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2-04-11 김지은
    갈증
    0 0
    5.0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은 언제나 허를 찌른다.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마음을 소설로 쓸 생각을 누가 할 수 있을까. 페이지 수가 많지 않은 탓도 있지만,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의 흡입력이 강력해서 약 2시간 동안 한숨에 다 읽어버렸다. 1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예수님의 부활까지의 이야기. 스스로가 신임을 알지만 인간의 육신이 겪는 고통과 모든 감정을 생생할 정도로 담고 있다. 어떤 부분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정말로 예수님이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머니나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사랑이 인간의 것과 동일한 점, 인간과 가장 비슷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인으로서 신성모독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하나의 창작물로서 예수님을 소재로 삼았다는 부분에서 너무 흥미로웠다. 제목인 '갈증'은 '해갈' 직전의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이며, 예수가 기행을 현현하며 다닐 때나 골고다 언덕을 오를 때도 등장하며, 신이지만 인간인 예수를 표현하기 위한 신선한 표현이었다. 예수 개인의 내적 고뇌나 고통을 이겨내는 경험들은 견뎌내기 힘든 과정이었으나, 이를 '그래야 함'으로 받아들이는 예수의 모습에서 결국 예수님은 인간이 아님을 구분하는 것 같았다. 작가 인터뷰를 보니 아멜리 노통브는 이 소설이 문학의 존재를 알기 전부터 쓰고 싶었으며 나중에 작가가 되었을 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이 되리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소설이 그러지 않겠냐마는, 이번 작품은 소재 선택의 대담함에서부터 그 말에 수긍하게 된다. 아멜리 노통브의 아직 읽지 못한 소설들도 너무 많은데 항상 읽을때마다 그리 길지 않은 소설들이 많은 놀람을 선사하는 것 같다. 다른 작품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마음에 드는 문장 - 마들렌이 입술을 움직여 뭐라고 말을 하는데 나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그녀가 나에게 말을 하기 때문에 나는 나에게로 날아오는 그 말들의 금빛 궤적을 본다. 섬광들이 내는 따닥따닥 소리가 그녀의 말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나는 가슴 한복판에 와닿는 충격을 통해 그것들을 느낀다. 나는 그 순간을 사랑한다. 어머니의 포옹은 부드럽기 짝이 없다. 그것은 마지막 재회다.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과 사랑을 느낀다.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에게는 망자의 몸이 필요하다. 그래야 망자가 망자가 되지 않을 테니까. 성베드로 성당 입구에 있는 피에타상을 보면 마리아는 마치 열여섯 살 소녀 같다. 나는 그녀의 아버지뻘처럼 보이기도 한다. 관계가 역전되어서 내 어머니가 아버지를 잃은 딸이 된다. 바람이 불고 있었다. 나는 그 바람을 가슴 가득 들이마셨다. 죽은 자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묻지 말기를. 사지를 절단당한 사람들이 없는 사지에 대한 감각을 간직한다는데, 그것이 이것을 설명해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잠시도 멈추지 않고 느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느꼈다. 나는 영생을 시작했다. 널리 알려진 이 표현은 나에게는 아직 아무 의미가 없다. 영원이라는 낱말은 필멸하는 자들에게만 의미가 있다. 나는 내가 보기에 좋았던 것, 좋은 것을 바라본다. 나의 세 우승마는 여전히 작동한다. 죽는 것은 더는 현안이 아니지만 한번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죽는 것은 죽음보다 낫다.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것은 사랑보다 훨씬 낫다. 내 아버지와 나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는 사랑인 반면 나는 사랑한다는 데에 있다. 신은 사랑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하는 나는 모든 사람을 같은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잘 안다. 그것은 <숨>의 문제이다. 나에게는 믿음이 있다. 그런데 그 믿음에는 대상이 없다. 이 말은 내가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믿는다>는 것은 그 동사의 절대적인 의미에서만 아름답다. 믿음은 태도이지 계약이 아니다. 체크를 해야하는 칸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믿음을 구성하는 위험의 성격을 안다면 그 믿음은 확률 계산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아는가? 그것은 사랑과 같다. 그냥 안다. 믿음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다. "갈증을 느끼기 위해서는 살아 있어야 한다"
  • 2022-04-11 김휘
    수학대백과사전(시험,생활,교양상식으로나눠서배우는)
    0 0
    5.0
    Chapter 01 중학교 수학 복습하기 01 양수와 음수 : 정수의 범위가 0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수에 대한 인식이 두 배로 넓어지게 되었다. 02 무리수와 루트 : 유리수에서 무리수로 수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인간의 상식적 인식의 범위 그 이상으로 수가 확장되었다. 07 연립방정식 : 두 개의 문제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해 내는 방식을 알게 되었다. Chapter 02 일차함수와 이차함수, 방정식과 부등식 01 함수의 정의 : 특정 미지수를 발견하는 방정식과 달리 무한한 x 값에 대해 무한한 y 값의 식을 도출하게 되었다. Column 정수의 소인수분해가 인터넷의 평화를 지킨다 : 소인수분해의 풀이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 암호 생성에 소수가 이용되고 있다. Chapter 03 지수와 로그 04 로그함수의 정의 : 연도별 규모의 변화가 아닌 변화율을 나타낼 때는 로그함수를 사용해야 그 변화를 과장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다. Chapter 05 미분 01 극한과 무한 : ‘무한’이라는 개념을 다룰 수 있게된 데에는 뉴턴이 발견한 미분의 역할이 컸다. Chapter 14 확률 01 경우의 수 : 우리는 많은 경우 경우의 수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주로 스포츠 토너먼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진출할 수 있는 여러가지 가지 수를 따지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아 월드컵 진출의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된 것인데, 이러한 불확실성의 상태가 확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너무 확실하거나 너무 불확실한 경우에는 경우의 수를 따지는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06 독립시행 : 독립시행이란 동전 던지기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항상 50%의 확률로 앞면과 뒷면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오해하여 간혹 로또 번호 당첨 결과등을 분석하면서 독립시행임을 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큰 수의 법칙(수없이 시행했을 경우에 경험적인 확률이 이론적인 확률에 근접해 간다는 법칙)은 독립시행의 정의와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09 베이즈 정리 : 베이즈 방식의 확률은 독립시행과는 차이가 있다. 즉 기존에 내가 시행했던 결과가 이후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부 확률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독립시행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기 힘들다. 나비효과라는 것과 같이 어떤 하나의 의사결정은 어떤 형태로든 다음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무시하고 의사결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베이즈 정리를 이용하여 조건부확률에 따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실생활에 더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Chapter 15 기초 통계 01 평균 : 평균이란 어떠한 집단의 대표성을 나타내주는 값으로, 모든 값들의 중간치 정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02 분산과 표준편차 : 한편 평균이 같다고 하여도 집단 내에서 분포하는 형태는 모집단마다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분산과 표준편차를 통해서 그 집단의 성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보통의 경우 평균과 분산 또는 표준편차 두 가지로 그 집단의 성질을 파악하곤 한다. 03 상관계수 : 상관계수는 재무학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여러가지 투자안들의 서로서로 미치는 영향 관계를 숫자로 파악하고, 그 상관성의 강도를 나타내는 수를 상관계수라고 한다. 04 확률분포와 기댓값 : 확률분포는 도수마다 확률이 어느정도되어있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현대에는 정규분포를 이용해서 어떠한 집단의 모집단의 분포를 근사하곤하는데, 그 이유는 자연계의 많은 것들이 정규분포에 따라 분포되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즉 무작위로 생성되는 것들은 정규분포를 따르게 되어있고, 오히려 정규분포가 아닌 것은 인공적인 것으로 유추해낼 수도 있을 정도로 정규분포의 발견은 현대 확률 통계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실생활에도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 Column 데이터는 통계의 영혼이다 : 통계 분석 이전에 데이터의 정합성이 중요하다. 표본을 통해 분석한다면 그 표본이 엄격한 무작위법에 따라 추출되었는지부터 살펴보게 된다. 그러한 엄격한 표본추출에 따른 데이터만이 모집단을 추정할 수 있는 표본으로 통계적 추론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2022-04-11 최본환
    여행하려고 출근합니다
    0 0
    5.0
    "서른이 되기 전에 떠나보자" 작가는 IT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다. 대학생활, 취업준비, 직장생활에 적응하기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던 그에게 서른이라는 숫자는 무게감 있게 다가왔다. 너무 늦기 전에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스물아홉의 나이에 그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싱가포르)을 가게 된다. '이국적인 풍경, 처음 먹어보는 음식, 직장생활에서 벗어난 자유로움' 그는 첫 여행만에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이후 해외출장과 연휴, 연차를 활용하여 몇 번의 여행을 더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달콤해서 였을까, 작가는 오히려 직장생활이 더 갑갑하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입사 5년차에 작가는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돈 많은 백수' 처음 6개월은 너무나 달콤했다. 모아놓은 저축통장, 두둑한 퇴직금. 그는 계획과 여행을 반복하며 여행작가로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듯 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 결국 돈은 모두 떨어지게 되었고, 여행작가로서 수익은 생활을 이어가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몇 달간 아르바이트를 전전한 끝에, 다시 회사로 돌아가게 된다.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해본 그에게 두번째 직장생활은 달랐다. 답답한 회사와 자유로운 여행의 이분법이 아니라, 자유로운 여행을 위한 준비로써 직장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본캐로서 직장인과, 부캐로서 여행작가를 키우며 언젠가 부캐가 본캐가 되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책은 그가 다녔던 12개국 21개 도시를 여행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책의 내용이 엄청 재밌지는 않았다. 유럽여행을 위주로 기대했던 바와는 다르게 주로 아시아 국가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선택하기 전에 그런 내용인지 몰랐냐고? 몰랐다. 제목만 보고 책을 골라들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출근, 일이 인생의 전부가 된 것 같은 기분,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겨우 초년생인 내게 그러한 그림자가 드리우려던 찰나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고민도 없이 선택. 그래서 책의 내용도 몰랐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느냐 한다면 그럼에도 추천한다. 책을 읽는 동안 작가가 직장 생활을 이해하고,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에게 2가지 변화가 생겼다. 첫 번째는 나도 글을 쓰게 되었다는 점이다. 개인의 경험을 글로 남긴다는 것은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기억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희미해져 가기에, 아름다운 기억을 글로 남겨놓는 것은 그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입사 전 나는 여행을 좋아했다. 작가가 가본 나라와 도시보다 더 많은 곳을 경험해보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어~ 저기 나도 가본 곳인데’라거나, ‘나는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 곳을 다르게 느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내 경험을 글로 남기기로 했다. 물론 출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 소장이 목적이다. 최근 며칠은 퇴근 후 글을 쓰고 있는데, 떠오르는 기억에 행복하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직장생활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웠다는 점이다. 인생은 여행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어디로 가는지는 까먹은 채, 달리고 있는 것만 같다. 직장생활은 여행에 있어 비행기의 엔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끊임없이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몇 시간이고 힘을 낸다. 그리고 그 힘 덕분에 꿈꾸던 여행지에 착륙한다. 우리는 삶에서 각자 다양한 목적지를 꿈꾼다. 안정적인 생활,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 목적지에 도착하는 설렘이 있다면 장시간 비행에도 결코 피곤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책은 내 자리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기로 했다. 처음 책의 제목만 보고 책을 골랐던 것처럼, 열심히 일을 하다가도 꽂혀있는 책을 보면 일의 동기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것 같다. 또 가끔은 에피소드를 다시금 한 편 두 편 읽으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싶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묵묵히 출근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응원한다. 오늘도 파이팅 :)
  • 2022-04-11 박경찬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0 0
    5.0
    평소 서점 베스트셀러 섹션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독서비전 과정을 통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주된 내용은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에게는 두 명의 아버지가 있는데 두 아버지 모두 열심히 일했지만 한 아버지는 돈에 관해서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고, 다른 한 분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아버지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고, 다른 아버지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한 분은 식사 시간에 돈을 화제로 삼는 것을 금했지만, 다른 한 분은 식탁에서 돈과 사업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권했습니다. 두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는 로버트 기요사키는 사고방식의 차이로 혼란을 느끼기도 했지만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들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월급의 노예에서 빨리 빠져나와 경제적 자립을 하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직장에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기본적으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돈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통제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그런 것을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돈의 노예가 된다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부자 아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은 바로 지식이라고 말합니다. 금융 지식이 없다면 돈은 얼마 안가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산을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소유자는 나지만 관리나 운영은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다. 내가 직접 거기서 일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사업이 아니라 내 직업이다.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이 책에서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다섯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습니다. 1. 두려움 2. 냉소주의 3. 게으름 4. 나쁜 습관 5. 거만함 경제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잃는 것을 너무 두려워해서 결국 잃게 됩니다. 부자들은 시간에 쫓기지 않습니다. 하나의 파도를 놓치면 다음 파도를 기다리고 포지션을 잡습니다. 투자자들이 이걸 두려워 하는 이유는 인기 없는 것을 사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소심한 투자자는 군중과 함께 가는 양떼와 같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인기 없는 투자 상품을 삽니다. 그들은 끈질기게 기다립니다. 이것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입니다. 이 책에서는 모두가 '돈'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며 쉬쉬할 때 돈은 가장 필수적이고 명확한 생활 수단으로 '자신이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생각의 전환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은 "돈은 힘의 한 형태이다. 하지만 그보다 강력한 것은 돈에 관한 지식이다." 입니다. 우리는 힘, 권력 등을 가지기 위해 돈에 관한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면서 관련 유튜브 영상,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또래 친구들도 회사생활만 열심히 해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 지식, 돈에 관한 지식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주식 배당금, 시세 차익 등을 통해 회사에서 매월 받는 월급이 아닌 금융수익을 통해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난한 아빠가 아닌 부자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독서비전을 통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으며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해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 책을 통해 배운 관점을 실생활에 적용해나가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2022-04-11 허홍석
    기억1
    0 0
    5.0
    누구나 한 번쯤은 전생 아니면 내생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베르베르는 주인공 르네의 입을 통해 지금의 생이 전부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아틀란티스인 게브는 물론 제1차 세계 대전 참전병, 고성(古城)에 사는 백작 부인, 고대 로마의 갤리선 노잡이, 캄보디아 승려, 인도 궁궐의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일본 사무라이까지……. 르네가 문을 하나 열 때마다 다양한 시대, 다양한 나라에서의 삶이 펼쳐진다. 그러나 기억의 문 뒤에는 보물과 함정이 공존하고 있다. 르네는 전생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하지만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속도감 넘치는 예측 불허의 모험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판도라의 상자〉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최면사 오팔은 관객들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 기억할 수 있나요?」 인간의 정체성에서 기억이 어느 만큼을 차지하는지,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기억을 만들고 지켜 나가는지가 이 작품의 화두다. 르네는 일상 생활에서는 건망증이 심해서 하던 이야기도 까먹을 정도지만, 최면을 통해 보통 사람은 접근할 수 없는 심층 기억에 도달한다. 르네의 직업이 역사 교사인 것도 의미심장한데, 역사는 다시 말해 집단의 기억이기 때문이다. 르네의 아버지 에밀은 알츠하이머 때문에 점점 기억을 잃어 가는 반면, 최면사 오팔은 기억력이 지나칠 정도로 좋아서 괴로워한다. 그 외에도 『기억』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어떤 방식으로 기억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 기억을 어떻게 대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접하여 소설이 재미가 한층 더 깊은 느낌을 받은 것같다. 주인공 르네 톨레다노는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그는 센강 유람선 공연장 〈판도라의 상자〉에 갔다가 퇴행 최면의 대상자로 선택당한다. 최면에 성공해 무의식의 복도에 늘어선 기억의 문을 열 수 있게 된 르네. 문 너머에서 엿본 기억은, 제1차 세계 대전의 전장에서 목숨을 잃은 그의 전생이었다. 최면이 끝난 후에도 너무나 생생하고 강렬한 기억에 시달리던 그는 몸싸움에 휘말려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이고 경찰에 자수할지 말지 고민하며 초조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또 다른 실험에서 엘리자베스 로프터스는 피험자들을 디즈니랜드로 데려가 구경시켰다. 그러고 나서 감상을 물어보면서 만화 영화 주인공인 벅스 버니와 보낸 시간이 즐거웠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벅스 버니는 디즈니 만화 영화의 주인공이 아니라 경쟁 스튜디오인 워너 브라더스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디즈니랜드에서 마주치기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험자의 60퍼센트가 디즈니랜드에서 벅스 버니와 악수를 했다고 기억했고, 50퍼센트는 벅스 버니를 안아 봤다고 기억했으며, 한 명은 심지어 토끼가 들고 있던 그 유명한 당근을 빼앗았다 다시 돌려준 기억이 있다고 응답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때 개인은 아무 생각 없이 집단의 선택을 따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죠. 하지만 동화되고 싶어 무조건 남들과 똑같이 하려는 것은 무척 해로운 발상입니다. 그 선택의 결과가 뻔하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시스템으로 편입되면 우리는 집단적인 유권자이자 소비자로 만들어질 뿐이니까. 나는 여러분을 똑똑한 사람들로 만들어 주고 싶단 말입니다. 젠장,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가 어렵나? 그게 바로 교사인 내 역할이에요. 여러분을 고양시키는 것. 다시 말해 여러분의 의식 수준을 높여 주는 것 말이에요. 기껏 여러분을 노예로 만들 졸업장을 따게 해주는 것 말고.」 이번에는 학생들의 눈빛이 완전히 달라져 있는 걸 보고 르네는 길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는다. 「나는 그들에게 증오를 느끼지 않아요. 그들은 내가 지닌 저항의 힘을 깨닫게 해주니까요. 그들은 내가 누군지 더 잘 알게 해주죠. 게다가 이 일로 당신을 만날 수 있었잖아요. 전에는 내게 환생이 모호한 개념에 불과했지만, 이제 당신이 내 뒤에 온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하지만 당신은 죽을지도 몰라요!」 피룬은 자신의 느낌을 이런 표현으로 르네에게 전달한다. 최면과 전생, 아틀란티스라는 소재를 빌려 거침없이 뻗어 나가는 『기억』의 상상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여전히 젊은 작가임을 확인시켜 주면서 우리에게 또 한 번 소설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 2022-04-11 김성태
    나목(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1)(양장본 HardCover)
    0 0
    5.0
    이 책 박완서의 <나목>은 박수근의 유화 <나무와 두 여인>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옥희도는 두말할 것도 없이 <나무와 두 여인> 그림에서의 나목이며, 아이를 업고 있는 여인은 옥희도의 아내, 그리고 머리에 짐을 지고 가는 여인은 작품의 주인공 이경으로 볼 수 있다. 잠시 나목에서 휴식을 취한 여인은 인생의 짐을 머리에 이고 그의 삶을 향해 다시 나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는 반면, 아이를 업고 있는 여인은 나목 밑에서 서성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이 작품은 작가 박완서의 등단작이자 한국 리얼리즘문학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박완서 문학의 근원을 짚어볼 수 있는 실마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나목>은 6·25전쟁과 분단 체험이 시·공간적 배경을 이루는 대부분의 박완서 소설들과는 달리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에서 벗어나 있다. 그러나 전쟁의 현장과 이데올로기의 대결이라는 극한상황은 작품의 암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후경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이지만, 주인공과 작중인물들의 의식과 행동을 통해 엄혹하고 긴박한 현실이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 전쟁은 특수한 의미보다는 극한적 상황일반이라는 보다 추상적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전쟁의 현장은 작중인물들이 겪는 추위, 공포, 불안이라는 심리적 기제만으로도 절실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소설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얘기해보면 6.25 전쟁 와중에 폭격으로 두 오빠를 잃은 이경은 서울의 고가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오빠들이 죽은 후 그녀의 어머니는 삶의 활기를 완전히 읽고 그녀에게는 전혀 무관심해진다. 그녀는 미군 부대 안에서 미군들로부터 초상화 청탁을 받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옥희도라는 화가가 그 곳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외로움과 절망감에 빠져 있던 이경은 어느 사람들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옥희도를 사랑하게 된다. 한편 px 전기공인 황태수는 이경의 사랑을 얻고자 하지만 그녀는 오로지 옥희도에게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유부남에 아이가 다섯이나 딸린 옥희도와 이경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결국 이경은 황태수와 결혼한다. 훗날 이경은 옥희도의 유작전에서 그가 그린 나목을 보면서 전쟁 당시의 자신의 삶과 옥희도에 대한 회상에 잠긴다. 작품에서 이경은 자신을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 황태수라는 인물을 거부하고 유부남 옥희도를 사랑한다. 이경이 옥희도를 사랑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그녀의 성장과정을 들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두 오빠의 사망으로 인한 어떤 상실감, 어머니와 딸만의 단 둘의 가족관계에서 벗어나고픈 욕망, 그저 그렇게 돈이나 받아가면서 생계를 유지하려는 환쟁이들 사이에서 이경은 황량한 풍경이 담긴 눈을 가진 옥희도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경은 옥희도가 하나의 거목으로서 늘 자신이 다가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옥희도는 이경에게 있어 아버지이자 두 오빠인 것이다. 그런 옥희도를 이경은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옥희도는 사랑하는 사이보다는 어울리는 사이가 더 축복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태수와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말한다. 이경은 옥희도의 부인이 생활의 어려움만을 푸념하는 소리를 듣고는 그녀에게 화가의 아내가 될 자격이 없다고 소리치며 뛰어나온다. 그리고 자신이 옆에 있어주는 것이야말로 옥희도가 환쟁이가 아닌 진정한 화가의 길을 갈 수 있는 길이라고 믿게 된다. 그런 이경에게 옥희도는 아버지와 오빠의 환상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녀의 곁을 떠난다. 그후 이경은 그저 평범한 남자 황태수와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둘 낳고 살아가게 된다. 어느날 신문에서 고 옥희도 유작전에 관한 기사를 읽고 남편과 함께 전시회를 찾은 이경은 옛날 그녀가 옥희도 집에 갔을 때 그리고 있던 그림을 보고 자신에게는 이 그림이 고목(枯木)이 아니라 나목(裸木)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은 그 나목에서 잠시 스쳐간 여인이었을 뿐임을, 부질없이 피곤한 심신을 달랠 녹음을 기대하며 그 옆을 잠시 서성댄 철없는 여인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은 6.25라는 시대상황 속에서 여러 사회문제와 인간문제를 드러내는 작품이긴 하지만, 이경 자신에게 있어서는 한 청춘의 성숙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으며, 작품의 의의는 인간의 근원적인 외로움인 존재론적 고독을 포착하는 데에서 나아가 그 고독을 인간이 벗어날 수 없는 그물망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한 요소로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외로운 존재>라는 사실이 부각되고 있으면서도 역설적으로 사랑의 필요성과 의미가 강조되고 있는 점에 있다.
  • 2022-04-11 안선민
    스티븐 제라드 마이 스토리
    0 0
    5.0
    《스티븐 제라드: 마이 스토리》는 제라드가 직접 자신의 27년 축구 인생을 총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제라드는 자신의 인생 항로가 크게 바뀐 주요 순간을 충실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리는 2005년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관한 이야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겪었던 다양한 일, 2013-14시즌 첼시전에서의 뼈아픈 실수, 리버풀을 떠나기까지 느꼈던 고뇌 등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가리지 않고 당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밝혔다. 스티븐 제라드는 17년간 리버풀을 이끌면서 FA컵, 리그컵, UEFA컵, UEFA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수많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팀을 명문 클럽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수아레스, 토레스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리버풀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리그 우승만큼은 그의 손에 주어지지 않았다. 제라드가 뛴 17년 동안 리버풀은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 우승에 가장 가까웠던 2013-14시즌 제라드는 첼시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팀에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제라드는 발롱도르와 같은 개인상과도 인연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제라드를 세계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잘 알려진 대로 제라드는 FA컵, 리그컵, UEFA컵,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모두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다. 뿐만 아니라 리버풀에서 제라드는 그 어떤 선수나 감독보다 큰 존재감을 자랑하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리버풀에서 12년을 ‘캡틴’으로 보낸 제라드는 주장으로서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특유의 리더십으로 수아레스와 토레스가 세계적인 클래스의 선수가 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선수 영입 등 클럽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에도 감독 못지않은 역할을 하는 등 제라드는 말 그대로 ‘캡틴 그 이상의 캡틴’이었다. 클럽 역대 최장수 주장이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 제라드는 리버풀을 거쳐 간 그 어떤 감독이나 선수도 대체할 수 없는 불멸의 존재이기에, 우리는 그를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이라 부른다. 특히 우리가 제라드의 축구 인생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자신의 커리어 대부분을 리버풀의 역사와 함께했다는 점이다. 고향 클럽에서 데뷔하고,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가는 축구선수가 드문 현대 축구에서 리버풀 유소년팀에서 데뷔한 이후 27년간 리버풀과 함께한 그의 이력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2015년 미국 MLS로 이적하긴 했지만, 그전까지 제라드는 리버풀 그 자체였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그렇듯 제라드 역시 전성기 시절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으로부터 거액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고향 클럽 리버풀과의 의리를 지켰다. 그리고 리버풀을 향한 그의 숭고한 충성심은 많은 축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LA 갤럭시로 이적한 후에도 여전히 리버풀 팬들의 가슴속에 제라드라는 이름이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자서전 《스티븐 제라드: 마이 스토리》가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보냈던 27년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함께했던 14년 세월에 관해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여덟 살 때부터 리버풀과 인연을 맺은 제라드는 프로에서만 700경기 이상 출전해 클럽 역사상 최고 레전드 반열에 올랐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헌신했다. 2003년 가을, 만 스물세 살에 영국 최고 명문 구단의 주장이 된 이후 리버풀을 떠나 미국 MLS로 이적한 2015년 여름까지 무려 12년간 리버풀의 주장을 맡으면서 그는 어느새 리버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FA컵, 리그컵, UEFA컵,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모두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라는 타이틀만 봐도 제라드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기억되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리버풀의 심장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리버풀을 향한 그의 숭고한 충성심과 열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줬기 때문이 아닐까?
  • 2022-04-11 심지연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25주년 뉴 에디션)
    0 0
    5.0
    “일터에서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 다양성을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로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 매장이 5개뿐이던 영세 커피 전문점에서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로 성장한 스타벅스. 그 도전과 성공 스토리의 중심에 30여 년간 스타벅스를 이끈 하워드 슐츠가 있었다. 냉혹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인간 중심 경영’과 ‘사회적 책임 경영’의 가치를 증명한 전설적인 CEO로, 그의 경영 전략은 오늘날 기업 경영의 원칙이 되었다. 스타벅스 성공신화의 비밀을 밝힌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원제: Pour Your Heart Into It)는 1997년 출간된 이래 〈포브스〉 〈비즈니스 타임스〉 등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1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한국에서는 1999년 7월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개장에 맞춰 출간되면서, 대기업 대표부터 스타트업 창업자까지 국내 CEO들이 추천하는 ‘필독 경제경영서’로 자리 잡았다. 일터에서의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상품이 아닌 경험을 파는 스타벅스의 비즈니스 방식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더해지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세탁소, 슈퍼마켓, 또는 은행에서 당신은 일개 번호, 신용카드 또는 개인 신분 코드로 취급받는다. 당신의 앞뒤에 오는 소비자들의 파일에 들어가는 하나의 거래일 뿐이다. 그러나 당신이 높은 수준의 경험을 할 때 즉 당신이 웃음으로 환영받고 인정받을 때 그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된다.” "나는 모든 커피 한 잔 한 잔에 나의 마음을 쏟아붓는다.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나의 파트너들도 마찬가지이며, 고객들 역시 그것을 감지할 때 우리와 공감하는 것이다. 만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혹은 어떤 가치 있는 기업에 마음을 쏟아붓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만일 내가 이 기회를 잡지 않는다면, 만일 내가 현재의 편안한 위치를 벗어나서 모험을 하지 않는다면, 만일 내가 이 많은 순간을 그대로 허비해버린다면, 나의 순간, 나의 기회는 그냥 지나가 버리고 말 것이다. 이 기회를 잡지 않는다면, 나는 평생 ‘아, 그때 그걸 했더라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왜 안 했지?’ 하는 생각을 되풀이하게 될 것임이 뻔했다" "올바른 멘토 앞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노출하는 것을 겁내지 말아라.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깨끗이 인정하라.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충고를 구할 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도와줄 수 있는가를 안다면 놀랄 것이다" "제품의 비용을 줄임으로써 이익을 올릴 수 있고 고객의 90퍼센트는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 그 차이점을 우리는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결국 우리의 고객들은 우리가 품질을 희생했음을 알아차릴 것이고 더 이상 스타벅스에 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우리가 다국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더라도 우리의 열정과 스타일, 기업가적인 정신과 개인적인 유대감을 유지함으로써 대기업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스타벅스의 모든 직원이 회사에 대한 프라이드 및 금전적 과실을 같이 나눠야 할 것이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추구한 하워드 슐츠는 상품 광고보다 고객 분석과 바리스타 교육에 더 큰 비용을 투자했다. 고객 전화 상담 센터를 마련하고, 새로운 매장을 열기 2~3달 전부터 바리스타를 채용해 커피 전문 지식과 고객 응대 요령을 교육하고, 인테리어 전문가와 음악 전문가를 고용해 가장 ‘스타벅스다운’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결과, 스타벅스는 대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광고나 할인 이벤트가 아닌 입소문을 통해 충성 고객을 모으며 ‘팬덤’을 형성했다. ‘커피가 아닌 공간을 판다’는 특유의 전략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통했다. 특히 한국인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이화여대 앞에서 처음 국내 고객을 맞은 스타벅스는 한국 진출 23년 만에 매장 수 1,600여 개, 리워드 회원 700만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의 커피 브랜드가 되었다.
894 895 896 897 898 899 900 901 902 903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