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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민족으로읽는패권의세계사
5.0
  • 조회 401
  • 작성일 2023-05-22
  • 작성자 이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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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으로 다시 읽는 색다른 세계사. 역사의 무대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세계사의 주요 무대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각 역사의 무대에서 활약한 10대 민족을 뽑아 민족의 흥망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본다. 첫 번째 역사 무대인 고대 서아시아와 지중해에서는 고대문명을 통합한 이란족과 이슬람 세계를 구축한 아랍족, 유럽 세계의 기초를 닦은 라틴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란족은 고대문명을 통합하고 서아시아를 천 년 동안이나 재패했지만, 나중에 아랍족에게 정복당해 흡수되고 만다. 그런데 이처럼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아랍족은 처음에는 자신들을 하나의 민족이라고 인식하지 않았다. 다신교를 믿으며 흩어져 있던 아랍 부족들을 하나로 묶어준 것은 일신교인 이슬람교였다. 그들은 종교를 중심으로 결집해 정복 운동을 벌이면서 큰 민족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중해에서는 작은 지방 세력에 불과했던 라틴족이 법률 제정과 시민의 힘으로 세력을 넓혀 지중해 전체의 패권을 차지하게 된다.
두 번째 무대는 중앙아시아의 대초원과 중국·인도다. 중앙아시아의 몽골족, 튀르크족, 만주족이 어떻게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아 대제국을 이루었는지, 중국과 인도가 다양한 민족을 통합시키고 농경사회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기마 기술로 유라시아에 거대한 몽골 제국을 세운 몽골족과 중앙아시아는 물론 이슬람 세계까지 진출해 튀르키예공화국을 세운 튀르크족의 역사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족에게 오랑캐라고 여겨졌던 만주족이 오늘날의 중국을 만든 청 제국을 건국했다는 사실 또한 흥미롭다. 세 번째 무대인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과 신대륙에서는 해양 패권을 잡은 게르만족과 그 과정에서 상업 능력과 자본을 무기로 성장한 유대 민족을 다루고 있다. 10대 민족의 이야기에는 군사력 중심의 시대에서 해양 패권 중심의 시대로, 그리고 자본 중심의 시대로 넘어가는 세계 역사의 흐름이 그대로 녹아 있다.
시대가 바뀔 때마다 세계 패권을 장악한 민족은 바뀌었다. 군사력 중심의 시대에는 말을 타고 넓은 초원을 달릴 수 있는 기마 유목민족이 융성했고, 실크로드로 동서 교류가 활발해진 시기에는 교역망을 차지하는 상업민족이 번성했다. 항해 기술의 발달로 세계화가 이루어지던 시기에는 바다를 차지하는 민족이 패권을 잡았으며, 산업혁명 이후에는 기술과 자본을 축적한 민족이 권력을 휘둘렀다. 새로운 시대가 들어섰을 때, 어떤 이들은 기회를 잡고 세력을 확장했지만, 어떤 이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분열하고 멸망했다. 그렇다면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열강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오늘날, 과연 누가 어떠한 전략으로 패권을 차지할까? 세계정세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분쟁과 갈등에 숨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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