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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31 구민우
    생각한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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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뇌의 각 위치에서 일어나는 영향과 인지심리학을 결합해서 우리가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이는 많은 정보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는 정보를 넘어서서 신념, 선호 등에 있어서도 있는 그대로가 아닌 즉흥적인 뇌의 작용에 영향을 크게 받고 사실상 본질의 그것을 주체적으로 판단하거나 인식하는 게 아니라 뇌의 지배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몇 권인가 뇌과학 책을 읽어본 결과 뇌에 대한 각 부분의 특성과 영향을 설명하는 책이 일부이고 인간의 사고와 뇌를 구분해서 마치 인간과 뇌가 독립된 개체이고 인간은 주체적이라고 하기 보다 뇌에 종속된다는 설명을 이어나가는 책이 일부였는데 이 책은 후자였고 관련된 내용을 '인지'라는 주제에 연결해서 설명하고 있다. 제목과 도입부는 그럴싸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여느 뇌과학책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고 기억이 사실과 달리 뇌에 저장된 과거의 경험에서 파생되고 조작되어 저장된다는 내용 또한 그러했다. 뿐만아니라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이라 그런지 뇌에 대한 연구데이터나 근거 보다는 심리학에서 통용되는 사실(연구결과)을 주로 인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본인이 연구한 결과는 아니어서 심리학에서 특정분야를 연구하고 실험을 거쳐 결과를 작성한 책보다도 노력과 깊이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예로 기억(저자는 기억의 흔적이라고 말한다.)이란 과거의 지각적 입력에 대한 과거 해석의 잔해이고 이는 나중에 재구성되거나 수정되거나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고 뇌의 그 자리에 머물게 되기 때문에 뇌는 경험으로부터 추상적인 원리를 뽑아내기보다는 과거의 결합물과 변형을 연관지어 현재를 처리하는데 추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하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저자라면 이에 대한 실험이나 보다 명확한 사례를 들어주면 조금 더 이해하기 좋을 거 같은데 이 책은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끝으로, 내용의 아쉬움이 있는 상황에서 저자의 책을 이해하고 한글 옮긴 것인지 번역기가 책을 써준 건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번역은 책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떨어뜨려줬다. 정말 실망스러운 번역. 내용보다도 이 역자는 피해야 겠다는 감상평을 남긴다.
  • 2022-05-31 탁용달
    안종범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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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다양한 뒷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내용으로 국정을 이해하고, 정무적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책이라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박근혜정부 경제수석을 지낸 안종범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박근혜 후보와의 만남, 선거의 승리, 청와대에서의 근무, 그리고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수감의 과정을 시기별로 서술하고 있다. 시종일관 안종범 교수의 박근혜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본인의 도덕적, 법률적 대변을 위해 서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진실과는 다른 사실 등을 서술하고 있는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책의 서술은 메모광인 저자의 수첩의 내용을 같이 서술하면서 삼성 로비 사건, 최순실의 존재를 알아가는 과정 등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찰의 무리한 법리 적용과 강압 수사 등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고, 수감 과정 에서의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솔직한 서술이 눈에 띈다. 마지막에는 청와대에서 학문의 세계로 복귀하고자 하는 자신의 희망을 이야기 하면서, 박근혜정부에서의 국정참여 경험을 통해서 소위 '다산의 길'을 모색하면서 학문적 영역과 실천의 영역 그리고 국민 행복을 위해 고민했던 자신의 치열한 십수년의 과정에 대한 솔직한 소회가 서술되었다. 책의 대부분에 녹아 있는 논조는 본인의 잘못을 변경하거나 어쩔수 없는 정치적 혹은 상황적 어려움에 대한 변명으로 가득차 있다. 박근혜정부의 비망록이라는 이름의 부재에서 알 수 있듯이 63권의 본인의 수첩의 기록을 회고하면서 책임있는 반성과 후회의 논조보다는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다만, 안종범 본인이 연구자에서 국정 운영의 핵심 참모 역할을 수행하면서 학문적 노력과 성과가 현실 정책으로 연결되면서, 성실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참모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이 책은 안종범 개인의 역사라기 보다는 향후 정치 참모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수많은 예비군들이 한번은 읽어보고 의미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 2022-05-31 서형주
    유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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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니아는 추리소설로서 추리소설은 좋아하는 나로서 뭔가 추리소설 같지 않은 제목에 이끌려서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히사요는 가족과 이웃들이 모두 죽임을 당한 독살 사건의 유인한 생존자였습니다. 이러한 독살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서 경찰들은 히사요에게 기대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히사요는 독으로 인해 눈이 멀어서 용의자를 볼 수 없는 상태이고 이런 히사요와의 인터뷰같은 형식으로 책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뭔가 한편의 슬픈 동화를 읽고 난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추리소설이라면 읽고 난 후에 예상한 반전에 아쉬워하거나 상상치도 못한 반전에 전율하면서 놀라지만 여운이 남아서 다시 읽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면 반전을 알고 난 후에 다시 읽으면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지니아의 경우 결말도 놀라웠지만 인간의 존재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서 추리소설의 무기가 추리뿐만 아니라 동화같은 잔혹함, 성찰이 들어갈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약간 기존의 추리소설이 퍼즐을 맞추어나가는 느낌이라면 유지니아는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 같았습니다. 처음에 연필로 개략적인 스케치를 하고 색상을 정하고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물감을 사용해서 계속 덧칠을 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히사요와의 시점뿐 아니라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진행했던것이 이러한 느낌을 극대화 시켜줬던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리소설 중에서 일본추리소설을 좋아하고 그중에서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온다리쿠 작가도 유명한 작가여서 예전에 온다 리쿠의 책을 몇번 읽어봤지만 그의 소설이 표현하고자하는 것이 저와는 맞지 않아서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유지니아는 그만의 화법을 극대화함으로써 저에게 극강의 몰입감 및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한번더 꿀벌과 천둥, 밤의 피크닉, 도미노 같은 온다 리쿠의 다른 소설들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다음의 북비전은 해당 책을 신청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 2022-05-31 박병욱
    이윤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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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지배력 상승의 원인과 결과를 생생하고 종합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책은 엄청난 수익을 내는 슈퍼스타 기업의 부상이 우리 모두를 어떻게 더 가난하게 만드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단지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뿐만 아니라 1980년 이후 모든 종류의 산업에서 놀라운 시장 지배력의 증가를 설명하고 있다. 20세기가 대량 생산의 ‘대마불사’ 시대이자 투입한 노동 자원에 정확하게 비례한 부가가치가 창출된 시대였다면, 21세기 기술 집약의 시대에는 20세기와 똑같이 대량 생산으로 기업들은 막대한 이윤을 챙기면서도 그 부가가치는 투입된 노동 자원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기술 경쟁 우위에 따라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기술과 브랜드 초격차 우위를 점한 극소수의 대형기업은 이제 대체품과 경쟁자가 없는 시장에서 상품 가격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이렇게 기술이라는 무기로 강력해진 기업의 권력은 결국 비싼 상품이라도 할 수 없이 사야 하는 소비자들과 역대급 이윤에도 상대적으로는 적은 임금에 허덕여야 하는 힘 없는 노동자들의 권익과 가치를 역사상 가장 무력화시키는 시대로 만들고 있다. 노동자들, 더 나아가서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잔인할 정도의 불평등이 누적되면, 앞으로의 재앙은 인류가 겪은 대공황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경고한다. 이 책에는 우리의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는 초거대 공룡 기업들의 무자비한 가격 횡포와 스타트업의 싹까지도 밟아버리는 잔인한 행동들 앞에서 노동자와 인간이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영감이 담겨 있다. 시장지배는 소수 몇 개 기업의 손에 어마어마한 자원을 집중시키고 그들은 그 자원을 이용해 시장 지배를 영속화한다. 그리고 이는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게 된다. 기술과 시장이 내재적으로 부의 집중과 불평등을 초래하므로 자유방임의 불량 자본주의에서는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많은 개입과 규제가 필요하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가 생산하는 것의 공정한 분배를 위해 우리에게는 경쟁 지향적 자본주의를 육성하는 규제와 규제기관이 필요하다. 너무 늦기 전에 지금 당장 그것을 마련해야 한다.
  • 2022-05-31 김주현
    글로벌 그린 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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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프킨은 우리가 탄소 제로 경제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유럽 연합의 장기적인 경제 비전인 스마트 유럽의 주요 설계자이며 중국의 3차 산업혁명 비전에 주요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 전체에 2050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유럽을 만들도록 촉구하고 있다. 중국은 베이징이 주도하는 일대일로를 통해 청정 기술의 주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프킨은 기온 상승과 생태계 붕괴, 생물종 멸종의 위협에 직면한 세계 경제의 주요 부문이 이미 화석연료와의 분리를 개시했다고 강조한다. 상당히 급진적인 방향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의 화석연료 문명이 지구의 생태계를 유린할 것이 자명하다. 미국은 저탄소 미래를 위해 경제를 준비시키는 경쟁에서 현재 유럽연합과 중국에 뒤처지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갈수록 위협하는 탄소거품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결정적인 내러티브를 제시한다. 그린 뉴딜의 목표는 향후 10년 내에 청정 재생 가능 자원으로 내수 전기의 100퍼센트를 생산한다. 국가의 에너지 그리드 및 건축물, 교통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다. 에너지 효율을 증대한다. 녹색 기술의 연구 개발에 투자한다. 새로운 녹색 경제에 걸맞은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전 세계적인 그린 뉴딜 대중운동과 동시에 부각된 탄소 버블과 화석연료 좌초 자산의 발생 전망은 향후 20년에 걸쳐 탄소 제로에 가까운 생태 시대로 인프라가 전환될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그린 뉴딜 계획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제안자들과 지지자들 사이에는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산업혁명에 이르는 명확한 길이 아직 없다는 깨달음 역시 일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지난 20년 동안 탄소제로 3차 산업혁명으로 전환하려는 나라의 그린 뉴딜형 정책의 구현을 돕기 위함이다. 두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석탄기 시대의 화석연료 매장량에 의존해 온 생활 방식은 인류에게 미래는 어떠한 제약도 없이 무한하며 모든 것이 가능하고 지불해야 할 대가도 미미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 주었다. 바라건대,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한다.
  • 2022-05-31 이상진
    마이데이터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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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혁명이라고 하는데 개인의 일상 현실에서는 와닿지 않았는데 ' 데이터는 새로운 원유'라는 말이 나오고, 나의 오래된 거래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서 그 실질적인 개념에 궁금해 지게 된다. 현재 금융 분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이데이터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마이데이터가 활성화됨으로써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설명이 결국 개인들도 마이데이터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듯 하다.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하면서라도 마이데이터라는 서비스를 금융 이외의 분야에서도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면서 법적 근거 위에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금융, 공공 분야 정도만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 할 수 있으며 마이데이터의 성패는 이들 선도 분야에서 얼마나 새로운 사업모델과 의미 있는 성공사례가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다. 또한, 산업별로 연계를 위한 노력도 활발히 시도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공공분야와 금융분야의 마이데이터 중계 허브역할을 행안부나 신용정보원에서도 수행함으로써, 두 분야의 데이터를 직접 전소하거나 연계할 수 있게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 분야나, 교육, 통신 분야에서도 공공 마이데이터와 다른 데이터의 연계가 가능하게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마이데이터가 금융권 위주로만 진행되고 있어서 개인의 금융데이터만 의미한다는 오해가 있어서 마이데이터의 출처가 되는 개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개인에게 맛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공서비스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에너지, 러닝, 의료서비스, 웹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그 데이터의 주체인 개인이 허락하는 데이터 이동권에 어떻게 다눌 것인지와 개인들은 어떤 범위까지 허용을 할 것인 결정해야 되는 시기에 있는 것까지는 기억해 두고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것이 옳은 적용인 듯 하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마이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 2022-05-31 이희정
    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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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튤립 구근 하나로 엄청난 이득을 볼 줄 누구도 몰랐듯이 손에 잡히지 않는 가상화폐 투자로 평생 갖지 못할 자산을 보유할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했을 것이다. 투기의 역사는 늘 반복되어왔고 동시대 사람들은 상품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투자 시장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1970년대 들어서 밀과 옥수수, 콩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품 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의 폭락, 헌트 형제로 발발된 은 가격 급락 등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뉴스들이 펼쳐진다. 아울러 아시아의 경제 주도권이 일본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구리 투기 사건들도 다루고 있다. 기후도 투기의 세계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을 강타하면서 오렌지주스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했고, 오스트레일리아의 가뭄 여파로 전 세계 밀 가격이 폭등했으며, 인도의 가뭄으로 설탕 가격이 28년 만에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상품 시장은 오랜 역사를 통해 가치를 입증해왔으며 이제 다시 새로운 상승의 시작점에 있다. “상품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흥망성쇠를 범죄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투자가”, “버블의 패턴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으로 불리는 토르스텐 데닌은 15년 이상 개별 상품 시장뿐 아니라 수요와 공급, 가격 측면에서 시장의 불균일한 움직임을 광범위하게 다루어왔다. 토르스텐 데닌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의 상품을 모두 채굴할 수 있는 광산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상승장은 다시금 다가온다고 말하고 있다. 새로운 버블과 호황 사이클에 대비해 상품 투자를 위한 지식을 갖추길 바라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역사를 되짚으며 미래를 전망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밀, 설탕, 금, 구리, 원유, 천연가스, 희토류, 오렌지주스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원자재들의 거래 과정을 엿보며 경제사를 투자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고, 수요나 공급의 일시적인 불균형이 어떻게 개별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나아가 극단적인 가격 변동 외에도 개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투기와 수익, 손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됐다. 시장과 사건들이 얽히면서 보여주는 역사를 통해 보다 날카롭고 확장된 시야로 투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2022-05-31 박단비
    하루 한 장 마음챙김 긍정 확언 필사집(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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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치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루이스 헤이”는 30년간 수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 확언을 통한 영적 성장과 자기 치유의 길을 제시했다. ​미국의 대표 심리치료사이며 일상에서 겪게되는 상실, 두려움, 과거의 상처,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상실로 고통받는 자신을 위로하며 치유와 관련되는 많은 책들을 지었다. 루이스는 의붓아버지에게 학대당하고, 이웃에게 성폭행당하고, 고등학교 중퇴, 딸의 입양, 이혼, 암투병이라는 힘든 인생을 살아왔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기도를 했을지? 『자살할 만큼 용감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 빨리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내가 이렇게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면 내 자신을 원망하고 슬퍼하며 귀한 인생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보낼 것 같다. ​이렇게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우리는 보통 종교에 많이 의지하게 된다.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종교가 없다면 내마음 속 깊은곳의 상처를 치유해야만 새로운 인생을 찾아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루이스가 평생 쓴 책들 중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가르침만을 엄선해 모은 것으로 하루에 하나씩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어디서부터 읽어도 상관없지만 날짜가 적혀있으니 그 날짜에 맞춰서 읽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6 “긍정적인 확언은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고 부정적인 확언은 부정적인 경험을 만든다” 인생은 생각보다는 무척이나 짧다. 젊었을 때는 인생이 길어 보이지만 어느 순간 마흔, 쉰이라는 나이를 얻게 된다. ​승리를 통해 쟁취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어느새 우리에게 나이는 다가와 있다. 짧은 인생, 긍정적으로 사는게 좋겠다. 1/7 “인생은 너무나 단순해서 우리가 준 것을 그대로 돌려줍니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과 말이 경험이 되어 미래를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 탓 하지 말자” 내가하는 모든 생각과 말이 쌓여서 나의 미래가 된다 나의 인생은 내 탓 ! 22년 한 해의 시작을 이 책으로 시작하게 되어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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