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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30 이은지
    노르웨이의숲(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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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의 숲'의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주인공 와타나베가 사랑, 불확실성, 손실감 등의 갈등을 겪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소설은 196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변화의 시기를 아름답게 그려낸다. 와타나베의 여정은 나오토와 미도리라는 두 여성의 삶과 뒤섞여 가며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주인공의 도전을 다루고 있다. 작가의 서정적인 필체는 독자를 캐릭터들의 감정의 깊이로 끌어들이며, 도쿄의 활기찬 도시 풍경과 내성적인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등장인물을 통해 독자들은 행복과 슬픔, 연대와 고독 등 인생의 다양한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와타나베의 첫사랑인 나오토는 비극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으로, 그녀가 가진 슬픔의 감정과 정신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었다. 반면, 미도리는 활력이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과 인생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제시한다. 와타나베에게 사랑의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삶과 가치를 다시 확인하게 하는 동기를 제공한다. 작가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등장인물간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면서 사랑, 상실,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사랑과 손실의 경계를 초월하여 인간의 심리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깊이 탐구하는 지적인 걸작이다. 무라카미의 서정적인 문체와 내면적인 서술을 통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여러 세대의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책은 1960년대 후반의 일본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 시기는 전통과 현대성이 충돌하는 시대로, 많은 변화와 혼란을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가져왔다고 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주인공 와타나베의 감정적인 회상이 독자들로 하여금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어린시절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의 기억과 자아성장을 기다리는 마음의 분기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작가의 독특하고 고독한 글쓰기 스타일은 모든 사람들이 인생에서 경험하는 손실과 외로움의 감각, 추구하는 이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이 작품을 통해 인간 심리와 감정의 섬세한 복잡성을 탐구할 수 있었다.
  • 2023-06-29 이주호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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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생활을 열심히하고 있지만 수익은 변변치 않은 주린이인 내게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항상 느꼈지만, 투자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되 대중들의 심리도 생각하며 인문학적인 내용으로 접근해야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볼때 종목을 고르는 안목은 평균이상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실제로 고른 종목들이 대부분 히트를 치긴한다) 그러나 오르고 내리는걸 잘 못기다리고 빨리 팔아버리는 탓에 소액의 수익만 얻곤했다. 돈의 심리학에서는 실존인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두 인물을 비교한느 식으로 내용을 많이 써내려간다. 그럼으로써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이해력을 높인다. 투자에서는 운이중요하다. 2021년에 주식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그 당시 큰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반대로 1998년, 2008년에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현재까지도 주식투자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시점조차도 운이 작용한다. 그러나 저자의 말대로,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공부와 노력을 통해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적당한 운과 적당한 노력이 조화되어 수익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워렌버핏의 예가 종종 나온다. 버핏이 세계적인 대부호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의 건강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는 늙은 나이부터 큰 부를 얻기 시작했으니까.. (물론 그 전에도 엄청난 부자였지만 세계적인 부자가 되는건 나이가 먹어서 부터라고 한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이처럼 건강도 중요하다. 또한 욕심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 내가 얼마나 부자가 되고 싶은지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구, 이를 제대로 컨트롤 하는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다. 일전에 수익률 40%가 되었는데 빼지 않고 더 욕심을 내보았던 주식이 있다. 그 주식은 현재 -40%이다. 이처럼 내가 욕심을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에 돈을 벌지 못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말한 좋은 글귀를 인용하고싶다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겸손함과 편집증이 합쳐져야 한다.' 내가 고른 종목들이 잘 오른다고 해도 내가 항상 틀릴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부지런히 더욱 공부하여 진중하게 접근하는 것. 그게 주식시장에서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길이며, 계속해서 노력하여 큰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2023-06-29 김진성
    주린이를위한친절한주식공부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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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의 흐름에 따라 부동산, 주식, 금, 현금 등을 적절하게 투자하여야 한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주식시장에 접근하면서 기초를 쌓고자 주린이를위한친절한주식공부를 신청하였습니다. 먼저, 이 책은 주식투자가 처음인 자들을 위하여 가볍게 주식 종류, 증권사 선택(거의 알고 있는 것들을 다 언급하였으나, 한 증권사가 분석 등 자료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산투자에 대한 가벼운 개념도 제시하여 줬습니다. 실패 없는 종목 선정의 2가지 원칙이 있는데 왜 저는 손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투자에 참고할 만한 좋은 지식이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회계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는 알면 좋다고 하며 특히 유0브에서는 차트를 보며 열심히 설명하며 아는 척을 하는데 이 책에서는 솔직하게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얼굴말 보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주의하라고 하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잘 쓰이는 개념이므로 잘 알아두시면 좋고 공매도 저는 이 제도가 주식시장을 기울어진 시장을 만드는 주범으로 생각하긴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필요한 제도라는 것은 이해는 합니다. 여튼 이 책에서는 공매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니 전반적으로 지식 쌓기에 좋습니다. 종목 분석은 네0버로 하라고 하는데 이건 좀 좋은 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증권사에서 뉴스 등 정보를 많이 제공하니 참고하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절대 사면 안되는 종목은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악제가 터졌을 때 살 때다! 이거보고 악제인 곳에 들어갔다가 지금 잘 물려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의 가치 등을 고려하면 언젠간 오를 것이라고 분석하였으므로 버텨보려고 합니다. 타이밍 잡는 부분을 유심히 보긴 했지만, 솔직히 기본적인 지식일 뿐 정답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책의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재무제표, 재무상태표를 설명해주고 있는데 이는 크게 들어갈 때 그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기 위한 도구이지 적은 금액으로 소소하게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ROE는 이 책에서도 수익성의 지표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다른 지표들 보다도 유심히 본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것은 차트 분석과 영0문의 활용이였습니다. 역시 책은 마지막까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 2023-06-29 장승우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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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인간의 운명과 세계의 비밀"은 인류의 지성과 우주의 신비를 다루는 현대 과학과 철학에 관한 강력한 책입니다. 이 책은 우주에 대한 탐구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제기합니다. 여기에는 세이건의 철학적인 통찰력과 탐구 정신이 도드라져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다양한 주제와 개념을 다루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강조되는 것은 우주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작은 존재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세이건은 우주를 통해 우리의 미약함을 인식하고 동시에 그 아름다움을 감상합니다. 그는 우주의 힘과 규모 앞에서 우리의 작은 존재가 얼마나 불완전하고 미약한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가 설명하는 우주의 놀라움과 아름다움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동시에 우리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자극합니다. 세이건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우주의 일부가 되고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우주의 기원과 발전에 관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탐구합니다. 그는 과학과 철학의 시야를 넓혀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킵니다. 세이건은 우주 탐사와 우주 선술집, 탐험가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우리가 어떻게 무한한 우주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은 과학적인 사고와 철학적인 사고를 조화롭게 결합시키며 우리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을 탐구합니다. 세이건은 지적인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강조하며 과학의 역사와 현대적인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깊은 철학적인 사고와 우주의 아름다움에 대한 세이건의 열정이 녹아있는 책입니다. 세이건은 우주를 통해 우리의 미약함과 작은 존재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주의 규모와 힘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미약하고 불완전한지를 설명하면서도 우주의 놀라움과 아름다움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동시에 우리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자극합니다. "코스모스"에서 세이건은 우주 탐사와 우주 선술집, 탐험가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그는 우주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우주의 일부가 되고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또한, 과학과 철학의 시야를 넓혀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키며 우리가 어떻게 무한한 우주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는지를 설명합니다. "코스모스"는 과학적인 사고와 철학적인 사고를 조화롭게 결합시킨 책입니다. 세이건은 우주의 아름다움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우리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탐구합니다. 그는 지적인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강조하며 과학의 역사와 현대적인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냅니다.
  • 2023-06-29 조아라
    몰입(인생을바꾸는자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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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아래와 같이 몰입의 장점, 그리고 몰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생각하라 - 생각은 문제 해결과 사고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 상황에서 답을 찾는 노력보다는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여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연속된 시간의 중요성 - 연속된 시간을 유지하는 것은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일시적인 휴식이나 주제 전환은 몰입도를 방해하고 작업 흐름을 끊을 수 있으므로, 집중할 수 있는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환경 설정의 중요성 -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각하는 것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부 요소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운동과 충분한 잠 -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학습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한다. 운동은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건강을 촉진하여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은 몸과 뇌의 회복을 돕고 효율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슬로우 싱킹 - 천천히 생각하는 것은 명상과 유사한 상태로, 편안한 자세와 안정된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천천히 생각함으로써 사고 과정을 신중하게 거칠 수 있고, 효과적인 결정과 문제 해결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위 요소들은 각각의 장점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적절하게 조합하여 개인의 성과와 효율성을 향상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작가는 몰입의 경험을 황홀경에 비유할 정도로 좋은 뜻깊은 경험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가 몰입의 도달하는 방식은 일주일 동안 한 문제만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등 너무 극단적인 측면이 있다. 직장생활 등 사회 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이 적용하기에는 너무 과도하게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내 생각에 더욱 중요한 것은 저자의 경험처럼 극단적인 경험 보단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고 이를 실천하다고 생각된다.
  • 2023-06-29 최정인
    차트분석무작정따라하기(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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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나는 차트분석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굳이 따지자면 기술적 투자라는 것은 기업의 가치는 이미 충분히 시세에 녹아들어 있고, 사람의 심리에 의해 주가는 과거와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이는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업의 가치가 시세에 녹아 들어있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주가는 과거와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인다는 데는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주가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리고 기업가치 역시 시세에 반영되어 있지만 변동성이 큰 기술주는 하루에도 몇 퍼센트든지 움직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나는 기술적 분석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지만 가치투자 역시 완벽히 설명되지 않는다. PER이든 PSR이든 저평가 또는 고평가 받는 주식이라는게 따로 존재할리 만무하다. 시장은 바보들만 있는게 아니다. 뭔가 특별하게 저평가된 주식이 있다면 나 혼자 헛다리 짚었을 확률이 99.9%인 것이다. 차트 분석을 알아야 되는 이유는 뭐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하나의 기법만으로는 주식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 어려우므로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기 위해 두루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트 분석도 정말 기본적인 수준의 것들까지만 공부를 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마저도 과거에 이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이 전부다. 그래서 다시 만난 차트 분석 무작정 따라하기는 유난히 반가웠다. 이 책의 저자인 윤재수 님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거래소를 거쳐 동서증권에서 20년 근무했다. 동원증권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상담가로, 하나대투증권에서 투자고문으로 활동했다. 책은 기본적으로 개미 수준에서 필요한 차트분석기법은 전부 다 있다. 솔직히 이것도 내용이 좀 많다 싶기는 한데 요즘은 카페나 단톡방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봐도 스토캐스틱이나 볼린저밴드 정도 까지는 활용하는 투자자가 좀 되는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뭐 그렇게까지 알아야 되나 싶긴 한데, 배워서 나쁠건 없으니. 책은 네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째 마당에서는 차트분석 감잡기로 주가예측기법과 차트분석의 종류 및 유형을 알려준다. 둘째 마당은 차트의 기본이론이다. 봉차트와 주가 파동 이론, 추세 분석 매매법, 이동평균선 매매법, 패턴 분석 매매법, 거래량 분석 매매법 등을 알려준다. 셋째 마당은 고수로 가는 신기술적 분석 지표이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생소한 지표들이 보일 수 있다. 마지막 넷째 마당은 진검 승부를 위한 매매원칙 총정리 부분이다. 여기서는 대세를 읽는법, 차트분석으로 종목 선정하는 법, 매매 타이밍을 잡는 법을 알려준다. 그 외에 특별부록으로 모의투자 10선을 제시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초보 투자자라면 반드시 한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봉차트와 주가 파동 이론 부분만 읽어봐도 얼마나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둘째 마당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봉과 연결봉의 형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이것이 현재 시장에서 매도/매수심리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이때 취하면 좋을 포지션이 무엇인지 같이 설명해 주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읽어 보는게 좋다. 셋째마당 역시 본래는 고수들을 위한 장이지만 MCAD곡선을 이용한 투자방법이라든지 RSI 등은 꼭 차트를 활용하지는 않더라도 숫자로라도 그 개념을 알아 놓는것이 편하다. 그래서 셋째 마당은 처음에는 잘 읽히지 않더라도 어떤 개념에 대해 궁금할 떄 한번씩 훑어보는 수준으로라도 봐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때가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는 시야를 넓게 하는데 있어 분명히 도움을 받을 것이다.
  • 2023-06-29 신승희
    스즈메의 문단속(양장)(신카이마코토하드커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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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애니매이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세계적인 히트를 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유명한 <스즈메의 문단속>. 사실 나는 앞에 나열한 두 작품을 책으로든 애니매이션으로든 본 적이 없다. 유명세만 익히 들어와서 궁금증이 있던 차에 <스즈메의 문단속>을 접하게 되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에 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이라고도 하는데, 앞선 두 작품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모르지만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진'을 소재로 한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크고 작은 지진으로 인해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은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큰 아픔과 트라우마, 그리고 남겨진 숙제를 안겼다. 나 또한 이제까지 갖고 있던 지진에 대한 생각을 바꿔준 사건이었다. 2011년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어제와 다름없는 평범한 하루였던 그 날 오후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단수가 되고 전기가 끊기고 원전 사고에 대한 뉴스와 소문에 두려웠던 시간이었다. 한국에 살고 있던 나는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뉴스에서 한 동안 쉼없이 흘러나오는 속보와 영상을 보면서 자연재해.. 특히 지진의 무서움을 느끼게 되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직접 동일본대지진을 경험했기에 어떤 마음으로 지진을 소재로 한 소설을 썼을 지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다. 소설처럼 문을 닫아서 지진을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표지를 다시 보며 그 모습이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깨달았다. 스즈메가 일본 열도를 넘나들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깨달은 것들은 아직도 지진으로 인해 얻은 상처가 아물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책은 6일 동안 벌어지는 스즈메와 소타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등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타에게 이끌려 재앙을 막기 위해 그를 도와주는 스즈메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위험하니 돌아갈 것을 몇 번이나 말한다. 그러다 결국에는 재앙의 문을 지키던 신의 변심으로 인해 의자된 소타를 대신해 스즈메가 지진을 막는 문단속을 시작한다. 짧은 시간 동안 스즈메가 겪는 일들은 기상천외하고 위험하지만 스즈메는 거침없이 앞을 향해 간다. 집을 떠나 재앙이 일어나는 곳을 일본 열도 아래부터 위까지 종단하는데 실제로 과거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던 장소들이다. 스즈메가 찾은 곳은 지진으로 인해 폐허로 변해버렸지만 과거에는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이 머물던 공간. 지진을 막을 때, '미미즈'라고 지칭되는 재앙이 문을 통해 빠져 나오는 것을 그러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가두는데 이 과정에서 지진의 매개를 왜 '문'으로 한 것인지, 제목의 왜 '스즈메의 문단속'인지를 깨닫게 되는 거 같다. 일상을 앗아갈 큰 지진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기에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은 문을 나설 때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다녀오겠다는 인사는 지켜지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모습으로 남는다. 아마 이런 이유로 '문'은 생과 사를 나누는 경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더이상의 슬픔 죽음이 생기지 않게, '지진'이라는 재앙이 넘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이 탄생했다고 본다. 스즈메 또한 지진의 아픔을 겪은 사람으로서 소타를 대신해 문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과거 지진으로 인해 입었던 마음의 상처를 재앙를 조금 치유가 했으리라 짐작해 본다.
  • 2023-06-29 강성훈
    불편한편의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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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편의점1을 읽고 Always 편의점에 매료되어 2권은 훨씬 더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이야기는 1권의 독고씨가 떠나고 1년반이 지난 여름, 새롭게 들어온 알바 황근배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독고가 빠져서 루즈해진 전개에 독고만큼의 존재감을 내뿜는 '황근배'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활력을 불어 넣는다. 독고의 특이한 등장과 마찬가지로 황근배 역시 면접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뒤이어 '소진'이라는 우리세대에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취준생 캐릭터가 등장하였는데, 취직을 준비하며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된다. 황근배는 재치있게 코로나걸린 사람인척 연기하며 재치있게 진상을 물리치고, 우울해하는 소진에게 웃음을 통해 위로를 해준다. 작가는 1권의 독고와 마찬가지로 코로나시대에 흔하고, 현실적인 우리네 취준생들을 조용히 다독이고 있었다. 또한, 최사장 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가장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이자 한 가정의 꼰대 가장, 항상 패배감에 빠져지내는 고등학생 민규, 다시 등장한 염여사와 그녀의 철이 덜 든 아들 민식의 이야기를 통해 대화와 소통을 관계의 회복 및 아픔의 치유를 보여준다. 작가는 1권의 뭔가 부족해 보이는 해결사 독고를, 2권에서는 엉뚱하고 웃긴 해결사 황근배로 완벽히 대체하고 있었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는 알바생 황근배의 과거에 대한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다. 그 중 1권에서 등장한 작가 인경과의 접점이 드러났는데, 여기서 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작가는 1인칭 서술로 각각 캐릭터의 개성을 잘살려 표현하기도 하였지만, 그 인물들간의 연계도 뛰어나게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황근배의 '불편한 편의점' 공연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고, 1열에서 관람하던 염여사의 뒤에 조용히 독고씨가 다가와 인사를 건넨다. 근 몇 년간 읽었던 소설 중 가장 멋있는 마무리가 아닌가 싶었다. 이처럼 우리 삶에 밀접해 있는 편의점에서 주변에 실존할 법한 인물들이 코로나 시국을 따뜻한 정으로 헤쳐나가는 이 책을 통해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1권에 이어 다시금 주변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559 560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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