부리고, 일상의 소중함보다 새로운 즐거움에 집중하고, 도전을 두려워하고, 몸이 아플 때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짜증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들을 풀어내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 것 같다. 하나 특이한 점은, 갑작스러운 죽음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다. <서기의 죽음>에서 드미트리치 체르바코프는 침을 튀긴 고위 관료에게 계속 사과하나 오히려 고위 관료의 화만 돋우자 갑자기 사망해버린다. 그 외에도 페스트 등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죽는 경우도 많다. 아마, 죽음은 항상 우리 옆에 있고, 별 이유 없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작가의 생각 때문일까? 결론적으로는,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만 하고,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다만, 독자를 깊고 치열한 사색으로 인도하거나, 극도로 세밀한 문체를 통해 '글의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책은 아니다. 선택할 수 있다면, <죄와 벌>을 한번 더 읽고 싶은 마음이다.
  • 2025-06-02 서혜정
    크리스토퍼 놀란
    0 0
    5.0
    이 책은 그 동안 놀란 감독이 만들어 낸 영화들에 대해 여러가지 주제(구조, 방향, 시간등)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 내용은 나의 생각과 가치관에 대한 범주를 넓혀준다. 많은 지식이 채워지는 것은 덤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그는 아날로그 애호가다. 그 정도가 상상 이상인데, 주의가 산만해진다는 이유로 스마트폰 대신 작은 플립폰을 사용하며, 이메일도 쓰지 않고 유선 전화로 대화하기를 선호한다고한다. 각본을 보여줄 때조차 이메일보단 직접 만나서 주는 걸 선호한다. 이 같은 성향이 영화를 만들 때도 이어져서, 디지털에 밀려 사장된거나 다름없는 필름으로 영화 전체를 찍어내는 몇 안되는 감독이다. 심지어 컴퓨터로 편집과 색 보정 작업을 하는 디지털 인터미디어트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8] 불가피하게 CG를 써야 할 경우 해당 부분의 필름만 스캔한 다음, CG를 적용한 후 다시 필름으로 레코딩한다. BFI에서 주선한 영화제에서조차 디지털 복원판이 있음에도 필름 상영을 고집했다. 이 때문에 디지털 쪽을 선호하는 계층이나 필름 상영이 어려운 중소형 극장 관계자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듣고 있다. 하루는 iPhone으로 영화를 찍기 시작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에게 놀란이 "디지털 다크사이드에서 벗어나 필름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는데, 소더버그 감독은 "놀란 감독이 앞으로 연필로만 각본을 쓰겠다면 나도 필름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아날로그 사랑은 영화 제작을 넘어 배급 영역에서도 이어진다. 놀란은 자신의 영화를 아이폰으로 봐도 되지만 그것은 극장 선개봉이 바탕에 있어야 하며 관객들이 스트리밍 영화를 볼 때 극장 경험을 되새기거나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극장우선주의자다. 그래서인지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이용자 감소, 자사 OTT인 HBO 맥스의 부진 등을 이유로 극장동시 상영을 선택한 워너 브라더스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성명을 낸 적도 있다. 이 사건 이후로 10년을 넘은 워너와의 관계를 뒤로 하고 오펜하이머는 유니버설 픽처스와 계약했다. 워너와 계약하지 않은 이유는 디스커버리의 워너 인수합병으로 경영 상 혼란 및 새 경영진과 제작에 있어 마찰이 생김을 걱정했다고 하며 유니버설의 딜이 워너보다 훨씬 좋아서였다고 한다. 유니버설 픽처스의 회장 도나 랭글리가 놀란을 섭외하려고 몇 년간 시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놀란한테 유니버설 픽처스의 장점을 말하면서 놀란을 설득시켰다고 한다. 난 이 책을 통해 나의 취향을 더 확실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래서 그 좋아하는 것을 넘어 놀란감독과 같이 모호한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람이 정말 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인셉션을 다시 봤다. 역시 명작이다. 배트맨 시리즈와 인터스텔라도 다시 보고 싶다. 놀란 감독과 같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 2025-06-02 성우경
    아주세속적인지혜-400년동안사랑받은인생의고전
    0 0
    5.0
    한 페이지 분량으로 간결하게 쓰인 300개의 글은 인간에 대한 정확한 통찰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달한다. 마음을 툭 치거나, 뒤통수를 한 대 맞는 듯한 구절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스스로 생각을 바꾸고, 사람들을 현명하게 대하는 것이라는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 상대방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보이지 마라. 신비주의 전략은 당신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눈앞에 놓인 카드 패를 바로 이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생각을 조금씩 드러낼수록 상대방은 기대할 것이고, 당신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다. 모든 일에 신비주의를 살짝 섞는 것만으로 당신은 추앙받을 수 있다. _p.23. 자신의 직장, 나이, 그리고 가족에게도 결점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이런 결점들을 잘 관리하지 않아 모든 결점이 그대로 드러난다면 결점들은 추악한 인간을 만들어내고 만다. _p.29 일관성 있게 행동하라. 원래 타고난 성향 때문이든 일시적인 상황 때문이든 변덕스럽게 행동하면 안 된다. 일관된 사람은 신뢰받기 때문에 능력도 빛을 발한다. 만약 이런 사람의 행동이 변한다면 그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거나, 깊이 고민한 후에 보이는 행동이다. _p.93 겉모습 또한 가꾸어라. 보통 사람들은 진짜 본연의 모습을 보지 않고 보이는 대로 판단한다. 소수의 사람만이 내면을 볼 뿐이지 많은 사람은 겉모습을 따른다. 겉보기에 나쁘다면 옳은 일이라도 충분하지 않다. _p.122.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지 않는 관계는 바람직한 관계가 될 수 없다. 윗사람에게 격의 없이 행동하면 위험하고, 아래 사람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면 부적절하다. 특히 평범한 사람에게 격의 없이 행동하면 단순한 호의를 권리로 착각한다. 따라서 과한 친숙함은 어리석음에 가깝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_p.202. 칭찬은 안목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다. 칭찬이란 자신이 훌륭한 것을 알아보고 칭찬할 줄 아는 교양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행동이다. 칭찬은 대화거리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도 따라하게 만들며, 칭찬할 만한 행동을 다시 낳는다. _p.214. 혀는 야수와 같아서 한번 풀어놓으면 다시 묶어두기 힘들다. 말은 영혼의 맥박과 같다. 명의가 맥박만으로 사람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듯 지혜로운 사람은 영혼의 건강을 판단할 때 영혼의 맥박 즉 말을 먼저 살핀다.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을 겪는다. 현명한 사람은 말을 다스린다. 말을 아껴 쓸데없는 근심을 만들지 않고, 당황스러운 상황에 빠지지도 않는다. _p.249. 예의 없는 사람, 배신하는 사람, 건방진 사람 그리고 모든 종류의 어리석은 사람에 맞서 무장하라. 세상에는 이런 악한 사람이 많다. 악한 사람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매일 자신을 주의 깊게 살피고 지혜로 자신을 무장하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사람의 공격을 무너뜨릴 수 있다. _p.284. 잘 모르는 길을 갈 때는 가장 안전한 길을 선택하라. 남다르다고 칭찬받지는 못하더라도 확실한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 잘 알면 원하는 대로 행동해도 된다. 하지만 잘 모르는 데도 굳이 위험한 길을 선택하면 파멸하기 쉽다. 잘 모르겠으면 옳은 길을 선택하라. _p.300. 책임을 지면 그 일의 노예가 된다. 다른 사람보다 운이 더 많이 따라주는 사람도 있고, 항상 남에게 베풀며 사는 사람도 있다. 자유는 다른 어떤 선물보다 귀하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의지하게 만드는 것보다 누구에게도 구속되지 않는 게 낫다. _p.315.
  • 2025-06-02 박상규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0 0
    5.0
    이 책은 현대사회 속에서 물건에 대한 애착과 기억 그리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그려낸 책이다.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오히려 우리는 왜 어떤 물건을 끝내 버리지 못하는지 그 속에 담긴 정체불명의 감정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이 책은 삶의 구석구석에서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포착하며 물건을 통해 사람을 그리고 기억을 되새긴다. 이 책은 물건을 단순한 소유로 보지 않고 오히려 물건은 사람과의 관계, 시간의 흔적, 자신이 살아온 삶의 조각들로 존재한다. 누군가에게 받은 작은 편지나 오래된 티셔츠 하나에도 그 사람과의 추억이 배어 있고, 그 기억을 지우고 싶지 않기에 버리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런 내용으로 하여금 자신의 물건들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만든다. 나 역시 정리할 때마다 언젠가 쓸지도 몰라 라는 생각과 함께 수많은 물건을 보관하기도 했다. 그 안에는 실용성보다는 기억과 감정이 담겨 있었다. 버리지 못함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시각을 제시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효율성과 미니멀리즘을 강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텔레비전에서는 정리 전문가 들이 쏟아져 나오고, 비우기는 곧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이 책에서는 때로는 버리지 못함으로 인해 지켜지는 감정이 있고, 삶의 층이 더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나도 문득 내가 버리지 못하고 간직해온 물건들을 떠올려 봤다. 오래된 책가방, 교복, 안경, 지갑, 손으로 짠 털조끼 등 그때 당시엔 그것을 왜 간직하고 싶었는지 몰랐지만 생각해 보면 그것들에 담긴 추억, 중요한 기억, 내 성장의 흔적들로 그저 버리니 못해서가 아니라 지키고 싶은 것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물건을 대하는 나의 태도, 내 삶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기억들을 더 깊고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버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가끔은 버리지 않음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간직할 것인가는 삶의 어떻게 살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