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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2 정성목
    이어령의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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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장 부터 마음에 확 와 닿는 문장으로 시작 한다 꿈을 꾸었느냐 영화속 장면으로 기억하는 꿈을 꾸었느냐가 일생이 일장춘몽 과도 같음을 보여주는 말인 듯 하다. 그리고 작가의 말을 빌어 보면 스승 이라 호칭 할 수 있는 이어령 선생님의 삶의 마지막을 인터뷰 하며 많은 것을 생각해 봄직한 말들은 듣게된다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삶의 인간을 물잔에 비유하여 육신과, 영혼, 마음을 한번에 정리하며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독자에게 간단 명료 하게 인생을 삶을 소개해 준다. 떄로는 몸이 좋지 않아도 언제나 정갈한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며, 한마디 한마디 인터뷰에 임하는 선생의 모습이 선하다. - 바보의 쓸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일세 지금 내가 자네와 이 정도 대화를 하는 것도 내가 자판기가 아니기 때문이라네 답이 정해져 있으면 대화 해서 뭘 하겠나 네가 만약 내일 같은 질문을 한다면 내 대답은 달라져 있을지도 몰라 그래서 오늘의 대화가 중요한 거야 우리가 내일이 대화를 알았더라면 오늘 같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이 제일 아름다워 지금 여기 나는 오늘도 내일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신념을 가진 사람을 신뢰하지 않아 신념 가진 사람을 취하게나 큰일 난 목숨을 내건 사람들 - 고통에 대하여 듣고 싶나 나는 물독인가 두레박인가 돌멩이인가 물독들은 제 인생을 남(다른사람) 만큼 물로 채우 겠다고 아웅다웅 하며 살아 반면 두레박들은 눈이 반짝반짝해 좀 까 칠하고 불만도 많고 빨리 걷지 딱 두레박 이야 두레박 들은 원하는 거 줘도 금방 딴 거 할 사람들이 붙들려고 하면 떠나버려 직접 보헤미안,내가 늘 말하는 우물 파는 사람들이라네 두레박 스타일은 한 곳에 안주하지 못하고 직업도 이것저것 여러가지야 인생의 변화 무쌍에서 나는 왜 이럴까 곧잘 후회는 해도 자살은 안 해 다음에 또 있으니까 그런데 물독은 다 채우면 허무해 진다네 - 스승의 눈물 한방울 눈물 값이 그렇게 비싼 거야 눈물만이 우리가 인간이라는 걸 증명해 준다 내 이제 박쥐가 걸리던 코로나도 인간이 걸리고 닭이 걸리던 조류 인플루엔자도 인간이 걸려 그럼 무엇으로 짐승과 사람을 구별 하겠나 눈물이 아 짐승중에 낙타도 웃기기도 눈물을 흘린다고 하지만 정서적 눈물은 사람 많이 흘릴 수 있고 로봇을 아무리 잘만 들어도 눈물은 못 올린다네 영화 터미네이터 2를 보면 어린 존 코너가 우는 모습을 보고 터미네이터가 묻자나 "너 그거 뭐야 어 아프면 나오는 거니? " 인생의 스승 선배로서 그의 말들은 많은 생각을 해보고 느낌을 준다.
  • 2023-05-22 전명근
    오늘도 열심히 미술 수업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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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열심히, 미술 수업하러 갑니다』는 교단에 첫발을 내딛는 초임 교사는 물론 학교생활의 고민을 안고 있는 재직 교사들을 위해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을 담아낸 학교생활 안내서입니다. 고민 속에서도 반짝이는 기쁨, 현직 20년 안팎의 미술 교사들이 진솔하게 담아낸 하교 이야기로 교사라는 직업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수없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결코 쉽지 않지만 어느 직업군에서도 찾을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오늘도 열심히, 미술 수업하러 갑니다』는 총 다섯 장의 본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학년 초, 맡게 될 미술과 업무”에서는 학년 초에 진행되는 각종 회의와 교육과정 및 평가계획,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예산 편성 등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TIP 페이지를 통해 배당표, 수업계획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2장 “학년 초, 맡게 될 미술과 업무”에서는 첫 수업에서 학생들과 긴장을 풀고 유대감을 쌓는 방법부터 학생들과 수업 규칙 세우기, 학생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응하는 법, 모둠활동·프로젝트 수업·융합 수업을 진행해 나가는 여러 가지 방법, 수업을 위한 참고 도서와 자료 등을 다룹니다. 교내 미술 대회를 운영하는 절차와 장단점 또한 실어내고 있습니다. 제3장 “미술과 평가는 어렵지만”에서는 미술과 평가계획서, 수행평가, 논술 활동은 물론 연구 보고서법·동료평가 보고서법·포트폴리오 평가 등 여러 가지 평가 도구, 정의적 평가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스스로 평가계획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실제 채점 기준표를 사례로 함께 제시합니다. 제4장 “미술실이라는 공간이 주는 설렘”에서는 미술실에 구비해 두면 좋을 표현재료들과 기자재, 안전과 위생을 위해 지도해야 할 규칙, 작품 전시 방법, 원격 수업에 활용할 만한 각종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안내합니다. 패들렛, 클래스룸 스크린, 아트 스텝스, 팅커캐드, 오토드로우, 구글 어스 등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미리캔버스, 캔바 등의 디자인 툴 그리고 모바비, 블로, 비타 등의 영상 제작 툴을 다채롭게 제안합니다. 제5장 “담임 교사 업무를 맡게 된다면”에서는 새 학기 첫날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에 대한 조언부터 상담에 활용하면 좋을 도구들과 조회 및 종례의 화젯거리들, 각종 사건 발생 시의 대처법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학년 말 생활기록부 작성과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건넬 조언, 학년 말을 마무리하는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혹자는 미술을 여유로운 과목이라 평하지만, 사실 미술 교과는 정해진 절차보다 교사의 노력과 재량에 좌우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교과보다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필요로 하죠. 주요 교과에 밀리는 것은 물론이고 수치화된 평가가 어울리지 않는 교과인 만큼 수업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도 깊습니다. 그럼에도 미술 교사들은 주어진 여건 내에서 학생들의 인생에 남을 만한 경험을 더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때로 이런 노력이 보상받지 못해 회의감이 몰려들지만 어려움과 고민 속에서도 반짝이는 기쁨, 보람을 방향키로 삼아 나아갑니다. 『오늘도 열심히, 미술 수업하러 갑니다』는 이렇듯 미술실과 교실에서 고심하는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응원을 건넵니다.
  • 2023-05-22 김요진
    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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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자꾸만 마음이 쓸쓸하고 허무할 때가 있다.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곤하기만 하다. 분명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행복하지 않다. 만약 이런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당신은 바쁘게 흘러가는 세상의 속도에 지친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는 거야. 내가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뭐가 있나 싶더라고."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혀 화제가 된 이 고백처럼,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지치고 무기력해진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의 저자이자 매주 150만 명의 독자에게 좋은 글귀를 전하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문장"을 만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 문장을 만나면, 마치 깊은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깜짝 놀라게 된다. 그리고 꽁꽁 감춰뒀던 자신의 진짜 마음을 다시 살펴보게 된다. 이 책은 많은 이에게 진솔한 공감과 위로를 주었던 문장들을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녹여낸 인문 에세이다. 책에 담긴 문장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마지막 책장을 덮을 쯤엔 어느새 잃어버렸던 온기를 되찾게 된다. 저자인 전승환 작가는 지난 7년간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오디오클립,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좋은 글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매주 그가 전하는 문장에 공감하고 위로받았다고 고백하는 독자만 150만 명에 달한다. 그 문장에 어떤 힘이 있기에 이렇게 많은 이가 열렬하게 호응하는 것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좋은 글을 읽고 있으면 마법의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글에 담긴 희로애락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모든 삶과 감정이 담긴 문장은, 단 몇 줄에 불과한 짧은 글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는 인생의 문장이 됩니다." _나오는 말 중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130여 편의 '인생의 문장들'의 분야는 무척 폭넓다. 동서양 고전과 철학, 역사는 물론,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려 뽑은 문장들이 담겨 있다. 요컨대 이 책은 지난 7년간 '책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던 작가의 정체성을 온전히 살린 동시에, 그가 가진 독서력의 정수가 담겼다. 플라톤, 공자, 셰익스피어, 괴테, 루소, 니체, 헤세, 헤밍웨이, 보들레르, 백석, 허수경, 이해인 등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인생에 대한 날카롭고 명쾌한 통찰과 지혜를 전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일상에 찌들어 지치고 무뎌지고 얼어붙었던 온몸의 감각이 조금씩 깨어나는 것을 느낀다. 나의 감정, 시간, 관계, 세계를 살피며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는 치유의 책 읽기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독서를 통한 감정, 시간, 관계, 세계 점검이라는 네 단계의 마음 훈련을 제공한다. 예컨대 우리는 살면서 슬픔, 외로움, 후회, 미움 같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것을 애써 억누르거나 일부러 모른 척할 때가 있다. 바로 그때 "무사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라는 문장을 통해 마음속 슬픔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감정을 살핀 후에는 계절, 일상, 처음, 어른, 청춘, 추억, 지금 여기 등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시간을 살피며 힘내라는 말보다 강한 함께 있어주는 시간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관계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과 인연의 시작과 끝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 등을 점검한다. 혼자의 의미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대상은 나의 세계다. 삶의 의미, 꿈, 가치관, 낭만, 아름다움 등 나라는 인간의 세계 전체를 따뜻한 시선으로 살펴본다. 이처럼 이 책에서 나의 감정, 시간, 관계, 세계를 살피는 도구는 모두 내 마음을 알아주는 문장들이다. 날카로운 통찰과 지혜가 담긴 아름다운 문장들의 향연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상처받았던 마음이 치유되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되찾게 된다. 지치고 무기력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제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찾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보자.
  • 2023-05-19 김지선
    우리는어떻게마음을움직이는가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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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는 20년 넘게 FBI 최고 협상가로 활동하면서 터득한 기술과 경영대학원에서 협상에 관한 강의를 해오면서 쌓은 이론을 바탕으로 설득과 협상의 심리 전략을 제시해준다. 특히 초반부에 예시로 나오는 은행 강도 두 명이 은행 안에 여성 행원 두 명과 남성 경비원 한명을 인질로 잡고 협상을 하는 과정은 영화를 방불케 했다. 예전에 본 종이의 집이라는 드라마에서 협상 전문가와 강도들이 인질들을 데리고 협상하던 장면들이 떠올라서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상대방과 협상을 하는데 있어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 교정질문이나 미러링등의 다양한 접근법과 하지 말아야할 행동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인질과의 협상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때로는 상대방과 협상을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때 분명히 도움이 될걸로 생각된다. 또한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7장에 나오는 개방형 교정 질문이었다.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비결은 상대가 자신이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만드는 기술이 개방형 교정 질문이라고 한다. 협상전문가가 납치범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게 되면 납치범은 그걸 들어줌으로 인해 뭔가 보상을 요구하게 되지만 납치범에게 교정 질문을 통해서 질문을 하게 되면 협상전문가가 납치범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법은 심지어 물건을 살 때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가게에 들어가서 판매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말하는 대신 어떤 물건을 찾고 있는지 설명하며 추천해달라고 요청하고 원하는 물건을 골랐다면 값을 깍는 대신 그 가격이 계획한 예산보다 좀 비싸다고 말하며 내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점원이 가격에 대해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서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 가격을 깍아 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평소 내가 말하는 방식이나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일부 기법은 잘 받아드려서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3-05-19 강명선
    경제기사궁금증300문300답(2023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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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금리와 물가, 외환, 투자, 경기에 대한 정부정책, 금융 등 상당히 포괄적인 범위의 개념들을 잘 설명하고 있어 마치 경제학원론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내용이 쉽지만은 않고, 꼭 경제교과서와 같은 느낌을 들게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책 속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시도하다보니 지나치게 개념 설명적인 부분이 더러 있어 어렵다기보다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지만 경제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개념을 익히기에는 좋은 책인것 같다. 책의 내용으로는 경제의 움직임, 경기, 물가, 금융, 증권, 외환, 국제수지와 무역, 경제지표의 섹션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예시로 각 내용에 맞는 기사를 통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경제 정세에서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그 정보의 양이 너무 많다보니 제대로 소화하거나 이해하기 어렵고 이에 포기를 하면 경제 정보 소화에 뒤처짐으로 경제 활동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경제기사는 경제 흐름을 익히기에 좋은 교재역할을 한다. 이러한 경제기사를 꾸준히 접하면서 이해도가 높아지면 경제를 보는 눈과 감각이 생기며, 이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겠구나'하는 식의 예측도 가능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경제기사를 효율적으로 읽기 위해서는, 1) 해설기사를 통해 현상이나 사건의 요점을 더 쉽고 자세하게 파악한다. 2) 경제지표는 숫자로 많이 나타나고, 이를 인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든 숫자에 익숙해지려하지말고, 여러기사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몇가지 숫자에 주목한다. 3) 매일 경제기사에 빠지지 않는 뉴스 중 하나가 주식 시황 뉴스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과 달리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러한 뉴스를 흘려보내기 쉬운데, 경제 감각을 키우려면 주식 뉴스를 자주 대하는게 좋다. 4) 신문에는 각종 기업이나 관공서의 인사이동 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거의 매일 실리는데, 인사이동란을 지속적으로 읽으면 주요기업이나 정부 등의 내부 동정을 대략 읽어낼 수 있다. 5) 연재기사는 첫회를 놓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외면받지 않기위해 신문사 데스크에서는 연재물 첫 기사의 내용 소개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 또한 연재 이슈의 의의와 문제점을 집약해 첫회에 소개하는것이 기본이다. 6) 신문 1면 맨 위에 싣는 경제 이슈 톱뉴스에 주목해야한다. 7) 주요 경제 문제를 다룬 사설 및 칼럼은 경제 현안을 그때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전망까지 가능하게 한다. 8) 경쟁업종이나 회사와 관련한 업계 동향 기사를 보는것이 내가 일하는 업계에 관련 있는 변화를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필수적이다. 9) 모든 경제 기사를 보는것 보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내용, 또는 주식, 기업활동 등 얻으려는 정보가 무엇인지 알고 목적에 맞는 기사를 보는 것이 관련 이슈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1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경제를 읽는 감각이 더 좋아진다. 11) 현대 경제에서는 금융경제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고,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금융란을 정복한다는 생각으로 더 꼼꼼히 읽고 금융에 친해지려고 노력해야한다. 12) 국내 경제기사에서는 국민경제의 규모나 생산, 소비, 물가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눈여겨봐야한다. 13) 경제기사 3대 핵심은 금리, 주가, 환율로 이에 관심을 집중해서 경제흐름에 밝아지려고 노력해야한다. 14) 해외 경제 동향을 전하는 기사에서는 국가간 상호의존성을 염두해 두면서 국가 간 자원 이동에 주목을 해야하며, 이는 국가 뿐 아니라 가족의 재테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위와 같은 사항을 염두해두고 접하고, 해석하고, 이해함으로써 경제와 경기 흐름에 대한 자질과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책의 핵심 내용이며, 나또한 앞으로 경제 기사를 읽을때 위 항목을 상기하며 읽어볼 계획이다.
  • 2023-05-19 배순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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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022년 최신 버전의 ‘부의 시나리오’다. 경제 현상을 4가지 상황으로 나누고, 현재 우리는 어디에 위치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해보고, 이것을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연계하는 법을 알아본다. 2021년의 투자 환경과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짚어보고, 현재를 기점으로 가장 유력한 2가지 미래 시나리오도 제시한다. 달라진 미국 Fed의 태도, 새롭게 터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갈등 심화 등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요소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그 팁도 가져갈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가난해지는 세상,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식용유, 밀가루 가격이 올라서 생활비 지출이 늘어 나고, 대출금리가 올라서 내야 할 이자가 늘어나는 등 월급으로 생활하는 게 점점 퍽퍽해지는 것이 바로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이다. 특히 올해 마주할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돌아온 초고속·초대형 규모로, 지금부터 펼쳐질 금융시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여기서 탈출하지 못하면 나의 통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내가 가진 자산이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지, 아니면 불리한지 구분해보는 것이다. 작년에는 인기가 없었던 은행 예금은 이전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게 되면서 다시금 매력도가 올라가고 있다. 반대로 작년에 신고가를 갱신하던 성장주는 저금리 환경에서 벗어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채권, 월세, 배당주 등 자산들의 특성을 파악해놓는다면 고물가 시대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것은 물론, 이후 발생할 환경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가까운 미래의 대비책이 준비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차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과거 사례,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문제, 경제 성장률, 글로벌 경제를 좌우하는 유명인사들의 코멘트 등을 바탕 으로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본다. 그중에서 현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찾고, 거기에 알맞게 포트폴리오를 세팅하는 방법도 배운다. 더욱 안전하게 투자하길 바란다면 저자가 소개한 ‘4가지 분산투자’를 곁들이면 된다. 이렇게 촘촘하게 투자 전략을 세워 놓으면 어려운 시장에서도 살아남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직관적으로 와닿는 그림,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실제 신문 기사 등의 구성요소는 이전보다 디테일을 살려 그 뉘앙스까지 세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짧은 만화를 추가해서 한층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도록 만들었다. 또 최근에 일어난 일을 중점적으로 다뤄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뉴스에서만 봤던 미국의 금리인상, 국제 전쟁으로 인한 유가폭등 등 정치, 사회적인 이슈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지식과 더불어 지혜를 많이 준 책이었다.
  • 2023-05-19 윤상희
    다미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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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작용과 관계에서 안전감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워나간 책입니다. 상담자가 갖춰야 할 비 언어적인 얼굴 표정, 몸짓, 정서가 담긴 운율 있는 목소리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미주 이론은 생리적 상태가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행동과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개 변수로서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이 이론을 통해 위험과 위협 때문에 어떻게 생리적 상태가 방어를 지지하는 쪽으로 전환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안전이란 단순히 위협의 제거가 아니라는 것이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은 환경의 독특한 단서 그리고 방어 회로를 적극적으로 억제하고 건강을 증진하며 사랑과 신뢰감을 고취해주는 관계성의 독특한 단서에 달려있다. 이 이론은 사람들이 어떻게 다루어지는 지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도전한다. 사회가 안전한 환경과 신뢰할만한 관계성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는지 질문한다. 방어 전략을 멈추고 자발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특정 회로의 신경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임상 장애를 재구성한다. 다미주 이론에 따르면 안전감이 자율신경상태에 달려 있으며 안전 신호가 자율신경계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생리적 상태를 진정시키면 안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맺을 기회가 늘어나는데, 이 관계성안에서 행동과 생리적 상태를 상호 조절하는 기회가 확장된다. 이 모델에서 신체적 느낌(자율신경상태)은 타인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기여하는 중개 변수로 가능한다. 이 이론은 치료 모델들이 신체적 느낌을 존중해야 할 필요 뿐만 아니라 인간 경험의 긍정적 측면을 최적화하는 생리적 상태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치료에 중요한 점은 안전하게 느끼는 것은 치료가 효과적이기 위해서 기능적으로 꼭 필요한 사전 단계라는 것입니다. 면대면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 참여 체계를 동원하는 것은 유수미주신경경로를 동원하여 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약화하는 신경훈련으로 가능합니다. 호혜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율신경상태의 신경조절을 훈련하는 기능적 치료모델이 되어줍니다. 내담자의 안전감을 증진하는 비교적 효과적인 방법은 임상환경을 실제로 바꾸는 것입니다. 내담자가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리를 없애고 내담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치료의 중요한 목적은 내담자에 사회적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생리 상태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 2023-05-18 최호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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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만들어낸 기준의 나를 구겨 넣을 필요는 없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당신 그대로를 잃지 않기를." 이 책의 표지에 적힌 글귀이다. 누구나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겐 좋은 사람이, 누구에겐 싫은,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 시절, 사회 생활에 접어드는 어른 시절이든 어느 때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실수를 할 수 있다. 이에 상처 받고 그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나 자신을 바꾸려고 한다면 오히려 나 스스로를 잃어버리게 되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제목이나 표지 처럼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이에 흥미를 느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이 되라는 말만 들었고, 무례하고 못된 사람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고 지내는 것이 너무 어렵고 무서웠습니다. 부딪혀보고, 다치고, 울기도 하면서 알았습니다. 인간관계라는 것은 유동적이고 그만큼 주관적이었습니다. 나에게 맞으면 좋은 인연이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과감하게 작별을 고해도 되는 것입니다. 배려해 주지 않는 사람과 굳이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책을 읽다가 와 닿은 글귀인데 평소 인연이라고 생각되면 잘 이어나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노력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지친다면 그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내가 상처 받고 힘듦보다 중요한 것인지는 한번쯤은 생각할 시간은 필요한 것 같다. 인생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게 삶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사람의 인연을 끈질기게 이어 나가려다 그 사람에게 받는 상처 때문에 힘들어지는 날이면 일에서 받은 상처보다도 더 사무치게 힘들었다. 이럴 때 국민MC인 유재석 님이 가장 잘하는 것은 게스트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말, 점집에 가는 사람들 중에는 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가는 사람들도 많다는 말 등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것이 큰 위로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 들었다. 위로라는 말을 들으면 거창한 것이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멋진 말을 해줘야 한다거나, 그냥 한 번 넘겨도 된다는 어른스러운 조언을 해줘야 한다거나, 내가 과거에 겪었던 비슷한 사연을 이야기해 준다거나, 그러나 진짜 힘든 사람에게는 그 누구의 조언이나 이야기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자칫하다가는 위로의 뜻으로 전한 나의 경험담이 듣는 사람에게 무시의 뜻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힘들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자기가 더 힘들었던 경험담을 말하거나, 티비에 나오는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다음에 비슷한 고민이 생겼을 때 다시는 이야기하고 싶어지지 않을 것 같다. 그저 묵묵히 상대가 느끼는 감정 그 자체를 공감해 주고 그저 들어주기, 그저 잘 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본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 좋아하는 것을 오래하기 위한 적당함, 나를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기로 하기.' 등 이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나의 지난 실수도,상처 받았던 기억도, 소중했던 기억도 떠오르게 만들어주었다. 나는 어느 순간 기점 없이 마음이 무너지는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패닉 상태에 이르고 심할 때는 '나는 뭘까? 내가 존재해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생각을 잊어보려고 운동도 하고 바삐 일도 해본다. 그럼 정말 어느 순간부터 꽤나 내가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졌다. 스스로의 상처나 실수, 슬럼프를 극복할 줄 아는 그런 괜찮은 사람. 그런데 이번에는 굳이 내가 바쁘게 움직이지 않았고, 이 책을 읽던 그 순간들에 내가 그런 괜찮은 사람처럼 느끼게끔 해주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나 스스로의 나 대로 살아가자는 생각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그렇게 이 책으로 내 삶을 조금은 극복할 의지가 생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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