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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30 김아영
    자본주의(EBS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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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에 자본주의라는 것은 이제 산소처럼 그저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한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이해는 이는 많지 않다.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극소수만 그꿈을 이루어낸다.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자본주의의 진실을 담았다. 나 자신을 위해, 내 자신을 위해 꼭 알아야만 하는 돈의 흐름, 이것을 모르고 살면 자본주의의 먹잇감이 된다.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자본주의의 진실을 담았다 나 자신을 위해, 내 자식을 위해 꼭 알아야만 하는 돈의 흐름 이것을 모르고 살면 자본주의의 먹잇감이 된다 우리는 늘 궁금했다. 왜 물가는 오르기만 하는 것인지, 왜 내 빚은 갚아도, 갚아도 사라지지 않는 것인지? 뉴스에서 늘 말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도대체 무엇인지? 막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몰랐던 사실들, 하지만 꼭 알아야 할 진실들. 그런데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것일까? 나는 과연 자본주의 세상에서 조정당하며 살고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제대로 살고 있는 사람인가? 우리는 자본주의의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진실을 아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자본주의라는 끝없는 바다를 항해하며 사는 우리! 헤매지 않고 제대로 된 길을 찾게 해 주는 등대와 나침반은 진정 어디에 있는가? 이제 자본주의 시대에서 진실을 보는 방법, 새로운 돈의 원리가 지배하는 세계로 입문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돈이 돌고 도는 원리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돈. 우리는 끊임없이 돈을 쫓으며 살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돈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니 얼마만큼 알아야 할까? 1만원의 가치는? 이 한 장의 종이가 1만원의 가치를 갖는 이유는? 그것은 바로 믿음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 가치를 믿는가? 돈에 숨겨진 은행의 마술 같은 속임수.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 은행에 보관되는 있는 돈은 우리가 맡긴 돈의 고작 10%. 그럼 우리가 맡기는 돈은 다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은행의 탄생 배경부터 시작해서 은행이 나에게 숨기려 했던 모든 진실을 파헤치고, 금융 권력과 정치권력의 결합을 미국이라는 돋보기에 비추어 추적해본다. 그리고 갚아도, 갚아도 없어지지 않는 빚의 비밀, 우리가 금융의 덫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현실을 낱낱이 해부한다. 또한 세계 금융위기가 어떻게 나를 하루아침에 패배자로 만들 수 있는지 그 놀라운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보고,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아 자본주의 세상의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은행이 하는 것은 큰 야바위(shell game)입니다.
  • 2023-06-30 황영준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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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경제 서적을 읽었습니다. 겉으로는 경제 서적이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경제뿐만 아니라 인생의 교훈도 주는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제 인생서적이 될 것 같네요. 두고두고 계속 볼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친절하게도 끝부분에 직접 내용을 요약해주고 있습니다. 요약된 부분 +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추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경제 서적보다는 자기계발서에 어울리는 주제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제의 측면에서도 남을 속단하는 행위는 금물해야 합니다. 사람은 각기 살아온 환경, 문화가 다르고 배우는 것도 다릅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지금까지 무엇을 경험했는지에 따라 형성된 것입니다. 실제로 한 개인의 경제관은 성인기 초기에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똑같은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미친 것 같은 판단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습니다. 경제는 나와 상관없이 돌아가고, 그 안의 주체들은 다 각기 다른 생각과 판단을 합니다. 즉, 경제는 감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의 총체라고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잣대를 적용시켜서 남을 판단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면 화를 입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만족은 무언가를 Stop한다는 뜻과 같습니다. 배부름이 먹기를 멈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처럼요. 또한 만족은 '능동적으로' 멈추는 것입니다. 과속을 하는 차는 스스로 멈출 수 없습니다. 어딘가에 충돌해야만 멈출 수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멈추는 셈이죠. 중요하지도 않은 것을 위해 중요한 것들을 태워서는 안됩니다. 순간의 희열을 위해 과속을 하다가 목숨을 잃어버려서는 안 되듯이, 50%수익을 위해 파산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는 없습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고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렌 버핏이 어마무시한 돈을 벌게 된 이유는 그가 투자의 귀재여서도 있지만, 11살때부터 복리를 만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10년만 주식을 늦게 했어도 (그래도 21살;;) 지금 갖고 있는 대부분의 부는 없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버핏의 재산 99%는 50세 이후에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처음엔 조급하게 하지 말고 시간이 만들어주는 복리의 마법을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시장 기준으로 지수는 계속 성장해 왔기에 장기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만큼 버티기 위해서는 저축과 안전마진이 필수고, 꾸준히 성장할 기업도 찾아야 합니다. 중간중간 오는 변동성에 대비도 해야하고, 내가 고른 기업이 상장폐지가 된다면 돈이 증발하는 셈이니까요.
  • 2023-06-30 정진영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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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비전이라는 사내 좋은 교육프로그램 기회가 생겨 읽을 책을 선택하던 중 오랜기간 베스트셀러를 했으며 인생의 두번쨰 기회를 준다는 참신한 문구에 흥미가 생겨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라는 주제의 이책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머니의 죽음, 파혼, 해고, 반려 고양이 볼츠의 죽음 더 이상 삶을 견딜 수 없던 주인공 노라는 자살을 결심한다. 눈을 뜬 곳은 초록색 책들로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 친절하고 다정한 사서의 안내로 서가의 책이 모두 노라가 살았을지도 모르는 삶들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되고 노라는 후회의 책을 펼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다른 선택을 했던 삶을 살아본다. 빙하학자, 뮤지션, 동네 펍 주인, 수영 선수가 되는 삶, 평범하지만 지루한 삶, 아이가 있는 삶 등등 가장 ‘완벽한 삶’을 찾을 때까지 수만 가지의 새로운 삶을 거친다. 그러나 노라는 자꾸만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되고, 무엇이 완벽한 삶인지 의문을 품는다. 20대에 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정신적 붕괴를 경험했던 작가 매트 헤이그는 ‘살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왔고, 이책을 통해 자신만의 해답을 구한다. 죽기로 결심하기 전 주인공 로라는 작은 도서관에서 도서관 사서 엘름과 체스를 두고 있었고, 엘름은 로라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는데.그로부터 19년 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주인공 노라는 하고 있는 모든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키우던 고양이 마저 비 오는 날 교통사고로 죽자 유서를 쓰고 오빠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약을 먹고 죽기로 했다. 앞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은 슈포마켓 크기의 건물을 발견하고 나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시간은 전혀 흐르지 않았고, 사방이 모두 녹색 책으로 가득 찬 도서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노라는 녹색 스웨터를 입은 엘름 사서를 만나고 이곳이 삶과 죽음 중간에 있다는 ‘자종의 도서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정의 도서관이 존재하는 한 죽음으로 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들은 노라의 다른 삶이고 회색으로 된 후회의 책에는 노라의 일생에 있었던 크고 작은 후회들이 순서 없이 적혀 있음을 알게 된다. 후회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삶에 들어갈 수 있고 실망을 하게 되면 다시 돌아오게 된다. 노라는 우선 후회의 책에서 연인이었던 댄과 헤어지지 말 걸 그랬다는 후회를 선택한다. 그와 결혼해서 원하던 펍을 차리고 살고 있었지만 바람을 피우고도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 것에 실멍하고 도서관으로 돌아 온다. 고양이가 밖에 나가지 않았으면 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그 삶을 선택했지만 고양이는 선천적 질병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온다.단짝 친구 이지와 오스트레일리아에 간다는 삶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지는 죽었고 자신은 반 폐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수영선수로서 성공한 삶으로 돌아가지만 아빠는 바람이 나서 이혼했고 엄마는 충격 때문에 술에 파묻혀 살다가 일찍 죽었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빙하학자가 되는 삶을 선택한다. 북극곰에게 위험에 처하고 아직 살고 싶음을 느낀다. 노라와 같이 삶을 선택하고 시간 여행을 다니는 위고를 만나 하룻밤을 보내지만 실망하고 돌아온다. 음악을 하던 때로 돌아간다. 유명한 가수가 되어있었다. 브라질 호텔에서 팟캐스트 녹음을 하다가 오빠가 약물과다로 죽은 걸 알고 충격을 받고 자기 삶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동물을 보호하는 삶에서 딜런을 만났다가 실망하고 다시 돌아온다.노라가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준 외과의사 애쉬와 커피를 마시지 못했던 후회를 선택하고 그와 결혼한 삶으로 돌아간다. 거기서 4살 딸 몰리를 만난다. 행복한 삶이다. 오빠 조와 그의 연인 이완도 잘 살고 있고 부모는 죽었다. 노라는 몰리를 통해 삶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시는 도서관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요양원으로 엘름을 찾아 갔지만 그녀가 3주 전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애쉬와 몰리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도서관으로 다시 돌아온다.도서관으로 돌아와 엘름에게 항의하던 중 도서관 천장 등에서 불꽃이 떨어져 책에 옮겨 붙어 불에 타고 천장이 갈라지며 무너지기 시작한다. 도서관은 노라가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고 도서관이 무너지는 것은 노라가 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자정에 멈춰있던 시간은 흘러가기 시작했고 만년필을 들고 열한번째 책장에 있던 백지로 된 그녀의 미래의 책을 찾았다. 그리고 ‘나는 살아있다’라고 쓰자 도서관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노라는 구토를 하며 깨어났고 옆집에 사는 배너지씨에게 도움을 청해 응급실로 실려가 살아났다. 오빠 조와 화해를 하고 리오를 다시 가르치게 된다. 요양원으로 엘름을 찾아가 체스를 두며 인생은 끝날 때 까지 끝나지 않는다는 대화를 나눈다. 처음부터 자살 얘기가 나와 거북했지만 읽다보니 내용이 흥미진진했고, 주인공의 삶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과정을 통해 설명하는 것도 지루하지 않고 신선했다.판타지 소설이라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굉장히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자의든 타의든 한가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반대의 선택을 했다면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누구를 위한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 않는 것일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고 남이 아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주변의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죽음밖에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노라의 외침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며 후회와 불행을 곱씹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게 되는 결과다. 작가는 무한한 수의 책들을 보관하는 도서관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잠재의식 속에 있는 후회의 목록을 문자화하고 그녀의 삶을 담은 수많은 책들을 펼쳐 읽어보는 것”으로 우울증의 경험을 묘사하고자 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그 삶들 속에서 과연 노라는 완전히 만족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작가는 노라를 통해 사소한 선택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다중 우주 속의 수많은 삶들을 모두 경험해보게 한 후, 우리에게 도리어 질문을 던진다. 후회를 되돌렸을 때, 그 결과가 당신이 간절히 원하던 그 삶이였느냐고. 그 삶에서도 역시 후회하고 있지 않느냐고. 삶의 불완전성을 받아들이며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아가는 노라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는 지금 현재의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후회스럽지만 당시에는 최선을 다한 선택의 결과들이 층층이 쌓여 이루어진 지금 우리의 삶을. 그리고 작가는 어린 노라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었던, 엘름 부인의 말을 빌려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
  • 2023-06-30 윤아름
    벌거벗은한국사:사건편-본격우리역사스토리텔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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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부터 국사를 좋아해서, 교과서를 몇번이나 달달 읽곤 했었는데 벌거벗은 한국사는 교과서 밖에서 그때 그럴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재미있게 풀어내준다는 점해서 흥미있었다. 특히 최근에 소현세자의 일화를 다룬 영화 "올빼미"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소현세자와 밀무역, 병자호란이 발생한 진짜 이유를 다른 시각에서 풀어내는 것을 보며 성군이 될 수 있었던 소현세자의 죽음이 한층 안타깝게 느껴졌다. 병자호란에서 패배하여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인조는 만 2세 어린 손자는 남겨두고 소현세자를 볼모로 청에 보내게 된다. 청에서 조선인 포로가 매매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세자는 본인이 조선인 포로를 사들이게 되고, 본인이 기거하는 심양관에서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살 터전을 마련해준다. 5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잘 운용한 결과 모두가 배불리 먹고도 남는 곡식을 수확하게 되고, 이를 청에 도로 팔아 수익을 내기도 한다. 청에서 머물렀던 9년의 시간동안 소현세자는 신문물에 눈을 뜨게 되고, 격변하는 세계를 접하며 작금의 조선의 현실에 대해서 개혁방안들을 생각해 내지만, 현재 집권한 아버지 인조 등의 냉랭한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영화에서는 세자가 자신의 지위를 위협한다고 생각하여, 소현세자의 암살을 명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 책에서도 동일한 관점을 유지하는데, 소현세자는 실제로 귀국 후 2개월만에 학질로 숨을 거두고 만다. 인조는 아들의 무덤을 찾지도 않았으며, 전복구이에 독을 탔다는 이유를 들어 세자빈도 폐위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며 손자도 귀양을 보내게 된다. 5개월 뒤 세자자리는 인조의 동생인 봉림대군이 차지하게 된다. 물론 볼모로 잡혀있던 긴 기간동안 몸이 쇠약해져, 귀국 후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실제 소현세자의 독살이 실제이든 아니든천주교 수도사를 통해 청의 신문물을 일찍 접해 관심이 많았던 소현세자가 보위에 올랐다면 조선의 근대화 혹은 서구화가 조금 더 빠른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역사학자들의 아쉬움에 동감하는 바이다.
  • 2023-06-30 김휘
    까면서보는해부학만화(교양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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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뼈의 사정 - 뼈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는 생물시간에도 배우지 않아 학창 시절에도 잘 모르는 것이 많았지만, 아주 어렸을 적에 치킨을 먹던 친구가 뼈를 부수어 먹으면 뼈가 부서지는 모습과 그 안의 구조에 대해서 본 적은 있다. 구멍이 나 있어서 생각보다 잘 부러진다는 것을 알았고, 검은 색으로 피가 뼈 안에 굳어 있는 것을 보고 뼈안에도 피가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폭풍을 부르는! 나의 근육 - 근육의 경우에는 젊은 시절에 운동을 하면서 어느 정도 공부한 적이 있다. 효과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서 해부학적인 근육의 구조를 공부하곤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5화 손이 눈보다 빠른 이유: 손 - 사람이 도구로 사용하거나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 매일매일 사용하는 손은 매우 복잡한 활동과 강력한 힘을 사용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신체 기관이다. 6화 팔을 크게 휘두르며: 어깨 - 어깨는 회전운동을 통하여 어깨의 운동 범위에 많은 영향을 준다. 어깨의 해부학적인 구조가 어떻게 인체의 활동성을 늘려줄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7화 뚝배기의 악몽: 머리뼈 - 뚝배기는 보통 인터넷과 같은 곳에서 머리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는데, 머리뼈의 구조를 해부학 만화에서 보게 되면서 정말 뚝배기로 부르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8화 햄스트링 몇 개까지 알고 있어?: 허벅지 - 운동 선수들이 많이 다치는 허벅지 햄스트링. 사실 강한 운동을 하지 않는 평소 생활에서는 햄스트링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도 있는데, 신체 대근육 발달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9화 친절한 척추씨: 허리 - 직장인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 허리 부분,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11화 목의 형태: 목 - 개인적으로 목에 기형이 약간 있어서 관심이 많았었고, 뼝의 구조와 근육의 구조를 보면서 아, 이렇게 수축되는구나!하고 깨닫는 시간이었다. 에필로그 인체를 여행하는 히키코모리를 위한 안내서 - 인체를 정말 여행하는 것과도 같은 정말 시간가는줄도 모르는 재밌는 시간이었다.
  • 2023-06-30 최철규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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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1을 읽어보았다. 요즘에는 재테크와 관련된 책들이 많다. 다만 요즘 나오는 재테크 도서와 과거의 재테크 도서의 차이는 극명하다. 과거에는 월급관리 노하우 등, 급여근로자에 대한 재테크 도서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부의 추월차선과 같이, 단순 투자를 넘어선 사업 기반의 도서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 도서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발언들로 가득하다. 열심히 일하는 삶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공부하고, 세금과 기업에 대해 공부하며, 두려움, 냉소주의 등 부자가 될 수 없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피력한다. 나 역시도 한명의 급여 근로자로서 많은 충격을 받았다. 단순히 투자에 대해 공부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습관 자체를 바꾸고 "돈"에 본성 자체를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만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사업이라는 행위 자체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부분은 많은 공감이 가지 않았다. 또한 , 개인적으로는 각 챕터의 비중이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첫 챕터에서는 본인이 어렸을 적 겪었던 일을 매우 깊게 풀어쓰면서 자신의 부자 아빠가 주신 교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 후 챕터들은 매우 급진적으로 짧게 짧게 핵심적으로 요약해 나가면서 돈에 대한 철학을 풀어나간다. 각각의 챕터가 하는 모든 말은 다 공감되고 뼈와 살이 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지만 챕터 2부터도 챕터 1처럼 좀 더 생생하고 깊은 이야기로 더 길게 흐름을 가져가는게 좋지 않았나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라 하면 소비자들은 언제나 가난하다. 슈퍼마켓이 세일을 할 때, 예를 들어 화장실 휴지를 싸게 팔면 소비자들은 우르르 몰려와 사재기를 해 댄다. 그러나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이 세일을 하게 되면 (이런 걸 가격 폭락 또는 시장 붕괴라고 한다.) 소빚달은 이상하게 거기서 도망쳐 버린다. 슈퍼마켓이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들은 쇼핑을 하러 다른 곳에 간다. 그러나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의 가격이 올라가면, 소비자들은 갑자기 달려와 사들이기 시작한다. 이 점을 명심하라. 당신이 이득을 올리는 것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다. 위 문구였다.
  • 2023-06-30 김동현
    아비투스(양장)-인간의품격을결정하는7가지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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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시기가 지나고 사회생활을 하며 분명히 달라진 것은 정확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는 성공방정식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눈대중으로 어림잡아하는 일은 어김없이 실패하곤 했다. 그것이 사소한 것이든 하나의 프로젝트든 관계없이 결과가 예측되지 않으면 역시나 최종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일에는 '반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모든 일에 단순 반복을 하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결과는 마찬가지. 제2의 본성이라 일컬어지는 '아비투스'를 바꾸지 않으면 단순반복도 유의미한 효과는 얻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비투스는 프랑스 철학자 부르디외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을 일컫는다. 한마디로 내가 속한 계층,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즐기는 취미, 내가 해내는 모든 과제가 나의 아비투스를 만들기 때문에, 단순히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만으로는 결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는 이야기다. 습관보다 근본적인 개념인 아비투스를 바꿔야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에 착안해본다면 결국 어떤일에 대한 성패는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를 실천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아비투스를 갖고 싶은가, 어떤 방식과 태도로 세상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 내가 취할 수 있는 아비투스는 파괴력있는 독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얻고자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 특히 이 책에서 얘기하는 나만의 아비투스를 확립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7가지 자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심리자본 : 낙관주의, 열정, 상상력, 끈기,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거나 아니면 중간 수준에 머물게 하느냐는 심리적 안정감에 달려있다는 것 2. 문화자본 : 선망과 존중을 받는 코드와 취향. 몸에 밴 고급문화와 탁월한 사교술이 고전적 문화자본이라면 주의 깊고 한결같은 생활양식 혹은 용기있는 기행과 개별성이 새로운 형태의 문화자본이다. 3. 지식자본 : 졸업장, 학위, 전문 지식, 경력, 학술 및 기능자격증, 자신의 지식과 역량으로 어떤일을 해내는 능력 4. 경제자본 : 소득, 현금자산, 부동산, 주식, 보험, 예상되는 상속재산 등 모든 물질적 재산 5. 신체자본 : 스스로 얼마나 매력적이고 건강하고 활기차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판단 6. 언어자본 : 유창한 언변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다양한 관점에서 구체적, 객관적으로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 7. 사회자본 : 누구를 아는가, 개인이나 집단과 얼마나 잘 지내는가, 든든한 가족, 훌륭한 롤모델,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 진정성 있는 멘토, 결정권자와의 친분, 서로를 격려하는 동료, 영향력, 권력, 가시성 앞은로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만의 아비투스를 확립하고, 성공방정식을 구체화하면서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다.
  • 2023-06-30 이혜정
    아주작은습관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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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방향, 원하는 행동을 하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서 이 책을 고르게 됐다. 아주 작은 습관을 들인다면 그 습관이 쌓여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고르게 된 이 책으로부터 자기 계발의 기초를 알게 된 것 같다. 습관은 꾸준히 형성되는 규칙적인 일로서 대개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우리 모두 인생에서 불행을 겪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인생은 대개 습관으로 결정되곤 한다. 사소한 습관들을 꾸준히 늘려나감으로서 작은 일에서 부터 시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대단한 행위가 있어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장 1%의 성장은 눈에 띄지 않지만 지극히 작은 발전은 시간이 흐르면 믿지 못할 만큼 큰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차이여도, 몇 달 몇 년이 지나면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질 수 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좋은 습관의 힘과 나쁜 습관의 대가는 현저한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작은 습관들이 쌓여 인생이 결정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는 행복을 제한한다는 생각도 새로운 접근 방식이었다. 목표에 도달하면 행복해질거라는 가정을 내포하고 목표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도는 다음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행복을 계속 미룬다는 점을 인식하게 해준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함정에 빠져 자신이 뭘 하는지 잊고, 나도 그걸 잊고 있었다.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 참는다며 지나친 수많은 행복에 아쉬움이 느껴졌다. 목표는 이것 아니면 저것 이라는 양자 택일적 갈등을 만들어 낸다.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 달성하지 못하면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런 생각은 스스로 행복에 대한 좁은 시야 안에 갇히고 마는 것이다. 과정들이 쌓여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해내는 인내심을 가져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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