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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5.0
  • 조회 382
  • 작성일 2022-09-26
  • 작성자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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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노라'는 삶에 회의를 느껴 자살기도를 하고, 그렇게 노라는 삶과 죽음의 중간 장소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도착한다. 노라는 그곳에서 도서관 사서 엘름부인을 만나 이 특이한 라이브러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바로 지금까지의 삶에서 후회되는 부분을 선택하여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에 노라는 후회되는 삶을 바로잡아 생활하기 시작한다. 댄과 결혼, 애완견 고양이의 죽음, 국가대표 수영선수, 작가, 뮤지션 그리고 빙하학자까지 커리어적인 삶도 살아보고 부모와 오빠 조의 기대를 충족하는 삶도 살아본다. 하지만 그렇게 되돌리는 과거의 삶이 노라에게 모두 만족을 주는 것만은 아니었다. 처음은 좋았지만 새로운 현실에서도 실망을 하고 라이브러리로 돌아온다.
이 책은 후회만 있는 삶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비록 과거의 후회로 미련이 남을 수 있지만, 돌이킬 수 없는 것이 과거이기에 우리는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노라는 현실에서 비관적으로 살았다. 부모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했고, 하나뿐인 오빠와의 관계도 서먹서먹했다. 심지어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애쉬와 결혼하여 몰리라는 딸을 낳아 사는 삶을 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았다.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고 가족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자식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사랑이야말로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애쉬와 몰리와 함께한 삶을 통해 자살기도를 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현실에서 삶의 의미를 더한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우리는 매일 선택하며 살지만 항상 옳은 것만 선택하며 사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옳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이었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간 선택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회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지금보다 나아진다고 확신할 수도 없다.
이 책은 후회되는 순간이 있더라도 처한 현실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서로 사랑하며 충실하게 살아가자고 말한다. 과거는 과거이고 선택을 돌이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내린 결정과 선택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나 그리고 상황, 사람들을 사랑하며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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